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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제5회 크리스찬북뉴스 포럼(북콘서트)에 부치는 글

크리스찬북뉴스 | 2016.05.31 15:00



크리스찬북뉴스는 도서관에 모든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하며 크리스찬 독서운동을 하고 있는 공동체입니다.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계의 목소리가 높지만, 그래도 우리는 아직 책을 통하여 가장 공정하고도 견고한 사고와 비평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미디어의 시대를 부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차라리 미디어 시대의 안내자가 되고자 하는 심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우주만한 크기의 정보 앞에서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지 더러는 안내하고, 더러는 좁히고, 또 더러는 함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허물어져 가는 유다를 보면서 청년기의 사랑을 잃고 장년기에 들어와서 부패해 버렸다고 가슴이 미어지는 예언을 했습니다. 유다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서구와 미국의 교회들도 성장했다가 약화되고 말았습니다. 한국 개신교 교회도 지금 그런 형편에 와 있습니다.

 

문명이 발전된 곳에서 늘 복음 전도는 힘을 잃곤 했습니다. 한국 교회도 지금 그렇습니다. 그것은 기본일 뿐입니다. 부패도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기도 어렵습니다. 사회를 잘 모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꼭 필요한 것들이 결핍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조차도 모르게 된 것 같습니다. 기본도 흐려지고, 가야할 길도 모르는 것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크리스찬북뉴스의 편집위원들은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긴 시간의 논의를 통해 새 시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회개와 소망이라는 주제도 정했습니다. 우리는 이 포럼에서 토의하며 깊은 회개에 도달하고 또한 진정한 반성이 있는 소망에 도달하려고 합니다. 교회도 학교도 아닌 독서 모임이 그 어떤 이해관계에도 연계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지하게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의 저작자이신 박영돈 교수를 모시기로 했습니다. 박 교수는 그 학문적 이력이 특별합니다. 그는 인문학의 아성 예일대학에서도 연구했고, 가장 보수적인 신학을 견지하는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도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성적이면서도 개혁주의적 본연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칼빈 세미나리에서도 연구하였습니다. 가질 수 있는 모든 관점을 가지고 시대와 교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분입니다. 그는 또한 성령론을 연구한 분으로서 교회의 앞날을 걱정하는 분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많은 일탈들이 성령론을 제멋대로 해석한 데서 비롯하곤 합니다. 박 교수는 그런 면에서 바른 성령의 이해를 꼿꼿이 추구해 온 분입니다. 또 그런 성령론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바라보고, 다시 거기에서 교회의 미래에로 나가려고 노력한 분입니다.

 

패널로서 방성일 목사를 모시기로 했습니다. 방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윌리엄 제섭대학교(William Jessup University)와 풀러 세미나리에서 청소년 사역과 목회 상담을 전공하였고,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계에 있는 엘센트로 한인교회에서 9년 남짓 이민 목회를 하다가 2007년 하남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하였습니다. 방 목사는 전임자의 목회를 이어받아 중형교회를 대형교회로 성장시켰습니다. 그가 교회를 이렇게 크게 부흥시킨 데에는 남다른 리더십과 청중의 마음을 울리는 설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하남교회는 건강한 교회로 소문나 있고 그 지역을 넘어서서 글로벌 교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 포럼의 사회자인 안영혁 교수는 저희 크리스찬북뉴스의 편집위원이시면서 젊어서부터 작은교회를 주장하고 오늘날은 총신신학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연구하면서 교회의 갈 길을 모색해 온 학자입니다.

 

이외에도 개혁적인 사고로 좋은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크리스찬북뉴스 편집위원들이 이번 포럼에 대거 참여합니다. 그들이 그동안 글로서만 독자들과 만났는데, 현장에서 직접 여러분들과 만나기를 원합니다. 이성호 편집위원은 포항의 작은 교회로 부임하여 지역민들과 고통을 나누는 아름다운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완 편집위원은 파워블로거로서 뛰어난 글로 독자들의 마음의 폐부를 찌르고 있습니다. 조영민 편집위원은 내수동교회와 분당우리교회의 청년부 사역을 거쳐 현재 나눔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차세대를 이끌어갈 목회자로서의 길을 차근히 걷고 있습니다. 질의자로 문양호 편집위원과 방영민 편집위원이 참여하십니다. 두 목사님은 예리하고 화려한 서평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패널에 대한 두 목사님의 적절한 질문은 포럼의 재미를 더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선 우리 자신을 비판하였고, 그 비판에 이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한국교회의 소망을 찾고자 노력하였으며, 이 포럼이 열리기까지 더 노력하며 길을 찾을 것입니다. 바라기는 교회와 언론들이 이 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이 포럼에 나아와 더 바른 길에 대하여 듣고 말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사람이 참석해서 더 많이 고민할수록 회개는 깊어지고 소망은 높아질 것입니다. 저희는 오직 이 일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크리스찬북뉴스 발행인 채천석, 편집인 임재호, 포럼사회자 안영혁




 

포럼 개요

 

2003년에 출범한 크리스찬북뉴스는 2006년부터 중단되었던 포럼(북콘서트)2016년부터 재개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 시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회개와 소망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는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어야할지를 진단하고 나누게 됩니다.

 

주제도서: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박영돈 저, IVP)

참가비: 무료

 

섬기실 분들

 

전체 진행: 채천석 목사(크리스찬북뉴스 대표)

메시지: 임재호 목사(양곡제일교회 담임, 본회 편집인)

전체 마침기도: 송광택 목사(한국교회독서문화 연구회 대표)

패널 사회: 안영혁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패널 발제: 박영돈 교수(고신대학원)

패널:

방성일 목사(하남교회 담임)

이성호 목사('포항을 사랑하는 교회' 담임)

김정완(파워블로거)

조영민 목사(나눔교회 담임)

질의자:

문양호 목사('함께 만들어가는 교회' 담임)

방영민 목사(전주서문교회)

 

일시: 201674() 저녁 7

 

집회장소: 광성교회(담임: 유종목 목사, 성신여대 입구역 4번 출구, 돈암초등학교 후문 앞, 02-923-5371, 921-5677)

교회 홈페이지 http://www.lovejes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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