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평

설교표절의 유혹

크리스찬북뉴스 | 2018.11.30 12:21
설교표절의 유혹 설교표절로부터의 해방/스캇 M.깁슨/새물결플러스/문양호 편집위원

설교표절의 유혹


목회자에게 설교는 가장 핵심적인 사역중의 하나다. 목회자의 사역 중 설교 외에도 심방과 돌봄 등 여러 가지 면이 있지만 공동체가 가장 표면적으로 접하게 되는 부분은 역시 설교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설교는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겠지만 결코 만만한 부분이 아니다. 사회의 어떤 강연자도 매번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매주 몇 십 분을 십수 년 아니 수십 년을 하는 이들은 드물 것이다. 그렇지만 목회자는 그런 일을 행한다. 게다가 한국의 목회자는 기본 주중 설교 외에 새벽기도, 심방설교 등을 꼽으면 많을 때는 십수 개의 설교를 해야 할 때가 적지 않다.

 

그런 속에서 설교준비를 충실히 감당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다. 다른 것은 제쳐놓고라도 주일 설교만을 놓고 보더라도 그렇다. 설교 외에도 교회의 많은 사역을 감당하면서 설교준비를 잘하는 것은 결코 간단치 않다. 저자는 그런 어려움 속에 있는 목회자가 빠지기 쉬운 설교표절의 문제를 그래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양질의(?) 설교를 전하기 위해 유명한 설교자의 설교나 책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고 또 그것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은 어떤 점에서 이해가 가기도 한다.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목회자들에게 자주 날아오는 이메일 중 설교자료집이라는 이름으로 예화는 물론 유명 목회자들의 설교묶음집을 저렴하게 구매하라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이메일이 그저 유명한 설교자의 설교를 통해 은혜 받으라는 것만이 아닐 것이다. 좋게는 참조요 나쁘게는 전부이든 부분적이든 인용이나 카피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통로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온갖 주석을 출처도 밝히지 않고 만들어낸 일부 주석 중에는 설교적 틀을 제공하는 경우들도 간혹 있기까지 하다강도사고시나 목회고시에도 갖가지 주제와 성경본문에 대한 논문이나 주해를 담아낸 자료집들이 존재했었다.

 

이런 일들이 만연하고 또 그 의도가 순수했어도 그것을 일부 목회자가 악용하는 것은 설교표절의 문제를 가볍게 여기는 것일 게다. 사실 어떤 점에서는 이해가 가기도 한다. 같은 성경본문을 수많은 설교자가 다 다르게 설교하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묵상이나 연구 없이 그것을 그대로 갖다 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저자는 이것이 범죄행위이고 목회자로나 공동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것이 갖고 있는 문제, 또 이것을 감추고자 하는 목회자의 악을 드러낸다. 사실 어떤 경우는 성도들도 은혜만 받으면 되지 하며 이런 문제를 심각히 생각하지 않는 것도 이런 악을 목회자가 합리화하는 단초가 되기도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나 성도가 읽을 만한 책이다.

 

그런데 저자가 제시하는 대안이 그렇게 강렬해보이지는 않는다. 그것은 저자가 지적하듯 목회자가 힘든 사역 속에서 설교를 준비하는데 저자가 제시한 방법으로는 곧 한계를 느끼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저자가 일차적으로 이야기하는 대상이 미국목회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업무 과중도나 설교의 횟수를 생각한다면 한국목회자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기에 한국의 상황은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설교표절로부터의 해방이란 제목을 설교표절의 문제라고 바꾸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 원제가 ‘Sould We Use Someone Else’s Sermon?’을 보면 저자도 설교표절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함이지 근원적 해결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은 아닌 듯싶다.

 

결국 이런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설교자 자신이 성경 전반과 각권에 대한 자기 나름의 묵상과 연구가 되어져 있어야 한다. 그저 신학교에서 성경개론이나 복음서, 서신서 등의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수박겉핥기에 지나지 않는다. 신학책이나 설교집을 읽는다 해도 그것은 또 다른 무의식적 표절로 나가는 길이 될 수도 있다. 설혹 그렇지 않더라도 설교자는 설교에 있어 몇 권의 책에만 국한된 설교를 평생하고 말 가능성이 높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매일의 말씀묵상이 필수적이어야 할 것이다.

 

예컨대 시중에 나와 있는 성서 유니온의 매일 성경을 좇아 하게 되면 신약은 오년 이내에 한번은 끝내게 되고 구약도 십년 이내에 모두 개인묵상을 마칠 수 있다. 그것이 반복되어 세월이 쌓이게 되면 유명 신학자의 주석집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주해와 묵상창고는 어느 정도 가능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묵상한 것이기에 그 묵상본문을 바탕으로 한 설교는 더욱 힘이 있고 강렬해질 것이다.

 

한 예를 든 것이지만 이런 형태로라도 자신이 소화한 성경묵상이 바탕이 되지 않는 설교자는 결국 어느 순간 탈진(번아웃)되고 한계를 느끼기 쉽다. 자신이 묵상한 것을 토대로 연구하고 살을 붙여나가 완성할 때 그 설교는 더더욱 힘이 있고 말씀 중심적이 될 것이다.

 

이 시대는 설교표절만이 아니라 기교만 난무한 설교도 많다. 결국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이런 방법 아닐까? 자기 것이 없기에 그 비워진 부분을 채우기 위해 남의 것을 도용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857개(1/93페이지)
사역자의 자서전은 후배와 자녀의 디딤돌이다 사역자의 자서전은 후배와 자녀의 디딤돌이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김정웅/크리스찬북뉴스/고경태 편집위원


 사역자의 자서전은 후배와 자녀의 디딤돌이다   사역자는 말하기와 글쓰기에 능해야 한다. 사역자는 자기 인생에 대해서 자서전(自敍傳, autobiography)을 쓸 충분한 능력이 있어야 하고, 또한 삶을 정리하며 자기 일생을 기록해주는 것은 매우 좋은 귀감이 된다. 후진들이 평전(評傳, critical biography)을 기록할 수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 자서전을 기록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 자서전은 자기가 직접 기록하지 않고 필진에게 구술하면서 정리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참된 인간성을 영원히 잃어버린 이성에서의 도피 참된 인간성을 영원히 잃어버린 이성에서의 도피
이성에서의 도피
프랜시스 쉐퍼/김영재/생명의 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참된 인간성을 영원히 잃어버린 이성에서의 도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 2:8). 프랜시스 쉐퍼의 책을 읽을 때마다 떠오르는 성경 말씀입니다.  쉐퍼는 1935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코닐리어스 밴 틸과 존 그레셤 메이천의 지도 아래 공부하였고, 그로브시티 커버넌트 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체스터, 세인트루이스 등지에서 사역하였습니다. 1955년 철학 세미나와 영성 훈련을 위한 공동체, 라브...
마땅히 경배받으셔야 하는 분 마땅히 경배받으셔야 하는 분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리처드 보컴/이형일, 안영미/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마땅히 경배받으셔야 하는 분   서론 우리가 예배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 책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예배하였는지에 대해서 제2성전기 유대교 유일신론과 유대교 신학의 문맥과 당시에 문학과 언어를 통해 학문적이고 신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혹자는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하면서 예수님을 사랑하고 알면 될 것이지 이렇게 딱딱하고 어려운 신학전문서적이 신앙에 무슨 유익을 주는지 의심스러워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수님에 대한 학문적이고 신학적인 연구는 그분이 단지 인간...
서로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적게 사랑하라 서로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적게 사랑하라
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존 파이퍼/박상은/생명의 말씀사/조정의 편집위원


결혼, 꼭 해야만 하나요?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과연 뭐라고 대답할까요? 이 책은 마치 존 파이퍼 목사가 상담실에 앉아 있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그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결혼생활에 꼭 필요한 교훈을 친밀하게 그리고 힘주어 전달해주는 장면을 옆에서 받아 적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존 파이퍼가 책을 통해 진행하는 결혼 예비 학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존 파이퍼는 소개가 필요 없는 미국 복음주의 내에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목사 중 한 사람이고, 휘튼 칼리지와 풀러 신학교를 거쳐 뮌...
성화를 바르게 이해하기 성화를 바르게 이해하기
거룩의 길
싱클레어 퍼거슨/오현미/복있는사람/김성욱 명예편집위원


성화를 바르게 이해하기 기독교 신앙에 있어 성화는 종종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제입니다.저희 담임목사님께서 강조하시길 "많은 경우 믿음은 은혜로 말미암는다고 고백하고, 성화는 자신의 열심이나 의지로 이룰 수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성화를 크게 오해하는 경우이며, 그렇기 때문에 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수록 성화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셨는데 그만큼 많이 오해되는 주제 중의 하나가 성화입니다.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의 중심에 서서 많은 후학들을 길러내고, 성도들을 좁은 길로 바르게 인도한 이 시대의 신뢰...
로마의 시간으로 읽는 요한복음의 세계 로마의 시간으로 읽는 요한복음의 세계
이해와 설교를 위한 요한복음
조석민/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로마의 시간으로 읽는 요한복음의 세계  신약 성경에서 단 한 권의 성경을 고르라면 난 로마서를 고를 것이다. 그러나 로마서 외 다른 한 권을 더 고르라면 마태복음을 고를 것이다. 마태복음이 선사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매력은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요한복음은 무엇일까? 지나온 시간 동안 요한복음을 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해 왔는가를 회상해 보았다.  두 단계로 극명하게 나뉜다. 첫 단계는 신학을 전공하기 전으로 감동적인 예수님의 설교로 인해 적지 않은 은혜를 받았던 기억이다. 그런데 신학을 시작하면서 요한...
폭풍 속의 가정이 안전한 건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폭풍 속의 가정이 안전한 건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폭풍 속의 가정
러셀 무어/김주성/두란노/조정의 편집위원


폭풍 속의 가정이 안전한 건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러셀 무어의 책은 언제나 새롭고 감동이 있습니다. 그는 현재 서던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 교수,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대학원과 뉴올리언즈침례교신학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미국 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는 그를 "활기차고 쾌활하며 더없이 명쾌한" 신학자라고 평가했고, 2017년 <폴리티코 매거진>에서는 "워싱턴 정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으로 선정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
우파와 좌파, 당신은 좌파입니까? 우파입니까? 우파와 좌파, 당신은 좌파입니까? 우파입니까?
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
공병호/공병호연구소/고경태 편집위원


사람의 행동을 좌우하는 것은 관념(ideas)이라는 것이다. 오늘은 과거의 관념(past ideas)이 낳은 산물이다. 그리고 오늘의 관념(present ideas)은 내일을 형성할 것이다(루트비히 폰 마제스).  현재는 과거에서 왔고 미래로 가는 진행이다. 우연한 현재는 없고, 수정될 과거도 없고, 확정된 미래도 없다. 그런데 과거를 재해석하면 현재도 바뀌고 미래도 바뀐다.  공병호 박사는 <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수준을 진단하고, 과거의 원인과 미래의 가치를 예측하면...
복음 중심적 사역이 중요한 이유 복음 중심적 사역이 중요한 이유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팀 켈러 외 /스티븐 엄 엮음/두란노/서상진 편집위원


팀 켈러 목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관어는 복음과 도시, 그리고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팀 켈러는 뉴욕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도시 목회에 새로운 방향성을 우리에게 던져준 목회자라고 할 수 있다. 팀 켈러가 작년에 한국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강연한 내용을 이 책에서는 정리하고 있고, 또 그와 팀으로 함께 사역하고 있는 한국 목회자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세 부분의 중요한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은 복음, 도시, 운동이라고 하는 큰 주제를 놓고, 그 주제를 통해서 어떻게 복음이...
90일 동안 국어와 영어로 성경 통독을~~ 90일 동안 국어와 영어로 성경 통독을~~
90일 묵상 통독
노록수/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정현욱 목사가 <90일 묵상 통독>의 저자를 “고신 교단에서 신화와 같은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정 목사의 소개를 보면 고신 교단 지체들은 반드시 구입해야 할 것 같다. 필자는 책은 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먼저 구입한 뒤 읽으라고 권한다. <90일 묵상 통독>의 저자는 노록수 선교사다. 아프리카 선교사인데 우리가 잘 들어보지 못한 아프리카 내륙의 작은 레소토 왕국에서 사역했다. 2017년부터는 마다가스카르로 선교 사역지를 옮겼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병행하여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언약 신학, 꼭 이해하고 확립해야 할 신학 개념 언약 신학, 꼭 이해하고 확립해야 할 신학 개념
언약신학 연구
박영호/CLC/고경태 편집위원


언약(言約, covenant), 성경과 신학을 연구하는 그리스도인은 꼭 개념을 확립해야 한다. 16세기에 시작된 이해이지만 절대적인 개념이 세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연구자들이 나름의 개념을 확립하여 소개하고 있다. CLC에서도 <칼빈의 언약사상>, <언약사상사>, <더 뉴커버넌트 신학>. <언약도의 역사와 유산>, <마이클 호튼의 언약신학>, <현대인을 위한 언약신학> 등 국내외 다양한 언약 이해에 관련한 저술을 출판했다. 이에 CLC 대표이고 한국 교회에 대표적...
성경과 신학 이해를 위한 유다 멸망, 포로기 그리고 귀환한 역사 이해 성경과 신학 이해를 위한 유다 멸망, 포로기 그리고 귀환한 역사 이해
이스라엘의 포로와 회복
피터 R. 아크로이드/이윤경/CLC/고경태 편집위원


성경과 신학 이해를 위한 유다 멸망, 포로기 그리고 귀환한 역사 이해 성경과 신학 이해에서 유다 말기와 중간기 이해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정경 66권을 중심으로 신학할 때에 중간기가 제외되었는데, 예수 탐구 등 다양한 학문 이론들이 중간기를 근거로 논리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신약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역사 이해를 위해서 중간기를 이해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스라엘의 포로와 회복>의 부제는 “기원전 6세기 히브리 사상 연구”이다. 유다 말기 역사와 포로기 그리고 귀환 시대를 정리한 역...
예수님은 정말 유대교를 탈퇴하여 기독교를 창시한 분인가? 예수님은 정말 유대교를 탈퇴하여 기독교를 창시한 분인가?
리얼 코셔 예수
마이클 L. 브라운/이상준/이스트윈드/조정의 편집위원


오늘날 유대인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에게 도무지 받아들여질 수 없는 뜬금없고 황당한 분이었을까? 예수님은 정말 유대교를 탈퇴하여 기독교를 창시한 분인가? 이 책의 저자 마이클 L. 브라운은 오늘날 세계 최고의 메시아닉 유대인 학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학자로 뉴욕대학교에서 근동 언어 및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The Line of Fire라는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책을 저술했습니다. 한국에는 도서출판 대서에서 나온 “구약의 치유신학”(2010), 쿰란출판...
구약의 그리스도, 이렇게 설교하라 구약의 그리스도, 이렇게 설교하라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시드니 그레이다누스/김진섭·류호영·류호준/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설교자는 항상 고민한다. 신학을 전공하지 않는 이들은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신학적 근거를 대라면 난처해한다. 그만큼 구약에서의 그리스도 설교는 난해한 주제이자, 설교자의 짐이다. 개신교 목회자로서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해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식은 예표로서의 그리스도이다. 예를 들어 서점에서 주로 보는 ‘구약에 나타난 그리스도’라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표, 또는 모형론으로서의 그리스도는 신학적 난제를 불러오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수단, 기도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수단, 기도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김원주/CH북스/조정의 편집위원


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E. M. 바운즈)는 “기도”를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사람입니다. 바운즈의 기도 시리즈는 규장에서 나온 것만 8권으로 “기도의 심장”, “응답기도”,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도로 원수를 밟으라”,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불병거”, “기도의 강력”이 국내에 소개되었고, 마지막 “기도의 강력”이 지금 소개하고 있는 CH북스에서 나온 “기도의 능력”(Power Through Prayer)과 같은 책입니다.바운즈는 1835년 미주리주 북동부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영향으로...
시초와 종말 돋보기, 노아 언약에서 모든 것을 밝혀보자 시초와 종말 돋보기, 노아 언약에서 모든 것을 밝혀보자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김지찬/생명의 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시초와 종말 돋보기, 노아 언약에서 모든 것을 밝혀보자 20여년 전 신학대학원 시절에 역사서 담당 교수였던 김지찬 교수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를 보게 된다. 당시 수업에서는 <언어의 직공이 되라>가 독서 과제였다. 수많은 히브리어들로 구성된 어려운 책이었다. 설교자는 “언어의 직공”이 되어야 하는가보다 하고 당시에 과제물을 썼던 것 같다.  그 뒤에 김 교수는 방대한 저술들을 펴냈다. <요단강에서 바벨론 물가까지>,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Refo 500년 후, 바른 성경해석은 한국 교회가 책임져야 한다 Refo 500년 후, 바른 성경해석은 한국 교회가 책임져야 한다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
박우택/세움북스/고경태 운영위원


Refo 500년 후, 바른 성경해석은 한국 교회가 책임져야 한다  세움북스(대표 강인구 장로)의 47번째 작품은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이다. "Refo 500 성경해설" 시리즈는 예장 고신 교단과 세움북스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획한 6권의 성경해설 작품이다.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은 그 세번째 작품이다. 고신대 구약학 교수인 박우택 박사가 집필했다. 500주년에 맞추어서 6권 총서가 발간되었다면 의미가 있었을 것인데, 500주년에 시작하면서 진행해서 3권까지...
부활, 역사적 증언에서 삶의 고백까지 부활, 역사적 증언에서 삶의 고백까지
부활, 왜 예수의 부활을 믿는가?
제임스 D.G. 던/김경민/비아/정현욱 편집인


구약에서 부활은 굉장히 낯선 주제이다. 부활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몇 곳의 구절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드러난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예수님의 공생애(公生涯) 시절과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바리새인들은 부활을 확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구약에 나타나지 않았던 부활 사상이 도대체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제임스 던은 제2성전 시기의 중요한 문헌을 마카비 2서에서 찾아낸다. 그곳에 보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우상 숭배 강요에 저항하여 순교한 어떤 어머니와 일곱 아들의 순교 이야기가 나온다. 둘째 아들이 죽어가면서...
핵심감정(탐구, 치유) 7가지 대죄에서 성화로 핵심감정(탐구, 치유) 7가지 대죄에서 성화로
핵심감정-성화
노승수/세움북스/고경태 운영위원


핵심감정(탐구, 치유) 7가지 대죄에서 성화로 <핵심감정(탐구)>에 대해서 필자는 신학과 심리학의 관계에 대해서 제시했다. 그리고 핵심감정<치유>에서 노승수 목사는 핵심감정 12가지를 ‘부담감’ ‘그리운’ ‘경쟁심’ ‘억울함’ ‘불안’ ‘두려움’ ‘열등감’ ‘슬픔’ ‘무기력’ ‘허무’ ‘소외’ ‘분노’로 제시했다. 그리고 핵심감정 12가지에서 비롯된 대죄 7가지 교만, 탐욕, 시기, 식탐, 호색, 분노, 나태를 제시했다. 저자는 <핵심감정(성화)> 첫 문단에서 사단칠정(四端七情)을 제시했다. 칠정(七...
90일 간의 성경 통독 90일 간의 성경 통독
90일 묵상 통독
노록수/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90일 간의 성경 통독 고신 교단에 발을 딛고 있다면, 저자의 이름은 신화와 같은 이름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이십 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고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직장 생활을 하다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버티지 못하고 두 손 두 발 다 들고 왔던 터라 각오가 남달랐다. 그렇게 시작된 대학생활은 지금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향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지성의 향유를 누리기 전, 한 분을 만나야 했다. 그분의 이름은 노록수였다. 당시 남아공 선교사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선교에 불타고 있던 노록수 선교사의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