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김성욱개혁신학을 사랑하여 관련 서적과 교회사를 통해 신앙선배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에 관심이 많고, 조국 교회에 참된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송제일교회에 출석하며, 중고등부 부장을 맡아서 봉사하고 있다.

제 6계명을 피로 물들이는 죄.

김성욱 | 2024.11.09 19:05
오프라 윈프리쇼 중에서.

우리는 383.000명의 어린이가 총기폭력에 노출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이 숫자를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의 자녀가 아닐 때는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그리고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생각과 기도로만 해결할 수 없습니다.

생명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 오프라 윈프리 -

동의가 되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 자리에 태아를 대입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들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열렬한 낙태 찬성론자들이다.
그녀의 가정사를 볼 때, 오프라 본인도 "낙태"라는 비극을 피한 최대의 수혜자(?)이면서 낙태를 권장하는 아이러니다.

미국에서만 한 해 약 100만명의 아기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어머니의 뱃속에서 살해당하고 있다.
아기들은 북극곰보다 훨씬 더 못한 대우를 당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은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귀한 자녀가 되고, 그저 하나의 비인격체인 세포 덩어리가 되기도 한다.

조엘 비키 목사님의 지적대로 태아에게 두뇌가 있다면 그것은 누구의 것인가?
마찬가지로 태아의 심장은 누구의 것인가?

이 무수히 많은 아기들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인격체인 자신의 생명을 전적으로 타인의 결정에 의해 살해 당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광범위한 살육의 결과, 제 6계명을 온통 피로 물들이고 있다.

라마에서 울려퍼진 애통의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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