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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유주의 신학을 읽어야하는 이유

크리스찬북뉴스 | 2018.05.12 14:41
자유주의 신학을 읽어야하는 이유 자유주의 신학이란 무엇인가?/김용주/좋은씨앗/방영민 편집위원

보수적 교회(사실 근본주의에 가까운)에서 자라난 성도들은 자유주의에 대해서 아주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신학은 비성경적이고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유주의는 원수이고 공부할 필요도 없으며 가까이 하면 안 되는 적으로 여긴다. 필자 또한 그러한 배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깊게 자리잡았었다. 아마 대부분이 자유주의는 신앙을 파괴하고 믿음을 오염시키는 신학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은 자유주의의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칸트, 슐라이어마허, 리츨, 하르낙의 원전을 읽고 소개하며 지난 이천년 동안 흘러내려오는 신학과 교리를 부정하는 그들의 잘못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 자유주의가 오늘날 현대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는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의심스러워한다. 필자가 볼 때 저자는 자유주의의 장점을 알고 있지만 오히려 부정적인 시각으로 책을 쓰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부정적인 시선을 못 박지 않고 독자들에게 생각할 자유를 준다. 자유주의 신학이 가진 한계와 문제를 잘 지적해주고 우리가 정통적인 신학을 어떻게 지켜갈 수 있는지 고민하게 도와준다. 그래서 책을 통해 자유주의자들의 주장과 그들이 무엇을 치열하게 고민했는지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보수주의자들은 자신들이 16-18세기를 바로 연결하는 사람처럼 주장하는데 적어도 이들은 그런 교만함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필자에게 원전을 통해 들려지는 그들의 주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신학이 무엇인지 좋은 도전을 주었다.

 

잘못된 점

 

그러나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그들의 공통적인 잘못된 주장 몇 가지가 있다. 네 명의 저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들에게 나타나는 정통을 위협하는 잘못된 주장은 첫째, 칭의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공로와 의를 통해 우리를 의롭게 여겨주시는 법정적 선언으로 보지 않고 화해와 평화를 위한 인격적 기초로 본다는 것이다. 중세 때 신앙의 암흑기에서 신앙의 빛과 자유를 주었던 칭의의 개념을 겨우 인격적이고 도덕적 요소 정도로 제한적으로 본 그들의 신학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둘째, 하나님 나라를 너무 도덕 윤리적이고 현세적인 나라로 협소하게 바라본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물론 지상에 임해야하고 인간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고 비인간적인 요소들이 제거되는 도덕적인 나라를 포함한다. 그러나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인간의 노력과 법과 제도와 구조 개선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현존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에 대한 회개와 근본적인 인간의 회심과 영혼의 변화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가 성경에서 말하는 더 근본적인 나라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성경적인 개념보다 현실적인 가치를 더 강조하는 것이 자칫 사회단체에서 말하는 것처럼 보여졌다.

 

셋째, 성경을 온전한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물론 이제는 보수적인 해석에서도 성경에서 말하는 과학과 역사적인 것들을 다 믿지 않고 문자주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제는 문화 역사적이고 문예적인 성경해석을 인정한다. 그러나 자유주의에서는 성경을 실증주의로 보며 계시만 믿고 검증되는 것만 가치 있는 것으로 말한다. 성경의 영감에 있어서 훼손되는 부분이 있고 성경을 하나의 고서처럼 여기는 그들의 태도가 불편했다. 물론 다양한 비평을 통해 성경의 참된 의미를 발견해가는 도구와 방법은 발달해야 하고 적용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그들의 입장이 성경을 고문서로 취하는 것 같아 거리감이 느껴졌다.

 

넷째,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인데 예수님에 대하여 그들은 도덕적인 인간이고 순종을 통해 신성에 이른 가능성 있는 인간으로 본다는 것이다. 참 하나님이고 참 인간이신 그리스도를 단순히 인류애를 실현하는 성인 정도로 보는 그들의 시각이 불편했다. 물론 우리에게 주는 감동과 장점이 있고 그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보였으나, 근본이고 본체시고 제 2위이시고 영광과 능력과 본질이 동등하신 분이 인간 수준으로 훼손되는 것 같았다.

 

장점

 

그러나 이렇게 이천년 동안 교회의 역사를 통해 세워졌던 교리를 위협하는 주장들 외에 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주장들이 있다. 우리는 모든 교리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님을 안다. 교리와 신학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고 진공상태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신학은 성경을 기반으로 하여 당대의 사회배경과 중요한 신학적 논쟁 속에서 형성되었다. 초대교회 때나 종교개혁 때나 그 시대 가운데 신학이 형성된 것이다. 현대신학자들 역시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 속에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신학을 추구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신학은 그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응답이고 신학자는 시대의 아들이다.

 

우선 자유주의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분석하고 이해하게 도와준다. 신학이라고 하여 과거에 세워진 신학을 앵무새처럼 외우고 반복하고 답습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 어떤 사회이고 어떤 가치관으로 돌아가는 세상인지 이해하고 있다. 고대와 중세가 신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았던 시대였다면 현대신학자들은 그 눈을 사람이 사는 세상으로 눈을 돌린다. 시대와 사회를 분석하고 참여하는 일에 중요성을 둔다. 필자는 책을 통해서 나쁜 사람인 줄로 알았던 슐라이어마허가 종교의 필요와 중요성이 무너졌던 시대에 종교의 자리를 세우는 위대한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유주의는 개인을 넘어서는 화해와 회복에 관심을 갖는다. 그동안 보수주의는 개인의 죄용서와 구원과 개교회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이런 성향이 더 근본적으로 변하면 고립되어 배제하고 비판하며 더 비성경적인 신학이 된다. 그러나 자유주의는 개인을 넘어 인격이 파괴되고 인륜이 무너지는 모든 영역에 관심을 갖는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에 고민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그들이 처한 역사와 사회에서 성경적 대답과 신학적 대안을 포기하지 않고 시대와 같이 호흡해간다.

 

또한 자유주의는 인간을 도구 삼아 그 일을 펼쳐가길 힘쓴다. 물론 이들의 죄론과 기독론과 인간론은 정통적인 면에서 부족한 것이 있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의식도 약하다. 그러나 하르낙을 포함한 이들은 복음이 통치의 의미를 지녔음을 간파하고 그 복음이 인간에게 전달될 때 인간은 그 복음으로 화해와 평화의 나라를 이루어간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이들은 인간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의 실현과 하나님 나라의 구현을 의미 있게 다룬다. 인간이 구원받았다는 것에 대한 강조보다 인간이 해야 할 역할에 비중을 둔다.

 

읽어야하는 이유

 

그리스도인은 교리에만 매몰된 사람이 아니다. 그 교리를 기뻐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되 인간과 사회와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나의 구원으로만 끝나는 것은 기독교 정신도 아니고 신학의 의미도 아니다. 신학은 사회에 참여하는 것이고 현실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성경적인 대안이 되는 것이다. 교회의 성장만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공공성과 교육과 정치와 복지 등에도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해 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자유주의 신학을 읽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하며 현대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는 것에 오히려 더 위험한 것으로 의사를 살며시 비추었다. 필자 또한 그리스도의 대속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원죄가 희미하고 복음을 통한 구원을 약하게 말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반대한다. 예수님을 인류가 따라야 할 모범으로 보는 그들의 신학은 부정한다. 또한 인륜과 도덕과 화해와 평화라는 가치보다 영혼의 변화와 구원과 회심과 성령의 역사와 예배라는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이것은 기독교와 교회가 해야할 근본적인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는 자유주의를 읽고 이해하고 고민해야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순히 과거를 답습하는 것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고 그치지 않는다. 지금 이 시대에 살게 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신학을 한다.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과거의 영광을 발판 삼아 우리의 시대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는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무엇을 하시는가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이 자유주의를 싸잡아 버리면 안 된다. 오히려 함께 하나님 나라를 걸어가되 취할 것과 조심할 것, 배울 것과 위험한 것을 분별하며 공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 시대의 문제(남북문제와 동북아평화, 전쟁과 테러, 부와 가난, 환경문제 등)를 어떻게 풀어갈지 같이 고민해야한다. 그래서 나의 신학적 입장이 옳다고만 여기기보다 서로의 신학을 인정하는 가운데 더 좋은 바른 신학의 길을 걷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유일한 신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겸손이 있다면 이 자유주의는 우리에게도 좋은 자극을 주지 않을까....?

 




저자 김용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M. Div)을 졸업하고 신학 석사과정(Th. M)을 수료한 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루터 신학연구로 교회사 박사학위(Dr. Theol.)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Crux sola est nostra theologia”(십자가만이 우리의 신학이다)Peter Lang 출판사에서 2008년에 출간되었다. 독일에서 학업에 힘쓰면서도 베를린 반석교회 담임목사(1991-2007)로 섬겼고, 2008년에 귀국한 이후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안양대학교 학부와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다. 현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판으로 출간된 칭의, 루터에게 묻다(좋은씨앗) 루터, 혼돈의 숲에서 길을 찾다(익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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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경배받으셔야 하는 분   서론 우리가 예배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 책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예배하였는지에 대해서 제2성전기 유대교 유일신론과 유대교 신학의 문맥과 당시에 문학과 언어를 통해 학문적이고 신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혹자는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하면서 예수님을 사랑하고 알면 될 것이지 이렇게 딱딱하고 어려운 신학전문서적이 신앙에 무슨 유익을 주는지 의심스러워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수님에 대한 학문적이고 신학적인 연구는 그분이 단지 인간...
서로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적게 사랑하라 서로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적게 사랑하라
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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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꼭 해야만 하나요?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과연 뭐라고 대답할까요? 이 책은 마치 존 파이퍼 목사가 상담실에 앉아 있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그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결혼생활에 꼭 필요한 교훈을 친밀하게 그리고 힘주어 전달해주는 장면을 옆에서 받아 적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존 파이퍼가 책을 통해 진행하는 결혼 예비 학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존 파이퍼는 소개가 필요 없는 미국 복음주의 내에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목사 중 한 사람이고, 휘튼 칼리지와 풀러 신학교를 거쳐 뮌...
성화를 바르게 이해하기 성화를 바르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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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를 바르게 이해하기 기독교 신앙에 있어 성화는 종종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제입니다.저희 담임목사님께서 강조하시길 "많은 경우 믿음은 은혜로 말미암는다고 고백하고, 성화는 자신의 열심이나 의지로 이룰 수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성화를 크게 오해하는 경우이며, 그렇기 때문에 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수록 성화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하셨는데 그만큼 많이 오해되는 주제 중의 하나가 성화입니다.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의 중심에 서서 많은 후학들을 길러내고, 성도들을 좁은 길로 바르게 인도한 이 시대의 신뢰...
로마의 시간으로 읽는 요한복음의 세계 로마의 시간으로 읽는 요한복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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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시간으로 읽는 요한복음의 세계  신약 성경에서 단 한 권의 성경을 고르라면 난 로마서를 고를 것이다. 그러나 로마서 외 다른 한 권을 더 고르라면 마태복음을 고를 것이다. 마태복음이 선사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매력은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요한복음은 무엇일까? 지나온 시간 동안 요한복음을 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해 왔는가를 회상해 보았다.  두 단계로 극명하게 나뉜다. 첫 단계는 신학을 전공하기 전으로 감동적인 예수님의 설교로 인해 적지 않은 은혜를 받았던 기억이다. 그런데 신학을 시작하면서 요한...
폭풍 속의 가정이 안전한 건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폭풍 속의 가정이 안전한 건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폭풍 속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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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의 가정이 안전한 건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러셀 무어의 책은 언제나 새롭고 감동이 있습니다. 그는 현재 서던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 교수,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대학원과 뉴올리언즈침례교신학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미국 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는 그를 "활기차고 쾌활하며 더없이 명쾌한" 신학자라고 평가했고, 2017년 <폴리티코 매거진>에서는 "워싱턴 정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으로 선정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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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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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행동을 좌우하는 것은 관념(ideas)이라는 것이다. 오늘은 과거의 관념(past ideas)이 낳은 산물이다. 그리고 오늘의 관념(present ideas)은 내일을 형성할 것이다(루트비히 폰 마제스).  현재는 과거에서 왔고 미래로 가는 진행이다. 우연한 현재는 없고, 수정될 과거도 없고, 확정된 미래도 없다. 그런데 과거를 재해석하면 현재도 바뀌고 미래도 바뀐다.  공병호 박사는 <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수준을 진단하고, 과거의 원인과 미래의 가치를 예측하면...
복음 중심적 사역이 중요한 이유 복음 중심적 사역이 중요한 이유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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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목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관어는 복음과 도시, 그리고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팀 켈러는 뉴욕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도시 목회에 새로운 방향성을 우리에게 던져준 목회자라고 할 수 있다. 팀 켈러가 작년에 한국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강연한 내용을 이 책에서는 정리하고 있고, 또 그와 팀으로 함께 사역하고 있는 한국 목회자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세 부분의 중요한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은 복음, 도시, 운동이라고 하는 큰 주제를 놓고, 그 주제를 통해서 어떻게 복음이...
90일 동안 국어와 영어로 성경 통독을~~ 90일 동안 국어와 영어로 성경 통독을~~
90일 묵상 통독
노록수/세움북스/고경태 편집위원


정현욱 목사가 <90일 묵상 통독>의 저자를 “고신 교단에서 신화와 같은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정 목사의 소개를 보면 고신 교단 지체들은 반드시 구입해야 할 것 같다. 필자는 책은 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먼저 구입한 뒤 읽으라고 권한다. <90일 묵상 통독>의 저자는 노록수 선교사다. 아프리카 선교사인데 우리가 잘 들어보지 못한 아프리카 내륙의 작은 레소토 왕국에서 사역했다. 2017년부터는 마다가스카르로 선교 사역지를 옮겼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병행하여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언약 신학, 꼭 이해하고 확립해야 할 신학 개념 언약 신학, 꼭 이해하고 확립해야 할 신학 개념
언약신학 연구
박영호/CLC/고경태 편집위원


언약(言約, covenant), 성경과 신학을 연구하는 그리스도인은 꼭 개념을 확립해야 한다. 16세기에 시작된 이해이지만 절대적인 개념이 세워지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연구자들이 나름의 개념을 확립하여 소개하고 있다. CLC에서도 <칼빈의 언약사상>, <언약사상사>, <더 뉴커버넌트 신학>. <언약도의 역사와 유산>, <마이클 호튼의 언약신학>, <현대인을 위한 언약신학> 등 국내외 다양한 언약 이해에 관련한 저술을 출판했다. 이에 CLC 대표이고 한국 교회에 대표적...
성경과 신학 이해를 위한 유다 멸망, 포로기 그리고 귀환한 역사 이해 성경과 신학 이해를 위한 유다 멸망, 포로기 그리고 귀환한 역사 이해
이스라엘의 포로와 회복
피터 R. 아크로이드/이윤경/CLC/고경태 편집위원


성경과 신학 이해를 위한 유다 멸망, 포로기 그리고 귀환한 역사 이해 성경과 신학 이해에서 유다 말기와 중간기 이해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정경 66권을 중심으로 신학할 때에 중간기가 제외되었는데, 예수 탐구 등 다양한 학문 이론들이 중간기를 근거로 논리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신약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역사 이해를 위해서 중간기를 이해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스라엘의 포로와 회복>의 부제는 “기원전 6세기 히브리 사상 연구”이다. 유다 말기 역사와 포로기 그리고 귀환 시대를 정리한 역...
예수님은 정말 유대교를 탈퇴하여 기독교를 창시한 분인가? 예수님은 정말 유대교를 탈퇴하여 기독교를 창시한 분인가?
리얼 코셔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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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유대인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에게 도무지 받아들여질 수 없는 뜬금없고 황당한 분이었을까? 예수님은 정말 유대교를 탈퇴하여 기독교를 창시한 분인가? 이 책의 저자 마이클 L. 브라운은 오늘날 세계 최고의 메시아닉 유대인 학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학자로 뉴욕대학교에서 근동 언어 및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The Line of Fire라는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책을 저술했습니다. 한국에는 도서출판 대서에서 나온 “구약의 치유신학”(2010), 쿰란출판...
구약의 그리스도, 이렇게 설교하라 구약의 그리스도, 이렇게 설교하라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시드니 그레이다누스/김진섭·류호영·류호준/이레서원/정현욱 편집인


설교자는 항상 고민한다. 신학을 전공하지 않는 이들은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신학적 근거를 대라면 난처해한다. 그만큼 구약에서의 그리스도 설교는 난해한 주제이자, 설교자의 짐이다. 개신교 목회자로서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해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식은 예표로서의 그리스도이다. 예를 들어 서점에서 주로 보는 ‘구약에 나타난 그리스도’라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표, 또는 모형론으로서의 그리스도는 신학적 난제를 불러오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수단, 기도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수단, 기도
기도의 능력
E. M. 바운즈/김원주/CH북스/조정의 편집위원


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E. M. 바운즈)는 “기도”를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사람입니다. 바운즈의 기도 시리즈는 규장에서 나온 것만 8권으로 “기도의 심장”, “응답기도”,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도로 원수를 밟으라”,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불병거”, “기도의 강력”이 국내에 소개되었고, 마지막 “기도의 강력”이 지금 소개하고 있는 CH북스에서 나온 “기도의 능력”(Power Through Prayer)과 같은 책입니다.바운즈는 1835년 미주리주 북동부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영향으로...
시초와 종말 돋보기, 노아 언약에서 모든 것을 밝혀보자 시초와 종말 돋보기, 노아 언약에서 모든 것을 밝혀보자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김지찬/생명의 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시초와 종말 돋보기, 노아 언약에서 모든 것을 밝혀보자 20여년 전 신학대학원 시절에 역사서 담당 교수였던 김지찬 교수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를 보게 된다. 당시 수업에서는 <언어의 직공이 되라>가 독서 과제였다. 수많은 히브리어들로 구성된 어려운 책이었다. 설교자는 “언어의 직공”이 되어야 하는가보다 하고 당시에 과제물을 썼던 것 같다.  그 뒤에 김 교수는 방대한 저술들을 펴냈다. <요단강에서 바벨론 물가까지>,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Refo 500년 후, 바른 성경해석은 한국 교회가 책임져야 한다 Refo 500년 후, 바른 성경해석은 한국 교회가 책임져야 한다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
박우택/세움북스/고경태 운영위원


Refo 500년 후, 바른 성경해석은 한국 교회가 책임져야 한다  세움북스(대표 강인구 장로)의 47번째 작품은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이다. "Refo 500 성경해설" 시리즈는 예장 고신 교단과 세움북스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획한 6권의 성경해설 작품이다. <Refo 500 성경해설, 시가서>은 그 세번째 작품이다. 고신대 구약학 교수인 박우택 박사가 집필했다. 500주년에 맞추어서 6권 총서가 발간되었다면 의미가 있었을 것인데, 500주년에 시작하면서 진행해서 3권까지...
부활, 역사적 증언에서 삶의 고백까지 부활, 역사적 증언에서 삶의 고백까지
부활, 왜 예수의 부활을 믿는가?
제임스 D.G. 던/김경민/비아/정현욱 편집인


구약에서 부활은 굉장히 낯선 주제이다. 부활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몇 곳의 구절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드러난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예수님의 공생애(公生涯) 시절과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바리새인들은 부활을 확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구약에 나타나지 않았던 부활 사상이 도대체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제임스 던은 제2성전 시기의 중요한 문헌을 마카비 2서에서 찾아낸다. 그곳에 보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우상 숭배 강요에 저항하여 순교한 어떤 어머니와 일곱 아들의 순교 이야기가 나온다. 둘째 아들이 죽어가면서...
핵심감정(탐구, 치유) 7가지 대죄에서 성화로 핵심감정(탐구, 치유) 7가지 대죄에서 성화로
핵심감정-성화
노승수/세움북스/고경태 운영위원


핵심감정(탐구, 치유) 7가지 대죄에서 성화로 <핵심감정(탐구)>에 대해서 필자는 신학과 심리학의 관계에 대해서 제시했다. 그리고 핵심감정<치유>에서 노승수 목사는 핵심감정 12가지를 ‘부담감’ ‘그리운’ ‘경쟁심’ ‘억울함’ ‘불안’ ‘두려움’ ‘열등감’ ‘슬픔’ ‘무기력’ ‘허무’ ‘소외’ ‘분노’로 제시했다. 그리고 핵심감정 12가지에서 비롯된 대죄 7가지 교만, 탐욕, 시기, 식탐, 호색, 분노, 나태를 제시했다. 저자는 <핵심감정(성화)> 첫 문단에서 사단칠정(四端七情)을 제시했다. 칠정(七...
90일 간의 성경 통독 90일 간의 성경 통독
90일 묵상 통독
노록수/세움북스/정현욱 편집인


90일 간의 성경 통독 고신 교단에 발을 딛고 있다면, 저자의 이름은 신화와 같은 이름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이십 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고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직장 생활을 하다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버티지 못하고 두 손 두 발 다 들고 왔던 터라 각오가 남달랐다. 그렇게 시작된 대학생활은 지금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향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지성의 향유를 누리기 전, 한 분을 만나야 했다. 그분의 이름은 노록수였다. 당시 남아공 선교사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선교에 불타고 있던 노록수 선교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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