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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 사이로 흐르는 여행의 지침서
행복한책읽기/채천석엮음/크리스찬북뉴스/320쪽/10,000원/조영민
본서는 서평사이트인 크리스찬북뉴스에 입고된 서평들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본서는 정독하면 독자들의 책선택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해당된 책들에 대한 개론적인 이해는 한 권의 책을 읽고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정보들과 행복한 책읽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엮은이 채천석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국제신학원(Th.M.), 총신대학교(M.Div., Th.M., Ph.D.Cand.)에서 공부했다. 새성경사전(NBD, CLC)을 책임편집했으며, 현재 Word Biblical Commentary 한글판 책임편집자, 크리스챤뉴스위크 신문사 편집위원, 크리스찬북뉴스 발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원자료 중심의 교회사」 시리즈(심창섭 교수 공동)를 편찬했고, WBC 주석(「마태복음」 외 다수)과 존 맥스웰의 책(「성공여행」 외 다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 목차
1. 인물편
2. 교육편
3. 영성편
4. 기도편
5. 경건편
6. 리더십편
7. 교회개혁편
8. 신학편
9. 문학편
10. 요약된 책 읽기
● 서평
날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많은 정보들이 정말로 우리에 유익한 결정을 하게 돕는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볼만하다.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떠한 정보가 옳은 정보인지, 어떤 정보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검증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정보에 대한 취사선택의 중요함은 기독교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 달간 새로 나온 신간의 수가 400여권이나 된다는 인터넷 서점의 통계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러한 정보의 방대함에 대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또한 그렇게 많은 책의 출판으로 말미암아 몇몇 책을 제외하고 나머지 책들은 사람들의 눈에 뜨이지도 않는 구석 자리만 차지하다 없어져 버리지는 않는가 한다.
한 주간 또는 한 달간의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책을 전시하고 계속적으로 수량을 제시하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 좋은 것은 많이 보는 것이 다른 획일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얼마 전부터 하고 있는 기독 쇼핑몰의 ‘한달에 한권의 책을 읽자’라는 운동과 같은 특별한 운동을 통해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서 한 달 동안 읽을 책을 선별해 읽는 운동 역시 의도한 목적과는 다르게 정보의 획일화의 요인이 되지는 않을까 한다. 정보가 너무 많이 만들어지고 유포되기 때문에 막상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없게 된 현대사회의 모순이 우리 기독교 출판계에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행복한 책읽기’라는 서평집은 그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 같다. 세상이 말하는 베스트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정말로 좋은 책들을 찾아내어 그 책에 대해서 깊이 있는 독서 후 전문적으로 그 책에 대한 서평을 통해서 자신이 추천한 책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9가지 주제에 대한 60여권의 책을 읽고 적어도 책 읽는 법에 있어서 일반인보다 더 깊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13명의 전임사역자들과 교수진에 의해서 서평이 쓰여졌다. 인물, 교육, 영성, 기도, 경건, 리더쉽, 교회개혁, 신학, 문학 등의 각 장르의 책에 관하여 그 책의 인지도나 서점가의 인기와 무관하게 각 필자들의 시선을 통해서 함께 읽기 원하는 책들을 추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대부터 40대까지의 다양한 관심과 계층의 필진들은 각기 자신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일반적인 기독교인 수준에서 읽히기 원하는 책들에 대해서 엄밀한 글쓰기를 통해서 서평글을 작성했고 그러한 서평을 통해서 자신의 관점으로 책의 내용에 대해서 그리고 그 책의 가치에 대해서 엄밀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 한권을 통해서 이 책에서 소개된 60권을 다 읽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 책은 그 60권속에 담고 있는 가장 중요한 생각들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쉽게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그러한 시도를 통해서 어느 정도 책에 대한 윤곽과 내용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유추하는 것도 가능할 만큼 사실에 입각해서 철저하게 서평들이 작성되고 있다. 그리고 이 서평들은 모두 당신이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산책할 것에 대해서 설득하려 하고 있다. 적어도 서평의 가장 큰 목적은 서평의 대상인 책이 읽혀지게 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과 책 사이를 여행할 수 있는 안내서이다. 이 안내서를 따라 여행하기로 마음먹은 순간 서점의 정중앙, 많은 이가 보는 자리에서 비껴있어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감추인 보석같이 귀한 책’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분위기나 시대의 조류나 대형출판사의 광고와 같은 세상적인 판매전략 때문이 아닌 정말로 ‘읽혀지기 원하는 책’에 대한 먼저 읽은 이들의 아픈 마음으로 쓰여진 이 서평집을 통해서 더 많은 좋은 책들이 읽혀지면 좋겠다.
본서는 서평사이트인 크리스찬북뉴스에 입고된 서평들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본서는 정독하면 독자들의 책선택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해당된 책들에 대한 개론적인 이해는 한 권의 책을 읽고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정보들과 행복한 책읽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엮은이 채천석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국제신학원(Th.M.), 총신대학교(M.Div., Th.M., Ph.D.Cand.)에서 공부했다. 새성경사전(NBD, CLC)을 책임편집했으며, 현재 Word Biblical Commentary 한글판 책임편집자, 크리스챤뉴스위크 신문사 편집위원, 크리스찬북뉴스 발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원자료 중심의 교회사」 시리즈(심창섭 교수 공동)를 편찬했고, WBC 주석(「마태복음」 외 다수)과 존 맥스웰의 책(「성공여행」 외 다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 목차
1. 인물편
2. 교육편
3. 영성편
4. 기도편
5. 경건편
6. 리더십편
7. 교회개혁편
8. 신학편
9. 문학편
10. 요약된 책 읽기
● 서평
날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많은 정보들이 정말로 우리에 유익한 결정을 하게 돕는가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볼만하다.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떠한 정보가 옳은 정보인지, 어떤 정보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검증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정보에 대한 취사선택의 중요함은 기독교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 달간 새로 나온 신간의 수가 400여권이나 된다는 인터넷 서점의 통계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러한 정보의 방대함에 대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또한 그렇게 많은 책의 출판으로 말미암아 몇몇 책을 제외하고 나머지 책들은 사람들의 눈에 뜨이지도 않는 구석 자리만 차지하다 없어져 버리지는 않는가 한다.
한 주간 또는 한 달간의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으로 책을 전시하고 계속적으로 수량을 제시하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 좋은 것은 많이 보는 것이 다른 획일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얼마 전부터 하고 있는 기독 쇼핑몰의 ‘한달에 한권의 책을 읽자’라는 운동과 같은 특별한 운동을 통해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서 한 달 동안 읽을 책을 선별해 읽는 운동 역시 의도한 목적과는 다르게 정보의 획일화의 요인이 되지는 않을까 한다. 정보가 너무 많이 만들어지고 유포되기 때문에 막상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없게 된 현대사회의 모순이 우리 기독교 출판계에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행복한 책읽기’라는 서평집은 그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 같다. 세상이 말하는 베스트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정말로 좋은 책들을 찾아내어 그 책에 대해서 깊이 있는 독서 후 전문적으로 그 책에 대한 서평을 통해서 자신이 추천한 책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9가지 주제에 대한 60여권의 책을 읽고 적어도 책 읽는 법에 있어서 일반인보다 더 깊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13명의 전임사역자들과 교수진에 의해서 서평이 쓰여졌다. 인물, 교육, 영성, 기도, 경건, 리더쉽, 교회개혁, 신학, 문학 등의 각 장르의 책에 관하여 그 책의 인지도나 서점가의 인기와 무관하게 각 필자들의 시선을 통해서 함께 읽기 원하는 책들을 추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대부터 40대까지의 다양한 관심과 계층의 필진들은 각기 자신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일반적인 기독교인 수준에서 읽히기 원하는 책들에 대해서 엄밀한 글쓰기를 통해서 서평글을 작성했고 그러한 서평을 통해서 자신의 관점으로 책의 내용에 대해서 그리고 그 책의 가치에 대해서 엄밀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 한권을 통해서 이 책에서 소개된 60권을 다 읽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 책은 그 60권속에 담고 있는 가장 중요한 생각들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쉽게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그러한 시도를 통해서 어느 정도 책에 대한 윤곽과 내용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유추하는 것도 가능할 만큼 사실에 입각해서 철저하게 서평들이 작성되고 있다. 그리고 이 서평들은 모두 당신이 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산책할 것에 대해서 설득하려 하고 있다. 적어도 서평의 가장 큰 목적은 서평의 대상인 책이 읽혀지게 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과 책 사이를 여행할 수 있는 안내서이다. 이 안내서를 따라 여행하기로 마음먹은 순간 서점의 정중앙, 많은 이가 보는 자리에서 비껴있어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감추인 보석같이 귀한 책’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분위기나 시대의 조류나 대형출판사의 광고와 같은 세상적인 판매전략 때문이 아닌 정말로 ‘읽혀지기 원하는 책’에 대한 먼저 읽은 이들의 아픈 마음으로 쓰여진 이 서평집을 통해서 더 많은 좋은 책들이 읽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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