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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감미로운 은혜의 아리아를 듣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필립 얀시/IVP/이종수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점 수렁에 빠져드는 듯한 마음의 무거움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통해 전인적인 용서와 수용을 경험한 우리는 본능적으로 ‘은혜’를 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은혜가 왠지 낯설기만 하다. 손에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 왜일까?
우리 시대의 탁월하고 영향력 있는 작가인 필립 얀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신선한 통찰력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챤들의 정서에 은혜가 메말라있는 기이한 현실을 고발한다. 이것은 개인 영성을 넘어서는 문제이다. 은혜의 안식처인 교회 조차도 이제 더 이상 기댈만한 안식의 의자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빗 시맨즈가 지적한대로 오늘날 교회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정서의 혼돈을 겪고 있다. 즉 하나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와 용서를 깨닫고 받아들이지 못하며 누리지 못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무조건적인 사랑, 용서,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립 얀시의 친구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한 가지 실화는 이에 대한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 창녀 하나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한다. 집도 없고 몸도 병든 데다 찢어지게 가난해서 두 살먹은 딸아이 하나 먹여 살릴 수 없는 처지였다 한다. 울먹이며 하는 이야기가 자기 딸 - 두 살된 애를 - 변태 섹스를 밝히는 남자들에게 돈을 받고 팔아왔다고 한다. 딸의 몸을 한 시간만 팔면 자기가 하룻밤 버는 것보다 수입이 좋다며…마약 먹을 돈을 대려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한다. 그래서 무어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교회에 가서 도움을 받아볼 생각은 안해봤냐고 물었더니, 하는 말 “교회요! 거긴 뭐하러 가요? 그러잖아도 비참해 죽겠는데, 가면 그 사람들 때문에 더 비참해질거예요.”
은혜는 기독교가 세상에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다. 은혜에 대한 목마름, 온 세상은 그것을 갈망하며 헐떡이고 있다. 슬픈 일이지만 이 은혜에 갈급한 세상에 교회가 줄 수 있는 것은 온갖 종류의 비은혜, 즉 죄책감에 더한 수치심, 형벌에 대한 위협, 정죄 의식 뿐이다. 무엇이 이 슬픈 현실을 초래한 것일까? 이러한 비은혜의 주변을 휘감고 있는 것은 율법주의이다. 우리는 알든 모르든 하루하루 교만,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할 것 같은 기분, 판단하려는 본능 따위와 싸우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저자의 말한바, 은혜의 꾸밈음이다. 꾸밈음은 단조로운 비은혜의 배경음에 끼여 들어 가끔 높고 밝고 경쾌한 소리를 내준다고 한다. 우리의 삶에는 무상의 선물과 뜻밖의 행운이 무한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을 종종 경험한다. 그 순간 우리는 뜻밖의 순간에 외부로부터 오는 값없는 선물의 신성한 아름다움을 통해 은혜의 곡조를 음미하게 된다. 잃어버렸던 은혜에 대한 향수가 일어난다. 그리고 언젠가 경험했던 그 하나님의 은혜를 향해 달려가게 된다. 마치 탕자가 아버지 품을 향해 달려간 것처럼…그리고 지금껏 느낀 모든 치유와 용서와 성화의 아픔이 또한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된다.
이 책은 정녕 은혜 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은혜의 꾸밈음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곡조와 선율로 다가온다. 우리는 절로 은혜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우리 마음이, 우리 심령이, 그리고 우리 영혼이 은혜에 촉촉이 젖어들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자신을 보는 시각이 바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은혜로 치유된 눈으로 교회를 볼 때, 교회는 은혜에 굶주린 이들의 모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은혜의 렌즈는 교회 바깥 사람들도 같은 관점으로 보게 한다.
그대여, 은혜의 집을 떠났는가? 그 마음에서 은혜를 상실하였는가? 그대의 심령에서 은혜의 아리아가 다시 울려 퍼지길 원하는가?
은혜 없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담은 필립 얀시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다시금 은혜의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은혜의 경이로운 숨겨진 세계로 돌이키도록 해줄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저자 필립 얀시(Philip Yancey)
필립 얀시를 일컬어 복음주의 최고의 작가라고 한다. 그는 6번이나 미국 기독교 도서 최우수 저서상을 받았다. 다들 말한다. 그게 마지막이 아닐 거라고, 그에게서는 더 훌륭한 저서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끊이지 않는다. 왜일까? 그의 글은 어렵지 않다. 누구나 읽기 쉬운 문체로 쓰여져 있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다. 그의 저서는 날카롭게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갖고 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점 수렁에 빠져드는 듯한 마음의 무거움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통해 전인적인 용서와 수용을 경험한 우리는 본능적으로 ‘은혜’를 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은혜가 왠지 낯설기만 하다. 손에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다. 왜일까?
우리 시대의 탁월하고 영향력 있는 작가인 필립 얀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한 신선한 통찰력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챤들의 정서에 은혜가 메말라있는 기이한 현실을 고발한다. 이것은 개인 영성을 넘어서는 문제이다. 은혜의 안식처인 교회 조차도 이제 더 이상 기댈만한 안식의 의자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빗 시맨즈가 지적한대로 오늘날 교회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정서의 혼돈을 겪고 있다. 즉 하나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와 용서를 깨닫고 받아들이지 못하며 누리지 못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무조건적인 사랑, 용서,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립 얀시의 친구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한 가지 실화는 이에 대한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 창녀 하나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한다. 집도 없고 몸도 병든 데다 찢어지게 가난해서 두 살먹은 딸아이 하나 먹여 살릴 수 없는 처지였다 한다. 울먹이며 하는 이야기가 자기 딸 - 두 살된 애를 - 변태 섹스를 밝히는 남자들에게 돈을 받고 팔아왔다고 한다. 딸의 몸을 한 시간만 팔면 자기가 하룻밤 버는 것보다 수입이 좋다며…마약 먹을 돈을 대려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한다. 그래서 무어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교회에 가서 도움을 받아볼 생각은 안해봤냐고 물었더니, 하는 말 “교회요! 거긴 뭐하러 가요? 그러잖아도 비참해 죽겠는데, 가면 그 사람들 때문에 더 비참해질거예요.”
은혜는 기독교가 세상에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다. 은혜에 대한 목마름, 온 세상은 그것을 갈망하며 헐떡이고 있다. 슬픈 일이지만 이 은혜에 갈급한 세상에 교회가 줄 수 있는 것은 온갖 종류의 비은혜, 즉 죄책감에 더한 수치심, 형벌에 대한 위협, 정죄 의식 뿐이다. 무엇이 이 슬픈 현실을 초래한 것일까? 이러한 비은혜의 주변을 휘감고 있는 것은 율법주의이다. 우리는 알든 모르든 하루하루 교만,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할 것 같은 기분, 판단하려는 본능 따위와 싸우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저자의 말한바, 은혜의 꾸밈음이다. 꾸밈음은 단조로운 비은혜의 배경음에 끼여 들어 가끔 높고 밝고 경쾌한 소리를 내준다고 한다. 우리의 삶에는 무상의 선물과 뜻밖의 행운이 무한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을 종종 경험한다. 그 순간 우리는 뜻밖의 순간에 외부로부터 오는 값없는 선물의 신성한 아름다움을 통해 은혜의 곡조를 음미하게 된다. 잃어버렸던 은혜에 대한 향수가 일어난다. 그리고 언젠가 경험했던 그 하나님의 은혜를 향해 달려가게 된다. 마치 탕자가 아버지 품을 향해 달려간 것처럼…그리고 지금껏 느낀 모든 치유와 용서와 성화의 아픔이 또한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된다.
이 책은 정녕 은혜 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은혜의 꾸밈음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곡조와 선율로 다가온다. 우리는 절로 은혜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우리 마음이, 우리 심령이, 그리고 우리 영혼이 은혜에 촉촉이 젖어들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자신을 보는 시각이 바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은혜로 치유된 눈으로 교회를 볼 때, 교회는 은혜에 굶주린 이들의 모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은혜의 렌즈는 교회 바깥 사람들도 같은 관점으로 보게 한다.
그대여, 은혜의 집을 떠났는가? 그 마음에서 은혜를 상실하였는가? 그대의 심령에서 은혜의 아리아가 다시 울려 퍼지길 원하는가?
은혜 없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담은 필립 얀시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다시금 은혜의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은혜의 경이로운 숨겨진 세계로 돌이키도록 해줄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저자 필립 얀시(Philip Yancey)
필립 얀시를 일컬어 복음주의 최고의 작가라고 한다. 그는 6번이나 미국 기독교 도서 최우수 저서상을 받았다. 다들 말한다. 그게 마지막이 아닐 거라고, 그에게서는 더 훌륭한 저서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끊이지 않는다. 왜일까? 그의 글은 어렵지 않다. 누구나 읽기 쉬운 문체로 쓰여져 있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다. 그의 저서는 날카롭게 본질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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