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칼럼

  • 송광택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바울의 교회 글향기도서관 담당 목사
    한국기독교작가협회 고문대표 저서: 목회자 독서법(한언)
    E-mail songrex@hanmail.net

다윗의 자손 예수여!

김성욱 | 2023.01.17 07:53
많은 사람들,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이 사랑을 하나님이 부어주실 것을 교회에서 진지하게 기도하기를 갈망하기 전에는,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았고, 세상과 허무한 것, 그리고 죄를 사랑했다고 고백한다.

- 토마스 두리틀 -

마태복음 14장에 나오는 주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해주시기를 간구하는 병자들.
마태복음 15장에 주님의 거절에도 딸을 위해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같은 은혜라도 얻기를 바랐던 가나안 여인의 모습을 묵상한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안고 주님께 나왔다.
우리 신체의 일부가 질병으로 인해 아플 때, 적은 아픔일지라도 온통 신경이 집중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영적으로 내가 의인이 아니고 비참한 죄악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성령께서 깨닫게 한 죄인들 역시 이런 마음 상태가 된다.

즉, 온통 그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안식 할 수 없으며,
그 문제의 해결책이 누구에게 있는지 알고 그리스도께 나아오며, 오직 그분을 신뢰하며 은혜를 갈망하는 겸비한 모습이다.

그런 갈망이 있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리기 전까지 끈질기게 은혜를 구하는 모습이 그 특징이다.

부디 옷가에라도 손을 대기를 갈망하며, 부스러기라도 얻고자 자신을 개처럼 여기며 주님께 간구하는 믿음.

그리고 그들은 다른 이들을 통해 주님에 대해 들어 알고 있었던 이들이다. 즉, 전함(소문)을 받고 그리스도에 대해 알게 된 이들은 직접 주님을 만난 이후엔, 수가성 여인처럼 자신이 주님을 전하는 자의 위치에 서게 되었다.
주 예수께 받은 놀랍고 풍성한 은혜에 대하여
"할 말이 많은 사람"이 된 것이다.

누구든지 성령께서 영적 내면을 조명해 주신다면 이들처럼
"주 다윗의 자손이시여"라고 주님을 메시아로 고백하게 될 것이고, 구원을 갈망하게 될 것이며, 구원의 주님께서 자비하신 분이심을 믿고 은혜를 얻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결국은 주님의 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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