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서평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누리는 참된 안전감
두려움 없는 삶/스티븐 아터번 외/윤종석/이레서원/[나상엽]
언젠가 어느 분이 예수님의 처음 메시지와 마지막 메시지의 현저한 대조점을 드러낸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 "회개하라" - "두려워말라 평강이 있을지어다".
죄에 대한 거룩한 혐오감에서 시작하여 인간에 대한 아름다운 은혜로 매듭지으시는 이 예수님의 화법은, 두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말씀이신 우리 주님의 '은혜의 알파벳'의 시작과 끝이 이러하다는 것은 또 얼마나 합당한 것인가!
본서에서 저자는 부정적 측면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하여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 가운데에서 살도록 우리를 촉구하는 전하고 있다. 부정적 측면에서의 두려움이라 달리 이름한 까닭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과는 다른 측면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와 정신과 의사와 상담자인 저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것을 사용하여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 있게 사는 삶"으로 독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인지적 접근이며 또 다른 하나는 성경적 접근이라 할 수 있겠는데, 대체로 본서는 전반부 내지는 대부분의 페이지를 인지적 접근 방식에 따른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에 사용하였다. 그러나 게슈탈트 치료법과 약물 치료로 대표되는 이 인지적 접근이 가지고 있는 일반독자와의 거리감을 없애는 데에는 그렇게 친절한 편은 못된다.
하지만 설령 친절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진실과 직면하도록 하는 인지적 접근은 실제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며, 또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작용되는 정상적인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진리 요법"과도 일면 상통하는 이 인지적 접근들에 관한 글들을 보며, 우리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는, 모든 인류를 위한 말씀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따라서 속임과 거짓으로 두려움을 일으키는 사단에 대해 우리가 "진리(truth)"로서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성경적 접근이라 할 수 있는 디모데후서 1장 7절 말씀의 분석을 통해 저자들은 근신(자기통제)과 능력과 사랑을 특징으로 하는 "두려움을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하는 구체적 헌신인 믿음"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승리의 삶의 비전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현대 심리학과 성경 신학을 통합해서 두려움이라는 문제에 찬찬히 접근해가는 이들의 노력으로 독자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통찰력과 실제적인 도움을 입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면,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서 느껴지는 약간의 빈약감과 거리감은 독자 각 개인이 이 주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인지, 순종함으로써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날마다 우리를 업습해 오는 거짓된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누리는 참된 안전감을 누리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그 같은 바람을 이루기 위한 유용한 도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언젠가 어느 분이 예수님의 처음 메시지와 마지막 메시지의 현저한 대조점을 드러낸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 "회개하라" - "두려워말라 평강이 있을지어다".
죄에 대한 거룩한 혐오감에서 시작하여 인간에 대한 아름다운 은혜로 매듭지으시는 이 예수님의 화법은, 두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말씀이신 우리 주님의 '은혜의 알파벳'의 시작과 끝이 이러하다는 것은 또 얼마나 합당한 것인가!
본서에서 저자는 부정적 측면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하여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 가운데에서 살도록 우리를 촉구하는 전하고 있다. 부정적 측면에서의 두려움이라 달리 이름한 까닭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과는 다른 측면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와 정신과 의사와 상담자인 저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것을 사용하여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 있게 사는 삶"으로 독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인지적 접근이며 또 다른 하나는 성경적 접근이라 할 수 있겠는데, 대체로 본서는 전반부 내지는 대부분의 페이지를 인지적 접근 방식에 따른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에 사용하였다. 그러나 게슈탈트 치료법과 약물 치료로 대표되는 이 인지적 접근이 가지고 있는 일반독자와의 거리감을 없애는 데에는 그렇게 친절한 편은 못된다.
하지만 설령 친절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진실과 직면하도록 하는 인지적 접근은 실제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며, 또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작용되는 정상적인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진리 요법"과도 일면 상통하는 이 인지적 접근들에 관한 글들을 보며, 우리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는, 모든 인류를 위한 말씀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따라서 속임과 거짓으로 두려움을 일으키는 사단에 대해 우리가 "진리(truth)"로서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성경적 접근이라 할 수 있는 디모데후서 1장 7절 말씀의 분석을 통해 저자들은 근신(자기통제)과 능력과 사랑을 특징으로 하는 "두려움을 거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하는 구체적 헌신인 믿음"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승리의 삶의 비전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현대 심리학과 성경 신학을 통합해서 두려움이라는 문제에 찬찬히 접근해가는 이들의 노력으로 독자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통찰력과 실제적인 도움을 입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면,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서 느껴지는 약간의 빈약감과 거리감은 독자 각 개인이 이 주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인지, 순종함으로써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날마다 우리를 업습해 오는 거짓된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누리는 참된 안전감을 누리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그 같은 바람을 이루기 위한 유용한 도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fear.jpg (0B) (0)
2,648개(84/13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