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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선교지 소식2 (브라질의 흑인 문화)

문태곤 | 2004.11.20 22:51
   브라질의 노예 해방은 1888년 5월 13에 있었으며 금년이 146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 브라질의 순수 흑인은 6.2%이며 흑인 혼혈이 38%입니다. 브라질의 전체 인구의 약 48%에 해당하는 8천만 명 가량이 아프리카 흑인의 혈통을 이어 받은 것입니다.

   요즘은 흑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고 사회의 인식이나 대우가 월등히 향상됐습니다. 지난 10년 사이에 실시한 인구 조사 때 자신을 흑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10년 전에는 자신이 흑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5%였는데 2000년 인구 조사 때는 6.2%로 늘어났으며 대신 혼열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42%에서 39%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흑인 인구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혼혈이라고 자신을 분류하던 사람들이 흑인쪽으로 간 것으로 흑인들의 자부심이 불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100% 흑이"이라는 글이 적힌 셔츠를 입은 흑인 청년들이 심심치 않게 대도시에서 눈에 띕니다.

   공채시험과 대학입시에 흑인을 일정비율 선발해야 하는 쿼터 규정이 있으며 전 대통령 페르난도 까르도조씨는 2002년 5월 13일 노예해방일을 맞아 공무원의 20%는 흑인으로 채워야 한다는 법을 공포했습니다.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흑인대학이 개교한 것을 보면 흑인에 대한 배려가 어느 나라보다 크다는 것이며 그러나 흑인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많이 향상 됐을 뿐입니다.

   이 분야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고요.

   * 채 목사님! 제 방에 글쓰기가 되지않아 '독자칼럼'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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