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송광택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바울의 교회 글향기도서관 담당 목사
    한국기독교작가협회 고문대표 저서: 목회자 독서법(한언)
    E-mail songrex@hanmail.net

사울과 다윗의 리더십 차이

채천석 | 2004.02.04 00:19

 사울과 다윗의 리더십 차이


내가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신학대학원에 들어갔을 때, 목회를 잘하려면 무엇보다도 설교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설교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사보았고, 혼자서 설교 연습도 제법 했다. 아울러 설교 잘 한다고 하는 목사님들의 설교방송을 자주 청취하며 나도 훌륭한 목회자가 되겠다는 꿈을 더욱 가졌다. 따라서 내가 처음으로 전도사로서 교회학교 청소년 사역을 시작했을 때, 나는 무엇보다 설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관심을 가졌다. 또한 설교원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 때문에 나의 설교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았다. 그렇다면 내가 지도자로 있던 청소년 교회학교는 원만하게 돌아가고 부흥이 되었을까?

 

그것은 나만의 생각에 불과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설교에 대한 효과는 떨어졌고, 청소년 리더들은 무언가 불만이 있는 듯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었다. 즉 설교만 잘하면 되는 줄 알고, 교사들과 학생들과의 관계성을 소홀히 하고, 또 리더십을 발휘하여 적절한 조치들을 취해나가야 할 때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나는 교회학교를 무척 사랑하며 부흥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아마도 이런 마음은 교역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의 부흥은 기본적인 목회적 심성을 갖고, 설교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목회적 심성과 설교 이전에 갖추어야 할 중요한 것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이다. 신학교에 들어가서 현장에 접하기 전에 내가 이 사실을 깨달았다면, 나는 리더십을 갖추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나중에 깨달았기에 보다 큰일을 하려고 했을 때에 나는 리더십 문제에 봉착했다.

 

나는 요즈음 지도자는 좋은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철저히 깨닫고 있다. 따라서 리더십에 관한 책들을 번역해달라는 청탁이 올 때면, 그것을 흔쾌히 수락한다. 이런 일들을 통해 나의 리더십이 새롭게 도전 받기를 원해서다. 나는 본고에서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놓고 다윗왕과 사울왕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단적으로 말하면, 한 사람은 좋은 리더십을 가졌고, 다른 한 사람은 나쁜 리더십을 가졌다. 이 두 사람이 보여주는 서로 다른 리더십 유형은 우리에게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리더가 가져야할 가장 소중한 덕목

 

사울은 훌륭한 외양을 갖춘 사람이다. 집안도 좋았다. 베냐민 지파의 자손으로 그 부모는 당시에 유력한 사람이었다. 이것은 분명히 장점이다. 목회자가 집안이 좋다는 것과 잘생긴 외모를 가졌다는 것은 적잖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요즈음처럼 외형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때는 더 그렇다.

 

하지만 외형은 오래 가지 못한다. 교인들이 처음에는 외모를 잘 갖춘 리더에게 호감을 갖지만, 시간이 지나면 외모로 인해 얻어지는 장점들은 곧 사라지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에 다른 사람보다 수려하고 키큰 사울에게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울의 내적인 심성이 드러나자 백성들은 그를 멀리 했다. 이런 사울에 비하여 다윗은 어떠했는가. 그의 집안은 사울에 비해 달리 뛰어난 것이 없었다. 또한 그는 여덟 아들 가운데 막내아들에 불과했고, 키도 작았다. 하지만 다윗의 내적인 모습은 맑고 깨끗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신앙을 갖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다.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인간은 외양을 보고 먼저 판단을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그 사람 안에 있는 인품을 보신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리더가 갖추어야 덕목은 인품이다. 리더십은 훌륭한 인품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 만약 리더가 훌륭한 인품을 갖추지 못했다면, 그가 리더로서 발전할 가능성은 한계가 있다. 훌륭한 리더십은 얼마나 잘 인도하느냐는 결과에 치중된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리더십의 능력에 따른 결과다. 한 가지 리더십의 장점만으로 좋은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 리더십의 많은 덕목들 가운데서 좋은 인품을 갖추지 못한다면, 그 리더십은 모래 위에 쌓은 집에 불과하다. 좋은 인품은 리더십 목록의 첫 단추다. 사울이 망하게 된 것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이 인품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거짓말과 불순종과 질투와 변명과 조급한 인품을 갖고 있었다.

 

이에 비하여 다윗은 어떠했는가? 그는 자신의 양떼들을 위해 맹수들과 싸우는 용기를 가졌고, 백성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가졌으며, 죄를 지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참회하는 정직함이 있었다. 이런 인품이 토대가 되었기에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다. 바람직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인품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성품을 꾸준히 개선시키고 변화시킬 때에 가능하다.

 

시기하는 자와 세워주는 자

 

나는 교회학교를 지도할 때에 어떤 선생님이 열심을 내면 다른 선생님 이 뒤쳐지는 경우를 보았다. 같이 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네가 일하니 나는 안한다는 생각이다. 서로 시기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공동체의 팀웍이 약화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잘 되면 나도 잘 되고, 다른 사람이 잘못되면 나도 못 된다는 팀 의식을 가져야 한다.

 

만약 프로농구 선수들이 같은 소속끼리 불신하고 싸운다면, 아무리 그 팀 안에 유능한 선수들이 있더라도 그 팀은 상대팀과의 경쟁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서로 득점을 올리려고 슛을 난사하며, 서로 어시스트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팀웍이 무너지고, 상대팀과의 경쟁력은 약화될 것이다.

 

사울은 같은 팀 소속인 다윗에 대한 시기심을 가졌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승리를 이끌었을 때, 백성들이 다윗을 찬양하자, 사울은 다윗에 대해 시기심을 가졌다. 당시에 사울은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왕이었다.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사울은 다윗을 시기했다. 그는 다윗을 자신의 동역자로 여기고, 이스라엘을 강국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다윗을 동역자가 아니라 라이벌로 여기고 질투했다.

 

오늘날 목회자들 가운데서도 부교역자들을 동역자가 아니라 라이벌로 여기고 아예 똑똑한(?) 부교역자는 교회에 모시지도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담임목사들이 설교나 리더십 등에서 담임목사보다 뒤쳐지는 부교역자들을 청빙하여 자신의 위상을 세우려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는 목회자들이 자기 확신을 갖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만약 목회자가 이런 식으로 자기 확신을 갖지 못하여 좋은 부교역자들을 청빙하지 못한다면, 교회는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될 것이고, 능력 있는 교역자들은 갈 곳을 찾지 못하게 될 것이다.

 

담임목사는 담임목사다. 부교역자가 암만 능력 있게 일해도 교인들은 그들을 부교역자로 볼뿐이다. 부교역자가 능력 있게 일한다면, 담임목사의 위상은 그만큼 더 높아질 것이고, 교회는 더욱더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만약 사울이 다윗을 적으로 보지 않고 자신을 돕는 동역자로 여기고 나라의 부강을 위해 함께 일했다면, 이스라엘은 더욱더 강대국이 되었을 것이다. 사울의 왕권이 계속 이어졌을지도 모르고, 그토록 비참한 최후를 맞지도 않았을 것이다. 설사 하나님의 뜻이 다윗이 왕이 되는 것이라 해도, 사울은 정당한 절차를 거쳐 다윗을 자신의 후계자로 삼을 수 있었을 것이다.

 

같은 교회에서 함께 일하는 지도자들은 서로를 경쟁자로 여길 것이 아니라 동역자로 여겨야 한다.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우리는 모두 한배를 탄 사람들이다. 팀이 승리하면 팀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승리자가 된다. 그리고 팀이 패배하면 팀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패배자가 된다. 따라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을 품고 협력하는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 사울은 그것을 하지 못했다. 팀 리더십에 가장 해로운 것은 사울이 다윗에게 가진 질투와 시기심이다. 팀을 이룬 곳에는 항상 시기심의 마귀가 침투한다. 우리는 이것을 물리쳐야 한다.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기심의 유혹을 물리치고 팀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권한을 독점하는 자와 권한을 위임하는 자

 

다윗은 자신의 주변에 많은 좋은 사람들을 갖고 있었다. 다윗은 선지자 나단, 제사장 아비멜렉, 사관 여호사밧, 군대장관 요압 등 아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이에 비해 사울은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지 못했다. 그는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에만 급급했고, 자신을 도와줄 사람들을 세우지 못했다. 모든 훌륭한 일은 어떤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 지도자 뒤에는 많은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 표면에 드러난 모든 중요한 일은 팀의 산물이다. 따라서 목회자가 혼자 하려 하지 않고 팀을 이루어 같이 하려고 할 때 교회가 부흥이 된다.

 

다윗은 그러한 원리를 알았다. 그러나 사울은 그 원리를 알지 못했다. 그는 모든 권한을 자신이 독점하려 했다. 다윗에 대한 백성들의 칭송이 있게 되자 불안감을 느껴 그를 죽이려 했다. 또한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무엘이 늦게 도착하자 자신이 직접 제사를 주관했다. 만약 사울처럼 리더가 모든 권한을 독점하려 한다면, 교회의 구성원들은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을 상실하고 말 것이다.

 

공동체 의식은 책임 있게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때에 가능하다. 교인들의 다수가 누구 목사의 교회요 어느 사람의 주일학교라는 마음이 들면 그 팀에 속한 사람들은 능동적으로 일하지 않게 된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 두 사람보다는 열 사람이 나은 것이 당연하다.

 

이러한 간단한 원리를 적용하지 않고 왜 권한을 독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를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리더가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것은 위험스러운 면도 있다. 권한을 위임받은 리더가 그 힘을 남용하여 일을 그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차원 높은 리더십에 이르러 교회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들을 계발하여 그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사람들을 싫어하는 자와 좋아하는 자

 

리더는 무엇보다 사람들을 좋아해야 하고, 또 사람들이 그를 따라야 한다. 리더가 사람을 멀리하면서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 수는 없고, 또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이 없다면, 그 리더는 솔직히 말해서 리더가 아니다. 형식적으로 한 교회의 리더가 되고, 교회학교의 리더가 되었다고 그가 진정한 지도자가 된 것이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리더의 직분을 맡았지만 진정으로 리더가 된 것이 아니다. 그러한 리더는 모래 위에 쌓은 리더십을 갖게 되고, 그가 진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려 할 때 사람들은 그의 리더십을 좇지 않게 된다.

 

친밀성과 신뢰성을 갖춘 리더를 사람들이 따른다.

그런데 요즈음 리더들 가운데는 다른 사람들에게 담을 쌓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베일에 가리게 하는 것이 리더됨의 위엄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십은 그렇게 형성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리더를 리더로서 따르기 이전에 리더를 믿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알기 원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리더를 따르는 것은 직분으로 되지 않고 그 리더에 대한 진정한 수용이 있어야 한다. 만약 어떤 리더가 좋은 계획을 갖고 있으나 사람들의 수용을 덜 받는 사람이라면, 그 팀에 속한 사람들은 그의 계획을 동의는 하나 적극적으로 좇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팀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그 리더에 대한 신뢰감을 갖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계획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다.

 

그러므로 리더는 팀에 어떤 비전을 주고 계획을 주기 이전에 사람들의 수용을 얻어야 한다. 이런 수용은 먼저 그 리더의 인격에 달려 있고, 나아가서 사람들과의 친밀성에 달려 있다. 리더들은 자신의 집무실과 집의 문턱을 낮추어야 한다. 물론 큰 교회의 지도자일수록 그 일이 힘들 수 있겠지만, 어쨌든 개방적인 자세가 교인들과의 친밀감을 가져다준다는 원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리더는 사람을 좋아해야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놀 수 있어야 한다.

리더가 비전을 갖고, 그 팀이 그 리더의 비전을 수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인들이 그 리더를 좋아하고, 존경하며, 따를 수 있어야 한다. 사울은 이런 점에서 미약했다. 자기만의 세계만을 구축하고, 담을 쌓았다.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심지어 그의 아들인 요나단조차도 아버지의 생각을 옳지 않다고 여겼다. 이런 친밀성과 신뢰성의 부족이 그를 정신적인 문제에까지 이르게 했다.

 

이에 비하여 다윗은 어떠했는가? 그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사무엘상 22:21-3에서는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고 했다. 다윗은 주변에 많은 무리들이 있었다. 다윗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었다. 사람들을 세워주고 무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됨이 있었다. 즉 친밀감이 있었다.

 

요즈음 성도들은 이런 목회자를 찾는다.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지도자가 아니라, 나와 같은 세계에 살고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목회자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친밀감이 있을 때, 그 리더십 능력이 배가를 이룬다. 사울의 리더십은 나쁜 리더십의 전형이다. 다윗의 리더십은 좋은 리더십의 전형이다. 우리의 표상은 다윗처럼 문턱을 낮추는 지도자, 억울한 일 을 당한 사람을 앞장서 돕는 지도자, 권한을 위임하는 지도자, 동료를 라이벌로 여기지 않고 세워주는 지도자, 좋은 인품을 가진 지도자다. 이런 지도자야말로 새시대 새목회를 할 수 있는 새지도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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