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송광택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바울의 교회 글향기도서관 담당 목사
    한국기독교작가협회 고문대표 저서: 목회자 독서법(한언)
    E-mail songrex@hanmail.net

힘들지. 애썼다. 괜찮아

배영진 | 2022.08.25 08:55
우리에게는 복음이 날마다 필요하다.
주님은 나에게 늘 세가지를 말씀하신다.
매일 새벽마다 주님앞에 가서 앉으면
주님은 나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신다.

힘들지! 애썼다! 괜찮아! 이렇게 해주신다.

주님은 내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신다. 내 모든 수고를 기억하신다.
내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주신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것이 택한 백성,
언약백성을 향한 주님의 쉴새없는 사랑, 다함이 없는 사랑, 헤세드다.
이 복음을 매일 기도시간에 들어야 한다. 주님으로부터 매일 굿 뉴스를
들어야 우리가 하루 살 힘이 난다. 그래야 우리가 숨을 쉴 수가 있다.
이것이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주님의
사랑이다. 생기는 히브리어로 루아흐다. 생기, 바람, 영, 혼, 기, 성령,
모두 다 루아흐다.

우리가 누구와 대화할 때 이렇게 해보자. 주로 이 세가지로 말해주자.
부부간에, 자녀에게, 목양할 때 이렇게 말해보자. 공동체의 대화법이다.
당신 힘들겠다! 당신 참 애 많이 썼어요! 그래 그 정도면 괜찮아요!
이렇게 말해주면 상대가 공감이 되어 힘이 난다. 사람들은 이 얘기를
정말 듣고싶어 한다. 이걸 내가 그에게 해주면 이게 복음이다.
이렇게 굿 뉴스를 전해주면 그가 하루 숨을 쉰다. 하루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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