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의 설교방식

  <<신앙과 정서>>에서 에드워즈가 그러한 외적인 증거를 하나님의 진정한 회심의 역사에 불확실한 표지라고 여겼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 사건에 관한 또 다른 기사는 에드워즈가 청중들이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는 자신의 목소리를 일정하게 유지했고, 설교원고로부터 눈을 뗄 때에도 한 곳에만 응시했다. 게다가 그는 설교를 하다가 멈추고는 청중들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렸다. 만약 그 능력이 설교방식에 있지 않다면, 그것은 분명히 설교속에 있었던 말씀이었다. 에드워즈가 하나님의 진노와 죄인들의 곤경을 아주 조심스럽고 생생하게 그렸기 때문에 설교말씀을 듣던 사람들은 자신의 진정한 상태를 깨달았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와 사상 / 스티펜 J. 니콜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