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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간만에 등장하는 참신한 성경공부

문양호 | 2016.10.03 15:20
간만에 등장하는 참신한  성경공부 기독교 탐사 리더 핸드북 /리코 타이스, 베리 쿠퍼/CEMI 번역팀/IVP

"지금까지 당신이 들어 본

가장 좋은 소식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복음을 소개하고, 어떻게 예수님을 알릴 것인가?

성경적이고 복음 중심적인 전도 방법을 찾는 모든 이를 위한 복음 전도 성경 공부 교재!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복음 전도 및 제자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효과적인 성경 공부!

 

“CE 기독교 탐사는 일반적으로 쉽게 간과되는 진리들, 즉 죄의 엄중함, 십자가의 중심성, 은혜의 충분성, 회개의 필수성을 제대로 강조하는 탁월한 성경 연구 교재입니다.”

_존 스토트, 그리스도의 십자가저자

 

비그리스도인 친구들에게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을 소개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_마이클 호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 언약 신학저자

 

팀 켈러 목사님과 존 파이퍼 목사님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 교재를 통해

다원주의·상대주의·세속주의와 씨름하는 한국에서 많은 열매들이 맺히기를 기대합니다.”

_오종향, 뉴시티교회 목사, 리디머 시티투시티 한국 파트너, 팀 켈러의 센터처치역자

 

책 소개

 

Christianity Explored 기독교 탐사 성경 공부는 기독교의 복음을 처음으로 소개받는 사람이나 신앙의 기초를 재정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커다란 질문을 생각해 보고 기독교 신앙의 핵심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자세히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CE 기독교 탐사 리더 핸드북은 리더가 일곱 번의 기독교 탐사 모임을 이끌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 리더가 모임을 준비하는 법

* 마가복음을 통해 복음의 핵심을 설명하는 법

* 각 단원을 인도하고 진행하는 법

* 참가자들의 어려운 물음들에 답하는 법

* 하루 여행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법

 

이 리더 핸드북을 통해 기독교 탐사 모임 리더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마가복음을 읽고 메시지 영상을 본 다음 핸드북을 중심으로 서로 질문하고 이야기함으로써,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무슨 일을 이루셨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발견하도록 도울 여러 자료와 지침들을 얻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기독교 탐사 소개 영상]: https://youtu.be/I6WZaIhOMvU

 

CE의 가장 큰 장점은 마가복음에 담긴 마가의 의도대로 따라감으로써 성경 본문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CE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성경 말씀 자체와 이미 그리스도를 구주요 주님으로 아는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_크리스토퍼 라이트, 랭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 대표, 하나님의 선교저자

 

인류 역사 속에서 발생한 가장 위대한 승리의 소식을 탐사하는 데 할애하는 7주 과정은 흥미진진한 모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험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_신현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건강한 교회, 건강한 그리스도인을 세우는 탁월한 복음 전도 프로그램!

1991년 처음 출간된 이래 이미 3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50여 국에서 효과적인 복음 전도 방법으로 활용되어 온 CE 기독교 탐사 성경 공부가 드디어 한국에 소개된다.

 

CE 기독교 탐사 성경 공부는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지금까지 들어 본 가장 좋은 소식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7주간의 모임을 통해 참석자들은 마가복음 전체를 함께 살피며, 예수님이 누구인지, 예수님이 무슨 일을 이루셨는지, 그 일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발견하게 된다.

 

교회, 가정, 학교에서 다양한 규모의 모임을 통해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성경 공부 교재!

CE 기독교 탐사의 가장 큰 장점은 마가복음 전체를 살펴보는 구성을 통해, 성경 본문에 초점을 맞춘 철저하게 성경적인 복음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마가복음 본문을 따라가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죄가 무엇이며 은혜가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이며,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제시하며, 질문과 대화를 통해서 복음을 알아 가게 하는 것이 이 교재의 특징이다.

 

특히 성경 속의 각 주제들, 좋은 소식’, ‘’, ‘십자가’, ‘부활등을 감동적이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메시지 자료 영상(DVD)은 모임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고, 핸드북 각 장이 다루는 핵심 이슈를 더 깊이 있게 논의할 실마리를 마련해 준다. 또한 리더들은 함께하는 이들에게 복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대화를 나누도록 돕는 CE 기독교 탐사 리더 핸드북이나 CEMI 홈페이지(www.cemikorea.org)의 자료들을 활용하여 모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다.

 

CE 기독교 탐사는 일대일 모임이나 소그룹에서뿐 아니라 대규모 집회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초신자들이 다시 한 번 복음을 확인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모임을 인도하는 리더들에게 복음 앞에서 헌신하게 할 계기를 마련해 준다. 지역 교회에서 전도 양육 프로그램을 맡은 목회자나 리더들, 대학이나 직장에서 복음을 소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수를 제대로 설명할 뿐 아니라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탁월한 교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교재의 특징

*영국 올 소울즈 교회에서 존 스토트와 함께 사역한 리코 타이스를 비롯한 여러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성경적·복음중심적 프로그램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 50여 개 나라에서 널리 활용되어 검증된 효과적인 복음 전도 및 제자 양육 과정

*교회나 선교단체의 소그룹 모임을 비롯하여, 일대일 성경 공부에서 대규모 회중 모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규모의 모임에서 활용 가능

*기독교 탐사 모임 진행을 돕는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 홈페이지(www.cemikorea.org)와 훈련 교육 과정(정기 컨퍼런스 개최 예정)

*7주 동안의 모임을 통해 마가복음 전체를 살펴보면서 성경 본문에 철저하게 초점을 맞춘 방식으로 기독교 복음과 신앙을 소개

*감동적이고 설득력 있게 복음의 핵심 주제들을 제시하는 메시지 자료 영상물(DVD)과 리더 핸드북을 함께 활용하는 흥미로운 진행

*신앙 단계에 따른 후속 성경 공부 프로그램 구비[‘그리스도인의 삶 탐사’(Life Explored), ‘제자도 탐사’(Discipleship Explored) 출간 준비 중]

 

CE 기독교 탐사 세트

 

Christianity Explored 기독교 탐사 핸드북

76| 4,000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세주로 소개하는 성경 공부 교재입니다. 참석자들은 마가복음 전체를 읽어 가면서, 실제로 복음서가 복음을 무엇이라고 하는지 직접 듣고 결단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Christianity Explored 기독교 탐사 리더 핸드북

200| 10,000

CE 기독교 탐사 성경 공부를 이끄는 이들을 위한 리더 핸드북입니다. CE 모임 진행을 위한 지침, 핸드북 문제에 대한 해답과 설명·마가복음에서 나올 만한 질문, 기독교 신앙에 관한 질문 등을 제시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여러 도움거리를 제공합니다.

 

Christianity Explored 기독교 탐사 메시지 자료(DVD 부록 포함)

62| 20,000

CE 모임을 돕기 위한 복음 메시지 자료와 영상 DVD 세트입니다. 개인이나 다양한 규모의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용서·새 생명에 관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CE 사역을 한국에 소개하며

영국에서 시작된 CE(Christianity Explored) 사역을 한국에 소개하는 세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한국 교회가 성경 본문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명료한 복음 메시지를 올바로 확인하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둘째, 모든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자료를 제공합니다. 영국 및 세계 곳곳의 교회에서 이미 다각도로 검증된 CE는 목회와 사역을 위한 실탄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비신자나 초신자에게는 복음을 쉽고 정확하게 소개하고, 기신자와 헌신자들에게는 복음을 재발견하고 적용해 복음 중심의 삶으로 자신의 삶을 재조정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바울 사도가 이미 설립된 로마 교회에 로마서를 써서 보낸 것은, 분명하게 정리된 복음의 메시지가 로마 교회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2천 년 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은 동일한 복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이해하는 일에 CE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도합니다.

_CEMI 대표 정용신

 

CEMI?

CEMI(Christ Exalted Ministries International)는 성경신학적·복음중심적 활동을 지향하는 사역 기관으로, 국내외 기독교 단체들과 협력하여 교회 현장에서 복음 전도·양육·훈련을 실행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계발하고 코칭하는 일을 합니다.

 

책 속으로

 

우리는 앞으로 일곱 번의 만남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을 관통하는 세 가지 질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쉬운 것이든 어려운 것이든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십시오. 만약 한 번 빠지게 되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매번 탐사를 시작하는 부분에 이전 탐사 내용을 요약해 놓았습니다.

환영합니다에서

 

언제 어떻게 만날지는 상황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대개는 7주 동안 주중 저녁에 만나고, ‘여섯 번째 만남일곱 번째 만남사이 토요일에 따로 하루 여행을 합니다. 그러나 참여자들의 상황에 맞춰 융통성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나 이웃과의 일대일 만남을 비롯하여, 개별 모임의 상황에 맞게 교재를 조정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한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이 유익합니다. 되도록 어떤 회차도 건너뛰거나 순서를 바꾸지 마십시오(‘여섯 번째 만남일곱 번째 만남사이에는, 외부로 나가지못하더라도 교재를 활용해 하루 여행을 하십시오). 기독교 탐사 모임 인도가 처음이라면 www.cemikorea.orgwww.ceministries.org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1_기독교 탐사 모임 운영법에서

 

핸드북의 네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탐사함께 성경을 읽고, 읽은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첫 번째 만남만 다름).

듣기성경 강의를 듣거나 메시지 영상을 보고, 핸드북의 강의 개요에 메모를 합니다.

나눔성경 강의의 몇 가지 요점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후속 탐사각자 마가복음의 일정 부분을 읽고 공부합니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무엇이든 모임에 와서 질문합니다.

“2_성경 공부 인도 지침에서

 

마가복음 10:38 예수님은 무슨 뜻으로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고 말씀하셨나요?

구약성경에서 은 일반적으로 고난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가리킵니다(25:15-16을 보라). 마가복음 10:38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주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달리 해결해야 할 자신들의 죄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대리자는 죄가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9절에서 그들이 고난을 받으리라고 덧붙이십니다.

부록_마가복음에서 나올 만한 질문들에서

저자 리코 타이스

 

리코 타이스(Rico Tice)는 런던 랭햄 플레이스에 있는 올 소울즈 교회에서 복음 전도를 담당하는 사역자다. 칠레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에서 자라난 그는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고(럭비팀 주장을 맡기도 했다), 옥스퍼드 위클리프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열정적인 복음전도자인 리코는 지난 여러 해 동안 기독교 탐사 교재를 개발하는 일에 온 힘을 쏟아 왔다. 전 세계 각지의 선교 대회나 복음 전도 집회에서 주강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Honest Evangelism이 있다.

 

저자 베리 쿠퍼

 

베리 쿠퍼(Barry Cooper)는 영국 서리의 엡섬에서 태어났으며, 옥스퍼드 세인트캐서린 칼리지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런던에 있는 웨버 더글러스 아카데미에서 연기 훈련을 받은 후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 영국 국립 극장에서 6년 동안 배우로 활동했다.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마쳤고, 캐피톨힐 침례교회에서 마크 데버 목사에게 사역 훈련을 받았다. 현재는 영국 쉐퍼드 부시 지역의 트리니티 웨스트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기독교 탐사 사역에서 교재 개발 담당자로 섬기는 그는 기독교 탐사 성경 공부 시리즈를 비롯하여, One Life, If You Could Ask God One Question, The Real Jesus, Can I Really Trust The Bible? 등의 책과 교재를 저술했다. Christianity Today, Gospel Coalition, 9Marks, ExploreGod.com 등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목차

 

1_기독교 탐사 모임 운영법

출발

시작 전에 할 일

복음 전도에서 하나님의 역할과 우리의 역할

마가복음 이해하기

올바른 기대

 

2_성경 공부 인도 지침

서론

첫 번째 만남_좋은 소식

두 번째 만남_정체성

세 번째 만남_

네 번째 만남_십자가

다섯 번째 만남_부활

여섯 번째 만남_은혜

하루 여행 안내

일곱 번째 만남_와서 죽으라

 

3_ 하루 여행

하루 여행 인도 지침

 

부록_

마가복음에서 나올 만한 질문들

기독교 신앙에 관한 질문들

마가복음을 신뢰할 수 있는가

마가복음에 나오는 장소들

메시지 자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99개(2/15페이지)
낡아보이지만 중요한 주제 낡아보이지만 중요한 주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송인규/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송인규 교수님의 책은 어떤 책을 읽어도 후회하지 않는다(개인적으로는 평신도 신학과 묵상에 관련된 책을 좀더 손꼽기는 한다). 저자의 책은 군더더기나 불필요한 부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엑기스를 담아내고 진국임을 느끼게 하는 책들이 대다수다. 또 적지 않은 책들이 해당주제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제공하곤 한다. 이번에 읽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도 그러하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감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요소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과거 대학 청년부 시절 수련회 때 선택식 강의나 특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복음으로 건강하게 교회를 이끄는 방법 복음으로 건강하게 교회를 이끄는 방법
이끎: 교회 리더십을 살리는 복음의 원리 12가지
폴 트립/정성묵/디모데/조정의 편집위원


<이끎>의 저자 폴 트립은 ‘성경상담학자’로 국내 잘 알려진 저자이다. 아바서원에서 출간한 <복음 위에 세운 결혼>(2022).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한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2021), <소망 묵상>(2021), <은혜 묵상>(2020), <복음 묵상>(2020), <눈보다 더 희게>(2019), <고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도구>(2019), <지금 누리는 하나님 나라>(2017), <완벽한 부모는 없다>(2017...
다만 일에서 구하옵시고 소명으로 불러주소서 다만 일에서 구하옵시고 소명으로 불러주소서
다만 일에서 구하옵소서
벤저민 T. 퀸, 월터 R. 스트릭랜드/오현미/좋은씨앗/조정의 편집위원


전임으로 사역에 종사하는 이들을 제외하고(‘성직자’라고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중세 신학은 일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오직 성직으로 분류된 일에만 의미와 가치를 부과하여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이 소명에 충성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종교개혁 신학은 ‘보카티오’가 성직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소명’에 해당한다는 성경의 바른 가르침을 되찾았다. 안타깝게도 500여 년이 흐른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 ‘노동은 죄의...
시인이 필요하다 시인이 필요하다
예배의 미래
이강혁/삼원사/방영민 편집위원


서론 얼마전 티비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이 나오는 토크쇼를 보았다. 그는 두 아들을 데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육아 방송을 하였는데 육아를 하는 부모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지금도 여러 채널에 소개되는 유명한 장면이 있다. 아기가 기저귀를 차고 물놀이는 하는데 그것이 아주 큰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고, 그것을 엉덩이에 달고 움직이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미소와 동심의 세계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토크쇼에서 사회자가 그에게 질문하길 “어떻게 하면 육아방송에서 성공할 수...
‘동성애’에 관한 성경적 또는 개혁주의적 관점 ‘동성애’에 관한 성경적 또는 개혁주의적 관점
한 남자와 한 여자
조엘 R. 비키, 폴 M. 스몰리/개혁된실천사/송광택 편집고문


이 책은 두 명의 저자가 공동 저술한 것이다. 조엘 R. 비키 (Joel R. Beeke)는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헤리티지 네덜란드개혁교회의 목사이며, 퓨리턴리폼드신학교의 학장이자 조직신학 교수이다. 국내에 《오직 성경으로》,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 등의 저서가 출간되었다. 폴 M. 스몰리는 퓨리탄 리폼드 신학교에서 조엘 비키 박사의 조교이며, 임마누엘 개혁 침례교회에서 직업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다.이 책은 아래와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1장 토대 : 사랑, 권위, 섹슈얼리티. 2장...
진정한 기다림을 바라보아야 한다 진정한 기다림을 바라보아야 한다
천국을 향한 기다림:잊혀진 그리스도인의 소망
래리 크랩/이은진/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몇 년 전만 해도 상담이나 심리치료에 대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상담이나 심리에 관계된 책을 읽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 독서의 비중에 있어서 그쪽에 관계된 책들이 적지 않음에도 그러했다. 실제로 그런 책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상담이나 심리에 대한 것을 거부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아니었다. 일반상담서들은 기본적인 전제가 다르기에 그렇다고 하지만 기독교 상담학자나 서적들에 대해 특히 그런 느낌을 받았다. 물론 기독교 상담서들도 일반 상담이나 심리 서적만큼 읽었다. 그러면서도 그런 이...
한약 같이 달여 먹어야 하는 책 한약 같이 달여 먹어야 하는 책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
송인규/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송인규 교수님의 책을 그래도 상당히 관심가졌다고 생각했고 꽤 많이 읽어왔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못읽은 것은 그럴수 있다 치더라도 제목도 몰랐던 책이 있었다는 것은 좀 자존심(?)에 금이 간다. 이번에 비아토르에서 개정증보판으로 낸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은 시리즈로 기획된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의 다음을 잇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십여년 전에 나왔을 때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보다는 주목받지는 못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좀 그런 면이 있는 듯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를 인상적으로 읽기도 했지만 주...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
영혼의 밤을 지날 때
다이애나 그루버/바람이 불어오는 곳/문양호 편집위원


설교나 상담 때 가끔 이야기하는 말이 있다. ‘신자도 맞으면 아프다.’ 그렇다. 신자도 맞으면 아프다. 병이 들면 아프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비난 받으면 상처받는다.   이전에 평신도 때나 부교역자로 사역할 때 후배나 성도들을 케어하다가 보면 힘들고 번아웃 될 때가 있다. 육체적으로도 너무 지치고 버거울 때가 있다. 아플 때도 있다. 그런데 주변에서 내게 괜찮냐거나 좀 쉬라는 말을 별로 듣지 못했다. 일부 그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의례적이거나 진정 내가 힘들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이는 극히 일부였다. 어떤 ...
목회적 관점으로 읽는 에베소서 목회적 관점으로 읽는 에베소서
맥아더 신약 주석 에베소서
존 맥아더/전의우/아바서원/정현욱 편집인


기다렸던 책이 출간되었다. 언젠가는 누가 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손에 넣고 읽어보니 감개무량하다. 존 맥아더 목사는 한국 내에서도 워낙 유명한 저자이기에 필자의 설명이 굳이 필요 없으리라 본다. 그럼에도 몇 가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먼저는 상당히 보수적 성경관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학자다움을 갖춘 목회자라는 점이다. 두 가지의 특징은 존 맥아더의 전부라고 말해도 될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매일 성경을 주해하고 설교해야 되는 설교자라면 그 어떤 주석보다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 책...
교회담벼락 뒤의 그늘을 보는 작가 교회담벼락 뒤의 그늘을 보는 작가
빛이 드리운 자리
필립 얀시/홍종락/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바벨 탑 사건 전 인간의 언어는 하나이고 말도 하나였지만 이후 언어와 말은 달라지고 사람들은 흩어져 산다. 바벨탑 때 보다 지금은 건축기술도 더 발전하고 사람들은 엄청난 거대도시와 높은 빌딩에 더 모여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사람들은 주택가의 사람들보다 더 대화가 없고 오히려 말 한마디에 상대를 죽일 듯 공격하면서도 고립과 고독을 겪는다. 이러한 모습은 가족과 종교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 이것은 하나님의 부재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한계일 듯싶다,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하고 ...
주일학교 위기는 어디서 오는가? 주일학교 위기는 어디서 오는가?
미래교회교육 지도 그리기
문화랑/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코로나 이후 주일학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엄밀하게 말하면 관심이기보다는 걱정이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이 바로 주일학교이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일 년 지난 지금 한국교회 안에 주일학교는 길을 잃었다. 적지 않는 교회의 주일학교가 이미 문을 닫았고, 겨우 유지되는 주일학교는 50%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가 떠나지 않은 상황에서 주일학교가 다시 예전처럼 회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적지 않은 부모들이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안고 교회를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고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질문을 하는가? 고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질문을 하는가?
욥기와 만나다
마크 래리모어/강성윤/비아/정현욱 편집인


누가 감히 욥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물론 다른 성경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욥기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욥은 유대인이 아니며, 심지어 아브라함 이전 사람이거나 동시대 사람이다. 물론 아브라함의 후대 사람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문제는 만약 아브라함이 후대 사람이라면 사건은 더 커지고 만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닌 전혀 다른 종족이 하나님을 섬기며, 어떤 면에서는 아브라함보다 더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기 때문이다. 필자도 욥기를 수십 번을 읽었지만 언제나 답답하다. 물론 정해진 답도 있고, ...
일상은 자녀를 제자로 삼는 최고의 시간, 순간, 사건이다 일상은 자녀를 제자로 삼는 최고의 시간, 순간, 사건이다
가정 제자훈련
매트 챈들러, 애덤 그리핀/윤상필/성서유니온/조정의 편집위원


나이테가 보이는 나무의 단면을 표지 이미지로 사용한 <Family Discipleship>이란 책을 처음 만났을 때, 가정 예배와 자녀 양육에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탐독할 때라서 또 다른 가정 예배 지도서 내지 자녀 양육서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부제인 “일상의 시간, 순간, 사건을 통해 제자로 자라가는”(Leading Your Home through Time, Moments, and Milestones)을 읽고 매우 실제적인 책이면서 다른 가정 관련 신앙 서적에서 찾기 힘든 관점으로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시간과 ...
사막의 영성이 필요한 시대 사막의 영성이 필요한 시대
깨달음은 더디 온다
사막교부와 교모/이덕주/사자와 어린양/문양호 편집위원


우연찮게 내 품에 들어와 읽게 된 이 책은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외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혼탁해 있는 듯한 내게는 부제 때문에 더 끌리게 되었다. ‘말씀에서 말씀으로 살아낸 사막교부와 교모의 인생가르침’이란 문구가 눈에 스며들었고 아마도 영성을 소재로 다루었다는 느낌에 더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엮어내고 풀어낸 이덕주 교수님의 머리말은 더더욱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전 내 머릿속에 먼저 자리 잡았다. 그런데 첫 챕터를 읽어 나가며 그런 주관적 선행 학습은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읽어나가면 읽어 나갈수록 학창시절 읽었던 탈무드같은 이...
종교개혁가들의 발자취를 걸으며 종교개혁가들의 발자취를 걸으며
종교개혁지 탐방 가이드
황희상 정설/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책을 읽고 많이 놀랐다. 너무 꼼꼼했기 때문이다. 루터와 칼뱅의 정신을 잇는 후예들이라면 유럽을 이국적 낭만의 장소로만 보지 않을 것이다. 그곳은 천년의 어둠을 뚫고 성경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종교 개혁가들의 기억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국민일보를 통해 소개한 다양한 종교개혁가들의 흔적을 찾아 떠났던 기록을 낱낱이 기록했다. 몇 번을 찾아 읽으면서 현지인들도 잘 알지 못하는 기념물과 공간을 찾아 사진을 찍고 상세히 설명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코로나를 탓할 일은 아니지만 안할 수도 없는 노...
모든 사람의 인생 목적, 영혼을 구하는 삶 모든 사람의 인생 목적, 영혼을 구하는 삶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지렛대로 드리기 위한 질문
J. D. 그리어/황영광/생명의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밋 교회 담임 목사인 J. D. 그리어는 복음과 구원에 지대한 관심을 둔 저자이다. 국내 소개된 책만 봐도 <복음본색> (새물결플러스, 2013), <구원의 확신> (새물결플러스, 2019), <오직 복음> (생명의말씀사, 2020) 등 복음과 구원 관련 책들이 대부분이고, 복음 전도에 관한 책도 두란노에서 2015년, 2016년 각각 출간한 <지저스 컨티뉴드: 복음으로 천하를 어지럽게 하라!>,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두란노), 그리고 2021년에 출간...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
영혼의 밤을 지날 때
다이애나 그루버/바람이 불어오는 곳/문양호 편집위원


설교나 상담 때 가끔 이야기하는 말이 있다. ‘신자도 맞으면 아프다.’ 그렇다. 신자도 맞으면 아프다. 병이 들면 아프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비난 받으면 상처받는다.   이전에 평신도 때나 부교역자로 사역할 때 후배나 성도들을 케어하다가 보면 힘들고 번아웃 될 때가 있다. 육체적으로도 너무 지치고 버거울 때가 있다. 아플 때도 있다. 그런데 주변에서 내게 괜찮냐거나 좀 쉬라는 말을 별로 듣지 못했다. 일부 그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의례적이거나 진정 내가 힘들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이는 극히 일부였다. 어떤 ...
성경 통독자를 위한 친절한 동반자 성경 통독자를 위한 친절한 동반자
성경 한눈에 보기 구약
전희준/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새해 계획을 세워보자. 어떤 계획을 세울까? 필자는 항상 세우고 실패한 것 중의 하나가 성경 통독이다. 통독보다는 묵상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통독을 마치지 못한다. 하지만 성경은 주기적으로 통독하면 유익이 꽤 많다. 통독은 성경 전체를 한눈에 보게 한다. 필자가 성경을 통독할 때는 2주나 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단 번에 읽어 나간다. 어쩔 때는 3일 정도 하루 종일 성경을 읽어 가면서 1독을 마치기도 한다. 만약 성경 통독을 하고 싶다면 평삼주오 방식이 아니라 단번에 읽기를 추천한다.하지만 성경을 처음...
소그룹은 교회이다 소그룹은 교회이다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리더십
이상화/소그룹하우스/방영민 편집위원


소그룹은 교회이다   서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교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제도로서 형식적으로 존재했던 교회는 예배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교회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대형마트 같은 구성과 극장 같은 형태로 존재했던 교회는 모래알처럼 쉽게 흩어지게 되었고 예배가 중단되었다는 장벽 앞에 대안을 찾을 수가 없었다. 교회는 일차적으로 모이는 곳이기는 하지만 모이지 못하는 재난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기력해졌다.   그러나 제도로서 존재하는 교회이지만 그 속에서 유기체로서 가족으로서 공동체로서 존재했던 교회...
교회의 성에 관한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위한 지침서 교회의 성에 관한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위한 지침서
우리의 상처가 아물 때까지
루스 에버하트/양혜원/Ivp/문양호 편집위원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 존 하워드 요더의 성추행과 권력남용에 대한 메노나이트의 반응(존 D.로스, 대장간)’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에 대한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그 책을 읽는 내내 답답하고 고통스러웠다. 교단내에 그 문제를 인지하고 처리해나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고, 워낙 존 하워드 요더가 교계에 끼치는 무게감이 크기도 했기에 그 과정 속에서 지도자와 관계자들의 회피와 방기가 있을뿐더러 심지어 교계의 이름 있는 일부 신학자들조차(스텐리 하우어워스같은 신학자마저) 그랬다. 그 책은 그러한 메노나이트교단의 잘못과 그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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