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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칼럼
내 영혼의 붙박이 별
내 영혼의 붙박이 별
붙박이는 ‘어느 한 자리에 정한 대로 박혀 있어서 움직임이 없는 상태, 그런 사물이나 사람’을 뜻합니다. 모든 별은 계절따라 그 위치가 달라지지만 북극성은 늘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아 ‘붙박이 별’이라 부릅니다. 지구의 자전축과 일치되어 있어 그 위치가 붙박이처럼 변하지 않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붙박이라도 바람에 더 떨며 낯선 땅에서 길 찾는 이들을 안내해 주는 별. 나는 오늘 빌딩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내 영혼의 붙박이 별.
- 다빈일러스트.jpg (1.8M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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