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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유업
성경이 말하는 땅/월터 브루그만/CLC/[강도헌]
예로부터 오늘까지 땅은 부의 상징이다. 지식사회로 들어선 오늘날도 땅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전세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요지의 땅을 가진 자는 그 땅으로부터 나오는 수확물을 여전히 거둘 수 있으며, 그 땅의 힘을 통하여 땅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횡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본서에서 계속적으로 반복되듯이 땅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안정과 안전을 주는 대상이다. 땅 있음과 땅 없음 혹은 누가 더 좋은 땅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의 안전이 달라진다. 성경에서도 땅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조건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에덴(기쁨)이라는 동산을 주셨으며,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좇겨남은 곧 고통의 시작이었다. 땅 없이 유리 방황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심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많은 부분에 걸쳐 이스라엘이 땅을 얻어감과 빼앗김 그리고 회복의 예언들로 채워져 있다. 다시 말해 땅은 자녀와 함께 언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성취 대상이었다. 뿐만 아니라 에덴의 회복이든 새 예루살렘이든 땅은 신약 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까지 아니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미래의 언약 성취대상으로 남아 있다.
본서는 성경 속의 역사적 흐름을 따라 ‘땅’이라는 주제로 그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본서의 원제목인 「선물, 약속, 도전의 장소」라는 주제에 따라 충실하게 그 내용을 꾸려나가고 있다. 땅에 대하여 저자의 주된 관점과 본서의 주된 문제 제기는 성경 속에 담겨 있는 땅의 중요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본서의 말미에서 저자는 이 글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하여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의 주된 내용은 오늘날 교회가 성경과 특히 땅과 물질에 대하여 지나친 실존주의적 해석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인 성공과 번영과 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과 민주주의의에 대한 자연스러운 받아들임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땅이 소유의 대상인지 아니면 유업의 대상인지를 다시 한번 문제 제기하는 것이다. 만약 땅이 재화나 거래가 가능한 소유물이라면 그 근거를 성경에서 찾아야 하며, 저자는 성경의 땅은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그 땅은 유업의 대상으로서, 그 땅의 소유주는 여전히 하나님이시라는 데에 필력을 다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주요한 주제는 오늘날 부에 대한 왜곡과 불공평과 환경적으로 일어나는 재난의 원인에 대한 고민으로 출발한다. 다시 말해 본서가 나오게 된 동기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데 대한 저자의 깊은 고민과 성경을 통한 숙성된 묵상의 결과물로 시작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은 어떤 모습이며, 언제부터 어떻게 이 땅이 왜곡되기 시작했으며, 성경은 그 과정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이다. 땅 없음, 땅의 소유, 땅의 빼앗김, 땅의 회복과 또 다른 땅의 약속의 순서로 흐르는 성경의 흐름 속에 그러한 흐름의 배경과 원인을 역사적 현장에서 그리고 성경의 메시지 안에서 찾고 있다.
본서는 단순한 연구의 결과물이 아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본서는 또 다른 새로운 주제의 신학재료를 찾기 위해서 쓰여진 글이 아니라 오늘날 이 땅에서 일어나는 현실에 대한 한 신학자의 깊은 고민에서 나온 신학적 제안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본서에는 자신의 사상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땅의 분배와 재분배의 생각과 마르크시즘과 현 민주주의의 문제점들 그리고 환경적 운동의 방향성등 말이다.
본서는 성경에 대하여 한 가지 더 알게 되는 학문적 성과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하여 성경이 말하는 땅으로서 현실적이며, 본질적인 도전을 주는 책이며, 저자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세상 즉 이 땅에서 유리되는 목회와 신학이 아닌 이 땅에 하나님의 유업을 세우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예로부터 오늘까지 땅은 부의 상징이다. 지식사회로 들어선 오늘날도 땅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전세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요지의 땅을 가진 자는 그 땅으로부터 나오는 수확물을 여전히 거둘 수 있으며, 그 땅의 힘을 통하여 땅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횡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본서에서 계속적으로 반복되듯이 땅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안정과 안전을 주는 대상이다. 땅 있음과 땅 없음 혹은 누가 더 좋은 땅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의 안전이 달라진다. 성경에서도 땅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조건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에덴(기쁨)이라는 동산을 주셨으며,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좇겨남은 곧 고통의 시작이었다. 땅 없이 유리 방황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심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많은 부분에 걸쳐 이스라엘이 땅을 얻어감과 빼앗김 그리고 회복의 예언들로 채워져 있다. 다시 말해 땅은 자녀와 함께 언약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성취 대상이었다. 뿐만 아니라 에덴의 회복이든 새 예루살렘이든 땅은 신약 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까지 아니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미래의 언약 성취대상으로 남아 있다.
본서는 성경 속의 역사적 흐름을 따라 ‘땅’이라는 주제로 그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본서의 원제목인 「선물, 약속, 도전의 장소」라는 주제에 따라 충실하게 그 내용을 꾸려나가고 있다. 땅에 대하여 저자의 주된 관점과 본서의 주된 문제 제기는 성경 속에 담겨 있는 땅의 중요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본서의 말미에서 저자는 이 글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하여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의 주된 내용은 오늘날 교회가 성경과 특히 땅과 물질에 대하여 지나친 실존주의적 해석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인 성공과 번영과 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과 민주주의의에 대한 자연스러운 받아들임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땅이 소유의 대상인지 아니면 유업의 대상인지를 다시 한번 문제 제기하는 것이다. 만약 땅이 재화나 거래가 가능한 소유물이라면 그 근거를 성경에서 찾아야 하며, 저자는 성경의 땅은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그 땅은 유업의 대상으로서, 그 땅의 소유주는 여전히 하나님이시라는 데에 필력을 다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주요한 주제는 오늘날 부에 대한 왜곡과 불공평과 환경적으로 일어나는 재난의 원인에 대한 고민으로 출발한다. 다시 말해 본서가 나오게 된 동기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데 대한 저자의 깊은 고민과 성경을 통한 숙성된 묵상의 결과물로 시작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땅은 어떤 모습이며, 언제부터 어떻게 이 땅이 왜곡되기 시작했으며, 성경은 그 과정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이다. 땅 없음, 땅의 소유, 땅의 빼앗김, 땅의 회복과 또 다른 땅의 약속의 순서로 흐르는 성경의 흐름 속에 그러한 흐름의 배경과 원인을 역사적 현장에서 그리고 성경의 메시지 안에서 찾고 있다.
본서는 단순한 연구의 결과물이 아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본서는 또 다른 새로운 주제의 신학재료를 찾기 위해서 쓰여진 글이 아니라 오늘날 이 땅에서 일어나는 현실에 대한 한 신학자의 깊은 고민에서 나온 신학적 제안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본서에는 자신의 사상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땅의 분배와 재분배의 생각과 마르크시즘과 현 민주주의의 문제점들 그리고 환경적 운동의 방향성등 말이다.
본서는 성경에 대하여 한 가지 더 알게 되는 학문적 성과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하여 성경이 말하는 땅으로서 현실적이며, 본질적인 도전을 주는 책이며, 저자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세상 즉 이 땅에서 유리되는 목회와 신학이 아닌 이 땅에 하나님의 유업을 세우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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