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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친구로서의 동행을 위하여
동행/마이클 카드/죠이선교회/이종수
이 책은 진정한 멘토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기 있는 기독 음악가, 마이클 카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인 윌리암 레인과의 일생에 걸친 동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스승과 제자로서 누린 흔치 않은 관계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의 완벽한 그림을 본다.
제자도의 본질은 두 사람이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함께 나누며 걸어가는 동행이다. 그리고 이러한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멘토링의 역사는 일어난다. 사실 우리는 책들을 통해 멘토링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 왔다. 그러나 이렇듯 두 사람의 삶 속에서 25년을 이어온 실제적인 멘토링 이야기는 들어본 일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손에 잡은 이 책은 연구서이자 일지이다. 일지는 틀이 되고, 그 연구대로 살아낸 경험이고, 우리가 함께한 세월을 재건한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25년 동안 함께 걸었던 두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물론 이 책은 제자도의 모든 의미를 완전히 정의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두 사람이 함께 동행하며 나누었던 그들만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만의 이야기를 읽기 시작할 때, 더 이상 그들만의 이야기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결코 그들만의 동행이 아니다. 바로 우리들의 동행이다.
모든 동행에는 처음 만남이 있듯이 그들만의 동행에도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항상 목적을 갖고 걷던” 윌리엄 레인 교수와 열정적인 배움의 욕구로 가득했던 마이클, 두 사람의 삶이 교차하는 시점이 있었다. 급속히 그들은 서로의 마음 속에서 무엇인가 공명하기 시작하면서 멘토링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리곤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의 권위 아래 함께 들어가, 자기 사람을 소중하게 돌보며, 그런 권위가 긍휼한 반응을 해줄 것이라고 항상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서로 신뢰하며, 서로 긍휼을 베풀며, 함께 그리스도의 제자된 자로서 동행하는 삶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은 빌 선생님과의 25년간의 동행을 통해서, 서로 함께 하는 것을 즐겼다. 그리곤 함께 동행하는 동안 거의 모든 면에서 놀랍도록 성숙하는 은혜를 누렸다. 그의 멘토인 빌 선생님 또한 자신의 성장의 고통을 제자인 마이클과 함께 나누었다. 이 두 사람의 ‘영혼의 친구’로서 진정한 교제를 경험했던 것이다.
저자는 영혼의 친구는 상대방에게 최상인 것을 갈망하며 그 사람을 무엇보다도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사랑은 친구가 그리스도께서 계획하신 최상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그의 동행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동행의 끝에 있게 될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바라며, 그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가져올 선물을 크게 소망하게 된다.
그들의 동행은 결국 빌 선생님의 죽음으로 끝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동행은 정말 끝이 났을까? 저자는 이 부분을 일컬어 “나의 비밀”이라고 부른다. 즉 “(그는)지금 세상에 대해서는 죽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는 살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곤 주님이 자신에게 놀라운 선물을 선사하셨다는 사실에 감격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실 때, 그것을 사람으로 포장해서 주신다는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선물이 사라질 때까지 그 참다운 가치를 보지 못한다. 그것을 그리워하면서 우리는 그 선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발견한다.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주님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우리는 이제 이 책을 통해서 동행이야말로 우리 삶 속에 예수님이 생생하게 살아계신 삶으로 인도를 한다는 진리를 깨우치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이 신비한 경험은, 저자의 말처럼 ‘가장 평범한 경험, 곧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일어나며, 또 일어날 것이다.
저자 마이클 카드 (Michael Card)
마이클 카드(Michael Card)는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1981년 “First Light”로 데뷔한 이후 본서와 동명의 앨범인 “Scribbling in the Sand”를 비롯하여 스무 장 이상의 앨범을 제작했다. 국내에는 음악가로만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그는 오래 전부터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The Fragile Stone(IVP 근간), 「다시, 십자가」(좋은씨앗)가 있다.
이 책은 진정한 멘토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기 있는 기독 음악가, 마이클 카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멘토인 윌리암 레인과의 일생에 걸친 동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스승과 제자로서 누린 흔치 않은 관계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의 완벽한 그림을 본다.
제자도의 본질은 두 사람이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함께 나누며 걸어가는 동행이다. 그리고 이러한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멘토링의 역사는 일어난다. 사실 우리는 책들을 통해 멘토링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접해 왔다. 그러나 이렇듯 두 사람의 삶 속에서 25년을 이어온 실제적인 멘토링 이야기는 들어본 일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손에 잡은 이 책은 연구서이자 일지이다. 일지는 틀이 되고, 그 연구대로 살아낸 경험이고, 우리가 함께한 세월을 재건한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25년 동안 함께 걸었던 두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물론 이 책은 제자도의 모든 의미를 완전히 정의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두 사람이 함께 동행하며 나누었던 그들만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만의 이야기를 읽기 시작할 때, 더 이상 그들만의 이야기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결코 그들만의 동행이 아니다. 바로 우리들의 동행이다.
모든 동행에는 처음 만남이 있듯이 그들만의 동행에도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항상 목적을 갖고 걷던” 윌리엄 레인 교수와 열정적인 배움의 욕구로 가득했던 마이클, 두 사람의 삶이 교차하는 시점이 있었다. 급속히 그들은 서로의 마음 속에서 무엇인가 공명하기 시작하면서 멘토링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리곤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의 권위 아래 함께 들어가, 자기 사람을 소중하게 돌보며, 그런 권위가 긍휼한 반응을 해줄 것이라고 항상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서로 신뢰하며, 서로 긍휼을 베풀며, 함께 그리스도의 제자된 자로서 동행하는 삶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은 빌 선생님과의 25년간의 동행을 통해서, 서로 함께 하는 것을 즐겼다. 그리곤 함께 동행하는 동안 거의 모든 면에서 놀랍도록 성숙하는 은혜를 누렸다. 그의 멘토인 빌 선생님 또한 자신의 성장의 고통을 제자인 마이클과 함께 나누었다. 이 두 사람의 ‘영혼의 친구’로서 진정한 교제를 경험했던 것이다.
저자는 영혼의 친구는 상대방에게 최상인 것을 갈망하며 그 사람을 무엇보다도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사랑은 친구가 그리스도께서 계획하신 최상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그의 동행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동행의 끝에 있게 될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바라며, 그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가져올 선물을 크게 소망하게 된다.
그들의 동행은 결국 빌 선생님의 죽음으로 끝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동행은 정말 끝이 났을까? 저자는 이 부분을 일컬어 “나의 비밀”이라고 부른다. 즉 “(그는)지금 세상에 대해서는 죽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는 살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곤 주님이 자신에게 놀라운 선물을 선사하셨다는 사실에 감격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실 때, 그것을 사람으로 포장해서 주신다는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선물이 사라질 때까지 그 참다운 가치를 보지 못한다. 그것을 그리워하면서 우리는 그 선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발견한다.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주님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우리는 이제 이 책을 통해서 동행이야말로 우리 삶 속에 예수님이 생생하게 살아계신 삶으로 인도를 한다는 진리를 깨우치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이 신비한 경험은, 저자의 말처럼 ‘가장 평범한 경험, 곧 동행’이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일어나며, 또 일어날 것이다.
저자 마이클 카드 (Michael Card)
마이클 카드(Michael Card)는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1981년 “First Light”로 데뷔한 이후 본서와 동명의 앨범인 “Scribbling in the Sand”를 비롯하여 스무 장 이상의 앨범을 제작했다. 국내에는 음악가로만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그는 오래 전부터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The Fragile Stone(IVP 근간), 「다시, 십자가」(좋은씨앗)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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