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추천도서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하라!

북뉴스 | 2005.05.19 12:43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하라! 팀을 혁신하는 리더십/진우드, 다니엘 할카비/한국강해설교학교/[이종수]

이 책은 ‘교회를 혁신하는 리더십’의 제 2편이다. 이제 하나님의 소명에 끝까지 충성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성경적인 핵심 가치 위에 부흥시키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목회자라면, 이 책도 아울러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특별히 지역 교회 안에서 리더십의 책임과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저자는 ‘훌륭한 교회는 항상 훌륭한 리더의 책임 위에 세워진다.’고 말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그래서 현 시대를 물론하고 교회사적으로 볼 때, 성공을 거둔 지도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성경적 진리에 헌신했고, 뛰어난 성품의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사실 교회의 혁신은 목회자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되지만, 그렇다고 혼자만으로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 강력한 리더십은 항상 효과적인 팀을 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효과적인 팀을 세우기 전에 목회자는 교회에 헌신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목회 사역의 분명한 철학이 없이는 지역 교회에 헌신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요원하다. 목회자의 목회 비전과 방향에 기꺼이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팀을 이루고, 그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목회자는 리더십의 자리를 취하고, 정체와 퇴보 상태에 있는 교회를 이끌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진정 영원한 차이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먼저 살펴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영역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즉,
1. 성장: 이 시간은 당신과 당신 조직을 성장하게 하는 활동들이며, 특히 교회 리더에게 성장은 설교, 멘토링, 훈련, 기도 등이 있다.
2. 인(In): 이 시간은 교회를 관리하는데서 오는 활동들로 정의된다. 이것은 당신이 관계하는 행정적인 기능들이다. 예를 들어 이메일에 답장을 하고, 전화를 하고, 메모들을 점검하거나 쓰면서 보내는 시간이다.
3. 온(On): 이 시간은 당신과 당신의 팀이 지식, 효율성, 또는 기술을 향상시키는 활동들로 정의된다. On 타임은 리더십을 연구하고, 전략적인 계획, 교육 계획, 또는 코칭 계획에 관한 일에 노력하는 것으로 채워질 수 있다.
4. 오프(Off): 이 휴식을 위한 시간은 목회자들에게 중요하다. 저자는 어떤 목회자들에게 한 달에 한번, 일년에 두 주간의 휴가도 없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 고쳐야 할 점이라고 지적한다.

이제 진정 효과적으로 팀을 혁신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선 세 번째 온 타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시간은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극대화시키기 위한 시간이다. 저자는 온 타임의 훈련을 통해 유능함이 향상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므로 이 시간은 결코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시간이 된다. 저자는 많은 리더들이 훌륭한 아이디어를 착안해내는 능력이 있지만, 그 아이디어를 열매 맺게 하는 훈련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팀과 교회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리더십 기술을 성장시키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서는 온 타임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온 타임의 향상은 곧 성령님이 교회를 인도하시기 위해 목회자에게 주신 지혜를 실제적인 목회 사역과 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실제적인 교회 성장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목회자들이 느끼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또한 실제적인 사역 영역에서 목회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목회 코칭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이제 출석 성도수가 300-400명 이상의 교회를 목전에 둔 목회자는 담임 목회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바꿀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300~400명 장벽’을 극복하려는 결단은 성도들과 목회자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한 대로 한 교회가 400명 이상 성장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이로운 점이 많으므로, 400명 장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큰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본다.

이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목회자는 자신의 역할을 코치로 전환해야 한다. 목회자는 교회 리더들과 더불어 교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원한다면 변화를 포용하고 준비하며, 또한 변화에 반발하지 않고 수용하도록 추구해야 한다. 팀의 리더인 목회자는 팀원들의 충만한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코칭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코칭에 대해 실제적으로 참고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과 지침들을 풍성히 제공하고 있다.

분명 팀의 혁신을 이끄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오래도록 기도하면서, 자신의 온 타임을 향상시키고, 저자가 강조하는 ‘코치의 마음’을 지니는 일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른다. 한 가지 이 책에서는 교회 혁신을 위한 성령님의 역할 부분이 강조되지 않거나, 거의 언급이 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섬기는 지역 교회를 혁신하고자 하는 목회자에게 성령님의 도우심이 기대가 되므로, 이미 이 부분은 전제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제 성경적인 핵심 가치의 굳건한 토대 위에서 교회를 혁신하고, 또한 성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리더십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현재 당신이 섬기는 교회가 어느 단계에 있든지, 분명 나아갈 더 좋은 길을 얻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저자 진우드
진 우드 목사는 1991년 1월부터 글렌도라의 그레이스 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해오고 있다. 그는 미국 내 지방 교회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열심을 품고 위기와 침체된 교회들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여 교회성장의 새로운 부흥의 가능성을 시도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교회성장 전문 컨설턴트다.
진 우드 목사가 턴설팅하여 성공적인 모델을 이끌어 온 대표적이 교회는 다음과 같다. 그레이스교회 이전에 캐노위스교회(오레곤주), 에반젤교회(펜실베니아주), 웨스트우드교히(오하이오주)에서 목회활동을 펼쳐오면서 각 교회의 놀라운 성장을 이루는데 큰 몫을 담당하였다.
현재 진 우드 목사는 '미국 교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회회복 전문가'이며, 침체된 교회의 원인들을 분석하여 교회 성장과 효과 건강의 원리들을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제시하였다. 또한 목회자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여러 유형들을 제시한 업적은 교회 성장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 받고 있다.

다니엘 할카비
다니엘 할카바는 1987년에 은행의 부책임자로서 코칭 사역을 처음 시작했다. 그때 이래로 그는 전국적으로 180명 이상의 은행관리자들을 코치했다. 그는 1년간의 안식년을 갖는 동안, '챔피언세우기'와 목회코칭 인터내이셔널의 비젼을 보았다. 그와 그의 팀은 1996년에 챔피언코칭시스템을 시작하였으며 거의 2천명이 넘는 리더들을 코칭으로 도와주고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301개(6/16페이지)
한국교회여! 난민을 준비하라 한국교회여! 난민을 준비하라
교회, 난민을 품다
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김종대/토기장이/정현욱 편집인


‘난민’ 어색하고 낯선 존재다. 난민들의 모습은 외국 TV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낯선 장면들이었다.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고, 머나먼 곳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사건들로 치부했다. 그런데 ‘난민’은 우리의 삶 깊이 파고들었다. 굳이 난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은 흔하다. ‘외국인’ 아쉽게도 이 단어도 틀린 단어다. 그들은 엄연히 한국 사람이고, 대한민국 사람이다. 어색하지만 한...
바울과 함께 떠나는 1차 전도 여행의 이야기 바울과 함께 떠나는 1차 전도 여행의 이야기
실라의 일기
진 에드워즈/전의우/생명의말씀사/서상진 편집위원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계시하셨는지를 기록해 놓았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창조 된 세상을 향한 꿈과 계획이 있으셨다. 그래서 그 꿈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을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사용할 그 사람을 부르셨고, 부르신 그에게 사명을 허락해 주셔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게 하셨다. 그 계획을 이루심에 절정은 바로 자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 사건이다. 성육신의 사건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이 놀라...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마태복음
게르하르트 마이어/송다니엘/진리의 깃발/송광택 편집고문


명쾌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마태복음 해설서   신약학자 프란스(R. T. France)에 따르면, 마태복음은 ‘교사의 복음서’로 불린다. 이는 그 자료가 교육에 아주 적합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마 이 때문에 마태복음은 초대교회에서 사복음서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었을 것이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와 그분의 말씀 가운데 특히 교회 생활에 관련된 이야기와 말씀을 수집하여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사가 쓸 수 있게 정리했다.마태와 마가가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고 할 때 마태복음이 마가복음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를 ...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산상수훈, 그 속에 길이 있다
송다니엘/토브북스/송광택 편집고문


설교자가 쓴 산상수훈 해설서   독일의 신학자 게르하르트 마이어는 <마태복음> 주석(진리의 깃발)에서 말하기를, “산상수훈에 접근하는 자는 거대한 첩첩산중에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이러한 산맥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산 정상과 깊은 골짜기에 발견하게 되어 도전이 끊이지 않는다. 산상수훈에 대한 완벽한 해설집은 아직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산상수훈, 그 속에 길이 있다>의 저자 송다니엘 목사는 선교사 출신이다. 그는 한인 목회로 전향한 후, 설교를 위해 게르하르...
길가에서 교회찾기 길가에서 교회찾기
교회를 찾아서
레이첼 헬드 에반스/비아/문양호 편집위원


길가에서 교회찾기   미로는 그 안에 있을 때는 오히려 길을 찾기 힘들 때가 많다. 조금 떨어진 언덕 위로 올라가 내려다보던가, 밖에서 그 미로를 바라볼 때 오히려 그 길을 찾아나가는 데에 용이할 수 있다. 교회도 그런 것 같다. 교회에서 교회문제를 보지 못할 때가 있다. 문제는 있지만 그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할 경우가 있다. 문제를 인지해도 그 문제를 문제로 인지하지 않는 이들이 대부분인 경우나,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이들도 있다. 또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역사의 한 축을 세운 미국 선교사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역사의 한 축을 세운 미국 선교사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공병호/공병호연구소/고경태 편집위원


공병호 박사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분이다. 경제학, 리더십, 독서요약 등에서 활약하다가 최근에는 인물 평전(이용만, 김재철), 기독교 분야까지 글쓰기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는 미국 선교사들의 족적을 집필한 도서이기에, 개신교 분야 작품으로 인지될 수 있다. 그러나 개신교 선교사, 특히 미국 선교사들의 활동은 우리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다. 공병호 박사가 <이름 없이 빛도 없이>에서 그러한 모습을 밝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현재 우...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파커 팔머/IVP/송광택 편집고문


 교육에 영성을 회복하라   이 책의 부제는 무척 인상적이다. “영적 여정으로서의 교육”(Education Aa a Spiritual Journy). 책 앞 표지에 실린 한 줄의 리뷰도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교육에 있어서 일대 사건과 같은 책이다”(뉴욕 타임즈). 뒷표지에는 저자의 교육관이 한마디로 압축되어 있다: 가르침은 진리가 실천되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과 존 웨스터호프 3세(John H. Westerhoff III)도 이 책을 추천하는 말을 남겼다. ...
개혁파 신학자가 제시한 서양 철학 그리고 신학 개혁파 신학자가 제시한 서양 철학 그리고 신학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
존 프레임/조계광/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존 프레임(John M. Frame, 1939-)은 우리에게 잘 소개된 신학자이다. 프레임은 노 신학자로서 우리의 교사들의 교사이시다. 코넬리우스 반틸의 다음 사역자로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변증학, 조직신학 교수로 사역하고 은퇴한 뒤에, 올랜도의 리폼드 신학교에서 사역하고 있다. 프레임 박사도 반틸 박사만큼 쉽지 않은 학자인데, P&R(개혁주의신학사)은 그의 네 권의 주권신학 시리즈를 번역하여 소개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다른 저술들도 다른 출판사에서 번역되었다. 이번에 생명의말씀사에서 프레임 박사가 2015년에 출판한 A H...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고전 중의 고전, 최신완역결정판
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최치남/생명의말씀사


분주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600년 동안 수많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도록 이끌어 준 고전 중의 고전을 다시 만나다. 유려한 문체와 참신한 디자인으로 원문의 진의와 영성을 온전히 담아낸 최신 완역 결정판!  1427년경, 한 이름 없는 수도사에 의해 집필된 책 한 권이 시대와 지역과 교파를 초월하여 참된 영성의 빛을 발하는 등불이 된다. 그 등불은 비록 희미하게 타올라 겉으로는 미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교회에 영속적인 영향력과 생명을 공급해 왔...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김재권 /생명의말씀사/고경태 편집위원


17세기 청교도 사상을 21세기 분위기로 소개하는 리폼드 시리즈생명의 말씀사에서 <리폼드 시리즈>를 발간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큰 유익이다. 절판이 된 청교도 신학자들의 산물을 다시 시리즈로 묶어서 소개하고 유지하는 것은 한국 교회에 좋은 학문 자산을 증진시킨다. 토마스 왓슨의 <경건을 열망하라>는 <리폼드 시리즈>의 16번째 저술이다. 앞에 나온 <리폼드 시리즈>도 매우 유익한 도서이다. <리폼드 시리즈>가 수백 권의 시리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리폼드 시리즈는 ...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더 깊은 성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경 읽기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로이스 티어베르그/손현선/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들어가면서  언젠가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교수님께 물었다. “좋은 번역본이 많은데 왜 굳이 히브리어를 배워야 합니까?” 교수님은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첫째는 목사라면 성경원어인 히브리어를 배워야 마땅하고, 두 번째는 히브리어를 알면 흑백으로 보이던 성경이 칼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직신학에 흠뻑 빠져있던 나에게 성경원어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조직신학은 성경원어를 ‘무척’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교리와 교회사를 강조한다. 그렇다고 성경 원어가 갖는 무게나 의미를 ...
탈무드의 지혜 탈무드의 지혜
모든 소유를 팔아 지혜를 사라
강문호/평단문화사/이종수 편집위원


탈무드는 유대 민족의 오천년 역사와 함께한 유대교의 문화유산으로서 유대인 랍비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탈무드는 유대교의 율법,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전승, 해설 등을 총망라한 유대인의 정신적·문화적인 유산으로 토라라고 하는 모세5경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책이다.  여기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의 사상과 세계관의 든든한 기반이자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한 힘이 담겨 있다. 무수한 시련의 역사 속에서도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역경을 이겨낼 저력을 얻어왔을 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 ...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
구원하는 믿음의 증거
존 오웬/생명의말씀사


구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죄인을 구원하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며,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거하게 한다. 그러나 교회 안에 있다고 해서 모두 이 믿음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하는 믿음을 지닌 사람일까? 존 오웬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4가지 성경적인 증거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존 오웬의 예리한 영적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영혼에 안식과 활력을 주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구원을 갈구하는 진지한 한 걸음을 내딛게 ...
설교론이 아니라 설교목회론을 배우다 설교론이 아니라 설교목회론을 배우다
설교자의 일주일
김영봉/복있는사람/서중한 편집위원


책을 여러 번 되작거리며 읽었다. 설교에 관한 목사님의 생각을 공감하기도 해서지만 개인적으로 설교 강단을 떠날 때 쯤 이런 책 한권 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어서였다. 김영봉 목사님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은 김동호 목사님의 「깨끗한 부자」에 맞서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란 책을 발간했던 2003년 즈음이었다. 흔히 말하는 ‘청부론’과 ‘청빈론’의 논쟁이었다. 그 이후 「사귐의 기도」를 통해 다시 기도의 본질에 대한 목사님의 생각을 접했다. 그 어간에 기독교사상에서 ‘다시 기도를 생각한다’는 특집이 꾸려졌는데 거기에 김...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은 무엇인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은 무엇인가
경건을 열망하라
토마스 왓슨/생명의말씀사


경건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특성을 지니는가?청교도의 거장 토마스 왓슨이 설파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초상! 많은 사람이 구세주이신 그리스도는 사랑하지만 거룩하신 그리스도는 싫어한다(행 3:1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에게 거룩을 명령하시며, 자녀인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는 것이 마땅하다(레 19:2). 본서는 17세기의 저명한 설교자이자 청교도의 거장으로 알려진 토마스 왓슨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그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경건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그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참으로 거룩하고 경...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단단한 교회
임종구/국제제자훈련원/정현욱 편집위원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글에도 색이 있다. 어떤 이의 글은 청명한 하늘처럼 맑고 투명하다. 어떤 이의 글은 봄의 햇살처럼 따스하다. 어떤 글은 파도처럼 역동적이며 생동감이 있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용기를 준다. 또 어떤 글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만든다. 임종구 목사님의 글은 마지막에 해당된다. 시작은 마음을 쓸어내리는 안타까움이었으나 마지막은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게 만들었다. 의기소침하고 상한 심령으로 무너진 나의 마음을 긍휼의 아버지께서 만져 주심을 느꼈다. ...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성경 속 왕조 실록
배경락/샘솟는기쁨/정현욱 편집위원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책이 나오기 전에 ‘브런치’에서 먼저 읽었다. 그런데 글이란 참 묘해서 인터넷상에 읽는 글은 흥미 위주로 읽지만, 책이라는 옷을 입으니 깊이를 요구한다. 동일한 글인데도 책으로 읽자 이전에 느끼지 못한 감동과 깊이가 더해진다. 책을 읽고 어떻게 서평의 가닥을 잡아야 할까 고민하다 류호준 교수의 추천사를 보며 무릎을 쳤다. “고대 유대 이스라엘 왕조사인 열왕기서 전체를 현대적 내레이션으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형사의 직감으로 궁중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음모들을 파헤치면서...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키에르케고어의 자기 시험을 위하여
쇠얀 키에르케고어/샘솟는기쁨/송광택 편집위원


말씀의 거울 앞에서 성찰하라 쇠얀 키에르케고어(1813~55)는 덴마크의 기독교 사상가다. 코펜하겐의 부유한 포목상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유산으로 저작 생활을 하면서 평생을 독신으로 마쳤다. 젊은 시절, 한 때 그 생활 태도에 동요를 일으킨 시기도 있었으나, 아버지로부터 받은 신앙적 훈련과, 레기네 올젠(Regine Orgen)과 맺은 약혼을 스스로 파약한 사건을 겪은 후로 그 사색이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키에르케고어의 내면적 투쟁은 사회적 투쟁으로 발전했으며, 만...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히브리서 산책
최승락/이레서원/송광택 편집위원


간결하고 따뜻한 히브리서 안내서   저자는 한때 서울 내곡동의 ‘다니엘 새시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있었다. 한번은 히브리서를 본문으로하여 설교를 끝낸 후, 한 권사님이 “최소한의 설명만 곁들여서 히브리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주면 좋겠다”라고 제안하셨다. 하지만 그 기회를 놓쳤고 그 권사님도 돌아가셨다. 그래도 그때의 제안이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히브리서가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mode of life)은 기다림”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
설교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설교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단순하게 설교하라
J. C. 라일 /장호준/복있는 사람/서중한 편집위원


설교 전달을 소홀히 여기는 설교자들에게   J. C. 라일(1816-1900)은 성공회 사제로서 45년간 맡겨진 교구에서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였다. 설교에 관한 50여 페이지의 이 짧은 소책자는 자신의 설교 사역을 돌아보며 젊은 사역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책 제목과 같이 “단순하게 설교하라”이다. 쉬운 설교라서 좋은 설교이고, 어려운 설교라서 꼭 나쁜 설교는 아닐 것이다. 쉽게 이해되는 시(詩)를 좋은 시라고 말하고, 난해한 시(詩)라고 해서 좋지 못한 시라고 말하지 않듯 말이다. 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