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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나단 에드워즈가 한국교회에게 ..
부흥사상가 조나단 에드워즈/채천석/한국강해설교학교출판부/[조영민]
이 책은 아주 적은 분량의 글이지만 현대 신학에 있어서 ‘부흥의 개념’에 대해서 정의한 후 에드워즈 시대의 시대상과 생애, 그리고 그가 있었던 시기에 일어난 부흥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에드워즈의 부흥관에 대해서 ‘감정과 이성의 조화’라는 것과 ‘은혜와 실천’이라는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시대와 삶과 부흥관이 이 시대 한국 땅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마지막 장을 통해 고찰함으로 이 시대 다시 일어나야 할 제 2의 부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저자 채천석
서강대 영문학과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 국제신학원(I.G.S.T., Th.M.), 총신대학원(Th.M.)을 졸업하고 신학박사과정(Ph.D.)을 마쳤다. 새성경사전(NBD, CLC)과 Word Biblical Commentary(솔로몬)을 책임편집했으며, 원자료 중심의 교회사를 심창섭교수(총신대)와 공동으로 편찬했다. 현재 크리스찬북뉴스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개혁신학연구원과 평양신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 서평
“목사가 열정 없이 빛만 지니고 있다면, 경건의 능력이나 영적인 열정 없이, 하나님과 영혼의 유익에 대해 열심도 없이 현학적인 강연으로 청중들을 즐겁게 한다면, 그는 청중의 가려운 귀만 만족시키고, 그들의 머리를 공허한 개념을 채울 뿐이다. 그 설교가 그들의 가슴에 와 닿지 못하거나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할 것은 거의 자명하다.” (p.74)
부흥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항상 가장 많은 관심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 몇 해 전 ‘부흥’이라는 찬양이 나왔을 때, 온 땅이 그 찬양을 불렀을 만큼, 부흥은 기독교인의 꿈이고 소망인 것 같다.
얼마 전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빈야드 운동은 부흥이라는 것의 한 쪽을 극단적으로 보여주었고, 멀지 않은 한국 교회에서 부흥회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대부분의 예배도 이러한 부흥의 한 쪽면은 감정에 치중한 것 같다. 즉 대부분의 한국에서의 부흥이라는 주제는 인간의 감정의 변화와 그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뜨거움’으로 바라보는 것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부흥에 대한 감정적인 측면만의 강조가 얼마나 많은 신앙의 모순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비판 역시 계속되는 주제이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의 신앙의 열매에 대해 돌아볼 때, 그 폐해에 대해서 더 깊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뜨거운 감정의 부르짖음은 있었으나 그 후의 삶의 궁극적인 변화까지 연결되지 않는 통회의 눈물에 대해 분명한 ‘열매’에 대해서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정 위주의 부흥론에 반대 극단은 감정적 반응에 대해서 철저히 무시하는 방향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의지적으로 결단한다는 논리가 적용되는 신앙의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사회 참여를 강조하고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많은 이들, 일명 지식인이라고 불려지는 이들의 신앙의 모습 중에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둘 안에는 통합이 일어나야 한다. 인간은 이성과 감성으로 창조된 존재이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인간안의 신성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부흥은 감정적이면서 이성적이며, 즉흥적이면서 지속적인 무엇이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조나단 에드워즈는 부흥의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 그는 체계적으로 부흥에 대한 이 양쪽의 입장을 통합하여 올바른 부흥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체계와 함께 그의 깨어 있는 설교활동을 통해서 그 시대를 변화시켰던 대부흥 운동이 가능했을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아주 적은 분량의 글이지만 현대 신학에 있어서 ‘부흥의 개념’에 대해서 정의한 후 에드워즈 시대의 시대상과 생애, 그리고 그가 있었던 시기에 일어난 부흥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에드워즈의 부흥관에 대해서 ‘감정과 이성의 조화’라는 것과 ‘은혜와 실천’이라는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시대와 삶과 부흥관이 이 시대 한국 땅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마지막 장을 통해 고찰함으로 이 시대 다시 일어나야 할 제 2의 부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에 한 신앙의 거장에 대해서 읽을 수 있었고, 그 사상가의 부흥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또 다른 역사를 쓰기위한 밑그림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책의 분량에 있어서 깊이 있게 각각의 문제를 다루지 못한 것은 아쉬웠으나 에드워즈에 대해 더 깊은 수준으로의 접근을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은 이 책으로 충분할 것 같다. 에드워즈가 그 시대를 바라보며 품었던 하나님을 향한,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부흥을 향한 간절함을 우리 모두가 소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게 된다.
이 책은 아주 적은 분량의 글이지만 현대 신학에 있어서 ‘부흥의 개념’에 대해서 정의한 후 에드워즈 시대의 시대상과 생애, 그리고 그가 있었던 시기에 일어난 부흥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에드워즈의 부흥관에 대해서 ‘감정과 이성의 조화’라는 것과 ‘은혜와 실천’이라는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시대와 삶과 부흥관이 이 시대 한국 땅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마지막 장을 통해 고찰함으로 이 시대 다시 일어나야 할 제 2의 부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저자 채천석
서강대 영문학과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 국제신학원(I.G.S.T., Th.M.), 총신대학원(Th.M.)을 졸업하고 신학박사과정(Ph.D.)을 마쳤다. 새성경사전(NBD, CLC)과 Word Biblical Commentary(솔로몬)을 책임편집했으며, 원자료 중심의 교회사를 심창섭교수(총신대)와 공동으로 편찬했다. 현재 크리스찬북뉴스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개혁신학연구원과 평양신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 서평
“목사가 열정 없이 빛만 지니고 있다면, 경건의 능력이나 영적인 열정 없이, 하나님과 영혼의 유익에 대해 열심도 없이 현학적인 강연으로 청중들을 즐겁게 한다면, 그는 청중의 가려운 귀만 만족시키고, 그들의 머리를 공허한 개념을 채울 뿐이다. 그 설교가 그들의 가슴에 와 닿지 못하거나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할 것은 거의 자명하다.” (p.74)
부흥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항상 가장 많은 관심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 몇 해 전 ‘부흥’이라는 찬양이 나왔을 때, 온 땅이 그 찬양을 불렀을 만큼, 부흥은 기독교인의 꿈이고 소망인 것 같다.
얼마 전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빈야드 운동은 부흥이라는 것의 한 쪽을 극단적으로 보여주었고, 멀지 않은 한국 교회에서 부흥회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대부분의 예배도 이러한 부흥의 한 쪽면은 감정에 치중한 것 같다. 즉 대부분의 한국에서의 부흥이라는 주제는 인간의 감정의 변화와 그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뜨거움’으로 바라보는 것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부흥에 대한 감정적인 측면만의 강조가 얼마나 많은 신앙의 모순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비판 역시 계속되는 주제이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의 신앙의 열매에 대해 돌아볼 때, 그 폐해에 대해서 더 깊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뜨거운 감정의 부르짖음은 있었으나 그 후의 삶의 궁극적인 변화까지 연결되지 않는 통회의 눈물에 대해 분명한 ‘열매’에 대해서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정 위주의 부흥론에 반대 극단은 감정적 반응에 대해서 철저히 무시하는 방향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의지적으로 결단한다는 논리가 적용되는 신앙의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사회 참여를 강조하고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많은 이들, 일명 지식인이라고 불려지는 이들의 신앙의 모습 중에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둘 안에는 통합이 일어나야 한다. 인간은 이성과 감성으로 창조된 존재이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인간안의 신성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부흥은 감정적이면서 이성적이며, 즉흥적이면서 지속적인 무엇이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조나단 에드워즈는 부흥의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 그는 체계적으로 부흥에 대한 이 양쪽의 입장을 통합하여 올바른 부흥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체계와 함께 그의 깨어 있는 설교활동을 통해서 그 시대를 변화시켰던 대부흥 운동이 가능했을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아주 적은 분량의 글이지만 현대 신학에 있어서 ‘부흥의 개념’에 대해서 정의한 후 에드워즈 시대의 시대상과 생애, 그리고 그가 있었던 시기에 일어난 부흥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에드워즈의 부흥관에 대해서 ‘감정과 이성의 조화’라는 것과 ‘은혜와 실천’이라는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시대와 삶과 부흥관이 이 시대 한국 땅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마지막 장을 통해 고찰함으로 이 시대 다시 일어나야 할 제 2의 부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에 한 신앙의 거장에 대해서 읽을 수 있었고, 그 사상가의 부흥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또 다른 역사를 쓰기위한 밑그림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책의 분량에 있어서 깊이 있게 각각의 문제를 다루지 못한 것은 아쉬웠으나 에드워즈에 대해 더 깊은 수준으로의 접근을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은 이 책으로 충분할 것 같다. 에드워즈가 그 시대를 바라보며 품었던 하나님을 향한,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부흥을 향한 간절함을 우리 모두가 소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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