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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북뉴스 | 2003.07.27 11:37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박명철/브니엘/[조영민]

사역자가 아닌 기자로서 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교육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고찰을 계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간 수많은 교회교육의 현장과 그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어른들 속에서 그들의 부흥의 원칙을 찾아냈다.
저자는 기자라는 신분에 맞게 저자 자신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통해 발견된 내용들을 토대로 ‘원칙’들을 찾아 나열하고 있다.

● 저자 박명철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기독신문사, 뉴스앤조이를 거쳐 현재는 기독교사상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 서평

처음으로 유초등부라는 교육 부서를 맡게 되면서 생겼던 고민은 “무엇을 할 것인가?”였다. 이전에 배웠던 내용과 최근에 유행하는 것들에 대해서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찾았고, 유명하다는 교회의 예배 실황과 유명한 어린이 목회자들의 설교방송을 찾아서 들었다. ‘무엇’이 결정되자 ‘어떻게’를 찾아야 했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신앙관과 다르지 않다면, 최고로 유행하는 최신유행을 찾기 위해 수고했다. 그 후에 8개월이 지났다. 약간의 아이들이 더 늘었고, 이전보다 안정적인 출석을 하게 된 아이들도 있다. 교사들도 어느 정도 취지에 맞게 움직여지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몇 번 시도되었다.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가 있었고, 몇 가지는 시도했고, 앞으로 시도하고 싶은 것들도 있었다. 그러다 한 학부모에 의해서 주어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 안에  진실을 보게 되었다. 나는 진정한 교육자가 아니었다.

  수많은 눈에 보이는 것들의 성공 아래 있는 진실을 보지 못했다. 성공한 몇 교회의 성공의 비결을 찾아서 연구했었다. 그리고 그들 안에 있는 특별한 행사와 예배순서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봤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접목할까 힘써 생각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 ‘교회학교부흥’이라는 해답은 없었다. 해답은 보이지 않는 것에 있었다. 어린왕자가 사막을 바라보며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아름다워!”라고 말했을 때, 나는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살면서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지. 나는 부흥하는 교회학교의 겉모습만 봤고, 그 겉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수고하며 힘썼을 목회자와 교사들 그리고 어른들의 마음에 대해서는 한번도 고민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교회학교 부흥’의 답은 앞에서 말한 어른들의 ‘마음의 중심’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에 대해서 살펴보면, 그는 유명한 교회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부서의 담당자이거나 실제로 사역을 하고 있는 목사가 아니다. 심지어 그는 교육학을 전공했거나 이 분야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받았던 적도 없는 기독교신문사의 기자이다. 사역자가 아닌 기자로서 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교회교육이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고찰을 계속적으로 해왔다. 그리고 그 간 수많은 교회교육의 현장과 그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어른들 속에서 그들의 부흥의 원칙을 찾아냈다. 그리고 기자라는 그의 신분에 맞게 저자인 자신은 거의 드러내지 않은 채 각각의 시간과 장소를 통해 발견된 내용들을 토대로 ‘원칙’들을 찾아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심스럽게 ‘교회학교부흥’의 꿈을 그려 보이고 있다.

  책의 구성은 세 부분인데, 세 가지 부류의 교회학교와 가장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어른들의 역할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자, 교사, 교회교육과 연관된 교수들이다.
  1부 ‘목회자의 자리’에서는 8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데, 교회학교의 첫걸음이 ‘우리 아이’ 의식이라는 원칙에서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접근코드와 셀로서의 공동체성의 필요성에 대한 목회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부 ‘교사의 자리’를 통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서 시작해서 아이들을 실제로 교육하는데 필요한 열정과 사랑과 소명의식을 말하며, 교사로서의 가져야 할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고 가르치기 위한 지침들을 기록하고 있다. 3부는 교회교육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으로 앞에서 주장된 원칙들에 전문가적 권위를 더해주고 있으며, 교회교육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전문가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각 원칙들은 전부 실제로 존재하는 교회와 실제 했던 일들 그리고 실존인물들의 말과 행동에서 제시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기자였던 저자는 그러한 상황과 대화 안에서 ‘부흥하는 교회학교’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던 ‘정신’을 추출해 냈다. 그리고 그는 그 정신들을 ‘원칙’이라는 단어로 분류하고 있다. 그래서 매 장에서 주장되어진 ‘원칙’들은 현장에서 끌어 올려진 것이라는 근거 위에서 변할 수 없는 원칙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세미나와 수많은 교회학교 교육 사이트를 돌아다녔던 것을 생각해본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였을까? 발견했고 그래서 내 자료실 가득히 있는 교회교육과 관련된 자료들을 본다. “나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시대의 조류를 타고 있다”라고 말하기 위해 쌓아 놓았던게 아니었나 자문한다.
  이 책의 처음 부분에 시작된 어느 담임목사님의 ‘내 아이 의식’에서부터 시작된 ‘원칙’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에게 다가올 때, 그리고 그것이 어느 이론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행하고 있는 이들의 입을 통해서 제시되어질 때, 이 원칙들은 엄청난 무게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것이 ‘껍데기’인 형식과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추구했던 나의 시선들을 다시금 온전한 자리에 돌아오게 했다. 본질을 보지 못한 채 껍데기를 쫓았던 나에게, ‘작은 성공’이란 성공이 아닌 저주였다. 만약 그 상태 - 몇 명의 아이들이 더 늘었고, 교사들이 더 안정된 구조를 갖게 되었고, 내적으로 예배의 형식이나 학습의 방법이 최신유행에 맞도록 변경된 것 - 에서 안주해 버렸다면, 진정으로 생명을 온전히 자라게 하는 귀한 사역이 시작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 자신이 껍데기로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의 산증인이면서도 쉽게 껍데기만을 찾았던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며 울었던 시간은, ‘진정한 교회교육 부흥’을 소망하게 한 각성의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인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그대에게’에 한 수식어를 덧붙이고 싶다. ‘진정한’이라는 .. 그리고 정말 ‘진정한 부흥’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도록 오늘을 사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이 ‘진정한’이라는 수식이 붙은 ‘교회학교 부흥’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읽혀져, 그들로 나와 같은 소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는데 귀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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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능력이 흐트러짐과의 싸움을 돕는다 은혜와 능력이 흐트러짐과의 싸움을 돕는다
흐트러짐
리차드 스틸/송광택/지평서원/양희화


리차드 스틸(Richard Steele, 1629-1692)은 영국 청교도 목회자로서 그의 작품인 “흐트러짐”은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실패하고 있는 예배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일깨워주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에 있어서 흐트러짐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은밀한 일로서 본질적으로 ‘외식의 죄’라고 할 수 있다. 은밀한 선은 최상의 선이지만, 은밀한 죄는 가장 나쁜 죄악이다. 흐트러짐은 본질적으로 대부분 사탄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분명하며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며, 영적인 죄악에 완전히 정통해 있다. 사탄은 무슨 생각을 하든지 매...
세계관에 관한 탁월한 책 세계관에 관한 탁월한 책
완전한 진리
낸시 피어시/홍병룡/복있는 사람/조영민


1997년 5월, 필자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물론 그 전에도 나는 본인의 신상기록부 종교란에 기독교라고 적었었다. 하지만 실재로는 기독교인이 아니었고 그 날에야 비로소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 나는 그 날 이전에 수많은 질문에 사로잡혀 있었고 납득할만한 대답을 들려주는 기독교인을 만나지 못했다. 물론 답변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언어는 나를 설득할 수 없는 다른 세계의 언어였다. 대학 2년 선교단체의 불신자 수련회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물론 지적인 부분에서의 만남은 아니었다. 그런 것을 말할 때, ‘강권적’이라고...
성경의 바다에 빠져라 성경의 바다에 빠져라
성경의 바다
채천석 조미숙/솔로몬


목사와 신학교수, 크리스찬북뉴스 발행인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다 지난 2005년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받은 채천석 목사와 조미숙 사모가 성경 66권을 52주에 걸쳐 매일 공부할 수 있는 <성경의 바다(솔로몬)>를 펴냈다. 이들은 선교사나 목회자 뿐 아니라 평신도들도 읽을 수 있는 신구약 개론서를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이번 책을 집필했으며, 이번에 나온 책은 1권 구약편이다. 저자는 “요즘 성경통독과 관련된 많은 개론서들이 출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들 대부분은 성경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어떻게 하면...
영성에 대한 기본 토양 영성에 대한 기본 토양
현실, 하나님의 세계
유진 피터슨/양혜원/IVP/조영민


유진 피터슨의 책들을 읽게 된 건 거의 필자가 신앙서적을 읽기 시작한 때와 같이 한다. 그의 많은 저작들을 통해서 얻었던 경험은 읽고 후회했던 적은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런 그가, 그가 말하는 영성에 관해서 다섯 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첫 번째 권이 나왔다는 말을 듣게 되었을 때 필자는 주저 없이 그 첫 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 대해 한마디만 해야 한다면 ‘참 멋진 경험’이라고 말하고 싶다.저자는 영성에 대해서 이 1권을 통해서 영성에 대한 기본 토양을 제시하고자 했다. 2권부터 마지막 5권까지...
내 가치를 최고로 빛나게 하는 방법 내 가치를 최고로 빛나게 하는 방법
내 안의 위대한 나
로버트 맥기/홍종락/두란노/김정완


살다보면 다들 실수 한둘쯤은 너끈히(?) 해내고 산다. 다소 어이없게 말하고 말았지만 사실 실수 한둘이 아니라 수십, 수백 가지 실수를 하고 산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실수하지 않고 살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다. 우리가 하는 실수는 대부분 일상적이다. 그런데 실수를 처리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참 다르다. 대수롭지 않게 처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돌이킬 수 없는 오점으로 가슴에 새기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후자의 경우에 나타난다. 자신을 용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인정욕구가 상대적으로 ...
영혼을 씻는 사역 영혼을 씻는 사역
종의 마음
토미 테니, 데이빗 케이프/이상준/토기장이/이종수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감동을 받았다. 데이빗 케이프가 받은 이상한 소명(?)을 수행하는 과정 하나 하나가 밀물처럼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는 수건을 허리에 두른 채 전세계를 돌며 상처받은 사람들의 발 뿐 아니라 영혼을 씻는 사역을 하고 있다. 정말 그랬다. 그는 성공적인 목회현장을 떠나야만 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하는 전혀 새로운 사역의 현장인 길거리로 나아간 것이다. 수건 한 장으로 이루어내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기적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수천명의 나병환자가 치유되고 알콜 중독자가 회복되며 무슬림이 주님을 영접하는 기적이 일...
용서의 기술 용서의 기술
용서와 화해
에버렛 워딩턴/윤종석/송광택


용서의 기술은 인생을 사는 데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기술이다. 용서는 쓰라린 상처를 아물게 하고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다. 이 자리에 용서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안내서 두 권을 소개한다. 에버렛 워딩턴이 지은 <용서와 화해>는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이어 주는 9계단’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용서는 공감과 사랑의 위대한 기술이다. 이 책은 용서의 5단계를 다룬 저자의 이전 책에 “화해” 편이 보강된 증보판이다. 용서를 넘어 관계 회복의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모색한다. 저자는 다...
베드로를 건져내신 주님이 내게 얼마나 큰 위로랴! 베드로를 건져내신 주님이 내게 얼마나 큰 위로랴!
물위를 걸을 수 있는데 왜 빠지십니까
데이비드 아일랜드/말씀사/김정완


물위를 걷던 베드로가 물 속에 빠졌다. 믿음으로 시작했던 일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든지 의도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마주하게 될 때가 있다. 이뤄질 것을 기대하면서 참고 기다릴 것인가? 다른 방도를 모색할 것인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숨겨진 뜻이 있을 것을 살필 것인가? 무조건 잘못이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선택의 결과는 아주 다르다. 처음 선택이 옳다고 나중 또한 그럴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여지도 많지 않다. 베드로의 첫 선택은 훌륭했다. 하지만 그...
성경의 변화시키는 능력 성경의 변화시키는 능력
오직 성경으로
조엘 비키 외/조계광/지평서원/송광택


『오직 성경으로』는 조엘 비키, 싱클레어 퍼거슨, 존 맥아더, 제임스 화이트 등 뛰어난 신학자와 목회자가 ‘오직 성경’의 의미와 성경의 권위 그리고 성경의 충족성에 관하여 쓴 책이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R. C. 스프롤은 “성경은 어떻게 확립되었는가?”에 대해, 싱클레어 퍼거슨은 “성경과 전통”에 대해, 그리고 조엘 비키, 레이 래닝은 “성경의 변화시키는 능력”에 관하여 명쾌하게 증언하고 있다. R. C. 스프롤은 성경 형성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정경의 기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도적 기원, 초기 교회의 인정,...
기도 코치에게 배우는 하나님을 아는 기도 기도 코치에게 배우는 하나님을 아는 기도
기도를 가르쳐 드립니다
김동규/아바서원/송광택


<기도를 가르쳐 드립니다>는 기초적인 관점에서 기도에 접근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기도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을 방해하는 장애물과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솔직하게 풀어간다. 2부에서는 기도에 직접 생기를 불어넣어 줄 몇 가지 기본적인 전략을 다룬다. 이 책은 기도에 관한 실용적인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기도는 잔디를 깎는 일과 같다. “그건 그냥 하면 되는 것이다... 기도란 그냥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것이다”(21쪽). 그러나 기도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시간과 장소에 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수님은 기도하기...
더 높은 차원의 리더십과 영감의 세계로의 초대 더 높은 차원의 리더십과 영감의 세계로의 초대
사도 바울의 리더십 비밀
제프 캘리과이어/조계광/생명의말씀사/이종수


“기업가 정신을 지닌 리더”란 탁월한 리더십을 소유한 사람들로 특별한 은사와 소명을 받았거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는 강한 도전의식을 느끼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들은 미래를 위한 원대한 비전을 생각하고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결연한 행동의지를 불태우며, 창의적인 기술을 동원해 비전을 고무하고 사업이나 사역을 과감하게 확장하는 한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창조해낸다. 이 책은 사도 바울을 이러한 기업가 정신을 지닌 리더로서 조명하고 탐구한 책으로, 오늘날 새로운 사업 및 사역에 도전하는 리더들을 격려하며, 또한 ...
복음주의 교회의 갈림길에서 복음주의 교회의 갈림길에서
데이비드 웰스의 신학실종
데이비드 웰스/김재영/부흥과개혁사/이종수


이 책은 가속화되는 복음주의의 세속화 현상과 복음주의 교회에서 신학이 중심에서 변두리로 밀리게 됨으로써 신학이 실종된 현실을 고발한다. 데이비드 웰스는 신학이 실종된 복음주의 교회는 변질되고 심각한 질병에 걸려 있다는 선지자적 외침을 토로한다. 데이비드 웰스가 지적하는 현대 복음주의 신앙의 신학 실종 양태는 다음과 같다. 현대 복음주의 신앙은 개인주의라는 질병에 걸려 자아중심적인 신앙이 되어 버렸다. 현대 복음주의 신앙은 대중주의라는 질병에 걸려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교인들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것...
교회와 교회된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 교회와 교회된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
친애하는 교회씨에게
사라 레이먼드 커닝햄 /박혜원/쌤앤파커스 /김정완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중층적이다. '교회가 적어도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신념'이 한 층을 형성하고 있다면 '도무지 이 땅에 교회가 있어야할 이유가 없다는 분노'가 두 번째 층위를 형성한다.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라는 멋진 표어 뒤에 숨은 자기 몫에의 집착을 세상 사람들은 경멸한다. 그리고 그런 경멸은 지난 번 아프가니스탄 억류에서 본 바와 같이 비이성적으로 폭발한다. 일반 시민들이 그와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그들의 안위부터 걱정했을 시민의식이 "죽게 내버려둬라"는 극한적인 어투로 바뀐 것을 불신앙의 이유로만 돌...
2000년을 이어온 제자도 이야기 2000년을 이어온 제자도 이야기
21세기 제자도 사역 핸드북/존 스토트/복있는사람
/조영민


이 책의 가치는 존 스토트가 직접 작성한 서문을 통해서 말한 ‘제자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이미 결정되어진다.   존 스토트는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시력과 제자도가 정확한 정비례로 발전됨에 대해서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제자도를 이해하는 수준은 어떠한가? 이 책은 그 우리가 제자도를 이해하는 수준에 대해서 한층 놓은 수준의 이해와 실천으로 수준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 중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있다. 여러 가지 분류의 방법이 있겠으나 서점에서 서서 볼 수 있는 책...
치열하게 하나님을 추구한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 치열하게 하나님을 추구한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
조나단 에드워즈 생애와 사상/양낙흥/부흥과개혁사


이 책은 조국 교회의 실상에 비추어서 비견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서적이다. 갈수록 성공주의와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에 물들고 있는 조국 교회로서는 에드워즈의 사상에로 돌아가 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긴요한 현실이다. ● 저자 양낙흥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교수부 영어과 교관으로 복무한 후 고신대신대원(M. Div.), 예일대학 (S.T.M.), 풀러신학대학원(Ph. D.)에서 공부한 후 1993년부터 고신대 신대원 교수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Reformed Social Ethics and ...
나에게 주실 축복 나에게 주실 축복
그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찰스 스탠리/브니엘


이 책은 포기하고 싶고, 절망될때 “소망”을 주는 책이다. 책의 제목처럼 “그래! 소망이 있기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분명 하나님은 내 삶의 곳곳에서 역사하고 계셨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저자 찰스 스탠리 리치몬드(Richmond)대학교에서 예술학위를,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Southwestern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를, 루터 라이스(Luther Rice)신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14,000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조지...
선생님, 편지 고마웠습니다 선생님, 편지 고마웠습니다
브라운 선생님의 편지/김문석/크리스챤서적


브라운 선생님께... 선생님의 편지를 잘 받아보았습니다. 먼저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게는 정말 많은 도움과 격려가 되었어요. 선생님의 일상에서 발견한 보배로운 진리들을 아름답게 그려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아름답고 보배로운 묵상들이더군요. 선생님께 고마운 점이 몇 가지 있어요.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한국 분이라는 거에요. 물론 브라운이라는 외국 이름을 사용하셨지만, 선생님은 한국 분이죠, 맞죠? 그게 참 기뻤어요. 솔직히 요즘 우리 기독 출판 현실은 외국 분들의 책들로 즐비해요. 물론 그게 나쁜 것은 아...
위대한 신앙인 위대한 신앙인
메이첸의 생애와 사상/스톤 하우스/그리심


이 책을 읽기 전 메이첸에 대한 가지고 있던 인상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세웠으며, 자유주의 신학으로부터 칼빈주의 신학을 지키기 위해 싸운 투사였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메이첸이라는 사람의 인격과 삶에 나는 완전히 매료되었다. 이 책은 그의 동료였던 스톤하우스 교수에 의해 쓰여진 매우 훌륭한 전기이다. 스톤하우스 교수는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메이첸의 삶을 밀도있게 그리는데 성공했다. 이 책을 읽으며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메이첸 교수의 어머니였다. 메이첸의 어머니는 정말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었다. 메이...
순교에 관한 탁월한 고전 순교에 관한 탁월한 고전
존 폭스의 순교사/W.G. 베리/은성


죤 폭스의 순교사는 잘 알려진 대로 순교에 관한 탁월한 고전이다. 이 책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 책에는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위클리프, 죤 후스, 윌리암 틴데일, 마틴 루터, 존 후퍼, 휴 라티머, 리들리, 토마스 크랜머등의 순교 사건이 과장없이 감동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 저자 W.G. 베리 ● 서평 목숨을 담보로 한 신앙! 사역자임에도 불구하고 나태하고, 연약한 신앙으로 허덕이고 있던 나에게 순교자들의 신앙은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였다.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키며, 당당하고 기쁘...
복음에 대한 확신과 열정 복음에 대한 확신과 열정
세상의 유일한 희망/마틴 로이드 존스/김현준/나침반


인간은 어떻게 낙원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왜 고도로 발전된 이 세상은 나아지지 않는 것인가? 왜 이 세상에 전쟁과 고통이 그치지 않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진리를 이 책에서 분명하게 제시하며, 강한 도전을 던져준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깨달음으로 가슴속 뜨거운 열정에 불길이 지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 저자 마틴 로이드존스 그는 영국의 남웨일즈에서 출생하였고, 런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 의학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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