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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서평

가정은 새사람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북뉴스 | 2003.07.02 09:59
가정은 새사람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아름다운 가족/버지니아 사티어/나경범/창조문화/아름다운 가족

가정에 대한 문제를 쉽고도 명쾌하게 다루었다.
저자는 가족을 세우는 것도 하나의 공학이라고 했다. 즉 좋은 가정은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하다. 본서를 읽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움 받고 좋은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부모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 저자 버지니아 사티어

그녀는 가족치료 전문가다. 그녀는 에살렌연구소의 초대훈련 책임자였고, 다른 많은 성장 센터를 발전시키는데 주동적 역할을 감당했다. 역기능적 가족을 치료하기 위해 그녀가 개발한 원칙들은 오늘날 모든 개인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전시키도록 돕는데 응용되고 있다.

● 서평

본서는 서양의 문화 속에서 쓰여졌지만 동양인들에게 그대로 적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공감적이다. 인간이 갖는 가정이라는 문제가 모두 동일하기 때문이다.
사티어는 가족치료에서 볼 때, 자신에 대해 가진 감정과 생각들이라고 할 자기가치, 사람들이 서로간에 의미를 나타내려고 하는 방법들인 의사소통, 가족들이 느끼고 행동하는데 이용하며 결국 가족의 제도로 발전되는 규칙들, 그리고 가정 밖의 타인들, 제도들과 관련을 맺는 방식인 사회와의 연결 등에서 문제 가정과 양육적인 가정을 분류한다. 본서는 이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으나 그녀는 20항목으로 세분하여 설명한다.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의 생활이 편리해졌지만 그것에 따르는 가정의 역기능적 증상은 더욱 증가되었다. 작은 가정들이 모여 큰 사회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가정의 파괴는 곧 사회의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 그리하여 필자는 어떠한 문제가정도 양육적 가정이 될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질 것과, 그 어느 누구도 죄책감을 갖거나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정을 찾아 떠나는 안목을 가져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필자의 주장처럼 무엇보다도 양육적인 가정이 되기 위해서 가족 개개인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야 한다. 낮은 자존심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거짓말의 한 형태다. 낮은 자존감의 어린이는 많은 성공을 거두면서도 자신의 가치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가치의 감정을 전해주는 유전인자는 따로 없다. 학습을 통해서 자존감을 이루게 해야 하며, 바로 이 학습의 장소가 가정이다.
우리 가정 안에서는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히 있어야 한다. 의사소통은 두 사람이 서로 상대방의 "자존심 수준"을 재는 계량기이며, 두 사람 모두 자존심의 수준을 바꿀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훌륭한 인간관계는 무슨 말을 쓰느냐에 달려 있기보다는 어떻게 서로의 뜻을 받아들이느냐에 좌우된다. 의사소통은 상대의 가치에 대해 의심을 불러일으켜 불신을 낳게 할 수 있고 서로의 가치와 두 사람 사이의 신뢰와 친근감을 더 깊고 튼튼하게 만들 수도 있다. 두 사람 사이의 모든 상호작용은 각자의 가치와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 의사소통이란 한 사람의 건강과 그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커다란 단일 요인이다.
모든 가정에는 규칙이 있다. 문제가정은 규칙이 비공개적이고, 비인간적이고, 낡은 반면에 양육적인 가정은 규칙이 공개적이고, 인간적이고 그리고 새롭게 고쳐진 것이다. 모든 가정은 개방적인 가정과 폐쇄적인 가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수의 한국의 가정이 폐쇄적인 가정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형태의 가정에서 중요한 차이는 밖으로부터 오는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이다. 개방체계는 변화를 제공하고 폐쇄체계는 거의 또는 전혀 변화를 제공하지 않는다. 우리는 변화가 환영받으며 정상적이고 바람직한 것으로 간주되는 개방체계에서 양육과 성장을 배울 수 있다. 한 순간에 폐쇄체계에서 개방체계로 변화될 수는 없다. 가정을 새롭게 변화시키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아버지들이 이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
사티어는 가족체계 가운데서 무엇보다도 부부생활을 중시한다. 결혼이 한 순간의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결혼을 시작하게 하는 감정이지만 결혼을 성공시키는 것은 결국 과정이다. 많은 부부들이 사랑을 파괴시키게 되는 요인은 사랑이 동일함을 뜻한다는 일종의 기대감 때문이다. 어느 부부도 같을 수는 없다. 부부는 항상 다른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하고 상대가 자신과 같아질 것을 요구하는 것은 부부싸움을 발생시키는 중대요인이 된다. 우리는 부부관계에서 오는 차이를 건설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을 찾아야지 이 차이를 불화와 헤어짐의 구실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 부부간의 차이를 자기 성장의 디딤돌이 되게 해야지 불화의 원인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
사티어는 또한 부부들은 대부분 자녀들을 위하여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무거운 책임을 느낄 것이라고 전제하고, 부모들은 내 아이가 어떤 인물이 되어졌으면 하는 기대감보다 내가 자녀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한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일이랍시고 자신의 소망과 기대를 자녀들에게 부과하고 있다. 이런 일은 자녀의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최대한 자녀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자녀를 위한 가르침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의 청사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즉 사람만들기를 위한 설계를 해야 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서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중요하다. 부모 노릇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직무이고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성인들의 성숙함, 개방성이 요구된다. 완전한 부모란 물론 없다. 중요한 것은 그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것이고 자신의 현재의 위치에 대해 솔직한 것이다.
가정은 사업과 마찬가지로 시간, 공간, 장비, 그리고 일할 사람들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가정은 공학이다. 가정은 그냥 내버려두어서는 안되고 공학도가 건물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처럼 철저한 계획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어린아이가 젖을 주면 잘 크는 것처럼 돈만 잘 주면 가정이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아버지들이 사라져야한다. 연구와 계획과 애씀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가정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정은 공학이다.
오늘날 한국의 가정에도 많은 도전적인 요인들이 생겨나고 있다. 편부모 가정과 혼합가정들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도 『아름다운 가족』이라는 사티어의 책은 공헌하는 바가 크다.  
가정과 사회는 서로의 크고 작은 모습들이며, 그것들은 함께 일하고 운명이 서로에게 묶여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정과 사회를 분리하여 생각할 수는 없다. 가정이 건강할 때에 사회가 건강하다. 우리는 미래의 바람직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신념과 태도에 있어서 변화와 함께 어른들이 그들의 자녀들의 성장을 지휘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스스로 인간적 발달을 지향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 『아름다운 가족』을 이루어야 한다. 사티어는 이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대단한 도전을 준다.
(채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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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
백종국/뉴스앤조이/김광언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겸허하게 필독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사제주의와 천민자본주의의 포로로 잡혀있음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백종국 외대 서반아어과와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미국 UCLA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서울대,고대,이대,숙대,외대,호서대,인천대등 여러대학에서 강의 경상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중 ● 서평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
삶으로서의 책읽기 삶으로서의 책읽기
책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백금산/부흥과개혁사/이민영


내 책상에 놓인 책 한 권을 뒤적이던 남편은 어느새 그 책에 빠져들었는 지 오랜시간 말이 없었다. 그리고는 짧은 한숨과 함께 독백처럼 말했다.   "목숨걸고 책을 읽으라고 왜 아무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지? 내가 어렸을 때 누군가 그렇게 말해 주었다면……."   남편의 그 말은 오래도록 나의 귓전에 머물렀다. 남편이나 나는 나름대로 책을 읽는다는 부류에 속하지만 과연 지금까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었는가, 어떻게 읽어왔으며 무엇을 얻었을까.   남편을 빠져들게 했던...
분투어린 신학함의 결과물 분투어린 신학함의 결과물
개혁신학 탐구
이승구/하나/박상돈


이승구교수의 『개혁 신학 탐구』에서는 전반적으로 현대 신학의 제 오류들이 지적되면서 개혁 신학의 입장들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또한 우리의 신학함의 자세에서부터 고난,  생명 윤리, 그리고 기독교적 자아됨과 교육 문제 등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어떠한 입장으로 접근해야 할 것인지에 관하여 깊이 있게 그리고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다. ● 저자 이승구 총신대학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학과 가치교육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합동신학원3년 재...
내가 나인 것을 알게 하라 내가 나인 것을 알게 하라
내가 나인 것
야마나카 히사시/사계절출판사/박상돈


오늘날의 입시 풍토와 학벌 문화는 극단적인 자본주의적 효용 논리와 맞물리면서, 전인적 성숙을 추구하는 교육의 진정한 목적과 당위는 사라지게 되었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비정한 제로섬게임(zero-sum game)과 경쟁주의가 득세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오히려 인성(人性)을 왜곡시키는 교육적 현실이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그리하여 성적이나 외모 등 외면적인 가치들이 강조되는 역기능적인 문화 속에서, 안타깝게도 우리의 자녀들은 극심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든지, 심지어는 자신의 존재성이나 정체성 자체까지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소명, 시험, 그리고 영적인 훈련에의 도전! 소명, 시험, 그리고 영적인 훈련에의 도전!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헨리 나우웬/IVP/이종수


헨리 나우웬은 “오늘날 경쟁적인 기술 혁신의 사회에서 우리 삶은 전반적으로 상승을 지향하는 추세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 삶의 방식 전체는 성공을 향한 상향성에 맞추어져 있는데, 이는 상승할 때 얻는 보상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활력을 얻는데 우리가 너무도 익숙해진 탓이다. 따라서 성공, 명성, 영향력으로 향하는 넓은 길에 서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더욱 영향력을 행사하고 성공하기 위해 애를 쓰며, 또 더 높이 오르고자 하는 내적인 갈망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할 때, 우리의 마음은 ...
내가 여기 서 있나이다 내가 여기 서 있나이다
마르틴 루터
파울 슈레켄바흐/예영커뮤니케이션/김재윤


  이 책은 종교 개혁 40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루터의 전기로서 위대한 종교 개혁자 루터의 삶을 생동감있게 재생하였다. 특히 책에 수록된 화보들은 루터의 시대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며, 이 책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자세한 루터와 관련된 문헌들과 인명, 지명 색인은 루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반기의 루터의 생애에 대한 부분 역시 탁월하여서 매우 분명하게 루터의 삶과 업적을 이해할 수 있을 뿐더러, 루터가 직면했던 어려움들과 그의 고뇌등을 사실적으...
칼빈주의 사상의 향연 칼빈주의 사상의 향연
칼빈주의 강연
아브라함 카이퍼/크리스챤다이제스트/박상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삶의 현장은 세계관간의 투쟁이 펼쳐지고 있는 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싸움은 매우 치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 유명한 롱펠로우(H.W. Longfellow)는 그의 시 '인생찬가'에서 "이 세상 넓고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되라" 고 하면서 "우리 속에는 심장이 있고 머리 위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라고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아브라함 카이퍼의「칼빈주의 강연」은 특히 신앙인들이 어떤 싸움을 싸워야 하며, 어떻게 올곧은 투쟁을 벌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일러주는 지침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Yes로 응답하는 삶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Yes로 응답하는 삶
에이미 카마이클: 어린 힌두 보석들의 구출자
자넷 & 제프 벤지/예수전도단/이종수


우리가 읽는 기독교 양서 가운데 에이미 카마이클의 이름을 자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신령한 세계를 접한 흔적이 묻어나는 에이미의 글이나 시는 우리의 영혼을 뒤흔드는 묘한 힘이 서려있다. 그것은 아마도 그녀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Yes로 응답하는 흔들림 없는 믿음의 삶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 저자 자넷 & 제프 벤지 자넷과 제프 벤지 부부는 13년간 함께 저술 활동을 했다. 자넷은 전직 초등학교 교사였고 제프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뉴질랜드 태생인 벤지 부부는 10년간 국제 예수전...
귀납법적 설교에 대한 좋은 길잡이 귀납법적 설교에 대한 좋은 길잡이
권위없는 자처럼
프래드 크래독/예배와 설교 아카데미/김광훈


이 책은 1-2장을 통해 간단하게 현재의 강단에서의 설교 상황에 대해서 언급한다. 물론 현재라 함은 2000년이 넘어선 지금의 시기가 아니라 수십년전의 그 때일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내가 듣는 대부분의 설교는 권위를 가진 자처럼 선포하는 연역적 설교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파트는 설교의 방법론으로서 귀납적 설교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3장에서부터 7장까지 다루며 귀납적 설교의 장단점과 형식 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과 그 예로 설교문을 첨부하고 있다...
탁월함을 향한 부르심 탁월함을 향한 부르심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유진 피터슨/IVP/조영민


  이 책은 예레미야서라는 52장이나 되는 예언서에서 예레미야의 삶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 삶과 그가 한 말을 통해 그가 하나님 앞에 요구받았던 삶이 무엇이었고, 그가 어떻게 그 요구들 앞에서 가장 온전하게 실천했는지를 밝혀나가는 글이다. 16가지 제목들로 성경에 기록된 장의 순서에 따라서 진행되는 예레미야의 ‘전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수많은 과정 속에서, 그리고 그의 결국을 통해서 ‘탁월성’이라는 것으로 그의 삶을 정리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탁월함’이 ...
자녀를 둔 사람들이 처한 현실 자녀를 둔 사람들이 처한 현실
자녀양육전쟁
데이비드 클락/최광수/이민영


교회와 이웃에서 함께 승리를 위한 팀을 구성하고 이 책을 병법서로 정기적인 작전회의를 가진다면 우리의 전쟁은 승리할 것이다. 더 이상 자녀와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영적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하나님의 군사된 자신을 보게 되리라! ● 저자 데이비드 클락(David Clarke)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달라스신학교와 서부보수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 템파에서 결혼과 가정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 서평 자녀를 양육하면서 한번쯤 전...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짐 엘리엇을 기리며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짐 엘리엇을 기리며
엘리자베스 엘리엇/윤종석/복있는 사람
/이종수


1956년. 다섯 명의 젊은 선교사가 에콰도르의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다 죽임을 당했다. 이 "다섯 남자들은 오래 전부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아낌없이 자신을 바쳤다. 자신들이 아는 한 그들은 평범한 선교사였다. 로저는 앗슈아라족에게, 짐과 에드와 피트는 키추아족에게, 네이트는 비행기로 정글 전 지부를 섬기는 일에 보냄받은 보통 선교사였다. 그러나 작은 일들이 일어난다(네이트가 아우카 부족이 살고 있는 집 몇 채를 발견했다). 작은 결정들이 내려지고(그는 짐과 에드에게 말했다) 그것은 더 큰 결정들로 ...
시대앞에 선 목회자의 목소리 시대앞에 선 목회자의 목소리
한밤의 노크소리
클레이본 카슨, 피터홀로/홍성사/조영민


대학 초년생 때, 최루탄의 냄새를 맡으며 시위대 앞에 서 본 적이 있다. 무슨 영문인지 왜 그곳에 있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한 것은 아니었지만 무언가 이 사회의 불의와 잘못된 것들에 대해서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배들과 함께 그 자리에 서 있을 때, 나는 정말로 바른 자리에 서 있다는 자부심으로 당당했었다. 세상이 내가 던지는 이 작은 구호에 의해 바뀔턱이 없다고 느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외치는 것이 ‘지식인의 양심’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대학 2학년 때,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그리고 한번도 그렇게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필립 얀시/IVP
/조영민


  어린시절, 작은 시골교회에서 ‘목사의 아들’로 자랐다. 모든 목사의 아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나에게는 이 이름이 주는 특별함이 항상 따라다녔다. 우리 부모님께서 그것을 강요 한적은 없지만 은연중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나에게 ‘완전’을 강요했다. 나는 그 시골에서 특별한 아이가 되어야 했다.   나는 친구들과 놀면서 옷을 버려본적이 없다. 또래 집단과 어울리며 싸움을 해본적도 없다. 그 당시 한참 유행이었던 산으로 토끼를 잡으러 간다거나 봄철 죽순을 훔치러 대밭에 들어간 적도 없다. ...
김진홍 목사의 자전소설 김진홍 목사의 자전소설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김진홍/한길사/신동수


"새벽을 깨우리로다"라는 책을 기억하는가? 새벽 기도에 관한 책은 아니다. 바로 김진홍 목사님의 자전 소설(자서전)이다. 청계천 빈민촌 선교를 하기까지의 구도의 길을 걸었던 김진홍 목사의 젊을 적 이야기다. 그 책을 쓰실 때가 32세 때였다고 한다. 이제 30여 년이 흐르고, 60세가 넘으신 목사님이 자전소설을 내셨다. 총 3권의 "황무지가 장미꽃같이"다. 제가 오늘 일 권을 읽었다. 한 번도 눈을 뗄 수 없어 들자마자 다 읽었다. 전작의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지만, 좀더 간결하고 깊이가 배여 있었다. 두 번이나 소리 없이 눈물...
사역 현장에서 보내온 리더십의 진실! 사역 현장에서 보내온 리더십의 진실!
리더십e메일/빌 브라이트 외/비전북
/이종수


이 책의 특징은 다양한 분야, 즉 신학교 교수, 학교 행정가, 선교기관 책임자, 기업의 CEO, 그리고 목회자 등 여러 사역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50인의 지도자들이 친히 경험한 그들의 좌절과 실패의 경험과 아울러 성공적인 리더십의 진수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국제대학생선교회 총재인 빌 브라이트, 영향력있는 크리스천 작가로 유명한 질 브리스코, 20년이 넘도록 영향력있는 라디오 선교를 해온 레슬리 B. 플린, Christianity Today의 창간인이자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인 칼 F.H. 헨리, 고...
창조 vs 진화 창조 vs 진화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가지 견해/모어랜드,래이놀즈/IVP
/김광훈


국내에서 출판 된 서적들 중에서 '창조 vs 진화'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될 책이 있다면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가지 견해"라는 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Zondervan Publishing House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한가지 주제에 대한 기독교 내의 다양한 견해를 정리해서 출판하고 있는 Counterpoints Series의 하나로 1999년도에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 가지 견해에 대해 각 견해의 대표자들이 자신의 입...
공동체에 성장을 가져다 주는 리더십 공동체에 성장을 가져다 주는 리더십
관계를 통한 리더십/ 월터 C. 라이트 Jr./예수전도단
/이종수


이 책에 저술된 사상과 경험들이 리더십에 관한 독자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현재 성공을 책임지고 있는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의심치 않는다. 관계를 통한 리더십이야말로 급속히 변화하는 오늘날 우리 현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리더십 모델이다. ● 저자 월터 C. 라이트 Jr. 월터 C.라이트 Jr.는 캐나다 벤쿠버 리전트 신학교의 학장과 리더십 및 경영학 교수를 지냈으며, 30년이 넘게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탐구해왔다. 성경의 안팎을 리더십이라는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깊이 있게 다루어온 그는 이 책 외에도 ...
진지한 영혼의 참된 추구 끝에 계신 하나님 진지한 영혼의 참된 추구 끝에 계신 하나님
하나님을 바로 알자/에이든 토저/생명의말씀사
/나상엽


이 책을 분류하자면 소위 조직 신학이나 신학 일반에 속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은 분명히 그런 분류 위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안다는 것은 신학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넓고 깊은 문장입니다. 그것은 신학 이상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 저자 에이든 토저(1897-1963)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뉴버그에서 출생하여 18세 때 회심하였다. 정식 학교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1919년부터 생을 마감할때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목회 사역을 하였다. 매우 경건하고 신비적인 그는 경건 시와 신비주의적인 찬송, 그리고 에...
첫 신앙서적을 읽게 되는 청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첫 신앙서적을 읽게 되는 청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좋음에서 위대함으로/고형진/그루터기하우스
/조영민


이 책은 말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주해가 되어있는 그런류의 강해설교는 아니다. 가볍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본문에 대한 정확한 주해나 신학적인 의미들을 찾아내 보여주는 그래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그런 놀라움을 기대하지는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설교들은 한편 한편이 정말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고, 젊은이를 향한 그리고 그들이 시작해야 할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이 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요한복음이 이적을 통해 가르치고자 하셨던 그분의 성품과 역할에 대해서 최대한 알기 쉽게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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