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아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없이 '나 자신' 이 되려고 아무리 노력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그를 거부하고 혼자 힘으로 살려고 하면 할수록,

유전과 성장 배경과 환경과 자연적인 욕망의 지배만 더 받게 될 것 입니다.



내가 그토록 의기 양양하게 내세우는 '나 자신' 은 내가 시작하지도 않았고 막을 수도 없는 일련의 사건들이 집합하는 장소 이상이 되지 못합니다.  ...



진정으로 자아를 포기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자신을 '무작정' 내던져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



진정한 새자아(그리스도의 것이면서 동시에 여러분의 것인 자아,그의 것이 되었다는 그 이유 때문에 여러분의 것이 된 자아)는 그자체를 추구하는 한 얻을 수 없습니다.



그 자아는 그리스도를 찾을 떄에만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포기 하십시요

그러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것 입니다.

자기 생명을 버리십시요.

그러면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C.S Lewis [순전한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