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와 신문이 오늘 도착했네요^^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점 집사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제가 혀가 둔한지라 설명을 잘 못해드려서 오해하시고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말을 했더니 일언지하에 '우리는 그런 거 안한다'고 말씀하셔서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돈에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두 제가 설명을 잘 못해드린 거 같습니다. 컴퓨터에 관련된건 안한다구 말씀하시구..ㅜㅜ

컴퓨터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으신 건지..^^요즘 시대에 서점에 컴퓨터도 없이
일일이 사람들이 사가는 책과  들어오는 책을 손으로 적으시구... 그래서 그런지
기독교 서점의 환경이 참 열악합니다. 없는 책두너무 많구...ㅜㅜ 제가 이 지역에 서점을 하나 차리면 잘 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기독교 출판 소식이나 IVP북뉴스등 서점으로 오는 소식지는 모두 비치해 두시기 때문에 크리스챤 북뉴스 신문두 서점에 닿을수 있다면 분명히 비치하실 겁니다. "김제 복음 서관" 인데 주소는 잘 모르겠네요..^^

말씀에도 열정이 없구 책에두 열정이 없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 문서운동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듯 합니다. 1년 전 쯤엔 제 돈으로 첨으루 기독 청년 잡지인
새벽 이슬을 구독하였다가 구독한지 3달도 안되서 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었지요..
편집장님을 직접 뵙고 열정에 감동받아서 구독한 거였는데.. 열정만 가지고는 안 된
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크리스찬 북뉴스는 지혜롭게 잘 꾸려가고 계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생각하다 보니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제가 독후감은 몇 번 써봤지만 서평은 써 본 적이 없어서 앞으로 여기의 실력있는
분들로부터 많이 배워서 저두 멋진 서평을 쓰기까지 이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