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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다종교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양

크리스찬북뉴스 | 2018.05.26 15:38
다종교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교양 기독교는 타종교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제럴드 맥더모트/한화룡/IVP

기독교는 타종교와 공명할 수 있는가?” 그 오랜 질문에 대한 명쾌하고도 균형 잡힌 대답!

 

이 책은 복음적 신앙에 충실히 헌신하면서도 타종교에 근본주의적 공격성을 보이는 것에는 부담을 가졌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_이재근(세계 복음주의 지형도저자)

 

제럴드 맥더모트는 대부분의 경건한 복음주의자들이 발을 내딛기 두려워하던 분야에 시기적절하고 매우 필요한 멋진 책을 써냈다.”

_제레미 벡비(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 부학장)

 

김선일(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성(한신대학교), 가브리엘 파크레(앤도버 뉴턴 신학교), 클라크 피녹(맥매스터 신학대학교) 추천!

 

책 소개

 

기독교와 타종교는 공존할 수 있는가? 기독교 신앙이 타종교로부터 배울 것은 없는가? 지금까지 보수적인 기독교는 이 질문에 부정적이었다. 또한 구원이 기독교 진리와 선교적 담론의 전부인 양 복음의 계시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독교 외 다른 신앙들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극도로 경계해 왔다.

오랫동안 종교철학을 가르치며 조나단 에드워즈를 연구해 온 복음주의 신학자 제럴드 맥더모트가 이러한 질문과 도전에 답을 내놓았다. 이는 성경과 교부들,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학 전통에 철저히 근거하고 심혈을 기울인 연구 결과물이다. 그는 종교 다원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타종교 안에 기독교적 가치와 지혜의 파편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독교 진리가 더 풍성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다른 신앙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를 적극 지지하면서도,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기독교가 하나의 종교가 아닌 전 우주적 진리임을 되새기게 할 것이다.

 

저자 : 제럴드 맥더모트(Gerald McDermott)

 

시카고 대학교에서 신약과 초대 기독교 문헌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로어노크 대학교의 종교분과 교수로 기독교 신학, 미국 종교와 기독교, 다른 종교들의 역사, 미국의 신흥 종교, 조나단 에드워즈 등에 관해 가르쳤으며, 현재는 비슨 신학교에서 역사와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부흥과개혁사)을 쉽게 해설한 하나님을 봄(Seeing God)과 에드워즈의 이교도 연구를 담은 조나단 에드워즈가 신들을 대면하다(Jonathan Edwards Confronts the Gods), One Holy and Happy Society, God’s Rivals 등이 있으며, 저서 Theology of Jonathan Edwards2013크리스채너티 투데이북어워드 신학·윤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서문

 

1. 복음주의자들과 세계 종교들

역사적 주요 사건들 | 신학적 정의 | 복음주의 대 근본주의 | 개신교 정통주의, 자유주의, 후기 자유주의 | 세계 종교들을 대하는 복음주의자들

 

2. 계시란 무엇인가?

정의 | 매개와 방식 | 자연을 통한 계시? | 계시에 드러나는 진리의 본질 | 계시의 차원들 | 계시의 해석

 

3. 성경적 시사

하나님은 이방인들이 그분을 알기 원하신다 | 히브리 민족과 기독교 전통 밖, 하나님에 대한 지식 | 하나님의 백성이 유대 및 기독교 교회 밖에 있는 자들로부터 배우다

 

4. 신학적 고찰

언약들과 종교들 | 모형론 |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바르트의 비유들 | 다시 한 번: 종교들 가운데 있는 계시 | 하나님은 왜 그런 모형들을 제공하셨는가?

 

5. 오래된 패턴: 이집트인들을 강탈한 기독교 신학자들

성 아우구스티누스 | 토마스 아퀴나스 | 장 칼뱅

 

6. 불교의 무아와 무념

다른 비전들 | 생각과 언어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 | 세상과 자아의 우연성 | 일상적인 것의 신비 | 옛 사람의 강박적 집착 | 십자가 위에 앉아서 | 참 자아를 찾아서 | 두 가지 마지막 언급

 

7. 도교의 위장 신학

위장해 계신 하나님 | 하나님의 역설적인 방식

 

8. 덕에 대한 유교의 헌신

중국의 정언적 명령법 | 충과 서 | 마지막 언급

 

9. 무함마드와 하나님의 증표들

몇 가지 놀라운 일들 | 차이점들 | 두드러진 교훈들

 

10. 결론: 반대와 응답

 

부록: 하나님과 남성 대명사

이름 및 주제 찾아보기

성구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다원화된 사회를 사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적인 책!

복음주의 기독교권에서는 비기독교 종교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었다. 21세기 교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중 하나는 특수성에 대한 감수성의 부재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한편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왜 붓다나 공자나 무함마드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다른 한편으로 타종교 및 문화에 대한 둔감함을 극복해야 할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예수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구원과 계시가 타종교와 공존할 수 있는가?”

그 오랜 질문에 실질적인 연구와 균형 잡힌 논의로 답하다.

이 책은 구원의 문제보다는 진리와 계시의 문제를 다루며, 그리스도의 최종성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타종교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실질적 방법으로 비기독교 전통들(특히 불교, 도교, 유교, 이슬람교)에 대해 논의한다. 책의 전반부는 이론적인 것으로 하나님이 비기독교 전통들 가운데 그분 자신에 대한 증거를 남겨 두셨다는 성경적 명제들을 탐구한다. 후반부에서는 전반부에서 다룬 이론적 결론들을 실제 세계 전통들에 적용하는 사례 연구들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인 독자들은 이 책을 접하면서 익숙한 종교적신학적 개념 및 신조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을 학습함으로써 기독교와 타종교에 관한 좀더 폭넓은 이해로 한걸음 더 내딛을 것이다.

 

 

추천의 말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는가?” 이 질문은 진지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오랫동안 고뇌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그 오랜 질문에 대한 명쾌하면서도 안전한 대답을 모색한다. 저자는 최종 구원의 여부가 아니라, ‘계시의 속성이라는 맥락에서 복음주의자들이 세계 종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사실 이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 예수님과 바울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칼뱅, 에드워즈, C. S. 루이스 등으로 계승된 오래된 패턴일 뿐이다. 저자는 이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타종교에 대한 깊은 이해가 기독교를 더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본래 가치 있는 일에는 늘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타종교를 믿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민감함 가운데 그들에게 계시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눌 수 있으리라는 담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

김선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전도의 유산저자)

 

우리 사회는 다종교 사회다. 다행히 종교로 인한 테러나 전쟁이 벌어지지는 않지만 사회 전반이나 개인의 삶에서 크고 작은 종교적 갈등은 계속되고 있고, 만약 사회적 상황이 변한다면 언제라도 그 갈등이 폭력화될 여지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자신과 신념이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가 절실하다. 한국 개신교는 역사적 과정을 거치면서 타종교에 대해 유독 배타적인 성향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개신교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빛과 소금 역할을 하기보다 오히려 개신교 자체가 사회 문제가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종교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조언을 제시한다. 자신의 신앙에 충실하면서도 다른 신앙의 소유자들을 포용하려 하는 이중의 과제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풀어 간다. 내 신앙이 소중한 만큼 다른 이들의 신앙도 소중하다고 느끼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마땅한 지침이 없어 고민하던 열린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값진 필독서가 될 것이다.

김윤성 (한신대학교 인문콘텐츠학부 교수, 종교 전쟁저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 한 권 추가되었다. 맥더모트는 기독교 복음주의 신앙의 전문가이면서, 교회의 역사에 통달해 있으며, 세계의 주요 종교 전통의 내용과 주장 및 의미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선보인다. 복음주의 신앙과 세계 종교와의 관계를 다루는 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극적으로 종교적으로 다원화된 서구 사회에서, 복음적 신앙에 충실히 헌신하면서도 타종교에 근본주의적 공격성을 보이는 것에는 부담을 가졌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런 균형 잡힌 연구서가 극히 부족한 한국 신학계에서 이 책은 이제 신학과 선교학 및 종교학 분야의 꼭 읽어야 할 도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재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 교수, 광교산울교회 협동 목사, 세계 복음주의 지형도저자)

 

복음주의자들은 이제껏 기독교 이외의 다른 신앙에 깊이 관여하는 것을 경계해 왔다. ‘특수성의 스캔들에 대한 헌신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비기독교 종교들의 계시적 가치가 무엇인지 고려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제럴드 맥더모트는 대부분의 경건한 복음주의자들이 발을 내딛기 두려워하던 분야에 시기적절하고 매우 필요한 멋진 책을 써냈다.

제레미 벡비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 부학장)

 

한 사람의 기독교 신앙이 공자의 논어를 만나면서 풍성해질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로 드러난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다른 세계 종교들의 지혜 속에 작동하는 더 넓은 범위의 은혜를 포괄할 수 있을까? 복음주의자 제럴드 맥더모트는 그렇다고 말한다. 저자는 성경과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통에 근거하고, 종교 다원주의를 놓고 진행되는 오늘날 논의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기독교 종교들의 주요 저술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최근 논의에서 경청해야 할 참신한 목소리가 여기 있다.

가브리엘 파크레 (앤도버 뉴턴 신학교 명예 교수)

 

이 책은 복음주의권의 종교 신학에 커다란 기여를 한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처한 운명의 문제는 차치하고,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배우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칠 것이 없다는 가정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 메시지는 우리로 하여금 관대하고 개방적인 정신을 지니게 할 것이다.

클라크 피녹 (맥매스터 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책 속으로

그리스도인은 왜 다른 종교에 대해 배워야 할까요?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을 받았는데, 이웃의 대부분은 다른 신앙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이웃의 신앙을 이해할 때 우리는 그들을 지성을 다해 더욱 사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종교에 대해 배울 때 우리가 그들을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_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구원의 문제가 아니라 진리와 계시의 문제를 다루며, 다른 전통들의 규범적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복음주의 종교 신학의 시발점이다. 또한 예수님이 모든 사람을 밝히는 빛(1:9)이시며, 하나님은 비기독교 전통들 가운데 그분 자신에 대한 증거를 남겨 두셨다(14:17)는 성경적 명제들을 탐구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복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신플라톤주의로부터 배웠다면, 토마스 아퀴나스가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배웠다면, 장 칼뱅이 르네상스 인문주의로부터 배웠다면, 복음주의자들도 붓다그리고 다른 위대한 종교 사상가들과 전통들로부터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더 분명히 이해하게 해 주는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앞으로 훨씬 더 깊은 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서언이다.

_서문 중에서

 

복음주의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모든 복음주의자들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또 그럴 생각도 없다. 그러나 나는 역사적·신학적으로 복음주의의 폭넓은 흐름에 기반을 둔 입장을 대변할 수는 있으며 또 그렇게 하고자 한다. 복음주의로 알려진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역사적 현상 이전과 그 현상 밖에 있는 고전적 기독교의 근원을 토대로 하겠지만, 가장 특징적인 강조점들 가운데 많은 것은 복음주의로 특징지어진 사상가와 운동에 기반을 둘 것이다.

나는 역사적·신학적으로 정의를 이어 나갈 것이다. 3세기에 걸친 복음주의 역사의 주요 사건들을 검토함으로써 역사적 정의를 내릴 것이다. 그러고 나서 내가 받아들이는 복음주의 전통의 최선을 제안함으로써 신학적으로 정의를 내릴 것이다.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분명 나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의견이 내 의견보다 더 뚜렷하거나 더 나은 근거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나는 내가 복음주의라는 말을 정의하는 방식이 복음주의 원리들에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즉 이것이 복음주의 역사와 신학에 근거한 복음주의의 유일한 정의는 아니지만, 내가 이 책에서 복음주의라는 말을 사용할 때 나는 그러한 정의를 상정해 두고 쓸 것이다. 복음주의에 대한 내 정의를 분명히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은 내가 정말 복음주의자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_1장 복음주의자들과 세계 종교들 중에서

 

에드워즈는 하나님에 대한 타고난 직관적 인식, 영혼이 하나님을 믿게 하는 자연적 경향, 사람들이 하나님이란 존재에 대한 근거를 지니고 있음을 드러내는 은근한 암시와 일종의 내적 증거에 대해 썼다. 18세기 신학자에게, 자연은 하나님에 대한 증거로 가득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 가운데, 우리의 몸과 영혼 가운데, 우리가 눈을 돌려서 보는 주변의 모든 것 가운데, 하늘이나 땅이나 공중이나 바다나 어디에서나, 분명히 나타나 계신다.”

에드워즈는 칼뱅과 의견을 같이하여, 자연은 구속자 하나님이 아니라 창조자 하나님만을 가리키며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만 가지고는 구원을 받기에 부족하다고 했다. 미국 신학자인 그는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필요한 무언가를 인간에게 드러내지만, 하나님이 불쾌해져 계실 때 그분을 찾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_2장 계시란 무엇인가? 중에서

 

이제 독자들은 내가 이 장 초반부에서 분명한 증거물은 아니지만 증거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 이유를 더 분명히 알 것이다. 내가 인용한 신약의 예들 대부분은 예수님과 만난 사건들이나 예수님에 대한 설교에서 가져온 것이다. 유대인이나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근원으로부터 얻어 낸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예시들이 아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알지 못하는 개인들로부터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믿었음을 그 예시들을 통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성경 구절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들의 전통 밖에 있는 자들로부터 (자신들의 계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는다는 의미로) 하나님에 대해 배운다는 개념이 성경에 위배되는 현상이 아님을 시사한다.

_3장 성경적 시사 중에서

 

우리의 논의에 중대한 영향을 줄 에드워즈의 두 번째 신학적 개념은 모형론이다. 그의 모형론은 표현 체계를 의미하며, 하나님은 그것으로 인간에게 영적 실재들을 알려 주신다. 오랜 세월 그리스도인들은 신약의 원형’(antitype)들을 가리키는 구약의 모형’(type)들을 보았다. 예를 들어, 출애굽은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해방시키는 것에 대한 모형이었으며, 시편에 나오는 다윗의 고난들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하시면서 겪은 고난의 모형들이었다. 에드워즈는 이런 전통적 해석에 찬성했다. 하지만 그는 전통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모형론이 자연과 역사에도 확장된다고 주장했다. 거기에 나는 종교들의 역사도 아우른다고 덧붙이고자 한다.

에드워즈는 성경에 근거해서 이렇게 확장된 해석을 정당화했다. 구약의 성경 저자들은 하나님이 모형들로 세상을 가득 채워 놓으셨음을 믿은 증거가 많다고 주장했다.

핵심에 좀더 가까운 한 예는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일 것이다. 정신은 인간 육체라는 물질 안에서 작용하고, 그것을 지배한다. 지성이라는 고차원적 원리는 어떻게든 (신비스럽게) 원자와 분자의 활동을 동시에 확산시키고 지시하는데, 분자들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C. S. 루이스는 이것이 성육신에 버금가는 기적이라고 말한다.

_4장 신학적 고찰 중에서

 

이 책의 한 가지 목표는 복음주의자들이 조금 더 존경심과 민감함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것이다. 비그리스도인 신자들이 복음주의자들은 그들의 종교적 전통들을 종교적 진리를 포함하는 체계로 존중한다고 느낀다면, 대개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마음을 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제껏 믿고 실행해 왔던 모든 것을 부인해야 한다거나 그들의 문화가 종교적 순례 여정에서 아무 가치가 없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인 전도자에게서 나오는 사랑과 존경심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_결론: 반대와 응답 중에서

 

나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남성 대명사로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을 성을 가진 존재로 만들고 또 여성의 가치를 깎아내린다고 주장하는데도 굳이 하나님을 남성 대명사로 표현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런 지적은 중요한 문제이고 따라서 진지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_부록: 하나님과 남성 대명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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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31일간의 거룩한 기도 연습!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할 때 우리는 자신의 일과 이웃들을 위해서 담대히 기도한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 과연 바르게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앤드류 머리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31일간의 기도 연습을 통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믿는 이들이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데 꼭 필요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기도할 때 필요한 지혜를 얻게 하여 하나님과의 사이가 더욱 가까...
팀 켈러의 시그니처 성경공부 교재와 인도자 지침서 합본 팀 켈러의 시그니처 성경공부 교재와 인도자 지침서 합본
팀 켈러의 복음과 삶 : 스터디가이드
팀 켈러/오종향/두란노


은혜가 모든 것을 바꾼다! “성경공부가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성경공부가 공동체를 위해 정말 필요할까?”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특히나 교회를 오래 다닌 그리스도인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늘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드시 하게 될 성경공부의 필요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명쾌한 답을 줄 책이 출간됐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팀 켈러 목사가 8주에 걸친 심화 성경공부 과정을 준비했다.  이 책은 삶의 모든 영역 즉 우리의 마음과 몸담은 공동...
소망을 담은 복음 소망을 담은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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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1318 그리고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꿈 많은 1318 그리고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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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그리고 청춘들에게‘진짜 성공’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책  자녀가 행복하기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망이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줄 수 있는 것이 부모이다. 이 책은 그러한 부모님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책이다. 두 딸을 세상과는 다르게(?) 길러낸 저자가 우리 시대의 1318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향해 아버지의 간절한 바람과 사랑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세상이 알려주지 않는 삶의 비밀,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에도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결혼과 진로 등 인...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알고 싶어요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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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예수님에 비해 많이 배우지 못하는 성령님에 대한 책.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이들의 마음속에 바르게 새겨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과 상황을 설정하여 전달한다.  저자 서은경 만화가이다.1999년 서울문화사 만화잡지공모에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CGN-TV의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에 『새나의 큐티일기』를 연재하며 그 내용을 모아 『엄마, 내 성경책 어딨어?』를 출간했다. 2012년 『마음으로 느끼는 조선의 명화』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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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 싶은 성경 이야기
크리스털 보먼/생명의말씀사


가장 많이 읽히는 8가지 성경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어린이를 위해 재미있게 적은 성경 이야기책이다. 신약과 구약이 골고루 담겨있다. 한번 마음에 들면 같은 이야기를 읽고 또 읽는 아이들에게 신구약 성경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저자 크리스털 보먼 칼빈칼리지(Calvin College)에서 초등교육학사학위를 받고,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조기아동발달을 전공했어요. 유치원 교사로 일한 경험을 사용해 지금까지 사랑받는 수많은 어린이 책을 쓰고 있지요. 프리스쿨 이하의 자녀를 둔...
하나님이 예비하신 인생의 큰 그림을 보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인생의 큰 그림을 보라
사명 너를 향한 하나님의 빅 픽처
최윤식/생명의말씀사


“십대들이여,하나님이 예비하신 인생의 큰 그림을 보라!” ‘4차 산업혁명’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는 청소년들에게도 더 없이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불투명하고 불안한 미래와 팍팍한 현실 속에서 세상은 앞다투어 미래의 직업과 관련한 정보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사실 그것들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 바로 사명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이 땅에서 내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는 일은 인생의 척추를 세우는 작업이다.  이 책은 아시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
내 안의 지긋지긋한 거인들과의 한판 내 안의 지긋지긋한 거인들과의 한판
골리앗 끝장내기
루이 기글리오/정성묵/두란노


믿음의 분투를 잃어버린 세대싸우지 않아서 지는 것이다 “이길 재간이 없는데 뭐하러 힘을 빼? 적당히 살자, 다들 그러고 살아.” 삶을 위협하는 골리앗과의 위태위태한 동거에 길들여진 이 시대. 『골리앗 끝장내기』는 매일같이 괴롭힘 당하면서도 막상 겨룰 엄두가 안 나서 속수무책으로 놔두는 거인들이 우리에게도 있는지 묻는다. 친숙한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5가지 대표 골리앗, ‘두려움, 거절감, 안일함, 분노, 중독’과의 사투를 현장감 있게 다뤘다. 눈에 띄는 사역의 성공을 거뒀음에도 한편으로는 극심한 ‘불안 ...
자본의 시대에 만나는 호세아의 하나님 자본의 시대에 만나는 호세아의 하나님
호세아 사랑학
김영배/부크크


탁월한 내러티브 설교가인 김영배 목사가 내수동교회 청년부 리더들과 나눈 호세아서 말씀을 글로 엮었다.견고한 주해를 기반으로 곳곳에서 정곡을 찌르는 통찰력이 빛난다.특히,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과 오늘날 현대 자본주의 시대를 오버랩 시키는 부분이 압권이다.편안하게 읽히지만, 자연스럽고 깊이있게 호세아서의 핵심으로 독자를 이끌어들인다.호세아서를 더 잘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진지하게 탐구하기 원하는 독자들, 그리고 호세아서를 설교해야 하는 목회자들에게도 권한다. 김영배 목사 ...
친밀한 사귐과 풍성함을 누리는 비결 친밀한 사귐과 풍성함을 누리는 비결
안식의 영성
강준민/두란노


하나님이 허락하신안식의 시간을 누리는 비결 우리는 성과 지향적인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성과를 위해 스스로를 착취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쉬는 법을 잊었다. 한결같이 “더 많이, 더 크게, 더 빨리”를 외치며 살아간다. 이는 바로가 히브리 노예들에게 외쳤던 소리와 같다. 바로가 만든 시스템이다. 우리는 바로가 만든 시스템에 저항해야 한다.안식은 잠시 멈춤이며 돌아봄이다. 하나님은 잠시 멈추셔서 안식하시고, 창조하신 작품들을 돌아보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안식을 배워야 한다. 주님이 허락하신 주일의 안식...
행복한 자녀는 자라서 행복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자녀는 자라서 행복한 어른이 된다!
내가 다시 아빠가 된다면
존 드레셔/홍병룡/아바서원


행복한 자녀는 자라서 행복한 어른이 된다! “당신은 자녀양육의 경험과 부모 상담을 통해 무엇을 배웠습니까? 내가 다르게 행동했어야 했을 점은 무엇입니까? 나에겐 어린 자녀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한 아버지에게서 이 질문을 받고 존 드레셔는 다섯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성찰한 후 이 책을 썼다. 오랫동안 가정사역자로 널리 활동해 자녀양육과 결혼에 관한 전문가로 유명한 저자는 아버지로서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고 그동안 못 다한 역할을 아쉬워하며 다음 세대의 아버지들에...
내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설계도 내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설계도
자녀의 미래를 디자인하라
김진/생명의말씀사


저자는 진로적성교육의 불모지에서 시작해 20년여 년 동안 진로교육전문가로서, 교육자로서, 그리고 목사로서 1만 8,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성향과 재능, 학습 동기와 진로를 찾아 주는 일을 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그간 자녀 교육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임상 진단 데이터를 분석하고 통찰한 결과를 기독교세계관으로 정리한 성경적 진로적성 가이드이다. 저자는 행복한 자녀 교육, 성공하는 자녀 교육을 원하는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
문학의 눈으로 바라 본 신약성서 문학의 눈으로 바라 본 신약성서
신약: 문학으로 읽는 신약성서
카일 키퍼/김학철, 이승호/비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신약성서를 다룬 저작. 수많은 사람들 삶의 중심에 놓인 책이자 궁극적인 희망을 설정하는 데 준거가 되어 온 신약성서라는 문헌을 문학의 눈으로 읽을 때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성서를 문학의 눈으로 읽는 일, 문학 비평은 성서 본문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과정과 성서를 형성한 역사적 배경을 묻기보다, 하나의 창작물로서 완성된 성서 본문이 어떤 문학적 효과를 드러내는지에 관심을 둔다.  성서가 지닌 ...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교회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교회
Restart의 원리로 미래를 여는 교회
서길원/교회성장연구소


Restart의 원리로 교회를 다시 뛰게 하자!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다. 교회는 이러한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가? 또한 성도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가? 교회 공동체는 '변화'에 재빠르게 대처하기에는 굳어 버린 요소들이 너무 많고, 그것들을 바꾸려는 의지도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의 교회들이 위축되고, 세상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과 환경이든 교회는 미래를 열어 앞으로의 이 땅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사명이 있다.&...
『천로역정』의 핵심을 담았다 『천로역정』의 핵심을 담았다
단숨에 읽는 천로역정
김홍만/생명의말씀사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1678년에 출간된 이후 오늘날까지도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기독교 고전이다. 『천로역정』은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한 순례자를 통해 구원의 여정을 보여 주면서 복음의 진리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천로역정』 전문가로 알려진 본서의 저자는 『천로역정』을 수백 회 이상 강해하면서, 많은 사람이 그 내용을 더욱 쉽고 빠르게 파악하며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할 방법이 없을지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본래의 내용과 메시지를 읽기 쉽게 축약하고 정리하여 본서를 저술했다. 이 책은 단숨...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
헨리 드러몬드/신현기/IVP


19세기 후반에 출간된 영국의 작가 헨리 드러몬드가 쓴 사랑에 대한 해설집이다. 1884년, 저자가 전했던 사랑에 관한 설교로 처음 알려졌다. 1890년에 책으로 출간되어 이후 수년간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었고, 영어로 된 설교 가운데 가장 널리 사랑받은 설교 중 하나가 되었다. 한국에는 1967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란 제목으로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 이래로 여러 판본으로 널리 읽혔다.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많은 이들이 인용하며 애독하였으나 애석하게도 절판되었던 명저를 이번에 새롭게 번역하고 편집하여 출간한다. 저...
조금 다른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기 조금 다른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기
존 오트버그의 관계 훈련
존 오트버그/정성묵/두란노


‘아, 누가 내 맘 좀 알아줬으면!’ 모두의 마음속 외침일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받기를, 환영과 존경받기를 원한다. 믿을 수 있고 뭐든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우리의 장점을 인정해 줄 뿐 아니라 단점을 적나라하게 알고도 변함없이 곁을 지켜 줄 누군가를 바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와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다가 도리어 실망하고 상처를 받는다. 같은 이유로, 관계를 쌓는 수고로움을 피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혼자만의 세계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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