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간

성경이 처음 기록된 어조와 문체의 편안함

크리스찬북뉴스 | 2020.12.21 13:10
성경이 처음 기록된 어조와 문체의 편안함 필립스 신약 성경 세트/J. B. 필립스/아바서원

신약성경 저자들의 어조와 첫 독자들의 정서까지 고려한 내용 등가Dynamic Equivalence 번역 성경

 

초신자부터 설교자까지 함께 사용하는 성경

 

[필립스 성경]은 신약성경이 기록된 때와 같은 위급한 시기에 탄생했다. 1941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을 받고 있던 런던에서 필립스 박사가 번역을 시작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필립스 박사는 신약성경의 많은 부분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록한 것이고, 초기 교회가 보여준 생명력과 용기, 그들의 눈부신 믿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온 세상과 교회를 침잠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필립스 성경]을 통해 초대 교회의 생명력과 용기, 눈부신 믿음이 더욱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
필립스 성경]은 성경의 첫 독자가 이해한 그대로를 전달한다. 필립스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성경) 번역의 3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번역한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읽는 글이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작품이더라고, 번역 사실을 모르고 읽는다면 번역문임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능숙하게 번역해야 한다. 둘째, 번역자 자신의 개성에서 최대한 벗어나야 한다. 번역자가 원저자의 글에 나타난 줄거리와 인물의 성경 묘사, 핵심 의미 등을 잘 전달하더라고 번역자의 문체가 너무 강하게 드러나며 원저자의 문체가 사라진다. 따라서 번역자는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개입시키지 않아야 한다. 셋째, 원저자가 독자의 마음과 머리에 빚어낸 것과 같은 효과를 번역문에서도 만들어야 한다. 이천 년 전에 쓰인 원래 문서들이 그 당시 독자들 마음속에 불러일으켰던 정서를 현대의 독자들 마음속에 똑같이 불러일으켜야 한다.

 

[필립스 성경]은 전 세계 800만의 독자가 읽고, 묵상하고, 설교 준비와 성경 연구에 사용하는 권위역이다. 그리스어 원문(UBS)에서 내용 등가 번역(Dynamic Equivalence) 원칙을 따라 번역한 필립스 성경은 형식 등가 번역(Formal Equivalence) 성경과 비교해 읽기가 수월하며, 의미역(Paraphrase)에 비해 간결하고 담백하다. 본문을 작은 이야기 단위로 묶고 소제목을 붙였기 때문에 큰 흐름을 굵게 굵게 보면서 따라갈 수 있다. 몰입해서 읽기도 좋고, 큰 흐름도 함께 잡아주기 때문에 나무와 숲이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

 

J. B. 필립스(1906~1982)

 

런던의 이매뉴얼 스쿨을 거쳐 케임브리지의 이매뉴얼 칼리지와 리들리 홀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런던 동남부 전시(戰時) 교구에서 교구목사로 일하면서 청년부원들이 킹제임스 성경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헬라어로 된 서신서들을 새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그는 서신서를 모아 1947년에 어린 교회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ng Churches를 처음 펴냈고, 이어서현대 영어로 읽는 복음서The Gospels in Modern English, 살아 움직이는 어린 교회The Young Church in Action(사도행전), 요한이 받은 계시의 책The Book of Revelation을 출간했다. 또한 구약성경의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1-39, 미가를 히브리어에서 번역해네 권의 예언서Four Prophets로 묶어 냈으며, 이는 그가 처음 시도한 구약성경 번역이었다. 그가 번역한 신약성경을 모은현대 영어로 읽는 신약성경New Testament in Modern English은 전 세계에서 팔백만 부 이상 팔렸으며, 전면개정판이 1972년에 출간되었다. 다양한 교파의 사람들이 그의 번역을 열광적으로 받아들였으며, 그의 뛰어나고 간결하며 시대를 초월한 언어를 통해 성경을 새롭게 이해하고 있다.

 

추천사

 

류호준(성경번역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개인적으로 설교 준비할 때 종종 J. B. 필립스 목사의 신약성경 번역을 참조하곤 했다. 그가 제시한 번역 원칙에 크게 동감하였기 때문이다. 신약의 저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는 지에 대한 필립스 목사의 깊은 이해와 공감 능력이 그의 번역에 농익어 스며들어 있다. 피부에 와 닿고, 감칠맛 나고, 쉽게 이해되고, 신선한 문체가 일상적이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한글 번역 역시 그에 걸맞은 정갈함과 단아함이 묻어난다. 목회자들과 일반 신자들에게 똑같이 꼭 추천하고 싶은 성경이다.

 

김영봉(사귐의 기도저자,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신약성서 전공자로서 나는 필립스 박사의 번역을 무척 좋아하고 또한 신뢰한다. 원문에 최대한 충실하면서도 중요한 지점마다 숨겨진 뉘앙스를 선명하게 드러내 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이 번역 성경을 통해 큰 도움을 얻을 것이며, 원문에 충실하기를 원하는 설교자들이라면 늘 곁에 두어야 할 친구다.

 

유진 피터슨(메시지저자)

 

내가 처음으로 경험한 J. B. 필립스의 성경은 어린 교회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ng Churches, 나는 그 책이 영국에서 출판된 다음 해인 1948년에 구했다. 당시에 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성경 독자였는데, 필립스의 번역을 통해서 나의 성경 읽기는 전과는 차원이 다른 개인적 깊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읽을 수 있는 성경을 주었다. 그는 내게 단지 성경의 말이 아니라 성경의 세계를 소개해 주었다. 그는 성경의 놀라운 문장 속에 나를 잠기게 했고, 은유의 힘을 느끼도록 도와주었다. 그 후 필립스는 신약성경의 나머지 부분과 구약 성경 첫 회분의 번역을 이어서 계속했는데, 나는 탐욕스러울 정도로 새로 나오는 번역본들을 사서 읽었다. 몇 년 후 나는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성경을 읽고 있었고, 필립스가 소개해 준 직접성, 그 편안함이 성경이 처음 기록되고 읽힌 그 문체와 어조에서 확인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목사 번역가 덕분에 나는 작고 비좁은 성경 텍스트 해독의 세계에서 벗어나 성경 텍스트가 증언하는 하나님의 계시라는 크고 거대한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필립스는 번역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나를 하나님의 계시의 세계로 초대하고 그 안에서 편안한 느낌을 가지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하는 방법도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60년 후메시지라는 열매로 거두게 될 씨앗을 그가 뿌렸던 것이다.

 

C. S. 루이스(순전한 기독교저자)

 

이 책자를 서점에서 펼쳐든 독자 중에서 성경의 어느 책이 되었던 다시 번역을 할 이유, 그 중에서도 서신서의 새 번역이 필요한 이유를 스스로 질문해 볼 가능성이 있을까요. 오히려 다음과 같이 반문하지 않을까요. ‘우리에게는 어떤 언어보다 자랑스럽고 가장 아름다운 번역본인 흠정역 성경이 있잖아?’ 한술 더 떠서 제가 만난 사람 중에서는 현대어 번역 성경을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 불쾌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몇 가지 할 말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들이 새로운 번역 성경에 대해 느끼는 불편함은 과거에 사람들이 영어 번역 성경 자체에 대해 느끼던 불편함과 똑같습니다. 참으로 경건하게 살았던 16세기의 일단의 사람들에게, 불가타 역의 유서 깊은 라틴어를 일상적이고(그들의 생각에 의하면) ‘상스러운 영어로 번역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었습니다.

두 번째, 흠정역은 더는 좋은(즉 명확한) 번역이 아닙니다. 더는 현대 영어가 아니거든요. 단어들의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흠정역이 (피상적인 의미에서) 너무나 아름답고’, ‘신성하고’, ‘위로를 주고’, ‘영감을 주는고풍스러운 매력 때문에 결국 흠정역은 많은 부분에서 이해할 수 없는 번역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재번역이 필요하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한 권의 책을 단 한 번만 다른 언어로 번역하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변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불편한 역설로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는 가끔 흠정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다른 이유가 없어도, 그것이 너무나 아름답고 장엄하다는 이유만으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아름다움은 마음을 기쁘게 해주지만, 느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실체는 황홀하고 거대하여 그 말씀 앞에서 우리들은 수치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 말도 못하거나, 황홀한 소망과 흠모로 자기를 망각할 지경이 됩니다. 그러나 흠정역의 아름답고 장엄한 통역을 거친 후에 우리는 무장 해제되고 무뎌져서 그저 그 말씀 앞에서 잔잔한 존경심을 느끼며 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새로운 성경 번역본을 환영해야 합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628개(3/82페이지)
주옥같은 영적 보화들 주옥같은 영적 보화들
토마스 보스톤의 보석들 1
토마스 보스톤/홍상은/언약


편집자 사무엘 맥밀란 목사가 토마스 보스톤의 전집에 있는 내용들 중 주옥같은 영적 보화들을 엄선하여 편집해 선보이는 대작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을 통해 전세계 성도들에게 여전히 큰 영적 유익을 끼치고 있는 토마스 보스톤 목사의 신학과 경건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토마스 보스톤   18세기 스코틀랜드 교회 역사에서 가장 존귀하게 평가받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는 1676년 3월 17일 버릭셔의 던스(Duns)에 있는 어느 비국교도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비국교도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국가의 권위...
그의 영성과 지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그의 영성과 지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나님의 사람, 팀 켈러
콜린 핸슨/윤종석/두란노서원


책소개* 한없이 깊고 복합적인 복음과 말씀을 이 시대 속에서 읽어 주는 설교자* 복음주의를 미래의 세계화, 다문화, 도시를 위해 준비시킨 목회자* 탁월한 ‘종합력과 분석력’에 자신만의 변주를 더한 사상가* 회의론자와 신학적 이견들을 온화하고 공정하게 경청하는 전도자* 하나님 앞에서 자기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한 그리스도인“21세기의 C. S. 루이스”라 불리는 지금의 팀 켈러가 되기까지!그를 빚어낸 인물과 사건,켜켜이 쌓인 삶과 사역의 나이테를 추적하다   이 시대의 수많은 그리스도인과 회의론자들이 팀 켈러의 책을 읽고 ...
오늘, 기쁨의 날 희년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오늘, 기쁨의 날 희년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기쁨의 편지
이신근/바람이불어오는곳


책 소개“사랑이 구원이고, 생명은 신비입니다.”국내에 이름조차 드문 희귀병을 안고 살면서 희년함께 활동가로 토지 정의, 기본 소득 등 희년 운동을 펼치다 이른 45세에 타계한 이신근 간사의 유고를 발췌 정리한 책이다. 그의 삶의 모토가 된 “사랑이 구원이고, 생명은 신비입니다”를 낳은 그의 삶과 신앙의 고백, 함께 행복한 희년 세상을 일구기 위한 제언, 수련 시절 동안 맑은 언어로 적어 나간 시편과 일기 등이 담겼다.   평생을 죽음의 언저리에서 살았기에 소중했던 생명의 의미, 부활의 일상적 의미, 구원의 실제적 가치가...
팀 켈러, 그는 누구이며 어떻게 사역했는가? 팀 켈러, 그는 누구이며 어떻게 사역했는가?
팀 켈러는 누구인가?
안성용/세움북스


책소개“이 책은 간결하고 정확하며 탁월하다!”- 팀 켈러 추천! -⚫ 팀 켈러의 삶과 사역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통찰⚫ 그의 신념과 실행에 관한 팀 켈러 전문가의 친절한 안내서⚫ 팀 켈러의 전도, 교회 개척, 제자 훈련은 어떠했는가?⚫ 교회의 전도와 사회 참여의 관계에 대한 탁월한 조언   팀 켈러는 신학과 목회를 균형 있게 겸비한 목회자로서 오늘날 많은 목회자의 롤 모델이다. 따라서 한국에 팀 켈러의 설교와 그의 사상을 다룬 책들은 이미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인간 팀 켈러가 누구인지(Who), 그가 어떻게 살았고...
좋은 책을 서평으로 되새김질하기 좋은 책을 서평으로 되새김질하기
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
방영민/플랜터스


책소개7년간 쓴 250여 편의 서평, 꾸준한 읽기와 쓰기로 창출한 보고(寶庫)방영민 목사는 SNS에서 서평가로 이름난 목회자다. 그가 읽고 쓴 책 이야기는 수많은 팔로워의 관심을 끌며 지식과 통찰의 대안으로 전해진다. 《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2006년부터 꾸준히 쓴 그의 250여 편의 서평 중 24편의 글을 엄선해 6개의 주제로 묶었다. ‘교회’, ‘제자도’, ‘설교’, ‘하나님 나라’, ‘시대와 사명’, ‘예수의 십자가’로 구성돼 있고,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 꼭 읽어야 할 책 중에 현시대의 고민과 관심에 부합하는 내용을 ...
원래의 복음, 원래의 교회, 원래의 제자 원래의 복음, 원래의 교회, 원래의 제자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김완섭/개혁과회복


오늘날 교회에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한국교회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 쇠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처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개 아주 타당한 분석이요 필요에 대한 정확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든 제안들이 지적하지 못한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에 진짜로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의식의 변화’입니다. 신앙이 성장한다, 변화된다, 성화된다 하는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신앙의식이 변화된다는 말...
주기도문으로 배우는 기도, 사도신경으로 배우는 신학 주기도문으로 배우는 기도, 사도신경으로 배우는 신학
교회에서 처음 배우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이문균/사자와 어린양


책소개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주문 외우듯 암송하고 끝내지 않으려면어떻게 해야 할까?-배우고, 되새기고, 적용하기!“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찬찬히 배워야 한다. 의식적으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그리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 … 고대 교회 교인들에게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초급 과정으로, 세례를 받기 전에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과목이었다. 교인들은 마땅히 믿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초기 형태의 사도신경을 배워야 했고, 무엇을 간구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주기도문을배워야 했다. 요즘 한국 교회는 세례받기 전은 물론 그 후...
복음의 공공성회복을 위한 시도 복음의 공공성회복을 위한 시도
공공신학의 눈으로 본 성경
최경환/지우


책소개“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음의 정신, 거룩한 상식의 회복을 꿈꾸며"   전작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도서출판100, 2019)을 통해 현재 공공신학의 흐름과 중요한 이슈들을 소개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성경을 어떻게 공공신학의 관점으로 읽을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딱딱한 이론과 공공신학의 역사적 발현을 탐구하는 대신, 공공신학의 관점으로 성경 본문을 관찰하고 해석하며 그 안에 담긴 공공신학의 중요한 내용들을 끄집어내어 우리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공신학은 기...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교리와 삶은 하나입니다
폴 트립/윤종석/도서출판 디모데


책소개신앙생활과 교리를 연결하는폴 트립의 교리 실천 수업!인생의 목적, 정체성, 영적 침체, 고난,직장 생활, 결혼 생활, 인간관계, 양육…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진리와 하나 된 아름다운 삶이생생하게 흘러넘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무슨 생각을 가장 먼저 하는가? 분노를 일으키는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하는가?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정치 갈등, 계층 갈등, 기후 위기, 자연재해 등의 문제 앞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우리의 일상은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으로 가득하다. 그리스도...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찾아왔을 때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찾아왔을 때
나를 바라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다
홍영택/kmc


나 자신도, 타인도, 삶도, 하나님과의 만남도간절하게 궁금하고 이해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묵직한 질문과 섬세한 대답들 세상을 살다 보면 너무 힘들 때가 있다. 심리 상담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이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나를 잘 모른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과의 만남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그리스도인에게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찾아왔다는 것은 삶도, 신앙도 성숙해질 기회가 왔다는 뜻이다. 다양한 사연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내 모습을 마주하다...
부활절 묵상집 부활절 묵상집
부활50days
아드 폰테스 웨슬리/kmc


부활절 묵상집 『부활50days』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한국교회에 바치는 첫 부활절기 묵상집입니다.묵상집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순절기에 집중되었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부활절 묵상집의 출현은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부활절기는 부활주일과 승천일(부활 후 40일째) 그리고 성령강림주일(부활 후 50일)을 포함하는 50일의 기간입니다. 사순절기를 통해 교회가 구원의 근거인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자체에 주목했다면, 부활절기 동안에는 또 다른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성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읽어 가는 말씀 가이드북 성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읽어 가는 말씀 가이드북
신약성경, 책별로 만나다 말씀과 함께 신약편
양진일/비아토르


책소개신약의 배경에서 요한계시록까지,성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읽어 가는 말씀 가이드북이 책은 《구약성경, 책별로 만나다》와 동일하게,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말씀과함께”라는 이름으로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를 1년에 거쳐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특히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영동교회에서 강의한 것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편집한 것이다. 지난 2천 년 동안 교회는 주로 ‘구속사 신학’을 강조하며 이 관점으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 왔지만, 저자는 ‘창조 신학’을 함께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교회...
16번의 입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직접 본 중보기도자의 증언 16번의 입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직접 본 중보기도자의 증언
천국과 지옥, 반드시 있습니다
유혜은/카리스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잊힌 소망이 된 천국을 생생하게 전해 주는 책! 천국과 지옥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고,우리의 잠든 신앙을 깨워줄 뿐만 아니라영혼 구원에 대한 전도의 열정을 불어넣는다!작정기도 가운데 입신 체험을 통해 예수님의 인도로 천국과 지옥을 다녀온 생생한 경험을 증언하는 간증. 16번의 입신 체험을 통해 천국의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예수님을 믿지 않고 지옥으로 끌려간 사람들의 비참함을 경험한 저자는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이 지옥으로 끌려가는 영혼들을 보시며 ...
성도가 바라는 목사 성도가 바라는 목사
목자, 개, 양 떼
해럴드 센크바일 /김순현/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책소개새로운 세대를 사는 목사들에게 성도의 마음과 영혼을 섬기는 데 꼭 필요한 경건한 습관을 들이고 실제적 지혜를 쌓도록 권면한다. 해럴드 센크바일은 목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말씀대로 살아 내면서 서로 다른 이들을 한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이 사역의 본질적 소명임을 일깨운다. 50년 가까이 쌓은 목회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조언은 실제적이고 효과적이어서, 젊은 목사들과 오랫동안 설교단에 서 온 목사들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저자소개해럴드 센크바일 (Harold L. Senkbeil)루터교 영적 돌봄 센터...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전하는 여섯 가지 메시지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전하는 여섯 가지 메시지
하나님의 나그네 된 교회들에게
김승환/비아토르


책 소개 탈교회 시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스탠리 하우어워스에게 배우는 교회됨의 의미-잃어버린 교회의 원형을 찾고 교회의 토대를 회복하려는 새로운 시도“우리의 교회는 대중적 흥행과 빠른 성공 신화를 벗겨 내고 단단하게 그러면서도 유연한 변화를 감행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교회 모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본래의 교회 모형으로 돌아가려는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기독교는 더 이상 세상의 중심이 아니며 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스튜...
성경과 교회 전통에서 배우는 기도의 모범 성경과 교회 전통에서 배우는 기도의 모범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
스캇 맥나이트/신지철/Ivp


“하나님께 어떻게 간구해야 할까?”성경의 지혜와 교회의 전통으로 이어져 온 기도의 재발견   탁월한 성서학자 스캇 맥나이트는 수천 년간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드려 온 기도를 간구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성경에 제시된 사례뿐만 아니라 수 세기 동안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연마해 온 본기도의 모범을 통해 올바른 간구 기도의 가치와 의의를 재확인한다. 우리가 기도드리는 대상을 어떻게 부르고, 하나님께 어떻게 말을 걸며, 어떤 식으로 우리의 바람을 하나님께 전달해야 하는지 세밀하게 가르쳐 준다. 하나님께 다가...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교리와 삶은 하나입니다
폴 트립/윤종석/도서출판 디모데


신앙생활과 교리를 연결하는폴 트립의 교리 실천 수업!인생의 목적, 정체성, 영적 침체, 고난,직장 생활, 결혼 생활, 인간관계, 양육…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진리와 하나 된 아름다운 삶이생생하게 흘러넘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무슨 생각을 가장 먼저 하는가? 분노를 일으키는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하는가?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정치 갈등, 계층 갈등, 기후 위기, 자연재해 등의 문제 앞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우리의 일상은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으로 가득하다. 그리스도인으로...
목회자도 상처받으면 아프면 아프다 목회자도 상처받으면 아프면 아프다
특별한 부르심 특별한 아픔
하재성/생명의 말씀사


세상에 진리를 외치며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거절을 당하며, 인색한 대우를 받는 목회자들은 반복되는 무례함으로 인해 감정의 소진을 겪기 쉽다. 자신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며, 가정보다 성도들에게 더 전념하고, 많은 사람을 전도하기에 힘쓰느라 자신을 돌볼 시간마저 없다.이에 목회자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그들의 보이지 않는 아픔을 조명하며, 소진된 목회자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구체적인 처방을 건넨다.먼저 저자는 목회자가 소진 상태에 이르는 원인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우울한 감정에 관해 설명한다. 루터의 멜랑콜리아, 스펄전...
신약학의 최근 동향과 연구 흐름을 보여 주는 지도 신약학의 최근 동향과 연구 흐름을 보여 주는 지도
신약학 연구 동향
스캇 맥나이트 편집 · 니제이 K. 굽타/정동현/비아토르


G. F. 하젤의 《현대 신약신학의 동향》(대한기독교서회, 1982년)이 20세기 중반까지의 신약 연구사를 간략히 다루었고, 그랜트 R. 오스본과 스캇 맥나이트가 편집한 《현대 신약성서 연구The Face of New Testament》(새물결플러스, 2018년)가 20세기 중, 후반의 복음주의권에서 수행된 신약 연구의 맥을 잘 소개했다면, 스캇 맥나이트와 니제이 K. 굽타가 편집한 《신약학 연구 동향》은 각 분야의 전문가 23인의 집단지성을 이용해 최근 신약학의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 신약성서 연...
하나님 나라로 읽는 요엘서 하나님 나라로 읽는 요엘서
다시 재난, 다시 하나님 나라 - 위기에도 소멸하지 않는 공동체
김형국/비아토르


재난이 덮쳐도 의연한 사람들! 위기를 맞아도 소멸하지 않는 공동체!그 실체를 구약성경 요엘서에서 찾다 재난은 오늘날 새로 생긴 문제가 아니다. 역사 이래 줄곧 이어졌고,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맞다. 코로나19가 어렵게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는 소식은 끊이지 않는다. 누구나 겪는 사회적 재난부터 개인적 사고와 질병까지 좀체 풀리지 않는 모두의 숙제이다. 누가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구약성경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다. 그들 역시 기반 산업의 중추까지 흔들리고, 나라의 존망까지 위태로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