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룻기의 주인공들이 빚어낸 따뜻한 이야기
읽는 설교 시리즈 두 번째 책. 저자 조영민 목사가 마포구 성산동 작은 숲에 위치한 나눔교회에 부임하고 전한 첫 설교다. 저자의 읽는 설교 <룻기>는 이 시대를 잘 반영한다. 그는 암울했던 사사 시대에 룻기의 주인공들이 빚어낸 따뜻한 이야기가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설교 원고를 한 땀 한 땀 작성했다. 또한 나오미, 룻, 보아스, 이 세 인물을 통해 오늘날 조국 교회의 현실과 하나님의 구속을 향한 열심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1. 빵집에 빵이 없으므로
2. 죽는 일 외에는
3. 나는 마라입니다
4. 사랑이 사랑을 낳고
5. 아, 보아스
6. 눈이 밝아지다
7. 그가 쉬지 않으리라
8. 아무개여
9.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이라
저자 조영민
조영민 목사는 한국기독학생회(IVF)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이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했다. 효창교회, 내수동교회, 분당우리교회에서 지난 13년간 청년 사역을 했다. 현재 설교 클리닉 연구소 ‘호밀리아’의 연구 위원, 기독교역사연구소 ‘히스토레’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회 청년 교재 집필과 몇 권의 성경 본문과 관련된 묵상집의 필진이기도 하다. 2014년 12월부터 성산동에 있는 나눔교회 2대 담임 목사로 부름을 받아 사역 중이다. 아내 한영미와 딸 수아, 아들 원영이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걸어가고 있다.
출판사의 책소개
읽는 설교 시리즈 중 두 번째 책, 《룻기》가 나왔다. 이 책은 조영민 목사가 마포구 성산동 작은 숲에 위치한 나눔교회에 부임하고 전한 첫 설교다.
조.영.민?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 석 자는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을 추천한 이들의 말처럼, 그가 전한 메시지에는 진지함과 열정이 있다. 엘리야처럼 당대를 주름잡던 선지자는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7,000명 중 한 사람 정도는 되지 않을까? 마치 갓 결혼한 신부마냥 부임한 교회에서의 첫 설교가 부담될 법한데도 그는 조국 교회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성경적 해답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그렇다고 그의 설교가 너무 진지한 나머지 진부하거나 건조하지 않다. 잘 숙성된 유기농 매실청처럼 그 맛이 새콤하고 건강하기까지하다.
조 목사의 읽는 설교 《룻기》는 이 시대를 잘 반영한다. 그는 암울했던 사사 시대에 룻기의 주인공들이 빚어낸 따뜻한 이야기가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설교 원고를 한 땀 한 땀 작성했다. 또한 이 책은 나오미, 룻, 보아스, 이 세 인물을 통해 오늘날 조국 교회의 현실과 하나님의 구속을 향한 열심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