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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기독교 세계관 훈련

운영자 | 2006.08.02 11:23
기독교 세계관 훈련 물에 빠져 죽은 오리/양승훈/죠이선교회출판부

양승훈. 교수의. 기독교. 세계관. 에세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는 것이 기독교 세계관 훈련이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들은 기독교 세계관을 따라 생각하며 살려고 발버둥치는 한 사람의 흔적입니다. 번듯하게 글을 쓰고 그럴 듯하게 말을 하고 다니면서도 교만과 욕심, 이기심과 정욕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쓴 글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삐쭉삐쭉한 성품과 이곳저곳에 묻어 있는 혈기 방자함으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와 부담을 주는 자신의 모습을 슬퍼하면서 쓴 글입니다. '나는 왜 이 정도밖에 되지 못할까'라고 자책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로 인해 하나님의 외로를 받습니다. 그나마 나이가 들면서 인생의 덧없음과 유한함을 절감하며 자신의 주제를 좀 더 분명하게 깨달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저도 숸 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아이를 임신한 아내와 함께 예수원에 간 얘기를 글로 쓴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아이가 벌써 대학 졸업반이 된 걸 보니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마흔 번째 생일을 앞두고 불혹의 나이를 운운하며 어느 책의 서문을 쓴 것도 어제 일 같은데 어느새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더 적고, 남의 얘기로만 들리던 은퇴가 슬슬 제 얘기로 다가옵니다. 65세에 은퇴를 한다고 해도 불과 15년이 남았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인간의 개인적 종말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중세 수도원에서 경건 훈련을 위해 수도사들이 늘 자기 시신을 담을 관을 옆에 두고 살았다는 얘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늘 함께 계실 것 같던 부모님은 이미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나셨고, 사랑하는 누님도 지금 제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하사미 골짜기를 찾으면 언제라도 넉넉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던 대천덕 신부님도 이제는 세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때로는 천국이 어떤 곳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천국에서 주님을 만날 소망을 가진 사람이 살아야 할 마땅한 삶이 어떤 것인지를 반성하며 쓴 글이기도 합니다. -서문 중에서... 『물에 빠져 죽은 오리』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단순히 이론적 사유의 틀일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생활 속에서 계속해서 적용되는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책은 성경적 세계관으로 신앙, 생활, 묵상, 정치, 교육, 사회, 신학을 보면서 중요한 이슈들을 분석, 진단, 비판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야 함을 매우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용준목사(쾰른한빛교회 담임, 기독교세계관대학원 초빙교수)추천사 중에서...   양승훈 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저자 양승훈은 멀리 북쪽으로 소백산맥이 졸면서 누워있고, 동네 뒤에는 낙동강 지류가 힘차게 흐르는 경상북도 문경의 촌 동네, 창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멋도 모르고 자동차 정비공이 되려는 마음을 먹기도 하고, 음악가가 되었으면 하는 황당한 꿈도 가진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1973년 경북대 사대 물리교육과에 진학한 후 24년간 물리학도로서 훈련받았다. 카이스트 물리학과에서 반도체 물성을 연구했으며(MS.PhD) 졸업 후에는 곧바로 모교에서 근무하였다. 대학에 근무하는 동안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과학사(MA)를, 위튼대학에서 신학(MA)을 공부할 수 있는 축복을 누렸으며, 반도체 물리학 연구에 더하여 창조론, 기독교 세계관 등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다 공부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통감하여 1997년에 대학을 사임하였다. 그 후 기독학자들의 모임인 기독학술교육동역회(DEW)의 파송을 받아 벤쿠버에 기독교세계관대학원(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을 설립. 운영하면서 창조론과 세계관 분야의 강의와 글을 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어설픈 논문들과 책들을 며권 썼는데, 사람들이 꾸준히 읽어주는 책으로는「물리학과 역사 」(청문각),「과학사와 과학교육」(공저, 민음사),「창조론 대강좌」(CUP),「기독교적 세계관」(CUP)등이 있다. 또한 1980년 이후로는 기독교 세계관적 삶을 나누는 에세이를 이따금 쓰고 있는데「낮은자의 평강」(CUP),「세상에서 가장 작은 부엌」(예영),「기독교 세계관으로 들여다 본 세상」(낮은울타리),「하늘나라 철밥통」(ESF),「기독교 세계관 렌즈로 세상읽기」(바울)등은 그런 에세이들을 모은 책이다. 이야기를 열면서 추천사 ⊙세계관과 신앙 제1화_ 제자훈련학교 필수과목 제2화_ "만 입이 내게 있으면" 제3화_ 물에 빠져 죽은 오리 제4화_ 나그네의 마음 제5화_ 어른의 아버지 제6화_ 듣고 싶은 설교 제7화_ 드러난 명분과 은밀한 욕망 제8화_ 열등감, 창살 없는 감옥 ⊙세계관과 생활 제9화_ 릭 체이스 이야기 제10화_ 이별의 기술 제11화_ 빈곤과 부정직 제12화_ "난 양 교수가 싫어서 교회에 안 간다" 제13화_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제14화_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제15화_ 거짓 전생의 업보에서 자유하게 제16화_ 한 그리스도인의 순애보 ⊙세계관과 묵상 제17화_ 오염된 본능 제18화_ 현대 의술을 통한 신유 제19화_ 인생의 복기 제20화_ 세상의 빛 제21화_ 무익한 종 제22화_ 사단의 심보 제23화_ 지혜로운 투자자 제24화_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세계관과 정치 제25화_ 노블리스 오블리제 제26화_ 노하기를 더디하는 지혜 제27화_ 하나님을 떠난 인간 제28화_ 북간도의 봄 소리를 들으면서 제29화_ 한국기독당 창당에 붙여 제30화_ 열정보다 더 중요한 것 제31화_ 갈리아노의 비극 제32화_ 진정한 회개 ⊙세계관과 교육 제33화_ 백성에게 칭송받는 기독교 대학 제34화_ 자기 일을 즐거워하는 것 제35화_ 기도와 사랑의 힘 제36화_ 살아 있는 지식 제37화_ 개인적인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 제38화_ 한국 교육의 진정한 위기 제39화_ 잊지 못할 스승, 정영범 선생님 제40화_ 하나님의 마음 ⊙세계관과 사회 제41화_ 지도자가 된 백정 제42화_ 화해와 일치를 위한 염원 제43화_ 장폐색 사회 제44화_ 청부 논쟁 제45화_ 하나 됨의 이상 제46화_ 코끼리의 눈물 제47화_ 현대판 김 선달 제48화_ 외모, 현대인의 우상 ⊙세계관과 신학 제49화_ 성직과 성직자 제50화_ 죽음에 이르는 병 제51화_ 방언과 '방서' 제52화- 기적과 과학과 성경 제53화_ 성경주의의 함정 제54화_ '설사'와 '염소똥' 사이 : 세계관 운동의 신학에 대한 일고 제55화_ 목사와 제사장 : 세계관적 목회의 기초 제56화_ 성경해석과 과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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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교양의 촘촘한 그물망을 만들 수 있는 양서 인문 교양의 촘촘한 그물망을 만들 수 있는 양서
지식과 교양
송용구/글라이더/송광택 편집위원


『교양』의 저자 디트리히 슈바니츠(Dietrich Schwanitz)에 의하면, 교양이란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리킨다. 한마디로 교양은 문화사의 기본적인 특징을 파악하고 미술, 음악, 문학의 대표작을 이해하는 데 있다. 그리고 역사와 문학에 관한 지식은 교양에 필수적이다. 특히 교양으로써의 독서를 이야기하자면 고전을 빼놓을 수 없다.고전을 읽어야 할 이유는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가 과거와 현재의 의미 있는 대화라면, 고전 독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고전을 읽음으로써 과거의 지...
기도,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기도,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강산/좋은씨앗/정현욱 편집위원


 기도,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강산/좋은씨앗/정현욱 편집위원  그래도 누군가는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이 절망에 쌓이고, 상황이 모호하여 어디로 갈지 모른다 해도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고난 속에서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간증을 수도 없이 들어서인지 뇌리 속에는 '고난=기도'가 공식처럼 박혀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아니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고 싶어도 기도가 되지 않습니다. 참으로 이상하지만 감당할 ...
사랑을 통한 가족의 확대 사랑을 통한 가족의 확대
너라는 우주를 만나: 인생의 울타리를 넓히는 행복한 선택, 입양
김경아/IVP/문양호 편집위원


사랑을 통한 가족의 확대이 책의 저자인 김경아 사모님과는 몇 년 전 같은 교회에 있었다. 그래서 부군이신 김종호 목사님과 희연, 희수, 희은이도 잘 안다. 주일학교 때 가르치기도 했었다. 그 가정이 어떤지를 알기에 이번에 나온 김경아 사모의 이 책은 더욱 반갑고 정이 간다. 이것은 단지 편들기는 아니다. 그 가정이 어떤 지 보아왔고 이 책의 주인공들을 알기에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룬 입양에 대한 이야기들의 진솔성과 그 안에 담긴 사랑을 볼 수 있는 듯하다.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한국적 상황에서 입양은 쉽지 않은 문제일 것이다. 더욱이...
말씀으로 내 삶을 해석하는 ‘스토리텔링 큐티’ 안내서 말씀으로 내 삶을 해석하는 ‘스토리텔링 큐티’ 안내서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QTM


“내 인생이 해석되는 말씀묵상의 힘!”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전하는 큐티의 모든 것15년 동안 13만 독자를 말씀묵상으로 이끌어준 스테디셀러 전면 개정판 김양재 목사가 평신도 시절 깨우친 친절한 큐티 안내서 지난 2002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15년여 동안 13만 명 이상의 독자를 말씀묵상으로 이끌어준 김양재 목사의 스테디셀러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2년 일부 개정에 이어서 이번에는 에스겔서 48장 전체를 아우르는 구속사적 개인 간증을 새롭게 보탰다. 특히 우리들교회 개척 이후의 부흥과 ...
하나님의 신비 안에 담긴 목회의 본질을 엿보다 하나님의 신비 안에 담긴 목회의 본질을 엿보다
부르심의 자리
스카이 제서니/정성묵/두란노/서중한 편집위원


하나님의 신비 안에 담긴 목회의 본질을 엿보다   소명과 목회의 본질을 깨우는 말들은 늘 마음을 새롭게 한다. 스카이 제서니는 책을 통해 지금까지 논의되던 목회의 본질을 잘 정리해 놓았을 뿐 아니라 사역의 경험을 통해 그것을 심화시키고 있다. 우리가 부르심과 사역에 대해 성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다시 살펴보는 일이다. 우리를 부르시고 일을 맡기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제서니는 하나님을 불가해한 신비에 쌓여 있는 분으로 소개한다(15쪽). 신비를 뜻하는 헬라말 ‘뮈스테리온’은 ‘말할 수 없음...
그때 거기서, 오늘 여기서 그때 거기서, 오늘 여기서
엑설런트 프리칭
크레이그 바르톨로뮤/김광남/이레서원/방영민 편집위원


그때 거기서, 오늘 여기서     설교만큼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강력한 도구는 없을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도 말하길 하나님께서 설교라는 수단을 교회에 허락하신 것은 이것만큼 사람을 깨우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좋은 수단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인간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변화시키고 자극하고 발휘시키는 것은 설교를 통해 일어난다. 이 통로를 통해 하나님의 심정이 전달되어지고 거룩한 뜻이 이 땅을 침투하고 인간의 마음을 향해 파고든다.   설교라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본문연구를...
신약 시대의 헬라어를 이해하는 최고의 사전 신약 시대의 헬라어를 이해하는 최고의 사전
바우어 헬라어 사전
발터 바우어/이정의/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바우어 헬라어 사전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설명이 굳이 필요 없는 사전이다. 바우어 사전의 간략한 역사를 살펴보자. 책의 이름은 저자인 발터 바우어(1877-1960)의 이름을 따서 만든 사전이다. 독일의 신학자요 사전 편찬자이다. 동프로이센의 수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출생한다. 대학교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마르부르크로 이주한다. 1895년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신학을 시작하고 스트라스부스 대학교와 베를린 대학에서 신학을 계속 이어 간다. 그러다 1903년 드디어 교수 자격을 획득한다. 1916년 괴팅겐 대학으로 옮겨 은퇴할 때까지 ...
삶으로 재현하는 하나님의 신비 삶으로 재현하는 하나님의 신비
신비를 엿보다: 다니엘
바바라 륭 라이/송동민/이레서원/정현욱 편집위원


이 책은 탄탄하고 명징하다. 모호한 다니엘서를 백 쪽 남짓의 작은 분량임에도 다니엘서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명료하게 풀어낸다. 다니엘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첫 부분은 1-6장이며 그 안에는 6개의 "궁정 이야기"(court tale)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째 부분은 7-12장까지다. 이곳은 일인칭 환상들로 채워져 있다. 전반부가 개관적 서술이라면 후반부는 다니엘에 체험한 개인적 환상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우리의 신앙에 담긴 신비의 요소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질문과 씨름하는 데 놓여 있다는 것’(112쪽)이...
언어, 역사적, 신학적 관점에서 주해한 마가복음의 탁월한 주석 언어, 역사적, 신학적 관점에서 주해한 마가복음의 탁월한 주석
마가복음
박윤만/킹덤북스/정현욱 편집위원


언어, 역사적, 신학적 관점에서 주해한 마가복음의 탁월한 주석  거두절미하고 이 책은 지금까지 그 어떤 마가복음 주석보다 가장 종합적이고 탁월하다. 학자마다 주석하는 방법도 다르고 쓰는 의미도 다를 것이다. 그러나 주석의 목적은 목회자들을 위한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주석을 써야 할 이유는 상당히 빈약해진다. 필자의 견해가 타당성이 있다면 주석을 쓸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대상은 성경을 밝히 알고자 하는 설교자와 성경 독자들이 될 것이다. 이것은 두 가지 측면을 갖는다. 하나는 실용적이어야 한다. 실용적이...
참되신 하나님으로 더욱 만족하게 하는 책 참되신 하나님으로 더욱 만족하게 하는 책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윤종석/두란노/나상엽 편집위원


팀 켈러. 그의 책이 처음 번역 출간된 2007년도만 해도 내게는 아직 낯선 이름이었다. 그러다가 국내 기독교 출판사 가운데 메이저급이라 할 수 있는 두란노에서 그의 책을 전담했나 싶을 정도로 꾸준히 소개하면서, 최근 수년간 기독교 출판계에서 앞다투어 출간해내는 몇 안 되는 저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졌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2007년부터 번역 출간된 그의 책들이 대략 25권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권의 책이 5월부터 다달이 번역 출간되었다. 그가 낸 책들의 한국어 번역서가 대개 그의 이름을 앞세워 제목을 삼는 것...
한국교회의 극단적 반공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책 한국교회의 극단적 반공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책
한국전쟁과 기독교
윤정란/한울/문양호 편집위원


한국교회에 있어 북한에 대한 문제는 가장 큰 걸림돌이곤 하다. 적지 않은 교회나 목회자가 반공을 기치로 친정권적 성향을 드러내거나 정권옹호적인 발언 등을 하고 심지어는 적극적인 행동과 무력을 행하기도 해왔다. 이에 대해 교회 내에서도 비판하는 이들이 많았고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인 시각 등이 강했다. 이에 대한 원인을 교회에 대한 보수성과 친정권에 대한 경도로 보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그것만으로 보기에는 한국교회의 북한에 대한 거부감은 심하게 이야기하면 병적일 정도다.   최근 이런 한국교회와 현대사 관련문제를 다루는 책들...
서로 사랑하는 부부됨을 위하여 서로 사랑하는 부부됨을 위하여
더 좋은 반쪽이 되는 법
릭 존슨/채천석, 조미숙/그리심/조영민 편집위원


좋은 남편이 된다는 것, 좋은 부부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처음 만나 불꽃같은 시간을 지나며 서로가 좋아하게 되고 결혼하게 되는 과정까지를 이끌었던 힘이 사라지고 나면 그 뒤에는 서로의 장점이라고 여겼던 다름이 서로에게 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혼식을 올린 지 17년이 되었고, 서로 알게 지낸 것으로 하면 20년도 넘은 아내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관계의 회복 없이 그저 유지했던,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 그냥 묻어두었던 일들이 너무나 많았던 것을 보게 된다.   ...
내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증거 내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증거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
폴 브랜드, 필립 얀시/정동섭/생명의말씀사


ECPA(미국복음주의출판협회) 골드메달리언 수상작. 인도 남부 어느 조그만 마을에서 평생 나병(한센병) 환자를 위해 살고 있던, 폴 브랜드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필립 얀시의 오랜 고민의 끝을 알렸다. 본서는 인간의 고통에 대해 깊이 고뇌하던 필립 얀시에게 ‘인간의 의미’를 비로소 새롭게 발견하게 한 책이다. 그는 고통당하는 인간의 몸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했다.   우리는 인간의 몸 안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숨겨진 손길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의 존재 증명>은 거창한 논리적인 신학적 변증이나 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새신자반(100쇄 기념 한정판)
이재철/홍성사


이재철 목사의 <새신자반>을 본문 및 표지 디자인과 제본 방식을 새롭게 하고 '새신자반 강의안'을 수록해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1994년 12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신앙 훈련서로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새신자반>은 2008년 8월 개정판이 나오기까지 초판 59쇄를 찍었으며 이후 개정판 41쇄를 더했다.   이번 100쇄 기념 한정판에는 이어령 교수의 축사, 이해인 수녀의 축시, 이재철 목사의 감사의 글을 담았다. 각 장 끝에는 '새신자반 강의안'을 수록해 ...
청교도에 대한 소중한 자료 청교도에 대한 소중한 자료
청교도 유산
서요한/그리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성령 강림 이 후 지금까지 2,000년 기독교 역사는 격랑 속에 실로 파란만장하였다. 처음 유대 땅 갈릴리, 나사렛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기독교는 당시 로마 제국은 물론 크고 작은 공동체와 교회 밖 그룹들의 끝모를 질시와 박해 속에 산 넘고 바다 건너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이 후 전 세계, 땅 끝까지 급속히 확산되었다. 그 과정에서 주님의 교회는 말할 수 없는 대가를 지불했으나, 이는 단순히 현실 극복과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기 보다는 장차 받게 될 영광스러운 축복과 보상으로, 모든 것들은 크고 은...
나는 왜 관계에 약할까 나는 왜 관계에 약할까
관계의 걸림돌 극복하기
이관직/두란노


이관직 교수가 관계를 가로막는 걸림돌을 이해하고 치유와 변화의 걸음을 내딛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미성숙한 성격이 대인관계의 큰 걸림돌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나만 잘났어'라고 생각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는 교만한 눈이 걸림돌이며 이기적인 대인관계를 맺는다. 또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여기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칭찬을 소화하지 못하고 관계에서 오는 불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함께하시는데 대인관계는 왜 여전히 힘들까? 관계를 통해 힘을 얻고 싶은데 오히려 힘을 빼앗기고, ...
무엇이 보이는가? 무엇이 보이는가?
존 파이퍼의 성경과 하나님의 영광
존 파이퍼/윤종석/두란노/강도헌운영자


개신교회의 정체성은 ‘성경’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다. 종교개혁의 정당성이 바로 로마가톨릭교회가 성경에 권위를 두지 않고 교회와 교회정치에 권위를 더 둠으로 성경에서 멀어진 것에 대해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자는 것에 있었다. ‘오직 성경’은 개신교회의 핵심 정체성이다. 그러므로 개신교회는 ‘성경’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교회는 끊임없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가까이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개신교회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는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한다. 즉,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기 ...
별을 던지는 사람 별을 던지는 사람
역설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파커 파머/김명희/아바서원/강도헌 운영자


별을 던지는 사람   삶에 정답이 있을까? 이런 질문이 가끔 떠오를 때가 있다. ‘정답이 있다? 없다?’라는 질문이 인식과 분별의 한계를 가진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언급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종종 ‘정답이 없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라는 언급을 했다. 정말 진지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고 할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의 범위 안에서는 완전한 정답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 점점 더 커진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는 정답이 아니라 신비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발견...
근본주의가 남겨준 유산 근본주의가 남겨준 유산
톱밥향기
리처드 마우/김동규, 김행민/SFC


 칼빈주의자 리처드 마우, 보수신앙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진가를 논하다   개신교 ‘보수신앙’은 개신교 전통의 ‘근본적인 것들’, 곧 십자가 복음과 성경의 권위 등을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으로 믿는 신앙이다. 신앙의 전통을 고수하기 때문에 보수신앙에는 지금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요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서구에서는 기독교사회가 이성과 합리를 중시하는 근대의 세속화를 겪으며 큰 위기를 겪었고, 지금도 보수신앙은 우리나라에서나 서구에서나 끊임없이 시대와 사회와 불화하며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과유불급 과유불급
이단을 보는 눈
배본철/영성네트워크/강도헌 운영자


목사님 어떤게 이단 이예요?   성도들에게 가끔 질문을 받는다. ‘저건 왜 이단이예요?’ 그럴 때마다 솔직히 좀 난감하거나 곤란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분명히 잘못된 교리들을 가르치는 집단들은 명백하게 이단이라고 설명할 수 있지만, 필자의 정보가 부족하다거나 실제로 모호한 경우에 어슬프게 추측성 발언을 한다는 것은 엉뚱한 이들에게 누명을 씌우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그렇다.   일반적으로 이단 문제를 판명하기 위해서 사용한 잣대는 먼저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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