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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길 시인의 열세 번째 작품 '축복의 노래'

크리스찬북뉴스 | 2020.05.14 11:29

문용길 시인의 축복의 노래/문용길/크리스찬북뉴스

 

청목 문용길 목사님은

흐르는 세월 속에 마른 막대기가 되셨다.

예수님의 등에 업힌 마른 막대기

자신 안에 못 박힌 예수 보혈의 피로

붉게 물든 십자 막대기

촉촉이 머금은 보혈의 축복이

마른 십자 막대기에서 방울방울 떨어진다.

축시와 조시와 추모시로

가슴 시리게, 가슴 저리게, 가슴 벅차게

그리고 우리에게 이들을 보라고

조근 조근 이야기를 펼치신다.

 

문용길

 

시인 문용길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을 나와 운회교회와 군산 영광교회를 거쳐 서울 사당동에 있는 한마음교회에서 목회했다. 지금은 은퇴하여 한마음교회 원로목사로 있다.

시인은 20101023일에 문예춘추에서 현대시로 신인상을 받고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아담과 하와, 나는 날마다 벗는다(결혼), 곁에 누운 아내, 회상, 나 그대를 사랑하오, 하나 잃고 둘 얻는 세계로 들어오다. 초로에 일기를 쓰면 시가 된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내 곁에 네가 있어 고맙다, 신중년의 행복고백록, 내 인생의 동반자, 문용길 시인의 성경이야기가 있고, 칼럼집으로는 사람이 좋아요, 막대기 달린 고기가 있다.

 

목차

 

추천사 1

이 시집을 읽는 기쁨을 공유하고 싶어 권하는 말 12

추천사 2

축시집 축복의 노래발간을 축하하며 17

저자 서문

여름날 한줄기 소나기 같은 축복의 언어 되기를 20

편집자 축시

싹 난 마른 막대기의 축복 22

주제시

나 십자가는 말한다 25

 

1부 십자가로 세워지는 삶

 

다움과 은비 32

엄마 천사 37

우리 혜주야 41

내 너의 마스크를 벗겨주마 43

청년 김태우 45

동녘이 밝아오다 49

연제의 세계 그의 붓끝으로 열다 그리고 53

마이 웨이 57

나의 손에 잡힌 바늘과 비단 63

그대는 누구인가 69

 

2부 십자가로 세워지는 교회

 

기도의 역사 74

큰 빛 되어 78

하나님 아직 네 개나 남았나이다 82

우뚝 솟아라 우리 중앙노회여 85

나 교회이니 89

김영기 목사 92

치운동산으로 98

오직 그 새 생명으로 102

주여 성전문을 여시옵소서 108

내가 사랑하는 그 이름 114

 

3부 십자가로 세워지는 교회 일꾼

 

나의 길 118

바울의 후예 122

대성인이여 빛을 발하라 125

영광입니다 131

주여 이제 말씀 하옵소서 135

주님이 쓰시는 사람 139

나의 고백 145

나 한샘은 꿈이 있다 151

초원동산의 기도 157

오 은광의 별 은광의 전설이 되리 162

우리의 목자를 축복하소서 166

우리의 소원 170

베다니의 주인이시여 173

영광의 촛불을 켜라 178

아름다운 사람 안충혁 184

 

4부 아름다운 십자가 사역자

 

그를 알고 있는가 188

흑산도 그루터기 193

우리에게도 미래가 있다 197

서문, 당신은 누구기에 202

나 이렇게 살아가리라 208

팔십 평생 주님 앞에 무릎 꿇고 213

주님과 함께 나의 길을 가다 219

나 주님 앞에서 223

목회보고서 231

나의 사명 235

이 종의 발걸음마다 239

 

5부 십자가로 승리한 이들

 

지금도 정영애만 사랑해 244

우리 둘의 Love Story 248

주님 어찌 이리도 252

주님 기다리고 계시니 256

우리 다시 만나요 Good Night 262

목사님 지금 어디 계십니까 267

누님은 떠나 가셨습니다 271

나의 기억 가운데 남겨진 추억 속에서 275

그날까지 280

성광의 신화로 피어나소서 286

짧은 인생 긴 이야기 292

나 주님의 종 이기창은 296

형제 김태현이여 302

에필로그

너 한 장의 사진이여 308

둘이서 한 목소리로 311

마지막 인사 315

지금도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318

 

추천사 1

 

좋은 시는 불리고 괄린 절제된 언어의 진미(眞美)로 독자로 하여금 참된 가치의 근본을 향하게 하는 능력으로 작용합니다.

문용길 목사님의 시를 읽을 때마다 저는 시를 읽을 충동을 느끼는 것이 무엇 때문일까요? 앞에서 말한 대로, 제가 이해한 시의 정수(精髓)와 매력이 문 목사님의 시에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문 목사님에게 시를 쓰지 말라고 말하면 그 사람하고는 상종하지 않으려 하실 것입니다.

더구나 문 목사님의 시의 샘()은 성경의 복음의 은혜와 진리가 함께 녹여 있어 독자로 하여금 주님을 향하게 공감을 함께 일으키는 시를 뿜어냅니다. 하나님께서 문 목사님에게 주신 은혜와 은사를 따라 영광을 받으시려 함이 거기에 드러나 있습니다.

사람에게 축하할 할 일이 있을 때에 축하의 말들, 축하의 선물, 축하의 꽃다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받아 본 축하의 말들 중에서 문 목사님의 축시를 받았을 때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축하 받는 장본인인 제 행복의 차원보다 더 근본적으로 제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를 다시 떠올리며 겸허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시인이 남을 축하하기 위하여 밤 지새우며 지은 목사님의 시들이 많은 이들을 주님 안에 더 세워주는 버팀목으로 쓰실 주님을 찬미합니다.

정말 이 시집으로 인하여 주님께 감사하며 문 목사님에게 이후 더 큰 은혜와 은사와 강건하심으로 복 주실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높이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중심교회 원로목사 서문강

 

추천사 2

 

시 한 수를 완성하시기까지 백 번도 넘게 고치고, 또 고치고, 읽고 또 읽고, 그렇게 성실하게 시를 짓는 문용길 목사님은 가히 언어의 연금술사란 호칭이 가능하십니다.

성직자는 하나님의 깊은 침묵을 인간의 언어로 바꾸어 전달하는 사명을 가진 자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 축시집을 읽는 이들은 참으로 시인의 시혼(詩魂)에 묻어나는 거룩한 하나님의 심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집에 나타난 시인의 시혼을 통해 사도요한의 따스한 사랑의 언어를 만나게 되고, 때로는 사도바울의 질풍노도(疾風怒濤)와 같은 질책도 듣게 되며, 또한 한국교회를 위해 평생을 섬기신 노사도(老使徒)의 굴하지 않는 신앙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한마음교회 담임 한상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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