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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건강한 교회성장

북뉴스 | 2004.07.01 12:27
건강한 교회성장 교회성장학개론/피터 와그너/나단/최유정

작년 6월 20일에 열린 교회성장 학회는 건강한 교회성장을 제시하기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한국적 상황에 적합한 교회성장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한국교회의 성장 뿐만 아니라 세계교회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교회성장 학회로써, 이것의 출범식은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특히 할렐루야 교회의 김상복 목사는 축사를 통해 “80년대를 지나오면서 교회 일각에서는 교회성장이라는 말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있었지만, 90년대 이후 한국교회가 성장을 멈추고 쇠퇴기를 맞고 있는 지금 교회성장이라는 말은 새롭게 강조되어야 한다”고 전제하였다.

이처럼 한국교회는 1990년대 이후 정체현상을 경험해 왔다. 우리는 이 정체의 상황을 통해 지금까지의 교회성장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하고 새로운 미래의 꿈을 풀 수 있어야 한다.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교회성장은 전세계의 교회들과 교단들에서 대단히 중요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이를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고안되고 시도되어 왔다.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새로운 접근방법 즉 성서적인 원리에 입각하여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회심하게 하고 교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교회성장운동이 시작되었으며, 이 책 『교회성장학 개론』은 그것의 산물이요 길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미국의 정상급 교회성장 이론가들과 실무 담당자들에 의해 쓰여졌기 때문에 교회성장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제반 문제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의 기고자들은 교회성장 분야의 이론에 정통하고 이를 실제 적용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이어서, 교회성장을 위한 새롭고도 실천적인 방안들을 필요로 하는 목회자나 교회 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교회성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교회성장운동의 창시자인 맥가브란은 효과성 없는 교회성장이론들을 파기하고 실제적으로 사람들을 제자화하고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성장이론들을 연구하고 실천에 옮기는 일에 몸 바쳐 일했다.

또한 풀러신학교를 통해 맥가브란의 제자였으며 지금은 그 후계자로 활약하고 있는 피터 와그너는 교회성장운동의 기본적인 교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잃은 자녀들이 찾아지고 성서적인 선교를 추진하고 또한 유지해야 한다는 흔들릴 수 없는 확신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하나의 운동으로 넓게 인식되고 있는 교회성장은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라고 하였다.

그러나 “교회성장”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 또한 적지 않다. 이는 교회성장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교회를 크게 하는 물량주의로 오해한 사람들이 많은 잘못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며, 많은 방법을 동원해도 결국은 소용이 없다는 섣부른 결론을 내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다. 건강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므로 건강한 교회요 성경적인 교회라면 반드시 그 교회는 성장해야 한다.
교회성장 전문가인 명성훈 목사는 그의 저서 『교회성장 마인드』에서 앞으로의 교회성장운동은 두 가지로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첫째는 “회심성장”(conversion)이 되어야 한다. 남의 교인이 우리 교회에 와서 성장하는 수평이동은 이제 더 이상 주장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둘째는 “개척성장”(multiplication)이 되어야 한다. 이는 개인이 교회를 직접 개척하여 자신의 기업처럼 여기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여 하나님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복음전도가 단순히 복음을 선포하는 것 뿐 아니라 불신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인도하여 책임 있는 교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일을 포함해야 한다. 이것을 통해 복음전도가 교회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엘머 타운즈는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뚜렷한 목표를 설정함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하고 있으며, 챨스 안은 일반적으로 믿음이란 서로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잘 알고 신뢰하는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는 것이므로 신자들 집단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설명하였다.

한국 또한 21세기의 교회는 네트워크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독단체들의 네트워크가 더 활성화 될 것이며 효과적인 네트워크는 정보와 자원과 관심의 공유로 말미암아 사역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회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건강해야 한다. 켄트 헌터는 교회는 우선 자기의 실제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교회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사명을 담당하여 사람들의 요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때 성장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챨스 안은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역할, 임무, 사역의 수와 종류의 부족으로 활동하지 않는 교인들을 낳게 되므로 성서적이고 실제적인 방안들을 제시함으로써 평신도들이 교회사역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위해서 “교회 속의 교회”라고 불리우는 소그룹 사역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의 불신자 전도 사역인 알파코스, 교회의 본질을 소그룹 사역 안에 구현하고자 하는 셀 목회나 G-12 등도 모두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소그룹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된 유기체로서의 교회의 본질, 복음증거에 대한 교회의 사명에 대한 인식 그리고 평신도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죤 반은 대한민국에서 교회성장을 위해서 사용하는 가장 평범한 전략이 12~16명으로 구성된 소그룹(구역모임)을 통한 전도라고 하였다. 또한 세계 20개의 대형교회들은 점점 성장함에 따라서 소규모 그룹들을 조직화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영락장로교회가 교사/학생 비율이 줄어들고 소규모의 그룹들이 커짐으로 성장이 정체되었음을 지적하면서, 교회를 세우는 것이야말로 대중들의 복음화를 촉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입증하였다.
이같은 새로운 교회의 개척에 대해 엘머 타운즈와 토마스 영거가 그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엘머 타운즈는 대위임령 속에는 교회개척이야말로 세계 복음화를 위한 제 1의 방법임이 함축되어 있다고 하였으며, 토마스 영거는 그에 관한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과 내용을 다루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에도 4만개 가까운 교회들이 있지만 여전히 교회는 더 개척될 필요가 있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한국 개척교회의 현실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교회 개척 후 2년부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의 가장 주된 요인은 목회자 스스로의 자신감 상실과 사모와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교회성장을 위해서 개척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대교회의 개척교육과 지원은 교회개척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한국의 여러 교회들이 컨설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자기 진단의 도구 중의 하나가 바로 객관적인 컨설팅이듯이 교회도 영적이면서도 사회적인 조직체이기 때문에 철저한 평가와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컨설팅도 개교회가 처한 역사적, 지역적, 조직적인 상황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컨설팅은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칼 조지는 7년 동안 북아메리카의 많은 교회들을 조사하여 “충격진단법”이라고 불리우는 최초의 전문적 수준의 상담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냄으로써 교회성장자문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찰스 싱글터리는 “총체적 교회성장”이라는 전문용어를 직접 계발해 냄으로써 컴퓨터를 활용한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교회가 소모적인 시행착오 방식으로부터 벗어나 경험적인 분석을 할 수 있으며 교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된 모든 교회성장 기법을 동원한다 할지라도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은 바로 성령의 역사이다. 에디 깁스는 올바른 교회성장은 원리와 아울러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성령의 현존과 역사하심만이 각 단계에 있어서의 교회성장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엘머 타운즈는 목회자의 믿음이 교회성장에 대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믿음의 은사란 그리스도의 몸을 교화하기 위하여 특정 신자들에게 주어져서 놀라운 결실을 맺게 하는 영적인 은사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메이 또한 초대교회의 성장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이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사역을 통해 기적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덧붙이고 있으며, 죤 윔버는 성장하는 전세계 교회는 표적과 기사에 힘입어 그 직접적인 결과로 교회가 번영하였음을 발견하였다.
명성훈 목사도 교회성장과 성령은 절대적 불가분의 관계이며, 성령은 교회의 창조자일 뿐 아니라 전략가요 동력자요 관리자이심을 역설하면서 교회성장은 성령님의 현현(顯現)임을 말하고 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라고 하였듯이, 결국 교회는 하나님께서 성장시켜 주셔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음의 씨를 심고 물을 열심히 주는 동역자로 그의 백성들을 부르신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성장시키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목회자의 중요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의 요즈음 목회자들은 두 가지 면에서 심한 갈등을 겪는다고 한다. 하나는 어떻게 하면 “묵은 그리스도인”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어떻게 하면 세속문화와 이단들의 교회침투를 방어하면서 교회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요컨대 교회성장과 부흥은 목회자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며, 목회자는 성도들을 훈련하고 교육시킴으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바울은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하였다.

이 세상에서의 교회의 사명은 교회 그 자체를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교회의 사명을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2)고 말씀하고 있다.
성경적인 교회는 성장할 수 밖에 없다. 건강한 교회는 상장할 수 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생명체인 교회가 성장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저자 피터 와그너(Peter Wagner)

미국 풀러신학교 전직 교회성장학 교수였던 피터 와그너 박사는 세계적인 교회성장학 학자이며, 세계기도센터의 회장이다. 세계기도센터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을 위해 세계 방방곡곡에 기도를 연결시키는 헌신된 기관이다. 피터 와그너는 가장 강력하고 자세한 기도능력을 소개한다. 와그너는 예수와 그 제자들의 기도생활과 사역을 논하며, 오늘날 교회성장에 유용한 수단들을 발견한다. 매 페이지마다에서 하나님의 원수를 대항해 기도할 수 있는 역동적인 길을 찾아, 기도생활, 목회, 교회성장에서 유용한 성장원리들을 풍성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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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척 외면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모르는 척 외면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하나님 나라의 비유
존 맥아더/생명의 말씀사


예수님의 비유 속에는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비유는 예수님의 공생애 2년 차가 끝나갈 무렵, 유대 지도자들이 그를 죽일 빌미를 잡기 위해 그에게 표적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가르침의 형태다. 비유는 단순하고 분명한 이야기였지만, 완악한 태도로 듣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의미 없는 수수께끼에 불과했다. 그러나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에게는 쉽고 명쾌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었다.목차머리글 예수님은 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 | 비유에 대한 오해 | 비유로 가르치신 이유 | 예수님의 비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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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원토록 거할 본향이 천국이라고 믿는다면,천국을 생각하고 탐색하는 일은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지금까지 천국이 그저 막연하기만 했다면, 그리고 천국에 무관심했다면, 그것은 천국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반증이다! ▒ 출판사 서평우리는 진정 천국을 사모하고 있는가우리는 왜 천국을 사모해야 하는가드와이트 무디가 당신에게 전하는 ‘천국’ 이야기흔히 성도들은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천국이 어떤 곳인지, 천국 백성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현실의 풍요 속에서 천국은 그저 내가 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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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에 전적으로 신실하신 하나님,그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것은 없다!!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언약 R. C. 스프로울의 해석으로 만나다.▒ 출판사 서평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약속을 절대 어기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건,하나님께서 우리와 언약을 맺고 그 약속을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약속을 어기지 않으시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하며, 우리는 영원히 그의 백성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범죄하며 살아갑니다. 세상의 허망함에 좌...
옥한흠 목사님의 삶의 감동이 배어있는 책 옥한흠 목사님의 삶의 감동이 배어있는 책
옥한흠 목사가 목사에게
옥한흠/은보/문양호


가끔 목회자의 자질과 자세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로 가득찬 책을 보면 좀 짜증날 때가 있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음에도 감동과 저자에 대한 깊은 존경이 올 때가 있다. 그것은 너무나 뻔한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그 뻔한 이야기를 말이 아니라 직접 살아오시고 고민해온 분이라면 그 책은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증명된 증거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얼마전 이찬수 목사님이 “눈물의 경고”라는 설교를 하시면서 이 시대 한국교회의 문제는 존경받을 멘토의 부재이다라는 취지의 설교를 하셨는데 전적인 동의가 간다. 원로이고...
절실하게 느끼는 인내의 필요성 절실하게 느끼는 인내의 필요성
인내의 영웅들
존 파이퍼/이용중/부흥과 개혁사/김재윤


이 책의 내용을 처음 접한 것은 존 파이퍼의 강의를 통해서였다.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며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인내의 필요성이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인내하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것에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영혼은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을 얻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책을 읽으며 흠뻑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으며 한 줄 한 줄이 소중하기 그지 없었다. 이 책의 가치는 일차적으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걸출한 세 명의 신앙 위인에 기초한다.  1. 존 뉴턴 뉴턴은 윌리엄 윌버포스...
모든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읽혀야 할 책 모든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읽혀야 할 책
하나님의 가정
리처드 백스터/장호준/복있는사람/김재윤


이 책은 정말 복된 책이다. 이 책을 쓴 리처드 백스터는 실천 신학의 대가이다. 이 책은 기독교 가정에 관한 최고의 책이다. 이 책에서 백스터는 결혼과 가정생활, 가정예배, 자녀의 의무, 부모의 의무, 자녀 양육을 위한 지침들을 주고 있다. 각각의 지침들은 너무 성경적이고, 실제적이어서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을 준다.   그가 말한 남편과 아내의 의무는 다음과 같다. 1. 남편의 가장 우선적인 의무는 자기 아내를 참되고 온전하게 사랑하는 것이다. 2. 부부는 서로 사랑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하는 것이 즐거워야 ...
오직 예수만 주십시오! 오직 예수만 주십시오!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스탠리 존스/김상근/평단/이종수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선정되었던 스탠리 존스의 인도 선교의 기행(紀行)을 담고 있다. 선교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식민지 정책 아래 진행된 서구화가 선교와 동의어로 사용되던 시대가 있었다. 모든 것이 힘의 논리였다. 기독교가 강함의 상징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는 약함의 상징이었다. 기독교가 강함을 통해서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는 약함을 통해서 세상을 정복하고자 하셨다.   이렇게 이 책은 처음부터 기독교와 예수 그리스도의 “다름”으로 시작한다. 기독교는 다양한 교리를 중심으로 하고 있...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 영혼의 대적, 죄에 대한 총체적 지도
신자 안에 내재하는 죄
존 오웬/김귀탁/부흥과개혁사/권지성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존 오웬은 본 저서에서 불굴의 진리를 위한 백전노장으로서 크리스챤의 영적 전투의오랜 적인 죄의 근원과 전략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만고 불변의 진리처럼 그는 참으로 죄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싸우며 진퇴를 거듭한 끝에 그의 대적의 속성을 깨우쳤음에 틀림없다.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한다는 허울좋은 말들로 신비주의적인 굿거리 같은 행동으로 죄와 사단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 속에 있는 죄라는 나쁜 놈에 대해서는 잘 알...
그리스도 제자들의 8가지 핵심자질 그리스도 제자들의 8가지 핵심자질
존 스토트의 제자도
존 스토트/IVP/진재근


이 책은 88세를 일기로 하늘로 부르심을 받은 21세기 기독교 최고의 지성이자 복음주의 신학의 리더 존 스토트의 유작이다. 이 책의 원제는 'The Radical Disciple' 즉 '급진적 제자'이다.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면 우리는 복종할 영역을 마음대로 고를 권리가 없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변함없는 8가지 핵심자질을 살펴보자  1. 불순응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다원주의, 물질주의, 윤리적 상대주의, 나르시시즘의 거센 도전 앞에 다원주의에 맞서 예수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옹호하는 진리의...
건강한 영성은 건강한 몸에 깃든다 건강한 영성은 건강한 몸에 깃든다
내 몸 사용안내서
게리 토마스/윤종석/CUP/송광택


  하나님은 축구를 좋아하실까? 마크 로크스가 『축구와 하나님 나라』에서 던지는 질문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축구에 관심이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이 놀고 싶어하고, 때로는 유유자적하고 싶은 욕구를 갖고 태어나게 하셨다. 그래서 마크 로크스는 이렇게 말한다. “놀이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것은 즐거움을 위해 자유롭게 선택하는 신나는 활동이다. 즐거운 활동은 비밀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몸을 낮게 평가하는 비성경적 이원론에 물든 그리스도인에게 축구와 하나님 나라는 연결되지 않는다....
-21세기 리더로 인도하는 10가지 주제별 독서지도서- -21세기 리더로 인도하는 10가지 주제별 독서지도서-
우리 아이, 영성을 키우는 책읽기
송광택/넥서스크로스


좋은 책은 좋은 성품을 만든다! 기독교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책 77   기독교인에게 성품은 중요한 키워드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다. 좋은 성품을 갖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 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의 독서는 성품 형성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삶을 하나의 나무로 비유한다면 독서야말로 절대 조건의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는 독서를 통해 감사, 배려, 사랑, 용기와 같은 품성을 배울 수 있다....
전도가 쉬워지는 책 전도가 쉬워지는 책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손현보/도서출판 누가/이종수


올해 들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임팩트가 강한 책을 꼽으라면 이 책을 꼽고 싶다. 그만큼 전도에 대한 갈망이 컸던 터라, 이 책이 주는 감동은 다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교회의 필수적인 사명이면서도 오늘날 교회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역시 전도이다.  전도가 어려운 일이다 보니, 한국교회는 양적인 면에서 하향추세를 걷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그런가? 남의 우리에 있는 양을 훔치는 도둑들도 많고, 조금만 전도를 강조하면 다른 교회로 옮기기 일쑤이다.  하지만 전도가 정말 어려운 것이 ...
자세하면서도 읽기 쉬운 탁월한 교회사 시리즈 자세하면서도 읽기 쉬운 탁월한 교회사 시리즈
개혁과 투쟁
루돌프 하인즈/원종천/그리심


『모나크 교회역사』(The Monarch History of Church)는 세계적 명성의 역사가들과 신학자들이 집필한 여러 권의 씨리즈이다.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 각 책은 기독교의 주요 줄기에 대한 공정하고 읽기 쉬운 평가를 제공한다.『개혁과 투쟁』은 서기 1350-1648의 기간을 다룬다. 이 기간은 예술, 과학, 경제, 정치적 사상, 그리고 교육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 주요 변화의 시기이다. 루돌프 하인즈(Rudolph W. Heinze)는 중세 교회개혁가들이 취한 여러 입장을 조사하고, 주 종교개혁자 ...
기독교거성이 바라보는 신앙의 기본진리 기독교거성이 바라보는 신앙의 기본진리
기독교의 기본진리
죤 스토트/황을호/생명의 말씀사


교회는 반대, 예수 그리스도는 찬성??이란 말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의 기독교에 대한 자세를 잘 보여 준다. 사람들은 제도화의 기미가 있는 것은 무엇이든 반대한다. 확립된 질서와 그에 따르는 절대적 특권을 혐오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교회도 배척하는데-전혀 타당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교회가 이러한 악들로 극히 타락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들이 배척하는 것은 현대 교회이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들이 그처럼 교회에 대해 비판적이고 냉정한 것은 기독교의 창시자와 그가 세운 교회의 현 상태 사이에서 모순...
과거 상처와 죄책감이 치료되다 과거 상처와 죄책감이 치료되다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고든 맥도날드/홍화옥/IVP


이 책은 13년 전 유초등부 교사시절 전도사님과 함께 성경공부 교제로 읽었던 적이 있다. 십여 년 만에 꺼내 든 책 곳곳엔 그 시절의 고민들과 다짐들이 진솔하게 담겨져 있었다. 그러나 서른 중반이 되어 다시 만나 그 시절에 간과했던 보물을 발견하고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나의 삶의 문제가 ‘나’ 혼자의 문제에서 ‘결혼’, ‘가족’이라는 삶의 형태로 바뀌었고 바라보는 관점과 고민의 정도가 예전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내 마음을 움직인 단어는...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길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길
묵상하는 그리스도인
오대원/예수전도단/[이종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가 아니면 그저 읽는가? 오늘날 현 시대 기독교의 나약함은 말씀 묵상을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성경을 읽거나, 때로는 정형화된 큐티 노트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이 책이 말하는 묵상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이 말하는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풍성히 거하시게 하는 과정이다. 또한 묵상은 하나님과만 있는 시간으로, 자아를 비우는 시간이자 하나님으로 채우는 시간이다. 이 시간은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또한 경배의 제사를 드리는 시간이다. 그리하여...
학문성과 영성을 고루 갖춘 주석서 학문성과 영성을 고루 갖춘 주석서
IVP 성경주석
D.A. 카슨 외/김재영, 황영철/IVP/[이종수]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또 진지하게 공부하고픈 성경학도들은 훌륭한 주석서의 필요성에 대해 절대적으로 공감할 것이다. 신구약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복음주의적인 균형을 갖출 뿐만 아니라, 학문성과 영성을 고루 갖춘 주석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단권 성경주석이 IVP에서 출간되어 기쁘다. 이 책 IVP 성경주석이 출간된 배경은 이렇다. 1940~50년대 현대 이성의 자율성을 강조한 신학적 자유주의는 성경을 고대 문서의 하나로 규정하고 진리의 권위를 철저히 배격했다. 이에 일부 복음주...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고픈 이들에게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고픈 이들에게
보혜사
A.W. 토저/규장/[이종수]


이 시대의 선지자 A.W. 토저는 이 책에서 “신약성경에서 발견되는 신앙은 오늘날 우리에게서 발견되는 신앙과 다르다.”고 외친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를까? 토저는 신약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부터 다룬다. 지금 우리의 신앙에는 ‘신앙’만 있고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믿을 뿐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초대 교회의 신자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이루었다고 한다. 우리는 오늘날 화려한 건물과 시설을 자랑하며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잘 나가...
자기 속에 있는 부패한 본성과의 싸움 자기 속에 있는 부패한 본성과의 싸움
자기 깨어짐
김남준/생명의말씀사/[이종수]


저자 김남준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설교하고 집필하면서, 특별히 청교도 신학에 천착하면서 성경교리에 충실한 책들을 꾸준히 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청교도 신앙을 지향하면서도, 이면적으로는 가벼운 신앙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교회에 중후한 신앙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남준 목사의 책이 분명 한국교회 역사의 분명한 한 획을 그으리라고 본다. 이 책은 주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는 저자 자신의 신앙 여정 가운데 고군분투하면서 깨우친  것들을 엮은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성화 과정에...
식어져 버린 당신의 가슴을 열정으로 불타게 하라! 식어져 버린 당신의 가슴을 열정으로 불타게 하라!
여성 숨겨진 제자들
보이드 루터, 캐시 멕레이놀즈/전의우/예수전도단


‘제자도’하면 우리는 흔히 남성들만의 이야기로 생각하진 않는가? 예수님이 훈련한 열두 명의 제자들이 모두 남자여서 일까. 그래서 우리는 성경적 제자도하면 흔히 남성들에게만 국한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신약 성경에서 드러나게 말하진 않지만(이렇게 보는 시각도 어쩌면 근시안적인 성경 해석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여성의 제자도를 추적하여, 참된 제자도의 진면목을 제시해준다. 어쩌면 이 책은 신약 성경이 말하는 여성 제자들이란 주제를 통해서, 식어져버린 당신의 가슴을 다시금 제자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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