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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칼럼

  • 조영민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공부했고, 내수동교회와 분당우리교회에서 13여년간 청년사역을 했다. 현재 설교 클리닉 연구소 <호밀리아>의 연구위원을 하며, 총회 청년교재 집필과 몇 권의 성경본문과 관련된 묵상집의 필진이기도 하다. 2014년 12월부터 성산동에 있는 나눔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저서로는 <선택, 하나님 편에 서다>, <읽는설교 룻기>가 있고, 아내 한영미와 딸 수아, 아들 원영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열심히 걸어가고 있다.

주일에 있었던 '작은 화제'에 관하여...

조영민 | 2016.02.26 14:18




주일에 있었던 '작은 화재'에 관하여 ...


1부 예배와 2부 예배 사이에 작은 화재가 있었습니다. 지하 1층 로비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순간적인 기지로 알람밸브실을 열었을 때, 옆에 있던 스위치 부분에 불꽃이 튀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준비한 소화기로 진화를 해서 아무런 인명과 재산의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짦은 시간이지만 알람이 울렸고, 연기가 발생해서 교회에서 놀라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위험한 상황이었고,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정도로 끝난 것은, 참 감사해야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일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월), 화재로 꺼져버린 알람밸브실에 있는 KT 송출기 관련하여 KT기사가 왔습니다. 점검을 하며 하는 말이, 전선이 타서 불이 날만한 상황이었다면 건물 전체의 전원이 내려갔어야 했는데 신기하다는 겁니다. 여기저기 테스트기를 꽂아 보고 하는 말이… 로비의 TV, 자판기, 정수기 그리고 KT 단말기 쪽 이외에, 다른 곳의 전기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 상황이면 두 전선이 합선이 되어야 하는데, 전선의 피복만 타고 구리선이 서로 눌어 붙지 않는 것도 신기한 일이랍니다.


지나가는 말로… " 주일이라 전체 전원이 내려갔으면 예배에도 지장이 있었을 텐데 … 그래 선가? " 라는 혼잣말을 했습니다. 저 역시 밸브실에 들어가서 화재가 있었던 스위치 부근을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신기하게 전선들이 서로 떨어져 있고, 다른 부위에는 전혀 불꽃이 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지켜주시기 위해 우리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인 것 같았습니다.


화제의 원인도 찾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과 보완책도 잘 만들도록 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여러가지로 ...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인명도 재산도 손실이 없게 그리고 심지어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하는 2부 예배 마저도 온전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토록 교회를 사랑하시며, 예배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 합당한 감사와 예배로 나아가는 저와 우리 모든 성도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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