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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가정의 문제를 푸는 길

북뉴스 | 2003.07.20 18:10
가정의 문제를 푸는 길 아름다운 가족/버지니아 사티어/나경범/창조문화/채천석

가정에 대한 문제를 쉽고도 명쾌하게 다루었다.
저자는 가족을 세우는 것도 하나의 공학이라고 했다. 즉 좋은 가정은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다. 본서를 읽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움 받고 좋은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부모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 저자 버지니아 사티어

그녀는 가족치료 전문가다. 그녀는 에살렌연구소의 초대훈련 책임자였고, 다른 많은 성장 센터를 발전시키는데 주동적 역할을 감당했다. 역기능적 가족을 치료하기 위해 그녀가 개발한 원칙들은 오늘날 모든 개인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전시키도록 돕는데 응용되고 있다.

● 목차

1. 문제를 일으키는 가족들
2. 당신 가족은 어떤 모습인가요?
3.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솥"
4. 개인적 에너지의 근원
5. 말하기와 듣기
6. 의사소통의 유형
7. 의사소통 게임
8. 당신이 따르는 규칙
9. 여린 체계와 닫힌 체계
10. 부부는 가정의 설계사
11. 특수 가정
12. 가족 청사진
13. 몇 가지 필수적인 청사진
14. 확대 가족
15. 생활 주기
16. 청소년의 사춘기
17. 긍정적 짝이루기
18. 영혼
19. 노년기
20. 미래의 가정

부록 1 부부관계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이혼을 막는 지름길이다 / 정동섭 교수
부록 2 가족법

● 서평

본서는 서양의 문화 속에서 쓰여졌지만 동양인들에게 그대로 적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공감적이다. 인간이 갖는 가정이라는 문제가 모두 동일하기 때문이다.
사티어는 가족치료에서 볼 때, 자신에 대해 가진 감정과 생각들이라고 할 자기가치, 사람들이 서로간에 의미를 나타내려고 하는 방법들인 의사소통, 가족들이 느끼고 행동하는데 이용하며 결국 가족의 제도로 발전되는 규칙들, 그리고 가정 밖의 타인들, 제도들과 관련을 맺는 방식인 사회와의 연결 등에서 문제 가정과 양육적인 가정을 분류한다. 본서는 이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으나 그녀는 20항목으로 세분하여 설명한다.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의 생활이 편리해졌지만 그것에 따르는 가정의 역기능적 증상은 더욱 증가되었다. 작은 가정들이 모여 큰 사회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가정의 파괴는 곧 사회의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 그리하여 필자는 어떠한 문제가정도 양육적 가정이 될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질 것과, 그 어느 누구도 죄책감을 갖거나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정을 찾아 떠나는 안목을 가져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필자의 주장처럼 무엇보다도 양육적인 가정이 되기 위해서 가족 개개인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야 한다. 낮은 자존심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거짓말의 한 형태다. 낮은 자존감의 어린이는 많은 성공을 거두면서도 자신의 가치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가치의 감정을 전해주는 유전인자는 따로 없다. 학습을 통해서 자존감을 이루게 해야 하며, 바로 이 학습의 장소가 가정이다.
우리 가정 안에서는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히 있어야 한다. 의사소통은 두 사람이 서로 상대방의 "자존심 수준"을 재는 계량기이며, 두 사람 모두 자존심의 수준을 바꿀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훌륭한 인간관계는 무슨 말을 쓰느냐에 달려 있기보다는 어떻게 서로의 뜻을 받아들이느냐에 좌우된다. 의사소통은 상대의 가치에 대해 의심을 불러일으켜 불신을 낳게 할 수 있고 서로의 가치와 두 사람 사이의 신뢰와 친근감을 더 깊고 튼튼하게 만들 수도 있다. 두 사람 사이의 모든 상호작용은 각자의 가치와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 의사소통이란 한 사람의 건강과 그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커다란 단일 요인이다.
모든 가정에는 규칙이 있다. 문제가정은 규칙이 비공개적이고, 비인간적이고, 낡은 반면에 양육적인 가정은 규칙이 공개적이고, 인간적이고 그리고 새롭게 고쳐진 것이다. 모든 가정은 개방적인 가정과 폐쇄적인 가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수의 한국의 가정이 폐쇄적인 가정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형태의 가정에서 중요한 차이는 밖으로부터 오는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이다. 개방체계는 변화를 제공하고 폐쇄체계는 거의 또는 전혀 변화를 제공하지 않는다. 우리는 변화가 환영받으며 정상적이고 바람직한 것으로 간주되는 개방체계에서 양육과 성장을 배울 수 있다. 한 순간에 폐쇄체계에서 개방체계로 변화될 수는 없다. 가정을 새롭게 변화시키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아버지들이 이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
사티어는 가족체계 가운데서 무엇보다도 부부생활을 중시한다. 결혼이 한 순간의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결혼을 시작하게 하는 감정이지만 결혼을 성공시키는 것은 결국 과정이다. 많은 부부들이 사랑을 파괴시키게 되는 요인은 사랑이 동일함을 뜻한다는 일종의 기대감 때문이다. 어느 부부도 같을 수는 없다. 부부는 항상 다른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하고 상대가 자신과 같아질 것을 요구하는 것은 부부싸움을 발생시키는 중대요인이 된다. 우리는 부부관계에서 오는 차이를 건설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을 찾아야지 이 차이를 불화와 헤어짐의 구실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 부부간의 차이를 자기 성장의 디딤돌이 되게 해야지 불화의 원인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
사티어는 또한 부부들은 대부분 자녀들을 위하여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무거운 책임을 느낄 것이라고 전제하고, 부모들은 내 아이가 어떤 인물이 되어졌으면 하는 기대감보다 내가 자녀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한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일이랍시고 자신의 소망과 기대를 자녀들에게 부과하고 있다. 이런 일은 자녀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최대한 자녀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자녀를 위한 가르침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의 청사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즉 사람만들기를 위한 설계를 해야 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서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중요하다. 부모 노릇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직무이고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성인들의 성숙함, 개방성이 요구된다. 완전한 부모란 물론 없다. 중요한 것은 그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자신의 현재의 위치에 대해 솔직한 것이다.
가정은 사업과 마찬가지로 시간, 공간, 장비, 그리고 일할 사람들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가정은 공학이다. 가정은 그냥 내버려두어서는 안되고 공학도가 건물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처럼 철저한 계획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어린아이가 젖을 주면 잘 크는 것처럼 돈만 잘 주면 가정이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아버지들이 사라져야한다. 연구와 계획과 애씀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가정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정은 공학이다.
오늘날 한국의 가정에도 많은 도전적인 요인들이 생겨나고 있다. 편부모 가정과 혼합가정들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도 『아름다운 가족』이라는 사티어의 책은 공헌하는 바가 크다.  
가정과 사회는 서로의 크고 작은 모습들이며, 그것들은 함께 일하고 운명이 서로에게 묶여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정과 사회를 분리하여 생각할 수는 없다. 가정이 건강할 때에 사회가 건강하다. 우리는 미래의 바람직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신념과 태도에 있어서 변화와 함께 어른들이 그들의 자녀들의 성장을 지휘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스스로 인간적 발달을 지향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 『아름다운 가족』을 이루어야 한다. 사티어는 이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대단한 도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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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우리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내려놓음
이용규/규장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 유학,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 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수여하자마자 안락한 미래의 보장과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가족 모두가 몽골 선교사로 헌신,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연합 장로교회로부터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병이어에서 설립한 ‘이레교회’를 담임목회하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온 저자의 삶은 그야말로 정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떠돌아다니는 몽골의 유목민을 가리키는 ‘노마드’를 연상케 한다. 그...
인생의 의미와 행복 인생의 의미와 행복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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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저녁식사 동안 인생의 의미와 행복, 고통, 가족, 종교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지상 최대의 만찬! Invitation "예수와의 저녁식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하루 열두 시간 넘는 근무시간으로 가족들의 원성은 커지고, 자신의 꿈과 삶의 목적마저 잊은 채 살아가는 평범한 샐러리맨 닉, 어느 날 그는 각종 신용카드 청구서와 광고전단지 사이에 끼어온 정체 모를 한 통의 초대장을 발견한다. Appetizer "당신이 정말로 예수라면, 이 와인을 물로 바꿀 수 있소?" 현대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안녕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즐거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예배하는 즐거움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예배자
에이든 토저/안보현/생명의말씀사


하나님만 추구하는 삶을 살다간 뜨거움의 선지자 에이든 토저의 설교를 편집해 책으로 엮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생활 속에서 그 분을 예배하는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짜 예배자"의 바람직한 상을 찾아볼 수 있다. 목차 서문 1. 우리는 예배자로 부름받았습니다. 2. 예배자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압니다. 3. 예배자가 경계해야 할 가짜 예배들 4. 예배자의 존재 목적은 "예배"입니다. 5.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6. 진짜 예배자는 하나님...
분주한 현대인을 위한 기도 지침서 분주한 현대인을 위한 기도 지침서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빌 하이벨스/김성녀/IVP


본서는 분주한 현대인에게 하나님과의 고요한 시간을 가질 것과 ACTS(찬미,고백,감사,간구)라는 구체적인 기도유형, 글로 적는 기도 등 하나님과 양방통행으로 신나게 기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도 지침을 제시한다. 올바른 나침반으로 삶의 방향을 잡으며 달려가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의 임재속에 불청객으로 엄벙덤벙 끼어드는 게 아닌가 해서 아직도 주저하며 물러서는 사람들이 있다. 더이상 뒤로 물러서지 말라!당신이 아무때나 하나님을 부를 수 ...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의 삶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의 삶
성경이 만든 사람 -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
전광/생명의말씀사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의 저자가 이번에는 한 위대한 기업가의 삶을 조명하면서 그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 그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엮어 냈다. 그 인물은 바로 백화점 왕으로 유명한 존 워너메이커. YMCA 대표, 체신부 장관.. 그 외에도 수많은 일들과 업적을 남긴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긴 본업은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는 "주일학교 교사" 였다. 그만큼 존 워너메이커의 삶의 지표이자 중심은 하나님이었고, 성경이었다. 그의 한결 같은 성경 사랑과, 어릴 때부터 상업적인 능력과 재치를...
인간이 추구해야할 최고의 목표 인간이 추구해야할 최고의 목표
덕의 기술
벤자민 프랭클린/21세기북스


'미국의 정신'이라 불리며 미국이 신생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과학자, 정치가, 외교관, 문학가, 철학자, 사회개혁가 등 수많은 분야에서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던 현대 성공학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생각했던 12가지 삶의 원칙에 따라 그의 글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쫓아 살 것인지를 묻는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목표는 도덕적인 선, 즉 덕을 향한 열정. 프랭클린이 남긴 편지와 에세이, 그의 생생한 일화 등을 통해 덕을 쌓...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목회황제 스펄전의 목사론
찰스 H. 스펄전/부흥과개혁사/권지성


찰스 스펼전(1834~1892)의 ‘Lectures to my students’을 읽었다. 부흥과 개혁사에서 새로운 편집으로 목사론의 부분만 별도로 편집하여 출간한 책으로, 설교의 황태자, 천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그로부터 나는 참된 목자로서의 자질을 점검 받을 수 있었다. 약 130여년 전에 스펄전이 목회자 대학에서 목회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지만, 주님의 사역을 한다고 하는 나에게 부르심 에서부터 자기 점검에 이르기까지 깊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 믿음 있는 청년이라는 소리를 들어...
하나님의 공식으로 돌아가자! 하나님의 공식으로 돌아가자!
공동체를 살리는 성령의 능력
짐 심발라 /죠이선교회/이종수


우리는 오늘날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 사실을 너무도 망각하고 살아간다. 교회는 이 세상에 파고 들어가서 하나님 사랑의 복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선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상을 회피하여 멀찍이 떨어져서 세상의 죄악을 손가락질할 뿐이다. 그뿐인가? 세상과 세상 사람에 대해 정죄하는 일은 엄하지만, 세상이 우리의 적이 아니라 우리의 선교지라는 사실은 망각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무엇으로부터 기인하는 걸까? 저자는 바로 오늘날의 교회에 ‘성령님’이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월이...
하나님의 주권을 외침 하나님의 주권을 외침
참으로 가벼운 세상 속에서의 진리
찰스 콜슨/요단출판사


(Burden of Truth Defending Truth in an Age of Unbelief) 그리스도인, 이제 무엇으로 하나님께 반응할 것인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영접한 전 백악관 보좌관 찰스 콜슨 이후 복음전도자로 일생을 헌신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세상을 향해 외치고 있다. 하나님 되심을보여주는 사실에 우리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암흑의 시대가 되고 말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선언하는 진리와 충돌하는 세계관의 모순과 허구를 지적하면서, 인간의 삶에서 마주치는 하나님의 기준...
완전의 계단 완전의 계단
완전의 계단
월터힐턴/크리스챤다이제스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48 본서는 지난 600여년 동안 영성과 관상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책이다. 14세기의 영국은 신비주의 문학으로 분류되어온 경건저서들을 배출했다. 이 책들은 독일 신비주의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초월적 비상이 부족하며, 대체로 확고한 실천적 경향이 강하다(필립 샤프). 영국 14세기 신비주의 저자(작품)는 월터 힐턴과 노리치의 줄리안, 마저리 켐프, [무지의 구름], 리처드 롤, [독신 수녀들을 위한 안내] 등이다.   [완전의 계단]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유업 하나님의 유업
성경이 말하는 땅
월터 브루그만/CLC/[강도헌]


  예로부터 오늘까지 땅은 부의 상징이다. 지식사회로 들어선 오늘날도 땅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전세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요지의 땅을 가진 자는 그 땅으로부터 나오는 수확물을 여전히 거둘 수 있으며, 그 땅의 힘을 통하여 땅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횡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본서에서 계속적으로 반복되듯이 땅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안정과 안전을 주는 대상이다. 땅 있음과 땅 없음 혹은 누가 더 좋은 땅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의 안전이 달라진다. 성경에...
성령으로 기도하기 성령으로 기도하기
성령으로 드리는 기도
H.A. 아이언사이드/이종수/전도출판사/[이종수]


이미 기도에 관한 많은 책들이 나왔다. 기도는 인류에게 있어서 거의 보편적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유다서에 기록된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알고 있을까? 그리스도인은 예외 없이 “성령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어야 한다. 이 책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설교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해리 A. 아이언사이드(주님께로부터 임명받은 아이언사이드의 생애/전도출판사 간 참조)의 기도에 관한 설교를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해리 아이언사이드는 51권 성경강해서와 저술을 남겼고, 그의 저작과 설교는 수천 수만의 영혼들에...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
C.S. 루이스/홍성사/최명훈


C. S. 루이스는 늦은 가을 다시 나를 찾아왔다. 여전히 잘 재단된 정장차림으로, 진지하고도, 진실한 모습 그대로 [고통의 문제]를 들고 천천히 소리없이 다가왔다.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는 햇살이 아침에서 저녁을 비추듯이   우리네 인생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신앙의 문제이기도 하다.   옥한흠목사님의 [고통에는 뜻이 있다]란 설교집은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기도 하고, 필립 얀시의 고통의 주제를 다룬 책들은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붙들고 있다. 성경의 욥기는 대표적인 인생이 겪는 대표적인...
요란하지 않으나 역동적인 기도를 원하십니까? 요란하지 않으나 역동적인 기도를 원하십니까?
몸으로 드리는 기도
셀레스트 스노우버/IVP/안영혁


나는 이 책으로 인하여 한 번도 주목해보지 않았던 무용이라는 분야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몸으로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아주 작은 몸짓에서 매우 크고 아름다운 몸짓까지가 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되며 기도가 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우리는 영성을 말하면서 열정적으로 외쳐볼지 아니면 깊이 침잠해볼지 생각하게 되는데, 외치지도 침잠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살아있는 몸짓 혹은 역동적 몸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책들이 영성신학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분야야말로 영성이 진정 어떤 느낌인지를 가르쳐주는 ...
인간의 본성적인 자기 집착성 문제를 파헤친 책 인간의 본성적인 자기 집착성 문제를 파헤친 책
C.S. 루이스의 천국과 지옥의 이혼
C.S.루이스/홍성사/[박상돈]


‘회의자를 위한 사도’라는 영예스러운 별명을 갖고 있는 C.S. 루이스의 소설『천국과 지옥의 이혼(The Great Divorce: A Dream)』에는 그의 번뜩이는 문학적 천재성과 인간 본성에 대한 심오한 분석력이 절묘하게 배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망자(亡者)들이 천국의 언저리에 가서 각각 천사들 혹은 전도자들을 만나 나누는 여러 대화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겨져 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망자(亡者)들은 천국의 삶보다는 지옥의 삶을 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물론 루이스의 이 책은 교리서가 아니라 문학적 판타...
참된 부흥과 거짓부흥 참된 부흥과 거짓부흥
성경적 부흥관 바로 세우기
이안 머레이/부흥과 개혁사/[권지성]


오늘날처럼 부흥이라는 말을 빈번히 사용하는 시대도 드물었을 것이다. 부흥집회, 부흥콘서트, 부흥사경회 등이 그것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되는 부흥이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우리시대만큼 오염된 시기도 없을 것이다. 짜릿한 감각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이것을 부흥이라고 하거나, 양적으로 다양한 전도프로그램을 동원하여 성장하는 것을 부흥이라고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도대체 부흥의 내용이 무엇이며, 진정으로 성경이 말하는 부흥이 무엇인지 알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일까? 이안 머레이는 청교도 서적을...
기도에 대한 훌륭한 작품 기도에 대한 훌륭한 작품
기도의 본질
E. M. 바운즈/생명의말씀사/[권지성]


<The Essentials of Prayer>라는 제목(번역서에는 기도의 본질)의 E.M. Bounds의 기도 시리즈 3권은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그의 사상이 듬뿍 담겨있는 명저이다. 저자의 글을 읽으면 당장 기도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기도를 갈급하게 한다는 점에서 현재 나와 있는 수많은 기도서 중에서 가장 추천할 만하다. 저자 스스로가 기도의 성자라고 불리울 만큼 100여년간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목회자들에게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시리즈 3이 그의 최고의 저서인 <기도의 능력>, 기도 시리즈...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vs 당신이 우리를 다스리소서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vs 당신이 우리를 다스리소서
엔샬롬 교향곡
김지찬/기독신문사/[권지성]


사사기에 대한 좋은 한 편의 강해집인 <엔 샬롬 교항곡>을 읽었다. 사사기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왔으나, 여전히 엔 샬롬, 진정한 평화와 안식이 없이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구약학과 사사기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교회와 우리 개인의 상황을 사사기의 시대와 적절히 연결하여 한국 교회와 신자의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 사사기의 주제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는 말로 대변할 수 있으며, 모세와 여호수아가 죽은 ...
거룩한 감정속에 진정한 신앙의 모든 것이 살아 있다 거룩한 감정속에 진정한 신앙의 모든 것이 살아 있다
신앙감정론
조나단 에드워즈/부흥과개혁사/권지성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Religious Affections>이 새로운 편집과 모습으로 한국의 독자에게 나타났다. 이 책을 출판과 동시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나의 피와 뼈와 살이 되도록 읽고 난 이후 지금 나의 느낌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참된 믿음과 감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은 것 같다.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함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만들어져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 받을 자녀로써, 그들은 반드시 신적인 성품을 지닐...
설교가란 누구인가? 설교는 무엇인가? 설교가란 누구인가? 설교는 무엇인가?
목사와 설교
마틴 로이드존스/CLC/[조영민]


  이 책은 설교에 있어서 고전의 반열에 올릴만한 책이다. 이미 고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강해설교라는 장르의 설교를 처음 접했을때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있었다. 이것이 설교구나 라는 감탄이 나왔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금 말씀 하신다는 강력한 충격이 있었다. 그 강해설교를 하셨던 분(김서택/현대구동부교회)이 자신의 설교와 목회에 절대적인 전환이 되었던 책이 바로 이 책 ‘목사와 설교’라고 했었다.   이미 수년간 교육 부서에서 설교 하고 있었지만 설교는 항상 어려웠고,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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