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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빛

책속의 명언

복음, 십자가, 그리스도

나상엽 | 2004.07.07 08:35
그러나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독교의 최초의 형태가 이론이 아니라 역사요,
하나님의 계시는 한 인물의 일대기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인물 그리스도로써 시작하고 그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설교자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들 자신의 개인적 신앙 생활 속에서 이 사실을 붙잡았더라면,
즉 기독교는 처음에 철학이 아니라 역사이고
그것의 핵심은 질서정연한 교리의 연속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물이므로,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행위가
몇몇 진리들을 소화하는 지적인 과정이 아니라
신뢰와사랑을 붙잡았더라면 얼마나 상황이 달라졌겟습니까?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서 만일 여러분 중의 누구든지 원문을 참고로 한다면,
문장 구조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을 크게 강조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입니다.
벽보에 묘사되어 있는 것은 단순히 한 인물의 모습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인물의 모습입니다.

아! 형제들이여, 본문의 말씀 속에서 바울은 그가 생각하기에
그 자신의 모든 메시지의 두근거리는 심장인 것,
즉 메시지의 모든 힘과 그 축복의 모든 빛이 인류에게 퍼져나가는 절대적인 초점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만일 그가 붙인 벽보와 다른 태도를 취하고 다른 모습을 한 그리스도의 인물화였다면,
다시 말해서 십자아에 못 박히신 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바울이 전한 복음은 불완전한 것이었을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강해], 알렉산더 맥클라렌, p. 31,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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