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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문학으로 살펴본 기독교

정현욱 | 2020.07.30 21:48
인문학으로 살펴본 기독교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이수환 /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종교는 인문학이다. 누군가는 인문학을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하지만 계명 중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네 몸처럼’ 또는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다. 인문학이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종교는 철저히 사람과 관계한다. 인문학(人文學)을 정의하기란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인문학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학문하는 것을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인문학’과 신학을 연계하려는 시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문학과 신학을 버무리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보수적 성향의 우리나라는 인문학을 타락한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한다. 하지만 기독교는 인문학이며, 인문학 위에 세워진 기독교야말로 진정한 신학이라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사람으로서 제물이 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문학의 옷을 입은 기초교리다. 표지에도 ‘나를 위한 기독교학 개론’으로 책의 의도를 밝힌다. 저자는 신학과 선교학, 종교현상학, 철학까지 다양한 학문을 거쳐 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서문에서 이 책이 목적을 ‘기독교 인문학의 접근 방법을 통한 … 인문학과 기독교를 접목하여 기독교를 올바르게 소개하기 위한 책’(7쪽)이라고 밝힌다. 몇 개의 추천 글 중에서 최성훈 박사의 추천사는 이 책의 특징을 명료하게 정리했다.


“저자인 이수환 박사는 담임 목회, 교수 사역과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역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본서를 통해 기독교 신앙과 현대인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이쯤 되면 내용이 상당히 궁금해진다. 도대체 어떻게 기독교를 인문학적 방법으로 소개할까?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몇 부분을 살펴보자.


서문을 제외하면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신학 순서를 따라 기독교의 필요성을 1장에서 다루고, 신론, 기독론, 성령론, ‘나’ 즉 인간론, 구원, 교회, 종말에 대한 순서로 나아간다. 제목은 그리 딱딱하지 않으니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기독교란 무엇인가를 질문하기보다 ‘기독교는 왜 필요한가?’를 먼저 묻는다. 1장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쇠렌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철학을 빌려와 ‘기독교의 세계관은 이성의 한계를 초월하는 초합리적 이치일 뿐만 아니라 이성의 견지에서 볼 때 전혀 비현실적이며 부조리한 이치와 거침새, 그리고 역설이다.’(36쪽)라고 정의한다. 필자는 키에르케고르를 절대 신뢰하지 않지만 그 어떤 철학자보다 사랑한다. 기독교에 대한 그의 실존적 정의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음에도 공감한다. 저자가 쇠렌 키에르케고르의 정의를 빌려와 ‘하나님 앞에서의 자아가 우리의 참 자아’(36쪽)라는 정의에 기꺼이 동의한다. 하나님은 정의할 수 없고, 정의되지 못한다. 인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사람’으로서 참 사람이다. 


좋다. 이번에는 다음 장인 ‘하나님은 왜 필요한가?’를 톺아보자.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름’부터 살펴야한다. 저자는 성경 속에 표현된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자기 계시’(51쪽)의 문제로 돌린다. 소위 이름의 신학은 하나님의 계시의 한 차원으로 읽어야지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 계시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인간을 위한 것이다. 인간은 계시된 만큼만 하나님을 안다. 인간의 이성은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인간의 능력 밖에 계’(59쪽)신다. 그러나 비록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니은 ‘신앙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볼 수 있다.’(59쪽)


분명 한계는 보인다. 길지 않는 분량으로 중요한 문제를 다루었기에 때로는 설익었다는 느낌 역시 지울 수 없다. 그럼에도 벌코프식 조직신학이 아니라 시대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애쓴 몸부림이 느껴진다. 하강기독론에 제한되지 않고 애써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들의 실존을 함께 버무렸다. 성결신학과 총신신학이 어색하게 버무려진 느낌 또한 적지 않다. 전반적으로 참 좋은 책이다. 다만 좀더 존재론적으로 접근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애써 논증하려 하지 말고 ‘도약’이 필요한 인간의 실존을 문학적으로 그려주었으면 좋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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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학을 위한 필수 노트 신약학을 위한 필수 노트
신약학 강의노트
니제이 K. 굽타/이영욱/감은사/모중현 명예편집위원


관심 있는 분과나 주제의 공부를 할 때 좋은 입문서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에는 '공부의 유토피아'라 할 정도로 공부의 첫발을 내딛기에 적합한 총서나 선집이 나와 있다(신학의 여러 학문 분야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다). 어떤 분야라도 '입문서'를 통해 그 학문에 접근이 용이해졌다. 하지만 반대로 많은 정보로 인해 오히려 공부할 의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공부의 철학』의 작가 지바 마사야는 『공부의 발견』에서 '유한성'의 설정을 강조한다. 즉 어느 정도에서 정보를 습득하면 되는지를 제한...
교회는 성도의 어머니이다 교회는 성도의 어머니이다
다시 만나는 교회
박영호/복있는 사람/방영민 편집위원


교회는 성도의 어머니이다  요즘처럼 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다. 더구나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상식과 균형을 상실한 교회를 볼 때마다 답답하였다. 비신학적인 교회와 무질서한 성령론으로 교회를 이끌어가는 안타까운 목회자도 보았다. 인간을 향한 존중과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무시하고 무조건 모이기를 힘쓰려는 이기적인 교회의 모습은 세상으로부터 지속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교회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이 화산폭발처럼 달아오른 시점에 교회에 대한 책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책 제목부...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예수, 한 줄로도 말 할 수 있는 예수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예수, 한 줄로도 말 할 수 있는 예수
예수
헤렌 본드/이학영/학영/고경태 편집위원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예수, 한 줄로도 말 할 수 있는 예수크리스찬북뉴스 방영민 편집위원의 서평을 보면서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한 권으로 읽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방영민 목사의 글이 좋습니다. 방 목사는 책 내용을 개략을 잘 제시했는데, 저는 신학 배경 지식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헬렌 본드의 <예수>는 예수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기 때문에 구입했고,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이 상당히 정선되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자가 사상을 축약시켜 짧게 쓴(very brief) 좋은 글쓰기입니다. ...
인문학으로 살펴본 기독교 인문학으로 살펴본 기독교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이수환 /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종교는 인문학이다. 누군가는 인문학을 세속적 학문으로 치부하려 하지만 계명 중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런데 이웃에 대한 사랑은 ‘네 몸처럼’ 또는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다. 인문학이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종교는 철저히 사람과 관계한다. 인문학(人文學)을 정의하기란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인문학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의 관점에서 학문하는 것을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인문학’과 신학을 연계하려는 시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문학과 신학을 버...
우리는 시편으로 노래하는 삶을 멈출 수 없다 우리는 시편으로 노래하는 삶을 멈출 수 없다
마음의 전쟁, 시편
최종혁/그의나라/조정의 편집위원


사람마다 취향이 있겠지만, 솔직히 강해서를 그렇게까지 즐겨보지 않는 편이다. 말씀 연구나 설교 준비를 위해 단어의 뜻과 본문의 의미를 자세히 알기 원하면 주석을 찾는다. 하나님, 죄, 구원, 말씀, 창조 등 성경의 주제를 깊이 묵상하거나 통찰을 얻기 원할 땐 시편 51편을 가지고 “회개”를 설명한 마틴 로이드 존스의 책이나 시편 119편을 가지고 “말씀의 기쁨”을 노래한 크리스토퍼 애쉬의 책을 찾는다. 그런데 강해서는 어중간한 위치를 차지한다. 설교문이라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로 써있다. 하지만 설교 현장에서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주일 거룩한 안식일
아더 핑크/조계광/생명의 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내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어 한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우리 사고의 변화이고, 우리 삶의 변화이며, 인간 본질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인간의 본질이 변화가 되어지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절대적인 진리에 대한 고백과 그 진리를 지켜나가겠다고 하는 것에 대한 실천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진리에 대한 실천은 진리에 대한 앎과 그 앎에 대한 믿음을 배경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믿음은 결국 진리에 대한 바른 앎이 중요하고, 그 앎을 바탕으로 내 삶의 변화가 일어나...
“독서광”이 아니고서 어떻게 목사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독서광”이 아니고서 어떻게 목사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
김도인/목양/고경태 편집위원


“독서광”이 아니고서 어떻게 목사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한국 교회에는 독서 운동을 하는 사역자나 단체가 있습니다. 크리스찬북뉴스(대표 채천석 목사)도 독서 운동에 기여하려고 헌신하는 단체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독서 사역자로 생각되는 분은 송광택 목사(크리스찬북뉴스 고문)와 안산에서 사역하는 장석환 목사(하늘기쁨교회, 하늘기쁨목회자독서회)입니다. 김도인 목사(주담교회 담임, 아트설교연구원 원장, https://cafe.naver.com/judam11)는 “독서 운...
참된 예배 음악 사역자를 위한 전영훈 목사의 사역 노트 참된 예배 음악 사역자를 위한 전영훈 목사의 사역 노트
그 한 사람 예배자에게: 예배 음악 사역 노트
전영훈/죠이북스/조정의 편집위원


전영훈 목사는 목사와 저자이기 전에 유명한 작곡가이자 CCM 사역자로 알려졌다. 김명식 1집에 수록된 “주만이”라는 곡과 민호기 목사와 함께했던 “소망의 바다”라는 팀으로 활동하며 많은 기독교인의 가슴을 울리고 감동을 전하는 곡을 쓰고 불렀던 사람이다. 소망의 바다 사역이 뜸해진 시기부터 종종 다른 CCM 사역자의 앨범에서 전영훈 목사의 이름을 작곡가로 발견할 때마다 참 반가웠는데, 그마저 뜸해진 시기가 있었다. 그런 그가 2020년 “그 한 사람 예배자에게”라는 책을 냈다는 사실이 조금은 신기하고 갑작스럽기도 하다. 하지...
창세기 연구를 위한 필독서 창세기 연구를 위한 필독서
창세기 설화
헤르만 궁켈/진규선/감은사/모중현 명예편집위원


1. 오랫동안 기다렸던 헤르만 궁켈(Hermann Gunkel, 1862~1932)의 『창세기 설화』가 드디어 번역되어 출간되었다(궁켈의 책이 우리말로 번역된 것은 처음이다). 궁켈이 누구인가? 바로 양식 비평을 주창한 학자가 아니던가? 그는 당시 벨하우젠(Julius Wellhausen, 1844~1918)으로 대표되는 자료 비평을 뛰어넘어, 텍스트 배후에 있는 오랫동안 형성된 구전 전승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그의 고민과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 바로...
에덴에서 새에덴까지 에덴에서 새에덴까지
초자연적세계관
마이클 하이저/채정태/좋은씨앗/방영민 편집위원


에덴에서 새에덴까지 초자연적인 세계는 존재하는가? 문명의 시대에 현실 밖의 세계를 생각하고 상상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일인 것 같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하고 도시화와 과학화가 이루어져가는 시대에 현실에 충실해야지 현실 너머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모해 보인다. 현대인들은 자기에게 유익하고 재미있고 돈이 되는 것을 찾아 헤맨다. 현실에 집중하고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도 성경을 통해 지금 당장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듣고 싶어한다.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을 얻는 방법...
예수님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을까? 예수님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을까?
예수
헤렌본드/이학영/학영/방영민 편집위원


예수님에 대해서 한 권으로 읽는다는 것이 가능할까? 인류는 예수님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정의한다. 혹자는 우리가 배우고 따를 수 있는 스승으로 여길 것이고 어떤 이는 스승보다 더 높은 성인으로 여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처럼 예수님을 인생과 영혼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모시는 자들도 있다. 이 예수님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이고 그를 기원으로 하여 후대에 남겨진 유산들도 다양하다. 이 책은 아주 압축적으로 쓰여진 책으로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 그가 남긴 유산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생애와 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책은 초대 기독...
신실하게 말씀 앞에 머물라 신실하게 말씀 앞에 머물라
조나단에드워즈의 성경주해
더글라스 스위니/한동수/CLC/방영민 편집위원


신실하게 말씀 앞에 머물라  그리스도인은 한 위인을 우상처럼 여기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분의 삶을 따라가는 제자이다. 성도에게 예수님보다 사람이 더 크게 보이고 그의 말이 예수님의 말씀보다 더 표준과 기준이 된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물론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교회와 믿음과 신앙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이 남겨 놓은 믿음의 유산을 통해 우리는 교회를 더욱 잘 섬기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도 성경을 직접 연구하고 성령님이 주신 깨달음을 통해 자신...
코로나19의 폭풍은 침몰의 바람인가 미래로 향하는 바람인가? 코로나19의 폭풍은 침몰의 바람인가 미래로 향하는 바람인가?
회복하는 교회
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 서창희/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코로나19의 폭풍은 침몰의 바람인가 미래로 향하는 바람인가?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은 더 갈 것이라고는 예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치 TV가 생긴 이후 라디오는 상당해 축소되었습니다. 물론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너무나 다른 삶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전혀 다른 세상으로...
예수를 믿기에 성경을 믿는다 예수를 믿기에 성경을 믿는다
변하지 않는 말씀
앤드루 윌슨/송동민/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성경에 대한 모함이 많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문학 작품과 다르지 않다. 성경은 많은 모순과 오류가 있다." 또 다른 극단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은 철저히 과학적인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계적으로 받아썼다" 등의 수많은 주장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교회사를 조금 안다는 사람들은 신약 성경은 교회가 정경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인위적으로 선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주장들은 ‘다 틀렸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렇...
진부할지 모르지만 정답일 수 있다 진부할지 모르지만 정답일 수 있다
하나님과 팬데믹
톰 라이트/이지혜/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진부할지 모르지만 정답일수 있다 아마도 이 글을 쓰는 즈음에는 개봉했을 ‘반도’와 ‘부산행’ 감독인 연상호는 좀비영화로 주목받았지만 ‘부산행’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또 다른 좀비영화 ‘서울역’이란 애니메이션을 감독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인 ‘돼지의 왕’과 ‘사이비’에서 이미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던 연상호 감독은 ‘반도’와 ‘부산행’같은 대중적 접근보다는 삶과 인간성의 저열한 바닥을 ‘서울역’에서도 그려내었다(연상호는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더 극한 인간적 바닥을 담아내곤 한다). 아마도 애니메이션으로 ‘부산행’을 만들었...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부요함을 위한 입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부요함을 위한 입문
간추린 기독론
도널드 맥클라우드/우상현/CLC/고경태 편집위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부요함을 위한 입문 어떤 세미나 후에 차 안에서, 선배 목사님께서 저에게 “당신의 특기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순간 좀 당황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예상하지 못한 답이셨는지, 말씀을 잇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이 좋아서 신학대학원에 진학했고, 목사 임직을 받았고, 박사도 되었습니다. 박사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인데, 대학원은 아는 것이 부족해서 징벌적으로 진학한 것이었습니다. 박사논문을 “예수 그리스도 이해 연구”, 바르...
상담, 정말 성경으로 충분한가? 상담, 정말 성경으로 충분한가?
성경적 상담 신학
히스 램버트/노원석/도서출판 그리심/조정의 편집위원


십수 년간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자매, 사고로 아이를 죽인 아버지, 가정 내 불안과 갈등으로 오랜 세월 스스로 자해한 청년. 육체의 질병이 사람의 몸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위협하듯, 죄는 사람의 인생을 생지옥으로 만들기에 충분히 파괴적이다.모든 질병에 확실한 효력을 발휘하는 치료 약이 필요한 것처럼, 죄의 문제에 확실히 효력을 발휘하는, 그래서 실제로 회복이 가능한 치료 약이 있을까? 그동안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 치료 약을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서 찾았다. 성경을 무시하거나 거부한 것은 아니지만, 성경으로 죄의 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김지윤/김영사/송광택 편집고문


소통에는 진심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한 의도를 지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바로 직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해심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서툴러도 나에게 진심만 있다면 그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상대가 나를 오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저자가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된 것은 진심만큼...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
성경에 따라 개혁된 예배
휴즈 올리판트 올드/김상구, 배영민/CLC/고경태 편집위원


코로나19가 아니어도 언제나 성경에 합당한 예배 개혁을 위해서코로나19가 교회 몰락을 이끄는 전조일까요? 보다 나은 교회를 위한 기재가 될까요? 교회는 창립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을 300년 동안 받았습니다. 그 속에서 생존했고, 교회를 유지했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코로나19의 난관은 300년의 박해 기간과 비교한다면 견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사회와 교회의 모습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예배의 모습도 기독교 전형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배 회복을 위해서 예전(Liturgy, L...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
성경에서 찾은 지구나이
김홍석/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지구 나이” 논쟁에서 무엇을 알고 싶은가?“지구 나이(the age of earth)”는 6,200년 VS 46억년... 그리고 지구 나이가 46억이면, 우주의 나이는 138억년...  1981년 창조과학회가 설립되면서 한국교회 안에서 창조과학 논쟁은 계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김홍석 박사(구약학 박사, 공학전공)는 창조과학회에서 활동하는 연구자입니다. 김 박사는 청년들의 교회 이탈 사례에서 중요한 요소가 지구의 나이가 학교 교육과 성경과 다름을 주장할 때에, 자연스럽게 과학 교육을 의심하면서 성경 연대 탐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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