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하나님을 만나려면

책 소개
“사랑의 하나님, 첫 번째 공동체인 가정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세우셨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처럼 어둡고 추운 자리로 만든 나의 못된 성품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 하루의 끝,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세우는 시간!
- 9가지 주제로 엮은 348개의 ‘참회의 기도문’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김지철 목사가 소망교회 주일 예배에서 회중과 함께 드렸던 참회의 기도를 모은 책.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 한편에 교만, 시기, 위선, 불평, 두려움이 먼지처럼 쌓이고 쌓여 우리의 영혼을 짓누른다. 이 기도문은 그런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말씀 앞에 더욱 겸허히 서게 하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장이다. 《참회의 기도》는 한두 번의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일상의 예전’이 되도록 돕는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아니면 마무리하기 전, 이 기도문과 함께 영혼에 쌓인 먼지를 털어 내고 다시 은혜의 옷을 입어 보자.
저자
김지철
예리한 신학적 안목과 신앙적 열정, 깊은 영성과 온화한 인격을 겸비한 신학자이자 목회자.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활동하며 진로를 고민하던 대학교 4학년 때 사도행전 28장과 로마서 1장을 만나며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설 때마다 무릎 꿇는 시간을 통해 방향을 잡았는데, 이러한 경험이 오직 기도와 말씀에 천착하는 사역자로 준비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매주 말씀을 준비한 후 그 말씀 앞에 자신을 성찰하며 드린 ‘참회의 기도’는 자신의 원점, 시작점을 잊지 않으려는 몸부림이기도 했다. 서울대와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 Th.M.)을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다. 장신대 신약학 교수로 20년간 재직했으며, 2003년 소망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2018년까지 섬겼다. 지금까지 여러 기관과 단체의 산파 역할을 했으나, 지금은 다 내려놓고 한국성서학연구소와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의 이사장으로만 있다. 저서로는 《성서주석 38: 고린도전서》를 비롯해 《사랑은 언제나 옳다》,《우리가 만날 예수》,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예수, 내게 묻다》, 《미명의 그리스도인》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참회의 기도, 하나님의 초대장
1. 높아진 마음을 낮추어 겸손의 길로
: 교만한 삶을 돌이켜 겸손을 배우는 기도
2. 욕망의 사슬을 끊고 자유를 만나다
: 세속적 욕망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찾아가는 기도
3. 깨어진 관계, 화해의 다리 놓기
: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를 구하는 기도
4. 불평을 멈추고 감사로 나아가다
: 의심과 불만을 극복하고 감사와 신뢰를 회복하는 기도
5. 영적 게으름에서 벗어나 헌신으로
: 반복되는 죄와 나태함을 극복하고 성숙으로 나아가는 기도
6. 두려움을 내려놓고 평안을 찾다
: 불안을 극복하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기도
7. 무너진 터 위에 다시 세우는 믿음
: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믿음을 새롭게 하는 여정
8. 질투와 편견을 녹이는 사랑
: 시기심과 편견을 극복하고 사랑과 포용으로 나아가는 기도
9. 세상을 위한 눈물의 기도
: 민족과 세상을 위한 회개와 회복의 간구
에필로그
성경 구절 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