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관한 책과 서평의 글을 보면서

성공에 관한 책과 서평의 글을 보면서
쉽게 생각하고 추구했던 성공을 향한 마음을 잠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꾸벅
채목사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흔히 쓰이는 성공이란 단어, 그러나 사람들의 인생 목적 가운데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는 열망이나 가장 큰 욕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공에 울고 웃지만, 앞서간 여러 사람들의 인생들을 보면...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성공의 내용들이 얼마나 헛되고 헛된지요
돈버는 방법, 교회 부흥시키는 원칙 등....심지어 성경공부하는 것조차
성공이란 개념 속에서 방법론적이고, 프로그램하여 말씀 연구의 본질을 왜곡하고 변질시키는 실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공이란 단어 앞에서 저의 모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성경에서 끊임없이 정결한 동기와 목적을 강조하는데...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다보니 어느새 창세기13장에서 나오는 롯의 증후군이 저의 마음 속에서도 발견됩니다. 보이는 가치만을 가치로 여기는 "외모지상주의"가 세상 속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침투해 들어온 듯 싶습니다 그것은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 속에 깊이 뿌리박힌 세속적인 가치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속화된 것이 한 둘이어야 뜯어 고칠 수 있을텐데...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사는 영적 분위기에 늘 살지만 여전히 모든 삶의 주제에 있어서 세속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날마다 작고 큰 선택들은 아마도 미래의 우리 모습을 결정을 주겠지요. 우선 "성공"이란 개념 앞에서 개념 정리부터 해야겠습니다.
성공이란 말을 들으면서 세상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의미에서 출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얼마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계획하는지....자기 성찰의 시간이 없으면서 순간 순간
세속적인 성공에 휘말리곤 합니다.

채목사님!
맥스웰의 성공 여행을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목사님의 서평의 글을 보면서 성공의 개념을 정리하려는 동기가 생겼습니다.
계속적으로 좋은 책을 소개시켜주십시오. 또 좋은 번역의 글을 부탁합니다. 저는 기대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
집필 일정이 끝나는 대로 조용히 쉬는 곳으로 여행이나 떠날까 합니다.
그곳에서 홈페이지에 소개된 책들을 읽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