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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령에 의해 지배당해야
기질학습과 영적성숙/손경구/두란노/[정재형]
모든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되는 독특한 기질이 있다.
기질은 행동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각각의 기질을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무시하며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이 책은 보편적인 기질의 원리를 묵상하고,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풀기 위한 실천적인 학습서다.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알고, 이해하고, 그것을 발전시켜서 세상과 하나님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저자 손경구
서울신학대학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목사, LA 임마누엘휄로쉽교회 담임목사, Cotton World社 사목이다.
손경구 목사는 평생 학습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말씀 사역자로서의 평생사명을 발견하고 헌신했다. 1992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실에서의 사역을 끝으로 한국 사역을 접고, 1993년부터 미국에서 학업과 목회 사역에 임하고 있다. 1995년부터 2년여 기간 미국 새들백교회에서의 사역 훈련은 그의 목회에 소중한 원동력이 되었다.
30세 생일날 디모데후서 3장 14-17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평생 학습자(lifelong learner)라는 좌우명을 결심한 그는 30대의 10년 동안, 어떤 선택의 순간이든 항상 좁은 길을 선택해왔다. 그는 10년 동안 많은 사역의 한계를 겪으며, 30대의 10년을 '위대한 실패를 배운 10년'이라고 간증한다. 그 기간 하나님은 교만, 욕심, 죄책감, 그리고 목회자의 이중성 등 치명적인 문제를 다루셨다고 고백한다.
이제 그는 새로운 10년의 사명 선언서를 쓰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성도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적 사역에 순종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습관과 영적 성숙」, 「사명」, 「돈과 영적 성숙」, 「인간관계 영적 성숙」이 있다.
● 서평
힌동안 성격유형 테스트가 붐을 이루던 적이 있었다.
다양한 성격들을 연구하다보면 인간의 습성이 어디 한 곳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만 보더라도 내성적이면서도 외형적인 면을 두루 갖춘 것을 알 수 있다.
워낙에 오지랖이 넓다보니 이것저것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다. 근데 또 잘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무엇을 하나 잘해볼려고 하더라도 금방 싫증내는 성질이라, 어느 정도 이루었다 싶으면 이내 다른 것을 찾아야만 한다. 30평생 그렇게 살았으니 앞으로도 그런 삶의 방식은 변치 않을 것 같다.(이런 유형을 담즙점액질이라고 한다)
성격도 그리고 기질도 역시 사람마다 타고난 것들이라 쉽게 변화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성격이나 기질이 변했다는 것은 변한 척을 한 것이지 결코 근본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저마다 하나님께서 부어지는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기질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그리고 ■점액질
4가지 유형으로 모든 기질을 설명할 수는 없다. 보통 2가지 유형이 혼합해서 기질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다혈담즙형, 우울점액형 등으로 다시 세세하게 기질유형이 분류된다.
이 책에서는 각 유형마다 성경인물을 적용하여 자신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신의 기질이 성경인물 중 어떤 사람과 비교될 수 있는지 안다면 흥미로울 것이다.
다혈질의 대표는 베드로, 담즙질은 바울, 점액질은 야고보, 우울질은 엘리야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다.
기질은 다시 말해, 타고난 것이다. 그러므로, 그 기질에 맞게 사람을 다스리기도 하고, 맞춰져야만 한다. 기질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기질을 비관하거나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기질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변화시키기보다는 오히려 발전시키고 가꾸어나가야 한다. 자신의 기질에 자부심을 느끼고 발전시켜 나갈 때 100% 자신의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기질을 핑계하며 일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문제이다.
결국, 모든 기질은 성령에 의해서 지배당할 때만이 가장 안정적이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모든 기질을 다스릴 수 있으며 각 기질마다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섬기는 일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되는 독특한 기질이 있다.
기질은 행동을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각각의 기질을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무시하며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이 책은 보편적인 기질의 원리를 묵상하고,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풀기 위한 실천적인 학습서다.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알고, 이해하고, 그것을 발전시켜서 세상과 하나님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저자 손경구
서울신학대학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목사, LA 임마누엘휄로쉽교회 담임목사, Cotton World社 사목이다.
손경구 목사는 평생 학습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말씀 사역자로서의 평생사명을 발견하고 헌신했다. 1992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실에서의 사역을 끝으로 한국 사역을 접고, 1993년부터 미국에서 학업과 목회 사역에 임하고 있다. 1995년부터 2년여 기간 미국 새들백교회에서의 사역 훈련은 그의 목회에 소중한 원동력이 되었다.
30세 생일날 디모데후서 3장 14-17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평생 학습자(lifelong learner)라는 좌우명을 결심한 그는 30대의 10년 동안, 어떤 선택의 순간이든 항상 좁은 길을 선택해왔다. 그는 10년 동안 많은 사역의 한계를 겪으며, 30대의 10년을 '위대한 실패를 배운 10년'이라고 간증한다. 그 기간 하나님은 교만, 욕심, 죄책감, 그리고 목회자의 이중성 등 치명적인 문제를 다루셨다고 고백한다.
이제 그는 새로운 10년의 사명 선언서를 쓰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성도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적 사역에 순종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습관과 영적 성숙」, 「사명」, 「돈과 영적 성숙」, 「인간관계 영적 성숙」이 있다.
● 서평
힌동안 성격유형 테스트가 붐을 이루던 적이 있었다.
다양한 성격들을 연구하다보면 인간의 습성이 어디 한 곳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만 보더라도 내성적이면서도 외형적인 면을 두루 갖춘 것을 알 수 있다.
워낙에 오지랖이 넓다보니 이것저것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다. 근데 또 잘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무엇을 하나 잘해볼려고 하더라도 금방 싫증내는 성질이라, 어느 정도 이루었다 싶으면 이내 다른 것을 찾아야만 한다. 30평생 그렇게 살았으니 앞으로도 그런 삶의 방식은 변치 않을 것 같다.(이런 유형을 담즙점액질이라고 한다)
성격도 그리고 기질도 역시 사람마다 타고난 것들이라 쉽게 변화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성격이나 기질이 변했다는 것은 변한 척을 한 것이지 결코 근본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저마다 하나님께서 부어지는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기질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그리고 ■점액질
4가지 유형으로 모든 기질을 설명할 수는 없다. 보통 2가지 유형이 혼합해서 기질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다혈담즙형, 우울점액형 등으로 다시 세세하게 기질유형이 분류된다.
이 책에서는 각 유형마다 성경인물을 적용하여 자신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신의 기질이 성경인물 중 어떤 사람과 비교될 수 있는지 안다면 흥미로울 것이다.
다혈질의 대표는 베드로, 담즙질은 바울, 점액질은 야고보, 우울질은 엘리야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다.
기질은 다시 말해, 타고난 것이다. 그러므로, 그 기질에 맞게 사람을 다스리기도 하고, 맞춰져야만 한다. 기질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기질을 비관하거나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기질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변화시키기보다는 오히려 발전시키고 가꾸어나가야 한다. 자신의 기질에 자부심을 느끼고 발전시켜 나갈 때 100% 자신의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기질을 핑계하며 일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문제이다.
결국, 모든 기질은 성령에 의해서 지배당할 때만이 가장 안정적이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모든 기질을 다스릴 수 있으며 각 기질마다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섬기는 일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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