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김성욱개혁신학을 사랑하여 관련 서적과 교회사를 통해 신앙선배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에 관심이 많고, 조국 교회에 참된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송제일교회에 출석하며, 중고등부 부장을 맡아서 봉사하고 있다.

목회자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김성욱 | 2024.12.13 06:3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태복음 12:36-37)

저의 주변 분들은 제가 일관되게 목회자 분들을 많이 존경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과 다르게 목회자를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이 시대에 대한 안타까움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목회자 분들도 공적인 공간에서 자신의 혈기를 사용하여 막말이나 욕설을 하시는 것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항상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영적 리더로서 교회 성도들과 모든 이들 앞에 본이 되고, 덕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자리에서 이탈하여 전혀 덕이 되지 않고 보는 이들을 실족케 하는 죄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목회자 스스로 자신의 권위를 해치는 죄일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도 결코 옳다 인정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감정에서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 성도들 보다 훨씬 영향력 있는 위치에서 그렇게 하시는 것은 그 결과를 생각할 때 더 아픕니다.

합당한 언어 사용, 목회자 분들이 솔선수범 하셔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매사에 그리스도를 본받아 경건하며, 덕이 되며, 섬기는 일에 본이 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고린도전서 11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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