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우주는 언제 어떻게 창조되었을까
창조론 대강좌 시리즈 5권. 저자는 하나님의 우주 창조를 과학적인 또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탐구할 경우,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대폭발 이론'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대폭발 이론'과 '진화론'은 논의의 층위 자체가 다르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대폭발 이론'은 우주와 별의 탄생과 관련된 것인데 반해, '진화론'은 생명체 진화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 양승훈
저자는 성경을 해석하는 것과 관련해서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 또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것에 대해 올바르게 분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곧 성경은 우리에게 과학적 지식을 가르치고자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원과 관련된 지식을 가르치고자 주어진 것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창조와 관련한 과학적 지식을 성경에서 찾는 것은 접근이 잘못된 것이다. 성경은 창조와 관련한 구원의 지식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1955년 경상북도 문경 창리에서 태어난 저자는 1973년 경북대 사대 물리교육과에 진학하면서 그 후 24년간 물리학도로서의 훈련을 받았다. KAIST 물리학과에서 반도체 물리학을 연구했으며(MS, PhD), 졸업 후 곧바로 모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대학에 근무하는 동안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과학사(MA)를, 위튼대학에서 신학(MA)을 공부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창조론, 기독교 세계관 공부에 뛰어들었다. 그러다가 1997년에 대학을 사임한 후, 기독학자들의 모임인 기독교세계관동역회의 파송을 받아 밴쿠버에서 VIEW(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를 설립, 운영하면서 창조론과 세계관 분야의 강의와 글을 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쥬빌리채플의 설교자로, 창조론 오픈포럼의 공동대표와 학술지 <창조론 오픈포럼> 공동 편집인으로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물리학과 역사』(청문각), 『과학사와 과학교육』(공저, 민음사), 『창조론 대강좌』(CUP), 『기독교적 세계관』(CUP), 『창조와 격변』(예영), 『낮은 자의 평강』(CUP), 『나그네는 짐이 가볍습니다』(CUP), 『상실의 기쁨』(CUP), 『창조에서 홍수까지』(CUP), 『세상에서 가장 작은 부엌』(예영), 『기독교 세계관으로 들여다 본 세상』(낮은울타리), 『하늘나라 철밥통』(ESP), 『기독교적 렌즈로 세상읽기』(바울), 『물에 빠져죽은 오리』(죠이선교회), 『앞으로만 가는 차』,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 『다중격변창조론』, 『생명의 기원과 외계생명체』, 『창조와 진화』(SFC) 등 30여권이 있다.
목차
서문
추천의 글 9
시리즈 서문 17
서문: 대폭발, 하나님의 창조방법? 23
감사의 글 29
제1강 우주론의 역사 33
제2강 우주의 신비 69
제3강 팽창하는 우주 91
제4강 대폭발과 우주의 창조 125
제5강 대폭발 이론의 문제들 147
제6강 대폭발과 힉스입자 193
제7강 대폭발과 중력파 219
제8강 성경적 우주론? 253
제9강 우주의 창조연대 277
제10강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 317
주 328
내용색인 360
인명색인 372
후원 감사 376
저자 소개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