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그 권세, 그 자유 누리며 살기를
그 권세, 그 자유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요10:18에서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에게 버릴 권세가 있음을 봅니다. 당신의 목숨까지도 스스로 버릴 권세말입니다. 우리가 권세라고 생각지도 않는 권세입니다. 권세도 아닌 권세입니다.
바울은 갈5:13에서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말합니다. 자유는 자유인데 종이 될 수 있는 자유, 이 역시 사람들이 자유라고 생각지도 않는 자유입니다. 유심히 생각해보니 멈출 때 멈추지 못하고, 버려야할 때 버리지 못하는 것은 참 권세도 진정한 자유도 아닙니다. 그저 권력과 욕망에 갇힌 삶일 뿐입니다. 내 소중한 것을 그 사람을 위해 기꺼이 버릴 수 있고, 그렇게 섬기는 것만이 참 권세, 참 자유입니다. 그 권세, 그 자유 누리며 살기를 마음깊이 기도합니다. 어느새
내 영혼, 발 디딜 틈 없이 봄 향기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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