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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낮아지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책
다윗 섬김의 리더십/밥얀디안/강주헌/경영정신/[김재윤]
평범한 양치기 소년에서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된 다윗, 그가 전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본서를 통해 그것을 진지하게 배울 수 있다.
본서는 시편 131편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고, 마음의 평강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 아닌 듯 싶다.
● 저자 밥 얀디안
미국의 개신교 종파 중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도교파 "은총의 형제들" 소속의 목사이자, 미국 전역에 널리 알려진 설교자다. 현재 미국의 오클라호마 털사(Tulsa)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그는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세인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작업을 해 왔다.
● 서평
요즘 내가 고민하며 사는 주제 가운데 하나는 나의 신앙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으로 실천적으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어떠한 때보다도 사람에 대한 사랑과 섬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며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그것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나에게 이 책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왔고, 그래서 나는 그리 분량이 길지 않은 이 책을 즐겁게 읽어 나갔다. 새로운 사역지로 사역을 하기전 목사님의 초청으로 만나 뵙게된 제자들 교회의 화종부 목사님과의 과분한 만남을 통하여 나는 참된 목자가 양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무엇인가를 그분의 모습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신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이었으며, 화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알게 해 주신 귀한 진리가 영혼을 살리며 그 영혼들을 돌아보며 섬기는데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며, 실제로 나와 집사람을 과분하게 섬겨 주셨다. 짧지만 잊을 수 없는 화목사님과의 개인적인 그러한 만남에 대한 추억은 나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고, 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야말로 목회자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깊이 실감하며 살고 있다.
나는 다윗에게 참 관심이 많다. 나의 허물과 연약함을 그에게서 보기 때문이고, 그가 받은 과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도 많이 체험했기 때문이다. 또한 다윗의 요나단과의 생명을 다한 우정, 압살롬과 사울에 대한 그의 태도들을 보면서 나는 행동 이전에 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와 하나님께서 그것을 유의하여 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이 책은 나에게 큰 관심으로 다가왔고, 나에게 또한 도움을 주었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시바와 므비보셋의 모습은 어쩌면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의 단면인 듯 싶다. 성공을 위해 달음박질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다른 사람을 모함하며 미워하고 빼앗는 시바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전형적인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의 단면이다.
반면에 굳이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자족할 줄 아는 므비보셋과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다윗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부분인 듯 싶다. 이 책은 시편 131편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고, 마음의 평강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 아닌 듯 싶다.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는 것은 결국 죄인의 뿌리깊은 변화되지 못한 본성에 기인한 것이고, 이러한 변화가 바로 영혼의 구원이 아닌가 싶다. 그러한 면에서 다윗과 므비보셋과 대조되는 시바의 모습은 자연인과 중생인의 차이를 보게 해 준다.
다윗이 보여준 겸손과 신뢰와 절제의 리더십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바로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리더십에 대한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도 기독교인이라 불리우는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신의 처소에서 자신의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기 보다는, 나서고 드러나고 지시하고 대우받는 리더의 자리에 처하기를 바라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죄인된 나에게 베풀어주셨던 한해의 갚을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은혜들을 상기해보며 자신의 영광을 비워 두시고 낮고 낮은 자리에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이 참으로 그립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마음이 따뜻한 사람, 용서를 아는 사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주님께서 이 땅에 나를 보내신 이유가 사랑하며 섬기라고 하신 것임을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이 섬김의 정신과 미덕을 소유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하여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배움으로써 잘 섬기는 사람, 잘 사랑하는 사람, 다른 이들의 상처와 아픔들을 잘 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그래서 이 책은 이 책을 추천하신 김진홍 목사님의 추천사가 참으로 어울리는 책인지도 모르겠다.
오늘을 사는 이기적이고 메말라진 심령의 사람들에게 낮아지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이 책을 기꺼이 권하고 싶다.
평범한 양치기 소년에서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된 다윗, 그가 전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본서를 통해 그것을 진지하게 배울 수 있다.
본서는 시편 131편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고, 마음의 평강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 아닌 듯 싶다.
● 저자 밥 얀디안
미국의 개신교 종파 중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도교파 "은총의 형제들" 소속의 목사이자, 미국 전역에 널리 알려진 설교자다. 현재 미국의 오클라호마 털사(Tulsa)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그는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세인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작업을 해 왔다.
● 서평
요즘 내가 고민하며 사는 주제 가운데 하나는 나의 신앙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으로 실천적으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어떠한 때보다도 사람에 대한 사랑과 섬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며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그것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나에게 이 책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왔고, 그래서 나는 그리 분량이 길지 않은 이 책을 즐겁게 읽어 나갔다. 새로운 사역지로 사역을 하기전 목사님의 초청으로 만나 뵙게된 제자들 교회의 화종부 목사님과의 과분한 만남을 통하여 나는 참된 목자가 양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무엇인가를 그분의 모습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신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이었으며, 화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알게 해 주신 귀한 진리가 영혼을 살리며 그 영혼들을 돌아보며 섬기는데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며, 실제로 나와 집사람을 과분하게 섬겨 주셨다. 짧지만 잊을 수 없는 화목사님과의 개인적인 그러한 만남에 대한 추억은 나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고, 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야말로 목회자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깊이 실감하며 살고 있다.
나는 다윗에게 참 관심이 많다. 나의 허물과 연약함을 그에게서 보기 때문이고, 그가 받은 과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도 많이 체험했기 때문이다. 또한 다윗의 요나단과의 생명을 다한 우정, 압살롬과 사울에 대한 그의 태도들을 보면서 나는 행동 이전에 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와 하나님께서 그것을 유의하여 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이 책은 나에게 큰 관심으로 다가왔고, 나에게 또한 도움을 주었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시바와 므비보셋의 모습은 어쩌면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의 단면인 듯 싶다. 성공을 위해 달음박질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다른 사람을 모함하며 미워하고 빼앗는 시바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전형적인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의 단면이다.
반면에 굳이 변명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자족할 줄 아는 므비보셋과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다윗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부분인 듯 싶다. 이 책은 시편 131편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고, 마음의 평강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 아닌 듯 싶다.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는 것은 결국 죄인의 뿌리깊은 변화되지 못한 본성에 기인한 것이고, 이러한 변화가 바로 영혼의 구원이 아닌가 싶다. 그러한 면에서 다윗과 므비보셋과 대조되는 시바의 모습은 자연인과 중생인의 차이를 보게 해 준다.
다윗이 보여준 겸손과 신뢰와 절제의 리더십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바로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리더십에 대한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도 기독교인이라 불리우는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자신의 처소에서 자신의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기 보다는, 나서고 드러나고 지시하고 대우받는 리더의 자리에 처하기를 바라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죄인된 나에게 베풀어주셨던 한해의 갚을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은혜들을 상기해보며 자신의 영광을 비워 두시고 낮고 낮은 자리에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이 참으로 그립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마음이 따뜻한 사람, 용서를 아는 사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주님께서 이 땅에 나를 보내신 이유가 사랑하며 섬기라고 하신 것임을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이 섬김의 정신과 미덕을 소유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하여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배움으로써 잘 섬기는 사람, 잘 사랑하는 사람, 다른 이들의 상처와 아픔들을 잘 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그래서 이 책은 이 책을 추천하신 김진홍 목사님의 추천사가 참으로 어울리는 책인지도 모르겠다.
오늘을 사는 이기적이고 메말라진 심령의 사람들에게 낮아지는 것을 배우게 해 주는 이 책을 기꺼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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