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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래된 지구론 관점에서 본 그랜드캐니언

문양호 | 2018.02.08 10:44
오래된 지구론 관점에서 본 그랜드캐니언 그랜드캐니언,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캐럴 힐 외/노동래/새물결플러스

책소개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조망하는 문제는 저 옛날 갈릴레이 갈릴레오 시대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대에 이르러 더욱 이슈와 전선을 확대해가며 첨예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정립하는 문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논점은 성서를 과학적으로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결국 이 문제는 우주와 지구, 생물의 연대를 성서의 문자적 해석에 맞춰 읽어야 하느냐 아니면 현대 과학의 발견에 맞춰 성서 해석 원칙을 달리 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쟁과 직결된다.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정립하는 데 있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해석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젊은 지구 창조론, 둘째, 오래된 지구 창조론, 셋째, 지적 설계론, 넷째, 창조적 진화론이 그것이며, 이중 젊은 지구 창조론은 우주와 지구의 발생 연대를 대략 6천년에서 1만년 사이로 보며, 그 외 세 입장은 세부적인 해석에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우주의 생성 연대를 약 138억년으로 간주하는 현대과학의 성과를 수용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한편, 미국과 한국의 복음주의 진영에서 상당한 세를 확보하고 있는 젊은 지구 창조론의 경우, 현대과학의 입장과는 별개로 성서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말 그대로 지구의 나이가 매우 젊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 이를 위해 즐겨 동원하는 논리가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노아 홍수 사건이 대략 45백 년 전에 전 지구적으로 발생했고, 그 결과 지구의 지층이 급격한 충격에 의해 현재와 같은 모양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 지구적 홍수로 의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지구의 지층이 격변적으로 형성된 가장 뚜렷한 증거로, 미국에 위치한 그랜드캐니언을 즐겨 인용한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해마다 상당수의 기독교인들이 소위 창조과학 탐사여행이라 하여, 그랜드캐니언을 방문하여 가이드의 안내와 해설에 따라 젊은 지구 창조론의 현장을 살펴보는 행사를 진행하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그랜드캐니언은 정말 젊은 지구 창조론이 주장하듯이 노아 홍수의 대격변에 의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형성된 장소일까? 젊은 지구 창조론을 신봉하는 창조과학 지지자들 외에, 대학과 연구소에서 평생을 학문 연구에 바친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 본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지질학, 생물학, 기상학, 행성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등 전공한 11명의 그리스도인 학자들은 정상 과학의 시각에서 그랜드캐니언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해야 하는지를 간결한 필체로 서술한다. 그들은 소위 홍수 지질학과 정상 과학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먼저 밝힌 후에, 자신들의 전공을 십분 살려 다양한 각도에서 그랜드캐니언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곧 그랜드캐니언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가 이루어지는 바, 구체적으로 그랜드캐니언의 지층 구조, 지층의 성격, 지층의 모양, 그곳에서 발견된 화석의 종류와 성격, 방사선 동위원소 분석의 결과 등을 총망라해 그랜드캐니언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한다.


그 결과 이 책의 저자들은 그랜드캐니언이 멀리는 10억년 이상, 가깝게는 수백만 년 전에 형성된 지층이라는 것을 다양한 증거를 통해 입증한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대로 그랜드캐니언은,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인 것이다. 만일 신앙의 이름으로 눈과 귀를 닫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 지성을 통해 이 문제를 바라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독자라면 이 책의 저자들이 제시하는 논지를 쉽게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혹은 비록 젊은 지구 창조론을 지지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깨끗한 양심의 비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상 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이 제시하는 논지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합리적으로 반응해야 할 것이다.


주지하듯이 성서는 성령의 감동에 의해 쓰인 정확하고 무오한 책이다. 여기서 성서의 무오성이 구원의 진리에 관한 것인지, 성서에 담긴 역사적-과학적 사실 전반에 걸쳐 적용되어야 하는 것인지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은 차치하고서라도, 성서가 정확하고 무오하다는 것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해석의 과정과 결과에 있어서도 정확한 방법론, 곧 데이터를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을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이 점에서 그랜드캐니언을 앞세워 젊은 지구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수많은 데이터와 그것의 분석, 취합, 해석 전반에 걸쳐 정직하고 공평한 절차를 견지하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기실 이 문제는 학문적 성실성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지적 정직성과 직결된 문제기에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앙은 본래 진리를 추구하며, 또한 기실 근대 과학의 등장과 발전 자체가 하나님께서 창조세계 전체를 합리적으로 통치하신다는 깨달음에 바탕을 ..........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부 두 견해

1장 서론

2장 홍수 지질학이란 무엇인가?

3장 홍수 지질학의 시대 프레임

4장 현대 지질학의 시대 프레임

 

2부 지질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5장 퇴적암의 유형과 형성 방법

6장 퇴적 구조물: 범죄 현장의 단서

7장 현재를 통한 과거의 이해

8장 퍼즐 풀기: 상대적 연대 추정과 지질 주상도

9장 이 암석의 나이는 몇 살인가?

10장 사라진 시간: 암석 기록에서 틈들

11장 판구조론: 우리의 쉬지 않는 지구

12장 깨진 암석과 구부러진 암석: 단구, 단층, 습곡

 

3부 화석: 화석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13장 그랜드캐니언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의 화석

14장 작은 식물큰 영향: 꽃가루, 포자, 식물 화석

15장 생흔 화석: 과거 생명체의 발자국과 흔적

 

4부 그랜드캐니언과 침식

16장 그랜드캐니언의 침식: 긴 시간과 적은 물, 많은 물과 짧은 시간(또는 다른 가능성?)

17장 그랜드캐니언의 나이는 몇 살일까?

18장 그랜드캐니언의 생명체: 주머니쥐, 꽃가루, 자이언트 나무늘보

 

5부 홍수 지질학에 대한 평결

19장 강에서 테두리까지: 모든 조각을 한데 맞추기

20장 과학 vs. 홍수 지질학: 단순한 세계관 차이만이 아니다

 

참고 문헌

저자 약력   

 

책 속으로

 

어떤 이들은 우리 지구가 수십억 년 전에창조되었다는 의견을 성경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오늘날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받아들이는 현대의 전문적인 지질학자 중 대다수가, 지구 나이가 수십억 년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다. 이들을 위시해서 많은 과학자들은 그들 이전에 갈릴레오와 뉴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들이 발견한 내용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자신이 관찰한 현상에 대해 가장 그럴듯한 설명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갈릴레오의 논쟁이 그랬던 것처럼 이 논쟁도 앞으로 여러 해가 지난 후에 끝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지질학이 어떤 분야이며, 지질학이 어떤 노력을 하여 어떤 결론에 이르게 되는지에 관해 가지고 있는 질문들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텔레비전, 전자 오븐, 휴대전화기를 우리에게 가져다준 것과 동일한 수많은 과학적 방법과 기술을 사용한다. 역사를 살펴보면, 자동차의 동력을 제공하는 석유는 지구가 오래되었다는 관점을 활용해서 발견된 것이다. (서문 중에서)

 

서구에서 현대과학은 르네상스 중에 출현했는데, 질서 있고 함축성 있는 창조라는 성경적 관점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 천문학은 특히 망원경의 발명 이후,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태양계에 대한 지구 중심적 관점을 태양 중심적 관점으로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대한 교회의 초기 저항은 갈릴레오의 발견 시기에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태양 중심 시스템에 대한 증거가 많아지면서, 문제가 되던 특정 성경 구절들이 갈릴레오의 주장과 내재적으로 충돌하지 않음이 인정됨에 따라 이런 저항은 곧 사라졌다. 창조의 나이는 아직 과학자들의 관심거리가 아니었다. 과학자들은 성경의 족보와 창세기 1장의 6일 창조 기사에 바탕을 둔 추정치에 대한 의문에, 제기할 증거나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갈릴레오를 비롯해서, 르네상스로부터 19세기까지의 초기 과학자들이 하나님이 지구를 어떻게 창조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서, 특히 새롭게 습득한 관찰 기술과 과학적 추론을 사용하려고 애쓴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성경을 뒤엎거나 지배하려 하지 않았다. (2장 중에서)

 

홍수 지질학과 현대 지질학의 서로 다른 해석이 그림 2-6에 비교되어 있다. 양측 모두 자신의 진술이 과학적으로 방어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지구의 역사 해석에 대한 현격한 대조는 과학에 대한 접근 방식이 서로 아주 다름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과학적 접근법은 자연 작용에 관한 모든 생각과 이론을 점검한다(자연이 신적 창조주에 의해 감독되는지가 아니라, 자연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했는지를 검토한다). 이 방법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최종적인 답을 향해 나아간다. 그림 2-6의 오른쪽 열에 제시된 모든 결론은 지구와 주위 태양계에 대한 연구로부터 도출된 관찰과 검증 가능한 가설들로부터 나왔다. 또한 답이 무엇이어야 한다는 선입관에 의해 제약받지 않은 질문들도 다루고 있다. 이에 반해, 홍수 지질학은 대답으로 시작해서 역방향으로 무슨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연구한다. 그림 2-6 왼쪽 열의 홍수 지질학의 결론들은 특정한 성경 구절에 대한 선택적인 문자적 해석을 이라고 믿는 열성으로부터 시작해서, 미리 정해진 결론을 지지하기 위해 고안된 질문만을 제기한다. 홍수 지질학자들의 입장에서 이런 결론들은 계시된 진리를 나타내기 때문에 실제로 검증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지질학적 해석이 과학적 조사를 통해 검증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 책 전체를 통해 우리는 홍수 지질학의 주장이 과학적인 가치가 있는지를 평가할 것이다. (2장 중에서)

 

이 책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점을 언급한 바 있다. 즉 젊은 지구론 또는 홍수 지질학 지지자들이 우리는 모두 같은 자료를 보고 있지만 세계관이 달라서, 이 자료를 매우 다르고 서로 충돌하는 과정의 증거로 보게된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의 근저에는 우리가 모두 훌륭한 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지만 각 사람이 성경적이거나 인본주의적인 안경을 쓰고 있어서 자료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린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성경에 충실하면 지구의 나이가 제한적이라는 주장을 지지하는 자연의 증거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성경을 거부하면 지구의 나이가 많다는 자연의 증거만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의 장들은 이와는 아주 다른 내용을 보여준다. (20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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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학 연구 동향
스캇 맥나이트 편집 · 니제이 K. 굽타/정동현/비아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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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로 읽는 요엘서 하나님 나라로 읽는 요엘서
다시 재난, 다시 하나님 나라 - 위기에도 소멸하지 않는 공동체
김형국/비아토르


재난이 덮쳐도 의연한 사람들! 위기를 맞아도 소멸하지 않는 공동체!그 실체를 구약성경 요엘서에서 찾다 재난은 오늘날 새로 생긴 문제가 아니다. 역사 이래 줄곧 이어졌고,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맞다. 코로나19가 어렵게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는 소식은 끊이지 않는다. 누구나 겪는 사회적 재난부터 개인적 사고와 질병까지 좀체 풀리지 않는 모두의 숙제이다. 누가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구약성경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다. 그들 역시 기반 산업의 중추까지 흔들리고, 나라의 존망까지 위태로운...
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바라보기 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바라보기
기원 이론
로버트 C. 비숍 , 래리 L. 펑크 , 레이먼드 J. 루이스 , 스티븐 O. 모시어 , 존 H. 월튼 저자/노동랴/새물결플러스


책 소개미국 휘튼 칼리지에서 20년 넘게 과학과 신학에 관해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교양 과목으로 가르쳐 온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현대 천문학, 지질학, 생물학, 고인류학의 표준 이론이 제공하는 우주와 태양계 및 지구, 생명, 생물 다양성, 인류의 기원에 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내용이 지니는 신학적, 성경적 함의도 설명한다. 신학과 과학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적인 책이다.작가로버트 C. 비숍Robert C. Bishop, 텍사스 대학교 Ph.D. 물리학 및 철학 부교수이자 존 앤...
빛의 세일즈맨이 되자 빛의 세일즈맨이 되자
세일즈맨으로 오신 예수님
LEE A. J./창조와지식


둘 중 하나. 이단이 되거나, 새로운 정통이 되거나 잃어버린 초대교회의 복음, 반석 위에서 완성된 이레나이우스의 신정론 예수님의 십자가가 바로 이웃사랑이고 우리가 지고 가야하는 자기부인의 십자가도 이웃사랑이며 하나님께서도 바로 그 사랑이신데, 교회 안에서 이웃사랑을 이야기하면 칼빈주의 목사들은 사랑을 액세서리 옵션 정도로만 취급하며 그다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들은 직장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동료나 책상 앞에 마주앉은 고객을 사랑하는 것 보다는 자기 전에 기도하고 아침에 일어나 QT를 하며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
우리 시대 평신도 5인의 분투하는 성경 읽기 우리 시대 평신도 5인의 분투하는 성경 읽기
읽다 살다
권일한 , 남기업 , 송인수 , 정병오 , 정한욱 저자(글) · 삼사오 정리/잉클링즈


책 소개‘읽기’와 ‘살기’가 빚어낸 다섯 편의 성장 인터뷰이 책은 이 시대 평신도 그리스도인 5인이 저마다 삶의 자리에서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성경을 붙들고 치열하게 씨름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이다. 초등교사(권일한), NPO 활동가(남기업), 교육운동단체 대표(송인수), 공립대안학교 교사(정병오), 안과전문의(정한욱) 등 각자 일하는 분야와 내용은 다르지만, 자기 삶의 과제와 질문을 안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며 동행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아울러 자기 삶의 영역에서 만나는 ‘소리 없이 우는 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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