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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성품을 입은 사람들로 변화되게 하소서!
마음의 혁신|복있는사람/달라스 윌라드/윤종석/복있는 사람/이종수
인간 본성에 대한 흔한 오해들과 제자도 과정도 함께 다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에 제시된 인간변화의 일반 패턴이다.
그것은 어떤 공식이 아니라 예수의 의도적 제자로서 우리가 책임감 있게 수행해 가야 할 체계적 과정이다. 이럴 때에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임재, 그리스도의 몸(교회)에 감추인 영적 보배와 어우러져 우리 심령의 진정한 변화는 이루어진다.
● 저자 달라스 윌라드
남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철학과 교수이자 UCLA, 콜로라도 대학교의 객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오랫동안 우리의 일상 생활을 향한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대변하는 감동의 목소리 역할을 해왔다. 그는 제자도와 영성에 관한 통찰력 있는 설교와 책들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유익을 끼치고 있다. 그의 저서들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경험 방식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대표작으로는 "하나님의 모략"이 있다.
● 서평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이끄는 지도자 위치에 있는 사람치고 나름대로 최선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날 교회 영성 프로그램은 철저히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영성 개발 프로그램의 빈번한 도입이 그 단적인 예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지난날 그러한 프로그램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맹목적으로 현대 교회에서 진행되던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운동 등의 도입 차원의 영성 개발 프로그램의 근본을 뒤흔드는 강력한 책이다.
사실 진정한 영성 훈련이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성품을 우리의 내면세계에 철저히 투영시키는 과정이다. 그분의 성품이란 그분의 생각과 감정, 몸의 행동 태세, 사람들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하나님 아래 머무시는 영혼의 제자리 모두를 말한다. 따라서 우리의 사고생활, 감정, 육신의 본성과 성향, 대인관계, 영혼의 깊은 무의식이 전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취할 때에만 영성 개발이 진척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들과 떼어서는 마음의 혁신이 있을 수 없고, 마음의 혁신이 없는 한 영성 개발이란 요원한 이야기일 뿐이다.
달라스 윌라드는 이 책에서 지난 날 우리의 영성 훈련과 개발 프로그램이 실패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주고, 또한 미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영성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진정 인간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력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 삶의 여섯 가지 기본 측면을 1. 생각(이미지, 개념, 판단, 추론), 2. 감정(감각, 정서), 3. 선택(의지, 결정, 성품), 4. 몸(행동, 물리적 세계와의 상호 작용), 5. 사회적 정황(타인과의 개인적․구조적 관계), 6. 영혼(위의 모두를 통합해 한 생명을 이루는 요인) 등으로 나누고 있으며, 이들이 함께 상호 작용하여 “인간본성”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기독교가 이해하는 영적 삶의 이상은 인간 자아의 모든 필수 요소가 하나님을 통해, 회복, 유지되어 그분 중심으로 올바로 조정된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의 영성 개발이란 그 이상적 목표를 지향하는 과정이며, 결과는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간 자아는 하나님 아래 온전히 통합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영혼 뿐 아니라 마음과 삶에 있어서, 곧 영․혼․육의 전인적인 변화의 필요성은 우리를 제자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인도해준다. 우리가 제자의 삶으로 들어서게 될 때, 우리에게는 자아에 대해 죽는 경험과 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도구인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보게 되며, 더 큰 삶으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진정 우리 영혼 속에 이러한 제자도의 비전이 밝히 보여 질 때, 우리는 예수님과 그분의 나라에 대한 명백하고 강력한 비전을 바탕으로 우리의 성품은 점차 하나님과 그분의 영원한 삶 중심으로 재조정된다. 그럴 때 자아 부인은 뜸하거나 잦은 행동의 차원을 넘어서 성향과 성품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제 이러한 변화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지역교회 전체로 확대되어야 한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성 개발을 지역교회의 유일한 최고 목표로 삼는 것이다. 또한 신약교회의 “원리와 절대적 요소”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할 때 다른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다분히 다른 모든 것은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정말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다. 따라서 그 원리와 절대적 요소에 집중하지 못하면 곁길로 벗어나 산만한 상태에 빠진다. 이것이 지금까지 교회의 영성 프로그램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였다.
따라서 그저 예수의 제자인 보통 사람들이 그분의 이름으로 모이고 그분의 임재에 적셔져서 내적 변화의 걸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는 것, 그것이 있어야 한다. 참으로 그것을 우리의 유일한 목표로 삼을 때,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는 마음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다.
마음의 혁신, 그 변화의 물결이 지금 이 땅에서 시작되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은 무수한 사람들이 천국을 덮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인간 본성에 대한 흔한 오해들과 제자도 과정도 함께 다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에 제시된 인간변화의 일반 패턴이다.
그것은 어떤 공식이 아니라 예수의 의도적 제자로서 우리가 책임감 있게 수행해 가야 할 체계적 과정이다. 이럴 때에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임재, 그리스도의 몸(교회)에 감추인 영적 보배와 어우러져 우리 심령의 진정한 변화는 이루어진다.
● 저자 달라스 윌라드
남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철학과 교수이자 UCLA, 콜로라도 대학교의 객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오랫동안 우리의 일상 생활을 향한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대변하는 감동의 목소리 역할을 해왔다. 그는 제자도와 영성에 관한 통찰력 있는 설교와 책들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유익을 끼치고 있다. 그의 저서들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경험 방식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대표작으로는 "하나님의 모략"이 있다.
● 서평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이끄는 지도자 위치에 있는 사람치고 나름대로 최선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날 교회 영성 프로그램은 철저히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영성 개발 프로그램의 빈번한 도입이 그 단적인 예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지난날 그러한 프로그램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맹목적으로 현대 교회에서 진행되던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운동 등의 도입 차원의 영성 개발 프로그램의 근본을 뒤흔드는 강력한 책이다.
사실 진정한 영성 훈련이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성품을 우리의 내면세계에 철저히 투영시키는 과정이다. 그분의 성품이란 그분의 생각과 감정, 몸의 행동 태세, 사람들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하나님 아래 머무시는 영혼의 제자리 모두를 말한다. 따라서 우리의 사고생활, 감정, 육신의 본성과 성향, 대인관계, 영혼의 깊은 무의식이 전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취할 때에만 영성 개발이 진척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들과 떼어서는 마음의 혁신이 있을 수 없고, 마음의 혁신이 없는 한 영성 개발이란 요원한 이야기일 뿐이다.
달라스 윌라드는 이 책에서 지난 날 우리의 영성 훈련과 개발 프로그램이 실패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주고, 또한 미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영성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진정 인간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력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 삶의 여섯 가지 기본 측면을 1. 생각(이미지, 개념, 판단, 추론), 2. 감정(감각, 정서), 3. 선택(의지, 결정, 성품), 4. 몸(행동, 물리적 세계와의 상호 작용), 5. 사회적 정황(타인과의 개인적․구조적 관계), 6. 영혼(위의 모두를 통합해 한 생명을 이루는 요인) 등으로 나누고 있으며, 이들이 함께 상호 작용하여 “인간본성”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기독교가 이해하는 영적 삶의 이상은 인간 자아의 모든 필수 요소가 하나님을 통해, 회복, 유지되어 그분 중심으로 올바로 조정된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의 영성 개발이란 그 이상적 목표를 지향하는 과정이며, 결과는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간 자아는 하나님 아래 온전히 통합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영혼 뿐 아니라 마음과 삶에 있어서, 곧 영․혼․육의 전인적인 변화의 필요성은 우리를 제자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인도해준다. 우리가 제자의 삶으로 들어서게 될 때, 우리에게는 자아에 대해 죽는 경험과 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도구인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보게 되며, 더 큰 삶으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진정 우리 영혼 속에 이러한 제자도의 비전이 밝히 보여 질 때, 우리는 예수님과 그분의 나라에 대한 명백하고 강력한 비전을 바탕으로 우리의 성품은 점차 하나님과 그분의 영원한 삶 중심으로 재조정된다. 그럴 때 자아 부인은 뜸하거나 잦은 행동의 차원을 넘어서 성향과 성품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제 이러한 변화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지역교회 전체로 확대되어야 한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성 개발을 지역교회의 유일한 최고 목표로 삼는 것이다. 또한 신약교회의 “원리와 절대적 요소”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할 때 다른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다분히 다른 모든 것은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정말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다. 따라서 그 원리와 절대적 요소에 집중하지 못하면 곁길로 벗어나 산만한 상태에 빠진다. 이것이 지금까지 교회의 영성 프로그램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였다.
따라서 그저 예수의 제자인 보통 사람들이 그분의 이름으로 모이고 그분의 임재에 적셔져서 내적 변화의 걸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는 것, 그것이 있어야 한다. 참으로 그것을 우리의 유일한 목표로 삼을 때,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는 마음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다.
마음의 혁신, 그 변화의 물결이 지금 이 땅에서 시작되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은 무수한 사람들이 천국을 덮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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