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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과의 연합을 향한 여행

북뉴스 | 2003.07.25 11:21
하나님과의 연합을 향한 여행 영혼의 폭포수/잔느 귀용/유평애/기독교문서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잔느 귀용 부인의 영적인 전기이다. 이것은 단순히 한 여인의 이야기, 자기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다루신 손길에 대한 증언일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책을 한 사람의 전기 이상으로 사용하셨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상 유례없이 강력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영적인 거인들로 변화시키는데 사용한 놀라운 책이다.

● 저자 잔느 귀용

1648년 4월 18일, 프랑스의 루이 14세때 부유한 귀족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몸이 허약했던 그녀는, 어린 시적의 대부분을 수녀원에서 지내며 그곳에서 교육받았다. 그녀가 15세가 되었을 때 그녀의 부모는 그녀를 잭 귀용이라는 부유한 상이군인과 결혼시켰다. 그 결혼은 그녀가 살면서 겪은 수많은 고통 중 하나였고, 그 이후로 그녀의 일생은 거의 끊임없는 재난과 고난으로 점철되었다. 귀용 부인은 1676년 남편이 병으로 죽고 난 후 재혼하지 않고 평생을 주님과 함께 동행하리라 서약했다. 1681년 그녀는 파리에서 제네바로 이주한 후 많은 영적 서적들을(60권) 발간했으나, 당시 가톨릭 성직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귀용 부인은 1686년과 1695년 체포되어 거의 8년 동안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다. 잔느 귀용은 1717년 6월 9일 69세로 죽기까지 주님에 대한 헌신적 사랑을 견지했다.

● 서평

잔느 귀용 부인은 1648년 4월 18일, 프랑스의 루이 14세때 부유한 귀족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몸이 허약했던 그녀는, 어린 시적의 대부분을 수녀원에서 지내며 그곳에서 교육받았다. 그녀가 15세가 되었을 때 그녀의 부모는 그녀를 잭 귀용이라는 부유한 상이군인과 결혼시켰다. 그 결혼은 그녀가 살면서 겪은 수많은 고통 중 하나였고, 그 이후로 그녀의 일생은 거의 끊임없는 재난과 고난으로 점철되었다. 귀용 부인은 1676년 남편이 병으로 죽고 난 후 재혼하지 않고 평생을 주님과 함께 동행하리라 서약했다. 1681년 그녀는 파리에서 제네바로 이주한 후 많은 영적 서적들을(60권) 발간했으나, 당시 가톨릭 성직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귀용 부인은 1686년과 1695년 체포되어 거의 8년 동안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다. 잔느 귀용은 1717년 6월 9일 69세로 죽기까지 주님에 대한 헌신적 사랑을 견지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잔느 귀용 부인의 영적인 전기이다. 이것은 단순히 한 여인의 이야기, 자기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다루신 손길에 대한 증언일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책을 한 사람의 전기 이상으로 사용하셨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상 유례없이 강력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영적인 거인들로 변화시키는데 사용한 놀라운 책이다. 이 책은 퀘이커교도, 존 웨슬리, 앤드류 머레이, 허드슨 테일러, 제시 펜 루이스, 워치만 니 등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친 바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인생에 있어서 십자가의 길에 대한 근본적이면서도 극단적인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접한 사람치고 이 책의 강렬한 메시지에 마음이 녹아들지 않은 사람은 없을 줄로 안다. 기독교 신앙의 초신자로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 영적 성숙의 단계에 이른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 이르기까지 이 책이 미치는 파장은 실로 엄청나다!

이 책을 나는 지금까지 4번 정도 읽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기독교 신앙의 깊은 내적 측면에 관해서 귀로만 듣고, 깊은 경험은 없었던 차였다. 그러나 그 당시 나는 영적인 추구에 있어서 불타는, 그러나 내면의 길로의 여정에 있어서 갓 입문한 초보자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영적인 노정을 걸어가면서, 이 책을 어느 정도는 가이드북으로 사용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 책을 계속해서 또다시 붙들고 추구했을 때, 어느 정도 진보도 있었다. 정말 그러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이 책이 주는 영적인 통찰력은 나로 하여금 여전히 겸허하도록 해주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매우 뛰어나고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가 걸어가는, 혹은 걸어가야 할 영적인 노정에서 만나는 상세한 고난 안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어쩌면 당신은 이러한 메시지를 원치 않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기대했던 바와는 다르게 당신을 실망시킬지도 모른다. 이 책의 메시지는 십자가를 끌어안고 살아가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것이 그리스도의 명령일진대, 십자가와 시련에 대한 경고를 듣지 않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부요함을 발견하고 누리는 사람들은 다 매일 고난의 십자가를 끌어안은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만이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어찌하랴!

이 책은 과연 당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당신에게 과연 어떠한 상흔을 남길 것인가? 어쩌면 영원히 남을 놀라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당신의 영혼에 새기게 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흔적을 영혼에 새긴 당신! 당신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만이 남게 될 것이다. 아니 나는 없고, 오직 주님 자신만이 영원히 계시게 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신부와 신랑의 완전한 연합이다! 완전한 하나됨이다!

주님과 함께 더욱 깊숙한 곳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가? 이 책을 붙들라! 그리고 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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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목회의 가능성 미래 목회의 가능성
미래목회 대예언
이성희/규장문화사/[최명훈]


들어가며 지난 날의 역사를 볼 때 복음은 항상 문화를 옷입고 온 세상에 전파되었다. 문화에 대한 진단과 이해는 보통, 사회학적인 측면과, 경제학적인 측면, 과학기술적인 측면, 그리고 예술적인 측면에서 관찰하게 된다. 이번에 나온 이성희 목사의 {21세기 목회 대예언}은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기존 목회자들이 간과해 왔던 문제들에 대한 시야를 넓혀 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목회의 본질적 측면에서 볼 때 몇 가지 문제점을 낳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목회의 가능성을 볼 때는 이 저서가 상당한 가치...
기독교 철학 연구를 위한 교과서 기독교 철학 연구를 위한 교과서
'하나님을 사랑한 철학자 9인'
손봉호 외/IVP/[조영민]


  한 마디로 교과서다. ‘교과서’라고 했을 때, 느끼는 의미는 몇 가지 일 것이다. 교과서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딱딱함이나 고리타분함으로 이 용어를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라는 의미에 대해서 친근하게 생각하는 필자에 있어서 ‘교과서’라는 의미는 일목요연(一目瞭然)함이다. 한 권의 책, 그리 부피가 많지 않은 이 책은, 현대 기독교에 지대한 영향력을 주었던 아홉 명의 기독교 철학자들에 대한 입문서로서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이 책은 9명의 국내 기독교 철...
‘다름의 리더십’을 논하다! ‘다름의 리더십’을 논하다!
영적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광건/웨스트민스터출판부/[이종수]


영적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참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화두이다. 하지만 정작 토론이 시작되면, 상당히 다른 이해와 관점을 드러내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름대로 성경적 원리 속에서 찾아낸 진리들이다. 따라서 서로 주장하는 자세를 취하면 이런 대화는 결국은 적과의 동침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하지만 영적 리더십에 접근하는 방법을 조금만 달리해서 생각해보자. 즉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리더십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처한 문화와 상황 속에서 리더십...
도대체, 하나님은 인간을 왜 만드신 것일까? 도대체, 하나님은 인간을 왜 만드신 것일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
존 파이퍼/백금산/부흥과개혁사/[권지성]


필자가 처음으로 존 파이퍼의 글을 접한 것은 그의 ‘열방을 향해 가라.”라는 선교에 대한 책이었다. 그는 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즐거워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하였다. 헌신, 자기 희생과 같은 드리기 싫은 것을 인상 쓰며 억지로 하나님께 가져 다 바치는 것이 선교인 줄 알았던 시기에 그의 이러한 생각은 너무나 새로운 것이었다. 선교가 자기 희생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니 말이다. 조나단 에드워즈와 존 파이퍼 기독교 기쁨주의 혹은 쾌락주의로 널리 알려진 목회자요, 신...
중요한 은혜의 방편 중요한 은혜의 방편
세례와 성찬
고재수/성약/[김재윤]


저자인 고재수 교수는 1976년에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목사로 임직되어 목회를 하다가 1980년에서 89년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다. 성례(세례와 성찬)는 개혁교회의 중요한 은혜의 수단 중의 하나이다. 말씀과 기도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유일무이한 은혜의 방편인 것이다. 때문에 요즘 교회마다 팽배해 있는 찬양 사역으로의 집중 현상의 한국 교회내에 존재하는 기이한 현상임에 틀림 없다. 찬양은 성도의 열매이지, 은혜의 방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지, 찬양을 통해서 은혜를 받으려고...
살아 있는 모든 것들과 조화를 담아내는 밥상 살아 있는 모든 것들과 조화를 담아내는 밥상
소박한 밥상(Simple Food for the Good Life)
헬렌 니어링/공경희/디자인 하우스/[송광택]


이 책은 스코트 니어링의 아내이자 미국의 유명한 자연주의자로 국내에도 널리 소개된 헬렌 니어링의 요리책이다. 니어링 부부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자급자족하며 자본주의 사회에 적극 대항하는 자연 친화적인 삶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50년 동안 한 번도 의사를 찾은 일이 없었으며, 죽기 직전까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했다. 이 책의 저자는 조리법을 참조하지 않고 화려한 식탁을 차리지 않는 소박한 여성이다. 이것은 ‘뭘 해 먹을 까’ 걱정이나 먹는 것과 호사스러운 요리 준비가 아닌 다른 생각을 마음에 가득 담고 사는...
기다렸던 책, 기다릴만 했던 책 기다렸던 책, 기다릴만 했던 책
우리가 잘 모르는 것들 성경에는 있다
오경준/홍성사/[조영민]


  후속편이 전작보다 뛰어난 경우를 찾기 어렵다는 영화계 이야기가 있다. 영화 뿐 아니라 책에 있어서도 그렇다. 처음의 충격, 처음의 신선함, 처음의 연구결과 만큼 연구되지 않는 결과물들이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출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작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는 후속작을 기대하기 힘들만큼 나에게 신선했다. 특별히 첫 서두에서 나타나는 ‘에서 이야기’는 그 접근과 해석에 있어서  굳어져 있던 내 머리를 울리는 충격이었다. 그만큼 전작이 주는 신선함은 ...
천상의 사람 로버트 맥체인을 만나다! 천상의 사람 로버트 맥체인을 만나다!
로버트 맥체인
알렉산더 스멜리/엄경희/지평서원/[이종수]


우리는 이 책에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그리스도를 닮은 천상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이름은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이다. 그는 진정 이 속세의 땅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을까. 그는 너무도 짧은 스물아홉의 생애를 살았다. 하지만 “그 삶은 진정 길고 긴 궤도를 엄청난 힘으로 질주한 큰 별의 행적”임이 분명하다. 이 책은 맥체인의 필사본이 담겨있는 상자 속에 있던 그와 가족과 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들, 메모장, 설교, 그리고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문서들이 영감 있는 작가에 의해 책으로 집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세상의 가장 소중한 ‘선물’ 세상의 가장 소중한 ‘선물’
선물(The Present)
스펜서 존슨/형선호/랜덤하우스중앙/[구굿닷컴]


스펜서 존슨의 ‘선물(The Present)’은 지난 해 말 출간돼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빼놓지 않고 있다. ‘공황’이라고까지 얘기되는 현재 출판계의 상황 속에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스펜서 존슨’이라는 이름에서 먼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선물’은 세계적인 밀리언셀러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가 내놓은 후속작이다. 전작은 불현듯 치즈를 도둑맞고 실의에 빠진 생쥐들이 새 치즈를 찾아나서는 상황을 통해 ‘변해야 산다’는 단순한 메시지로 전세계 독자들에게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
교회 역사로 가는 오솔길 교회 역사로 가는 오솔길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권태경/그리심/[홍치모]


이 책은 기독교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26명의 신앙과 삶을 소개하는 경건 서적이다. 종교개혁사를 전공한 저자는 서문에서 밝혔듯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인생]을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도전과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글을 통해 독자들은 교회사를 이전 보다 더 친근하게 잘 이해하게 되고 교회사의 지식과 경건이 더해질 것이다. 초대 교회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교회의 박해와 분열, 그리고 초대 교회 당시 만연한 교리의 탈선을 볼 수 있으나, 이 책에 소개된 초대 교회 복음의 증인들을 통해 이단 사상...
Jesus Man으로 사는 법 Jesus Man으로 사는 법
예수님처럼 살수는 없을까
백금산/부흥과개혁사/[권지성]


백금산 목사님의 이 책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설교를 잘 풀어 설명한 강해서와도 같은 묵상집이다. 저자는 로이드 존스를 평소에 존경하여 그의 생애와 사상을 테잎으로 만들어 출판까지 한 로이드 존스의 팬이다. 하지만, 로이드 존스의 걸작 <산상수훈>이나, 존 맥아더의 <산상수훈>의 내용을 어우르면서 개인적인 묵상의 산물로서의 글들을 모아 두어서 독자들이 읽기에 편하다. 최근의 많은 신앙 서적들이 세상의 성공 지향적인 마케팅이론과 처세술을 카피한 듯 말씀에 적용하여 이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이 책이 다소 따분한 교과...
우리는 보는 것을 얻게 되고 보는 것을 성취한다 우리는 보는 것을 얻게 되고 보는 것을 성취한다
비전과 존재혁명
강준민/두란노/[송광택]


비전은 보는 것이다. 남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이다. 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비전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것을 주시기 전에 먼저 보게 하신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길은 비전을 품은 것이다. 우리는 보는 것을 얻게 되고 보는 것을 성취하게 된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전체를 볼 줄 아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비전을 소유하게 되는가? 하나님 앞에서 조용히 있어야 비전...
단순하나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단순하나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매듭짓기
이재철/홍성사/[조영민]


이재철 목사님의 책은 쉽게 거부할 수 없는 논리가 있다. 그것의 말씀에서 나온 것을 삶을 직접 살아낸 사람에게서 나오는 힘이다. 이 책 '매듭짓기'에서도 여전한 그분만의 힘을 읽게 된다.   [사생의 매듭]에서 날마다 숨쉬는 삶 속에서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잊고 사는 이들을 향해 말한다. 사생의 매듭을 맺으라고 ... 그리고 저자의 글에서 삶과 너무도 가까이 있는 죽음을 본다. 죽음 앞에서 겸허하게 삶을 돌아볼 때 ... 지금 빠져들고 있는 수없는 허무한 야망들에서 나를 떼어 놓을 수 있을 것을 ......
일상생활 영성으로 이 땅을 채울 때까지 일상생활 영성으로 이 땅을 채울 때까지
내이름은 야곱입니다
폴 스티븐스/최동수/죠이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신학과 일상생활의 영성을 신선하게 접목시켜온 시장 신학의 대가 폴 스티븐스의 역작이다. 고대 종교 세계에 머물러 있던 인간 야곱의 모습을 40년 각고의 세월을 거쳐, 현대 그리스도인의 영성으로 부활시킨 작품 중의 작품이다. 저자의 말처럼 “잘 다듬어진 성인(聖人)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닿은 진짜 죄인” 야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실제로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다. 야곱은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속셈을 가지고 상황을 조정하고 남을 속이고 공격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하나님께 복을 받고자 하는 ...
또 하나의 '몸으로 드리는 기도' 또 하나의 '몸으로 드리는 기도'
몸으로 드리는 기도
F.S. 우엘너/서창원/대한기독교서회/[안영혁]


다음 학기에 총신 신대원에서 기도와 관련한 강의가 있는지라, 요즈음 부쩍 기도라는 말만 붙어 있으면 그 책에 관심이 생긴다. 그래서 학교에 가서 기도 주제의 서가를 살피고 있는데, "몸으로 드리는 기도"라는 최근에 익숙한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크리스찬 북뉴스 서평에 이미 실레스트 스노우버의 "몸으로 드리는 기도"를 서평한 바가 있다. 그런데 이 서가에 꽂힌 책은 그 책이 아니라 다른 저자의 것이었다. "몸으로 드리는 기도" 그것은 Flora Slosson Wuellner(우엘너)의 것이었다. 출판사도 달랐다. 스노우버...
은총의 아침을 맞으라! 은총의 아침을 맞으라!
인생을 두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사이쇼 히로시/최현숙/한즈미디어/[송광택]


아우야 얼마나 훌륭한 아침이냐. 우리들의 꿈보다는 더 아름다운 아침이 아니냐. 어서 바다를 향하여 기운찬 돌을 던져라. 우리들이 저 푸른 해안으로 뛰어갈 아침이란다. 1934년 6월 시인 김현승이 조선중앙일보에 발표한 [아침]이란 시의 마지막 행이다. 시인  김남조는 [아침 기도]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목마른 긴 밤과 미명의 새벽길을 지나며 싹이 트는 씨앗에게 인사합니다 사랑이 눈물 흐르게 하듯이 생명들도 그러하기에 일일이 인사합니다 ‘아침형 인간’을 다룬 책들이 연이어 나...
하나님 나라와 언약 하나님 나라와 언약
하나님 나라와 언약
크레이그 블레이징/기독교문서선교회/[나상엽]


1. 본서의 의의 일반적으로 세대주의가 현대 국가와 교회를 동일시하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특별히 19세기 영국의 플리머드 형제교회 Plymouth Brethren (형제 교회는(Brethren)은 종파와 교파 간의 파벌 없이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일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유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믿는 자들의 일치를 강조하였다. 이들은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별을 영속화시키는 안수받은 성직자들의 특수한 직분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대신에 일반 성도들의 영적인 은사와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서로 성경으로 훈계하고 가르칠 수 있...
“히키코모리”를 깨뜨려라 “히키코모리”를 깨뜨려라
중국의 예수가족 공동체 교회이야기
보언 리즈/부흥과개혁사/[권지성]


2005년 6월,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 문화의 핵심 코드 중의 하나는 “히키코모리”이다. “히키코모리”는 은둔형 외톨이라는 일본어로써, 방 안에 틀어 박힌 채, 모든 외부와의 관계를 끊고, 낮에는 자고, 밤에 일어나, 인터넷이나 TV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히키코모리와 같은 현상들이 한국에서는 “귀차니즘”으로 점점 사회 현상을 넘어 우울증, 자살, 폭력 등으로 까지 번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사회의 지성과 도덕은 이러한 사회적인 고통에 대해 어떠한 해법을 내어 놓고 있는가? 단지,...
시대를 초월하여 거룩한 영혼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적인 진리들을 담은 책 시대를 초월하여 거룩한 영혼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적인 진리들을 담은 책
성경인물설교[1]
F.B. 마이어/크리스챤다이제스트/[이종수]


저자 F.B. 마이어는 위엄 있는 용모와 점잖은 인품의 사람으로서, 영감 넘치는 많은 작품을 저술하였다. 마이어는 또한 노스필드, 케스윅, 포트스튜어트의 집회연사로서 큰 명성을 얻을 만큼 영적으로 출중한 인물이다. 특히 성경 인물에 대해 연구한 그의 경건 서적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양식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과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 책은 믿음의 선진들 가운데서도 가장 웅장한 삶을 살았던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사무엘의 삶을 역...
기독교는 행동이다 기독교는 행동이다
사도행전 강해
존 스토트/IVP/[권지성]


존 스토트의 BST시리즈중 하나인 <사도행전 강해(땅 끝까지 이르러)>는 잘 쓰여진 사도행전 강해서로써, 사도행전을 공부하기 원하는 신학자뿐만 아니라, 평신도에게도 좋은 참고 자료이다. 저자는 <기독교의 기본진리>, <그리스도의 십자가>등을통해서 국내의 독자들에게 영국 복음주의 목사이며, 신학자로써 잘 알려져 있다. 사도행전을 왜 읽어야 할까? 칼빈은 사도행전을 '일종의 광대한 보물'이라고 불렀으며, 마틴 로이드 존스는 '나는 여러분이 그 책 안에 거할 것을 권합니다. 그것은 내가 알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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