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김성욱개혁신학을 사랑하여 관련 서적과 교회사를 통해 신앙선배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에 관심이 많고, 조국 교회에 참된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송제일교회에 출석하며, 중고등부 부장을 맡아서 봉사하고 있다.

비판을 하기 전에.

김성욱 | 2024.12.08 20:39
비판의 글을 쓸 때 먼저 기억하고 생각하고 기준으로 삼아야 할 내용은 그 비판의 적용이 항상 자신에게 먼저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 비판을 할 때 감정에 휩싸여 불같이 일어나거나 겉으론 냉철하게 보이지만 정작 자신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생각하며 쓴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자신을 집어삼키는 생각인지 돌아봐야 한다.

즉 정의감에 불타 타인을 비판 또는 정죄하지만 정작 자신의 죄는 보지 못하는 상태에 누구나 쉽게 빠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성역이나 예외가 없다.

존 오웬의 적절한 지적으로 끝맺는다.

"만일 당신이 어떤 특정한 죄나 상황에 대해 안전하다고 자신하고 있다면 그것은 곧 최고의 교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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