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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한 걸음 더 나아간 만화

크리스찬북뉴스 | 2018.07.11 20:40
한 걸음 더 나아간 만화 요한복음 뒷조사/김민석/새물결플러스/문양호 편집위원

한 걸음 더 나아간 만화


만화는 재미있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보는 편이다. 단순히 재미나 자극을 담은 만화는 일단 제쳐놓고서라도, 역사나 교양, 지식을 담는 만화들이 많고 웬만한 영화나 소설보다도 강한 임팩트를 주는 만화도 의외로 많다. 강풀의 ‘26처럼 스토리를 담은 역사보기도 있고 좀 더 직접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아트 슈피겔만의 나 기 들릴의 굿모닝 예루살렘은 역사와 사회의 아픈 현실을 파고 들어가기도 한다. 굳이 역사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친 기독교적이라고 말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크레이그 톰슨의 담요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신앙교육이 갖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기도 한다.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만화책은 아니지만 베지테일의 요나는 상당한 재미와 흥행성도 가졌던 만화로 꼭 한번 볼만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만화에 비교하면 한국기독교 계의 만화는 깊이나 작품성이 현격히 차이도 나지만 토양 자체가 빈약한 편이다. 물론 성경스토리 만화나 기독교교리, 역사를 다루는 만화는 꽤 나온 편이지만 아무래도 그 격은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고 진부한 면이 있다.

 

그런데 에끌툰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등장한 만화들은 이전과는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아직 그 작품이나 그림 등이 무르익었다고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지만 김민석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만화들은 예전과는 다른 재미와 작품성을 보여준다. 특히 뒷조사 시리즈창조론 연대기’, ‘의인을 찾아서는 진부한 스타일의 이야기 전개나 전통적인 신학적 시각을 넘어 현대 복음주의 신학적 관점과 교계의 이슈들을 담아내면서 현대 기독교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 이슈들 속에서는 현재 한국 교회나 기독교인들의 부끄럽지만 아픈 문제들을 건드림을 통해 신앙과 삶의 이원적 태도를 넘어서려는 시도를 한다.

 

이번에 출간된 요한복음 뒷조사도 그런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이전 작품보다 한 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얼개는 엇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더 기독교내의 어두운 부분들을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한다. 일부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기독교 저자나 학자들이 비난은 하지만 그러한 시각들은 한국교회에 냉소적이거나 비판자로만 머무는 것과는 달리 저자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끌어안고 풀어내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고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서 지적했듯 아직도 작품성이나 이야기 전개에 있어 조금은 세련되어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기본적으로 변증적이거나 신학적 제시가 많은 김민석의 작품을 생각한다면 일부 신학도서에만 편중됨으로써, 참신하긴 하지만 제한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데, 차후에는 좀 더 극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런 한계나 아쉬움이 있지만 저자의 작품들은 한국교회의 만화의 수준을 높이고 그 영역을 높인 중요한 작품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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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지만 걱정이 많이 괴로운 그리스도인들에게언어의 마술사 맥스 루케이도의 신간입니다. 확실히 맥스 루케이도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캐내어 다듬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읽는 이들로 하여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많은 책을 읽었지만 <예수님처럼>이란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책은 염려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와 염려를 이기는 비결을 알려 줍니다. 모두 4부로 나누어 설명해 줍니다. 1부에서는 ‘하나님의 선하심 찬양하기’, 2부는 ‘하나님의 ...
오! 놀라운 십자가 오! 놀라운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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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운 십자가   서론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로마와 유대종교지도자들이 고안한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처형이었다. 로마는 자신의 체제를 따르지 않고 그들의 법에 불순종하는 국가적인 반역자들에게 이 형을 선고한다. 평범한 죄수에게는 선언하지 않고 국가수범에 해당하는 흉악한 죄인에게 내리는 벌이다. 그래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를 처형함으로 로마의 권력을 보여주고 황제에게는 절대 순종해야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유대교에서도 신명기에 근거하여 나무에 달린 자마다 하나님의 저...
시대를 뛰어넘는 거룩의 고전 시대를 뛰어넘는 거룩의 고전
쉽게 읽는 J.C. 라일의 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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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뛰어넘는 거룩의 고전청교도 신학에 흠뻑 빠져 살 때 존 라일을 만났다. 성공회 사제와 청교도는 어색한 동거처럼 보였지만 존 라일은 훌륭하게 어색함을 뛰어넘어 자기만의 색을 드러냈다. 존 라일의 책은 몇 권 번역되지 않아 국내에 출간된 대부분의 책들을 구입해 읽었다. 90년 대 중 후반 라일의 책은 극히 드물었다. 지금은 모두 절판되고 없는 CLC에서 '죤 라일 신앙강좌시리즈'로 출간된 몇 권이 전부였다. 존 라일의 <거룩>은 1991년 은성 출판사에서 번역되었지만 곧 절판되어 헌책으로도 구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 1...
인문학, 지리학 그리고 세계관 자체로도 가치가 너무 충분한 인문학, 지리학 그리고 세계관 자체로도 가치가 너무 충분한
서부 아프리카 통으로 읽기
장훈태/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서부 아프리카 통으로 읽기>는 선교로 읽는 서부 아프리카 7개국 이야기이다. 그런데 책을 받을 때엔 큰 충격을 받았다. 선교에 관한 책으로 보이지 않고 아프리카 탐험, 연구로 보였기 때문이다. 리빙스턴이 동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아프리카 선교 열기를 불어넣었다. 리빙스턴의 전기문은 아프리카 탐험기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는 필독서이다. 그러나 교회에서 리빙스턴 탐험을 선교 보고로 생각하기도 한다. 장훈태의 <서부 아프리카 통으로 읽기>는 "우리 시대의 리빙스턴"처럼 느껴졌다. 미개척지에 들어가서 현지인에게 적극...
역사적 개혁주의 입장으로 본 철학과 신학 역사적 개혁주의 입장으로 본 철학과 신학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
존 프레임/조계광/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위원


역사적 개혁주의 입장으로 본 철학과 신학역사적 개혁주의의 전통을 잇는 한 권의 걸작이 탄생했다. 존 프레임의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철학과 신학을 역사적 개혁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들려준다. 여린 개혁주의는 동일한 개혁주의를 표방하지만, 개혁의 정신만을 중요시하는 열린 개혁주의와는 차별된다. 역사적 개혁주의는 칼빈과 베자, 투레탄, 핫지와 벌코프를 이어 반틸로 이어지는 역사적 개혁주의 전통과 보수적 관점을 지향한다. 존 프레임은 변증 학자인 코넬리우스 반 틸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
목사공부는 지속되어야 한다 목사공부는 지속되어야 한다
목사공부
정용섭/새물결플러스/방영민 편집위원


목사공부는 지속되어야한다   서론 정용섭 목사의 목사공부라는 책을 이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다. 설교 비평으로도 유명하시고 한 주제에 대하여 통찰력과 핵심을 잘 짚으시기에 목사에 대한 그의 생각을 엿보고 도움을 얻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노회 때 안수받으시는 후배 목사님들과 몇 동료에게 선물할 때 내 것도 하나 구입하여 읽었다. 책을 읽으며 좋은 말들은 많았지만 현재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목사공부라는 것이 가능한가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새벽기도부터 시작하여 잠시의 여유도 없이 돌아가는 스케줄과...
창조과학이 아닌 개혁신학으로 창조과학이 아닌 개혁신학으로
개혁신학 VS 창조과학
윤철민/CLC/고경태 편집위원


창조과학이 아닌 개혁신학으로2등급과학과 2등급신학은 2등일까? 가치가 없을까? 창조과학이 과학이 신학의 시녀가 됨을 주장하는데, 윤철민은 과학과 신학이 2등급신학, 2등급과학으로 전락한 것으로 평가했다. 과학과 신학은 학문이다. 신학은 특별계시를 취급하는 학문이다. 학문은 객관과 합리를 추구한다. 객관과 합리는 자기 논리 전개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유도하는 것이다. 그 때 부당한 자료나 감정을 자극하는 행위를 사용하면 되지 않는다. 저자는 창조과학을 주장하면서 부당한 전개와 자료가 개입되었다는 것이다.    ...
일본어에서 들어온 말, 우리말일까 일본말일까? 일본어에서 들어온 말, 우리말일까 일본말일까?
일본어에서 온 우리말 사전
이한섭/고려대학교출판부/고경태 편집위원


이한섭 고려대학교 일본어학과 명예교수가 2014년에 <일본어에서 온 우리말 사전>을 편찬했다. 이 사전은 1880년대 이후 일본어에서 우리말에 들어온 어휘 3,634 단어를 조사, 검증하여 수록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일본어에서 온 우리말 3,634 단어를 밝혔다.   예를 들어 ‘단어(單語)’란 낱말은 어디서 유래하는가? 중국인가 한국인가, 아니면 일본인가. 쉽게 판단이 서지 않을 것이다. 이 교수의 조사에 의하면 ‘단어’란 말은 일본에서 영어 word의 번역어로 성립된 말이었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용례가 보...
탈무드의 지혜 탈무드의 지혜
모든 소유를 팔아 지혜를 사라
강문호/평단문화사/이종수 편집위원


탈무드는 유대 민족의 오천년 역사와 함께한 유대교의 문화유산으로서 유대인 랍비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탈무드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전승, 해설 등을 총망라한 유대인의 정신적·문화적인 유산으로 토라라고 하는 모세5경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다.  여기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의 사상과 세계관의 든든한 기반이자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한 힘이 담겨 있다. 무수한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역경을 이겨낼 저력을 얻어왔을 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 ...
서부 아프리카를 보는 대축적 지도 서부 아프리카를 보는 대축적 지도
서부 아프리카 통으로 읽기
장훈태/세움북스/정현욱 편집위원


서부 아프리카를 보는 대축적 지도놀라운 책이다. 최근 들어 신화와 상징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기독교야말로 상징의 세계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선교학을 전공해서인지 ‘선교’라는 단어만으로 마음이 설렌다. 선교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접촉점’이다. 접촉점은 종교 간의 차이보다는 공통점을 찾는다. 동일한 신의 개념을 통해 궁극적으로 참 신이신 하나님을 소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는 문화와 역사, 상징과 신화를 연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김재권 /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생명의 말씀사에서 <리폼드 시리즈>를 발간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큰 유익이다. 절판이 된 청교도 신학자들의 산물을 다시 시리즈로 묶어서 소개하고 유지하는 것은 한국 교회에 좋은 학문 자산을 증진시킨다. 토마스 왓슨의 <경건을 열망하라>는 <리폼드 시리즈>의 16번째 저술이다. 앞에 나온 <리폼드 시리즈>도 매우 유익한 도서이다. <리폼드 시리즈>가 수백 권의 시리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리폼드 시리즈는 ...
성도가 서 있어야 할 자리 성도가 서 있어야 할 자리
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조영민/죠이북스/방영민 편집위원


 성도가 서 있어야 할 자리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말씀을 예수님이 요한에게 환상과 묵시로 보여주셨고, 요한은 그것을 교회에게 읽고 듣고 순종해야 하는 편지로 남겨주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그 언어와 비유와 상징들이 묵시적이기에 이해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적히게 된 배경과 상황과 문학적 특징들을 파악하면 우리는 충분히 이 비밀을 풀어낼 수 있고 큰 은혜를 받으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요한계시록, 이 귀한 복음이 정경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제대로 설교하고...
나의 양심은 말씀에 사로잡혔습니다 나의 양심은 말씀에 사로잡혔습니다
루터, 혼돈의 숲에서 길을 찾다
김용주/익투스/방영민 편집위원


나의 양심은 말씀에 사로잡혔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나 첫 해를 보내고 있다. 1517년 10월 31일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비텐베르크 성교회의 문에 붙은 이후 그 개혁의 정신과 가치는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루터는 교황을 제거하고 그때의 교회를 뒤집으려는 목적으로 게시한 것이 아니다. 비텐베르크 대학의 교수로서 언제든지 토론을 제안할 의무가 있었기에 당시의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의 모습과 부덕한 사제의 모습을 보며 토론을 제시할 목적으로 붙인 것이 큰 불씨가 되었다.   그 질문과 저항이...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로이스 티어베르그/손현선/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들어가면서  언젠가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교수님께 물었다. “좋은 번역본이 많은데 왜 굳이 히브리어를 배워야 합니까?” 교수님은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첫째는 목사라면 성경원어인 히브리어를 배워야 마땅하고, 두 번째는 히브리어를 알면 흑백으로 보이던 성경이 칼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직신학에 흠뻑 빠져있던 나에게 성경원어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조직신학은 성경원어를 ‘무척’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교리와 교회사를 강조한다. 그렇다고 성경 원어가 갖는 무게나 의미를 ...
Post Tenebras Lux, 어둠 속에서 붙잡은 소망 Post Tenebras Lux, 어둠 속에서 붙잡은 소망
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조영민/죠이북스/고경태 편집위원


Post Tenebras Lux, 어둠 속에서 붙잡은 소망'요한계시록'은 한국 교회에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이다. 한국 교회 초기부터 요한계시록은 설교되어져 왔고, 지금까지 수많은 목사들이 그리고 이단까지 들먹거리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한국 교회 사역자와 그리스도인이 이해해야 할 중요한 성경이다. 그리고 모든 교수와 목사들이 요한계시록 주해와 강해서를 출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쓰는 연구자마다 다른 견해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요한계시록 연구자에게 명료한 자기 이해를 제시하기를 제언하고 있다. 그런데 조영민...
탐욕적 두 사랑이 아닌 한 사랑을 위한 사랑학 탐욕적 두 사랑이 아닌 한 사랑을 위한 사랑학
호세아 사랑학
김영배/부크크/고경태 편집위원


탐욕적 두 사랑이 아닌 한 사랑을 위한 사랑학성경은 끊임없이 해석되고 설교되어야 한다. 한 목사의 좋은 설교를 보는 것은 성경해석과 함께 현장의 이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유익이 있다. 필자는 설교집 출판을 좋아하지 않는다. 개인 해석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세아 사랑학>은 설교문이지만, 부드러운 에세이와 같은 전개가 특징이다.  <호세아 사랑학>의 저자 김영배 목사는 신문방송학과 영화감독을 꿈꾸다 목사가 되어 사역을 하고 있다. <호세아 사랑학>을 읽으면서 저자가 영...
2000년 기독교 역사신학의 완결판 2000년 기독교 역사신학의 완결판
신학의 역사
알리스터 맥그래스/소기천/知와 사랑/권지성 전 편집위원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신칭의의 현대적 의미’, ‘회의에서 확신으로’, ‘십자가로 돌아가라’등과 같은 탁월한 저서를 쓴 신학자이며, 제임스 패커의 뒤를 잇는 21세기 복음주의 리더이기도 하다.  지금은 옥스퍼드에서 조직 신학을 가르치지 않고,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분자 생물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일 뿐만 아니라, 일반 과학의 영역을 신학의 영역에 적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자의 신학의 역사(Historical Theology)는 교부시대(약 100~451)의 신학 사조에서부터 ...
자폐인 아들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아버지의 초상 자폐인 아들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아버지의 초상
네모난 못
폴 콜린스/양철북/송광택 편집위원


이 책에서 폴 콜린스는 자폐아인 아들에 대한 수기와 영원한 아웃사이더의 세계로 떠난 여행기를 뒤섞는다. 콜린스는 잊혀진 천재와 묻혀버린 의학 기록을 들추어내다가, 왜 자기가 평생 동안 재능을 타고난 기인들을 찾아 헤맸는지를 깨닫게 된다.  콜린스는 자폐증을 이해하는 데 왜 이 이야기들이 상관이 있는지, 아니 반드시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대니얼 디포가 <로빈슨 크루소>를 썼던 시대에 조너선 스위프트가 <걸리버 여행기>를 쓴 계기가 된 야생 소년 피터. 당시의 사람들은 그를 인간이 아니거나 인간과 동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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