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체인, 보다 깊은 삶, 세복

그리스도께 부름받은 아이들- 로버트 머리 멕체인  

그리스도께 부름 받은 아이들

산꼭대기의 안개처럼
바다에 떠 있는 배들처럼
우리들의 인생의 날은
그렇게도 빠르게 지나간다;
우리 조상들이 묻혀 있는 그 무덤에
우리도 곧 묻히게 될 것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아
오늘 주님께로 나아 오라.

4월과 5월,
작은 꽃들은 얼마나 고운가!
그러나 서리가 내리면
금방 시들어 버리고 만다.
시들어 버리는 꽃들처럼
당신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을 위해 자리가 남아 있을 때
주님께로 나아 오라.

사무엘이 아직 어렸을 때
그가 처음으로 주님을 알게 되던 때
그는 그분의 미소 가운데 잠자고 있었고
그분의 말씀으로 기뻐하였었다:
그렇게 모든 아이들을
주님은 가까이 오라고 부르고 계신다:
오! 어렸을 적 그분을 찾으라
주님께로 나아 오라.

기쁨을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분의 가슴에 기대어라.
죄로 가득찬 곤고한 날에
쉼을 얻으리라.
죽음의 골짜기에서 당신은 승리의 외침을 발하리라
"이것이 죽는 것이라면
죽는 것 또한 기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