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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뉴스 인터뷰 기사: 독서운동가 송광택 목사

북뉴스 | 2012.12.11 18:35
"모든 리더(Leader)는 리더(Reader)다"

  
독서운동가 송광택 목사( 총신대 평생교육원 강사)
  
김준수 기자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교회 독서지도사 강의를 하는 송광택 목사를 만났다. 송광택 목사는 20년 동안 한국교회 안에서 ‘독서운동가’로 불리며 기독교 고전을 비롯한 양서와 일반도서 중 좋은 책을 성도들에게 소개하고 독서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일을 하고 있다.

1993년 ‘아가피아독서운동본부’로 출발해 1996년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19년 동안 교회 독서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송 목사를 29일 오후 총신대에서 만났다. "목사는 저는 지도자는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독서는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좋은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요즘 교회들이 교회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조언을 했다. 그는 "교회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할 때에는 목회자의 인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목회자의 인식 여하에 따라 교회도서관 설치와 운영의 성패가 갈린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교회 내 인재양성과 지역주민들에게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북카페를 겸해서 교회도서관을 운영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교회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클럽을 운영할 수 있다."며 "물론, 가장 좋은 것은 가정에서 하는 것이지만 교회도서관에서 보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www.bookleader.org) 대표,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독서지도사]과정 운영자 & 주강사, 한국기독인문학예술원 자문위원 & 강사,  
크리스천북뉴스 발행인 (www.cbooknews.com),  월간 빛과 소금 북리뷰 고정필자,  월간 교사의 벗 북리뷰 고정필자로 활동중이며, 월간 생명의 삶 고정역자(2011-2012),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심사위원(2007-2012), 국민은행 <동화는 내 친구> 독후감 공모 심사위원(2010-2012), 극동방송 생활간증공모 심사위원(2010) ,극동방송 독후감공모 심사위원장(2010)을 역임했다.

다음은 송광택 목사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



▲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인터뷰 중인 송광택 목사     ⓒ김준수  

  
안녕하세요? 목사님을 소개할 때 '독서운동가' 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독서운동가'란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독서운동은 1차적으로 사람들이 독서를 하도록 동기부여하기위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거나 산간벽지나 오지와 같은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에 책을 보급하는 일을 말합니다.

제가 하는 독서운동은 이 같은 형식은 아니고,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책을 읽도록 강의와 집필을 통해 동기부여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사람들에게 독서를 하도록 동기부여하다 보니 자칭, 타칭 독서운동가로 불리게 된 것 같습니다.

이 같은 독서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떤 것이었나요?

저는 지도자는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좋은 방편이죠. 처음에 신학생들 중심이 되어 글사랑, 코람데오 라는 이름으로 사적인 성격의 독서모임으로 시작했습니다. 같이 활동하는 지인들의 권유로 공적인 성격의 일일세미나로 독서에 관한 동기부여 강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993년으로 ‘아가피아 독서운동 본부’로 시작, 1996년에 지금의 이름인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것이 잘 될 수 있을까? 지속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벌써, 내년이면 만 20년이 됩니다.

독서운동도 하시고 꾸준히 책도 내셔서 책을 정말 많이 보실 것만 같습니다. 언제부터 독서를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책에 대해 굉장히 인상 깊었던 기억은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추석 때 아버지가 사온 책 세트였습니다. 안데르센 동화, 서유기, 보물섬과 같은 책들을 그 때 처음 접했죠. 작은아씨들은 버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서유기는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책이 좋은 것이구나! 재미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우연히 문예반에서 활동하게 됐습니다. 동아리 선배들이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문학과 책을 좋아하는 선후배들과 지낸 것이 굉장히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시도 쓰고 소설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그 때, 당시 총신대 대학도서관에는 책이 2만권이채 되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책을 읽었죠. 책을 읽으면서 선배나 교수님들의 흔적들을 보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독서를 해오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목사님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청년시절 봤던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가 생각납니다. 그 책의 전부라기보다는 침묵의 중요성, 언어사용의 중요성에 생각하게 됐습니다. 언어 사용에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 말의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게리 토마스의『영성에도 색깔이 있다』도 기억납니다.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방법에는 다양성이 있음을 깨닫게 됐죠. 그 책에서는 색깔로 표현했는데 영성에도 다양한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목회자나 공동체에서 지도자로 섬기고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자라면 다양성을 인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목사님만의 특별한 독서법이 있으신가요?

책을 볼 때에 목차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책에도 골격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목차입니다. 우선적으로 독자는 목차를 통해 저자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목차부터 짜임새가 있다면 그 책이 훌륭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죠. 목차가 나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차가 참 중요합니다.

서평을 쓰는 연습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평은 문단에 등단하는 과정이 없습니다. 본인이 부지런히 쓰면 됩니다. 독자투고를 활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서평문화 잡지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말신문에 나오는 리뷰도 볼만합니다. 책을 어떻게 소개하는지 눈여겨보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전공이 아닌 분야의 학술서적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외연을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심이 있다면 모든 분야의 입문서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뇌에 대한 입문서뿐만 아니라 뇌와 학습과 관련된 책, 뇌와 교육학과 관련된 책을 읽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기독교 고전을 포함해서 대학생 때 100권, 200권을 읽을 계획을 세워 읽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벌써 9년째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교회 독서지도사 과정에서 강의하고 계십니다. 교회 독서지도사 과정을 통해 기대하시는 바는 어떤 것인가요?

첫 번째는 지식 있는 믿음, 기독지성을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지식이 충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기 위해서 믿지만 우리가 더 깊이 아는데 지식도 꼭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스 기니스의『소명』과 『인생』과 같은 단단하고 씹는 맛이 있는 책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책을 통해서 우리가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을 뿐 아니라 물려주기 위해서 입니다. 좋은 책을 통해서 내가 성장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 자녀들을 키우는데 책이 중요한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좋은 책인지를 가려내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독서지도사 과정은 그러한 식견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효과적인 방법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세 번째 교회와 가정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지도자들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9기까지 많은 수가 배출된 것은 아니지만 모두 각자가 속한 공동체로 돌아가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좋은 책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론 교회가 지역이나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방법으로 교회도서관만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도서관 관장으로 활동하시면서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어떤 노력들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바울의교회 글향기 도서관에서 도서관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글향기 도서관은 교인과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100여명 정도의 회원들이 있습니다. 연회비 5000원만 내면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화수목금 주 4일 동안 개방하면서 1주일 3권 대출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3년 전 부터는 고양시으로부터 적게는 200만원에서 1000만원 까지 지원을 받아 도서구입비에 보태거나 운영비로 쓰고 있습니다.

주로 주일 아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1년에 1~2번 저자를 초청해 강의를 듣습니다. 때론 문학강좌를 열기도 합니다. 물론, 교회 성도가 아닌 지역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합니다.

도서관과 함께 북카페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도서관 운영에 보태기도 하고 태국 소녀 1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1년에 1번 정도는 아이들도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열어 구제헌금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은 돈을 저번 아이티 지진 때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북카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주 1회에 도서관을 방문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글향기 도서관이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마찬가지로 지역주민들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회도서관을 시작하려고 하거나 구상 중에 있을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회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할 때에는 목회자의 인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목회자의 인식 여하에 따라 교회도서관 설치와 운영의 성패가 갈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책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도 갖추어야 합니다.

교회 내 인재양성과 지역주민들에게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북카페를 겸해서 교회도서관을 운영하길 원합니다. 교회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클럽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가정에서 하는 것이지만 교회도서관에서 보완하는 것이죠.

작은도서관진흥법도 시행하고 있어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추면 지자체의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론, 시에서 강사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기도 합니다. 시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강사료도 들지 않죠.

교회도서관에서 독서감상문 대회를 주최하여 시장의 이름으로 상장이 발급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시행령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평소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학부모와 아이들도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교회를 방문하게 됩니다. 책을 선정할 때에도 교회에 있는 책을 선정하여 대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영성을 위한 책읽기』란 책을 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아이들의 성품을 계발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독서'를 꼽으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보통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고 실력을 키우는 등에 학습효과를 기대하거나 아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롤모델을 발견하기 위해서 인물전기를 읽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품을 위한 독서는, 성품을 다루고 있는 좋은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정직, 용기와 같은 덕목들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독서를 통해 분명 학습효과도 있겠지만 독서는 품성을 키우는데도 효과적인 방편이 됩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문학적인 감수성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동시나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읽으면서 문학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소통할 수 있어야 하는데, 소통에는 문학적 감수성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도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지금의 문화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도적으로라도 부모님이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좋은 책을 같이 읽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성품도 길러줄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책보다도 검증된 저자들을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저자로는 필립 얀시, 팀 켈러의 책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목사님들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박영선 목사님의 강해설교, 돌아가신 분 중에는 김홍전 목사님의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홍전 목사님은 개인적으론 우리나라의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Q. 이후의 활동계획과 현재 구상하고 계신 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제목인데,『책으로 하는 QT』라는 책을 탈고 중에 있습니다. 1년 12달 주제별로 책을 가지고 자기를 돌아보고 신앙적인 성숙을 꾀할 수 있도록 100권 가까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신앙적으로 성찰하게 하고, 특정 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려고 합니다. 책을 통해서 깊이 있는 묵상을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다음에 쓰려고 하는 것은 성경인물에 관해 쓰려고 구상 중입니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과 야곱이 지금 21세기에 산다고 한다면 자기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의 인물과 오늘날의 책과 연결시키는 작업니다. 만약, 소개하고자 하는 성경인물이 욥이라면 욥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고난에 관한 책을 소개하는 형식입니다. 각각의 인물과 책을 연결시켜서 풀어내려고 합니다. 아직 원고 시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책으로 하는 QT』를 끝내고 나면 책을 읽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특별히 동양고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차근차근 동양고전에 대한 입문서부터 읽을 예정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인물전기와 문학 장르 중에서 청소년 문학책도 살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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