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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래된 지구론 관점에서 본 그랜드캐니언

문양호 | 2018.02.08 10:44
오래된 지구론 관점에서 본 그랜드캐니언 그랜드캐니언,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캐럴 힐 외/노동래/새물결플러스

책소개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조망하는 문제는 저 옛날 갈릴레이 갈릴레오 시대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대에 이르러 더욱 이슈와 전선을 확대해가며 첨예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정립하는 문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논점은 성서를 과학적으로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결국 이 문제는 우주와 지구, 생물의 연대를 성서의 문자적 해석에 맞춰 읽어야 하느냐 아니면 현대 과학의 발견에 맞춰 성서 해석 원칙을 달리 해야 하느냐에 대한 논쟁과 직결된다.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관계를 정립하는 데 있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해석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젊은 지구 창조론, 둘째, 오래된 지구 창조론, 셋째, 지적 설계론, 넷째, 창조적 진화론이 그것이며, 이중 젊은 지구 창조론은 우주와 지구의 발생 연대를 대략 6천년에서 1만년 사이로 보며, 그 외 세 입장은 세부적인 해석에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우주의 생성 연대를 약 138억년으로 간주하는 현대과학의 성과를 수용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한편, 미국과 한국의 복음주의 진영에서 상당한 세를 확보하고 있는 젊은 지구 창조론의 경우, 현대과학의 입장과는 별개로 성서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말 그대로 지구의 나이가 매우 젊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 이를 위해 즐겨 동원하는 논리가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노아 홍수 사건이 대략 45백 년 전에 전 지구적으로 발생했고, 그 결과 지구의 지층이 급격한 충격에 의해 현재와 같은 모양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 지구적 홍수로 의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지구의 지층이 격변적으로 형성된 가장 뚜렷한 증거로, 미국에 위치한 그랜드캐니언을 즐겨 인용한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해마다 상당수의 기독교인들이 소위 창조과학 탐사여행이라 하여, 그랜드캐니언을 방문하여 가이드의 안내와 해설에 따라 젊은 지구 창조론의 현장을 살펴보는 행사를 진행하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그랜드캐니언은 정말 젊은 지구 창조론이 주장하듯이 노아 홍수의 대격변에 의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형성된 장소일까? 젊은 지구 창조론을 신봉하는 창조과학 지지자들 외에, 대학과 연구소에서 평생을 학문 연구에 바친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 본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책에서 지질학, 생물학, 기상학, 행성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등 전공한 11명의 그리스도인 학자들은 정상 과학의 시각에서 그랜드캐니언을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해야 하는지를 간결한 필체로 서술한다. 그들은 소위 홍수 지질학과 정상 과학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먼저 밝힌 후에, 자신들의 전공을 십분 살려 다양한 각도에서 그랜드캐니언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곧 그랜드캐니언에 대한 전방위적 조사가 이루어지는 바, 구체적으로 그랜드캐니언의 지층 구조, 지층의 성격, 지층의 모양, 그곳에서 발견된 화석의 종류와 성격, 방사선 동위원소 분석의 결과 등을 총망라해 그랜드캐니언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한다.


그 결과 이 책의 저자들은 그랜드캐니언이 멀리는 10억년 이상, 가깝게는 수백만 년 전에 형성된 지층이라는 것을 다양한 증거를 통해 입증한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대로 그랜드캐니언은, 오래된 지구의 기념비인 것이다. 만일 신앙의 이름으로 눈과 귀를 닫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 지성을 통해 이 문제를 바라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독자라면 이 책의 저자들이 제시하는 논지를 쉽게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혹은 비록 젊은 지구 창조론을 지지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깨끗한 양심의 비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상 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이 제시하는 논지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합리적으로 반응해야 할 것이다.


주지하듯이 성서는 성령의 감동에 의해 쓰인 정확하고 무오한 책이다. 여기서 성서의 무오성이 구원의 진리에 관한 것인지, 성서에 담긴 역사적-과학적 사실 전반에 걸쳐 적용되어야 하는 것인지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은 차치하고서라도, 성서가 정확하고 무오하다는 것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해석의 과정과 결과에 있어서도 정확한 방법론, 곧 데이터를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을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이 점에서 그랜드캐니언을 앞세워 젊은 지구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수많은 데이터와 그것의 분석, 취합, 해석 전반에 걸쳐 정직하고 공평한 절차를 견지하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기실 이 문제는 학문적 성실성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지적 정직성과 직결된 문제기에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앙은 본래 진리를 추구하며, 또한 기실 근대 과학의 등장과 발전 자체가 하나님께서 창조세계 전체를 합리적으로 통치하신다는 깨달음에 바탕을 ..........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부 두 견해

1장 서론

2장 홍수 지질학이란 무엇인가?

3장 홍수 지질학의 시대 프레임

4장 현대 지질학의 시대 프레임

 

2부 지질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5장 퇴적암의 유형과 형성 방법

6장 퇴적 구조물: 범죄 현장의 단서

7장 현재를 통한 과거의 이해

8장 퍼즐 풀기: 상대적 연대 추정과 지질 주상도

9장 이 암석의 나이는 몇 살인가?

10장 사라진 시간: 암석 기록에서 틈들

11장 판구조론: 우리의 쉬지 않는 지구

12장 깨진 암석과 구부러진 암석: 단구, 단층, 습곡

 

3부 화석: 화석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13장 그랜드캐니언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의 화석

14장 작은 식물큰 영향: 꽃가루, 포자, 식물 화석

15장 생흔 화석: 과거 생명체의 발자국과 흔적

 

4부 그랜드캐니언과 침식

16장 그랜드캐니언의 침식: 긴 시간과 적은 물, 많은 물과 짧은 시간(또는 다른 가능성?)

17장 그랜드캐니언의 나이는 몇 살일까?

18장 그랜드캐니언의 생명체: 주머니쥐, 꽃가루, 자이언트 나무늘보

 

5부 홍수 지질학에 대한 평결

19장 강에서 테두리까지: 모든 조각을 한데 맞추기

20장 과학 vs. 홍수 지질학: 단순한 세계관 차이만이 아니다

 

참고 문헌

저자 약력   

 

책 속으로

 

어떤 이들은 우리 지구가 수십억 년 전에창조되었다는 의견을 성경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오늘날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받아들이는 현대의 전문적인 지질학자 중 대다수가, 지구 나이가 수십억 년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다. 이들을 위시해서 많은 과학자들은 그들 이전에 갈릴레오와 뉴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들이 발견한 내용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자신이 관찰한 현상에 대해 가장 그럴듯한 설명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갈릴레오의 논쟁이 그랬던 것처럼 이 논쟁도 앞으로 여러 해가 지난 후에 끝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지질학이 어떤 분야이며, 지질학이 어떤 노력을 하여 어떤 결론에 이르게 되는지에 관해 가지고 있는 질문들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텔레비전, 전자 오븐, 휴대전화기를 우리에게 가져다준 것과 동일한 수많은 과학적 방법과 기술을 사용한다. 역사를 살펴보면, 자동차의 동력을 제공하는 석유는 지구가 오래되었다는 관점을 활용해서 발견된 것이다. (서문 중에서)

 

서구에서 현대과학은 르네상스 중에 출현했는데, 질서 있고 함축성 있는 창조라는 성경적 관점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 천문학은 특히 망원경의 발명 이후,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태양계에 대한 지구 중심적 관점을 태양 중심적 관점으로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대한 교회의 초기 저항은 갈릴레오의 발견 시기에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태양 중심 시스템에 대한 증거가 많아지면서, 문제가 되던 특정 성경 구절들이 갈릴레오의 주장과 내재적으로 충돌하지 않음이 인정됨에 따라 이런 저항은 곧 사라졌다. 창조의 나이는 아직 과학자들의 관심거리가 아니었다. 과학자들은 성경의 족보와 창세기 1장의 6일 창조 기사에 바탕을 둔 추정치에 대한 의문에, 제기할 증거나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갈릴레오를 비롯해서, 르네상스로부터 19세기까지의 초기 과학자들이 하나님이 지구를 어떻게 창조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서, 특히 새롭게 습득한 관찰 기술과 과학적 추론을 사용하려고 애쓴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성경을 뒤엎거나 지배하려 하지 않았다. (2장 중에서)

 

홍수 지질학과 현대 지질학의 서로 다른 해석이 그림 2-6에 비교되어 있다. 양측 모두 자신의 진술이 과학적으로 방어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지구의 역사 해석에 대한 현격한 대조는 과학에 대한 접근 방식이 서로 아주 다름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과학적 접근법은 자연 작용에 관한 모든 생각과 이론을 점검한다(자연이 신적 창조주에 의해 감독되는지가 아니라, 자연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했는지를 검토한다). 이 방법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최종적인 답을 향해 나아간다. 그림 2-6의 오른쪽 열에 제시된 모든 결론은 지구와 주위 태양계에 대한 연구로부터 도출된 관찰과 검증 가능한 가설들로부터 나왔다. 또한 답이 무엇이어야 한다는 선입관에 의해 제약받지 않은 질문들도 다루고 있다. 이에 반해, 홍수 지질학은 대답으로 시작해서 역방향으로 무슨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연구한다. 그림 2-6 왼쪽 열의 홍수 지질학의 결론들은 특정한 성경 구절에 대한 선택적인 문자적 해석을 이라고 믿는 열성으로부터 시작해서, 미리 정해진 결론을 지지하기 위해 고안된 질문만을 제기한다. 홍수 지질학자들의 입장에서 이런 결론들은 계시된 진리를 나타내기 때문에 실제로 검증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지질학적 해석이 과학적 조사를 통해 검증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 책 전체를 통해 우리는 홍수 지질학의 주장이 과학적인 가치가 있는지를 평가할 것이다. (2장 중에서)

 

이 책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점을 언급한 바 있다. 즉 젊은 지구론 또는 홍수 지질학 지지자들이 우리는 모두 같은 자료를 보고 있지만 세계관이 달라서, 이 자료를 매우 다르고 서로 충돌하는 과정의 증거로 보게된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의 근저에는 우리가 모두 훌륭한 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지만 각 사람이 성경적이거나 인본주의적인 안경을 쓰고 있어서 자료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린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성경에 충실하면 지구의 나이가 제한적이라는 주장을 지지하는 자연의 증거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성경을 거부하면 지구의 나이가 많다는 자연의 증거만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의 장들은 이와는 아주 다른 내용을 보여준다. (20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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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신학자 고(故) 이정용의 설교집 재미 신학자 고(故) 이정용의 설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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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포스트코로나 시대, 새신자 사역의 나아갈 길새신자들의 회심 서사와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재정립한다!‘하나님 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각종 연구 활동과 자료 간행을 위해 설립된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와 한국 IVP가 함께 만드는 무크지“교회탐구포럼” 11호 출간!이미 여러 해 동안 가나안 성도, 탈종교화 시대, 비제도권 교회 등 교회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교회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혼자 설 수 있는 리더는 없다! 혼자 설 수 있는 리더는 없다!
이끎
폴 트립/정성묵/디모


책 소개혼자 설 수 있는 리더는 없다!모든 리더는 교회라는 영적 전쟁터의 참호 속에서서로 지지해주는 리더 공동체가 필요하다!우리는 담임목사의 죄나 연약함 때문에 교회까지 휘청거린다는 아픈 소식을 자주 접한다. 교회가 다시 제자리로 찾아가는 데만도 긴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목회자의 실패가 반드시 교회의 위기로 이어져야만 하는 걸까? 물의를 일으킨 목회자를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을 세우면 되는 걸까? 목회자가 그 위기를 극복하고 부르심의 길을 완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사람의 인정을 받고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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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근/비전북


작가정보 지성근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이자 미션얼닷케이알(missional.kr) 대표이다. 부산대학교 사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뒤, IVF(한국기독학생회) 캠퍼스 간사와 IVF 부산지방회 대표간사, IVF 부산 지역 학사회 대표간사를 역임했다.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 대학교(Trinity Western University)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M.T.S.), 밴쿠버 캐리 신학교(Carey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과정(D. Min.)을 수료했다. 지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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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목회 컨설턴트의 교회 진단 1사라지는 교회, 살아나는 교회“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죽어 가고 있다.미국만 해도 10만 개의 교회가 죽음으로 향하는 징후들을 보인다.”자신의 교회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누구도 사랑하는 교회를 떠나보내기를 원하지 않는다.누구도 많은 세월 동안 몸과 마음을 바쳤던 교회를 잃기를 원하지 않는다.하지만 교회들은 죽는다.물론 보편 교회(universal church)는 결코 죽지 않는다.하지만 개별 교회들은 죽는다.비록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하나님이 원하시는 생명력 있는 교회로거듭나는 길을...
세례 요한이 갖는 핵심과 구체적인 원리 세례 요한이 갖는 핵심과 구체적인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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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래 어느 집회의 개회설교를 부탁받고 준비한 내용들이다. 처음에는 한 시간 가량의 설교 또는 강의를 위해 준비한 원고였지만 그 내용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긴요할 뿐만 아니라 핵심적이며 본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 충분한 메시지를 준비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서너 시간 강의할 분량의 원고를 작성하게 되었고, 또 그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하다가 보니까 더욱 구체화되고 덧붙여져서 1차 원고가 완성되었다. 막상 설교 때에는 줄이고 줄여서 핵심만을 겨우 전하고 나서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고 나니까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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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다가 우는 목사. 또 다른 작은 교회에 전도해주고 마을잔치까지 열어주는 목사, 성도가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아 똥둣간을 다 헤집은 목사,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고 오직 영혼사랑의 비전을 공유하는 목사,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교회와 노회에 큰 목회 하는 목사로 알려진 목사, 지금도 여전히 한 주의 대부분을 교회전도, 연합전도, 품앗이전도에 매진하며 오로지 영혼구원에 심혈을 기울이는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2013년 국토순례전도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천만 걸음을 더 걸으면 걸었지 덜 걷지는 않았다. 국토순례전도를 마지막까지 책임졌던 목사...
한 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며 배우는 인생 기도 한 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며 배우는 인생 기도
다윗처럼 기도하라
이대희/브니엘


“나도 다윗처럼 응답받는 인생 기도를 할 수 없을까?” 다윗의 모든 삶은 기도였고, 축복은 기도의 결과였다.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그와 떠나는 인생 기도,다윗처럼 기도하고 다윗처럼 응답받으라! 하나님이 기뻐, 응답하시는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하나님은 왜 다윗의 거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셨을까? 기도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제사와 같은 의식적인 차원의 행위와는 다르다. 기도는 외적인 행위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에 순종하는 내적인 마음을 의미한다. 기도란 우리의 계획을 포기하고...
투투 대주교에게 배우는 우분투 정신과 회복적 정의 투투 대주교에게 배우는 우분투 정신과 회복적 정의
용서 없이 미래 없다
데즈먼드 투투/홍종락/사자와 어린양


책 소개평화와 용서의 사도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의치유와 화해에 관한 메시지“용서함으로써 우리는 회복할 힘을 얻고,사람들을 비인간화하려는 모든 것을 이겨 내며,여전히 인간답게 살 수 있다!” -데즈먼드 투투“남아공의 진실화해위원회는 우리 모두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었다.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는 우리 모두의 고통과 슬픔,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보여 주었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투투 대주교는 인종 간 평등과 화해를 이뤄 냄으로써 복음에 헌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투투 대주교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의 멘토이자 친구, ‘도덕...
그분의 이해할 수 없는 말씀 속으로 그분의 이해할 수 없는 말씀 속으로
예수의 어려운 말들
에이미질 레빈 /윤종석/바람이 불어는 곳


책소개탁월한 성경교사 레빈,유대인 여성의 눈으로 예수의 가르침을 들여다보다“나는 그리스도인들이 역사적으로 좀 더 정확하고 인간적으로 유대교와 대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레빈의 위트 넘치는 글을 읽기 바란다.” ㅡ스캇 맥나이트, 노던신학교 신약학 교수모든 성경에는 양심 있는 사람들이 씨름하는 본문이 있다. 잘못된 전통과 오랜 오독으로 인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당황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본문도 있으며, 때론 편견 어린 시각으로 인해 해로운 해석과 영향을 남긴 본문도 있다. 기존의 해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르는 것이 신앙인의...
주님을 높이며 곧은 길을 삶 주님을 높이며 곧은 길을 삶
내가 세례 요한이다
김완섭/개혁과회복


이 책은 원래 어느 집회의 개회설교를 부탁받고 준비한 내용들이다. 처음에는 한 시간 가량의 설교 또는 강의를 위해 준비한 원고였지만 그 내용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긴요할 뿐만 아니라 핵심적이며 본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 충분한 메시지를 준비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서너 시간 강의할 분량의 원고를 작성하게 되었고, 또 그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정리하다가 보니까 더욱 구체화되고 덧붙여져서 1차 원고가 완성되었다. 막상 설교 때에는 줄이고 줄여서 핵심만을 겨우 전하고 나서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고 나니까 또 ...
상처주는 상담이 되지 않기 위해 상처주는 상담이 되지 않기 위해
당신의 상담을 돌아보라크리스천 상담자가 흔히 하는 실수 10가지
밥 켈레멘 /신성만, 임한나/생명의 말씀사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의 말씀 사역이다!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복음을 나누는 일인 것이다.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성경적 상담.30년 넘는 상담 및 슈퍼비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자신을 포함한 수많은 상담자가 겪었던 실수와 어려움을 공유한다.당신의 상담을 돌아보며 진단하고, 최고의 성경적 상담가인 삼위 하나님께 배우는상담자를 위한 상담책!듣기 전에 가르치려 드는 경향부터, 죄는 지적하지만 함께 고통받지 않으려는 것까지...이 책에서 크리스천 상담자들의 흔한 실수 중 가장 핵심적인 10가지를 꼽아 소개하고, 나아가 성숙...
로마서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게 하는 책 로마서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게 하는 책
로마서에 관한 10가지 질문
김현광/비아토르


책소개복음,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바울의 서신, 로마서는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마치 에베레스트산과 같다”는 토마스 슈라이너의 말은 로마서가 손쉽게, 하나의 관점으로 ‘정복’되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간 수많은 연구 논문과 연구서는 로마서에 대한 하나의 일치된 의견에 이르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그래서 끊임없는 의심과 지속적인 연구,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연장선에서 던지는 질문과 주장이요, 로마서를 더 깊게 이해하도록 독자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다.그간 학술지에 기고했던 논문 중 로마서와...
사랑은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다
기독시민교양을 위한 나눔 윤리학
김혜령/잉클링즈


책소개한국교회 시민교양을 북돋는 ‘나눔 윤리’ 입문서‘나눔’은 단순히 ‘자선’이나 ‘구제’를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정의와 연결되는 주제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는 시혜적 차원의 도덕 윤리 정도로 인식되어 왔으며 그로 인해 ‘나눔의 철학’이 빈곤하다. 시혜적 차원으로만 인식되고 실행될 경우 나눔은 자칫 폭력이 되거나 권력으로 변질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나눔에 관련된 행위를 윤리학 차원에서 탐구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적합한 가치와 규범을 모색하는 작업은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이 책은 10여 년간 이 주제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기...
시니어들의 말 못할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회복으로 이끌다 시니어들의 말 못할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회복으로 이끌다
시니어 상담
노원석/성서유니온


책소개1. 책 소개시니어들의 말 못할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회복으로 이끌다 시니어들이 겪는 노년의 문제들은 피해 갈 수 없는 삶의 요소다. 그들은 건강의 어려움, 외로움, 가족 간의 관계와 소통 문제, 세대 차이, 디지털 소외, 우울증, 공황장애, 성(性), 황혼이혼, 학대, 치매, 자살 등 말 못할 고민과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시니어 상담』은 이러한 시니어들의 고충을 하나씩 살피며 공감하고 위로할 뿐 아니라, 회복을 돕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다.2. 차례들어가는 말 제1부. 시니어의 삶나...
새로운 세대를 적시는 교회 새로운 세대를 적시는 교회
리퀴드 처치
팀 루카스 , 워렌 버드/유정희/규장


그리스도를 위해 당신의 도시를 흠뻑 적실 6개의 강한 물줄기“새로운 도시 목회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가?” 내 교회를 알고 내 지역과 이 세대를 알면 사역의 길이 보인다! 작은 시도에서 사역의 큰 물결로 나아간 리퀴드교회의 역동적인 6가지 사역 흐름 새 가죽 부대가 되어 낯설고 새로운 다음세대 속으로! 이 책은 미국에서도 영적으로 가장 메말랐다는 북동부지역 뉴저지주에서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주며 여러 세대, 특히 MZ세대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급성장하고 있는 리퀴드교회liquid church의 역동...
지하철에서 읽는 사도신경 지하철에서 읽는 사도신경
지하철에서 읽는 사도신경
윤석준/한동현/ 퓨리탄리폼드북스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가장 잘 요약해 놓은 사도신경을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해설한 책이다. 일러스트와 함께 사도신경을 저자만의 독특한 신학적, 문학적 통찰력으로 접근한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틀에 박힌 사도신경이 아닌, 전혀 새로운 시각을 통해 사도신경의 의미를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에 적용한다. 글-윤석준 유은교회 목사,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개혁교회 건설을 목표로 사역과 집필에 전념 중이다. 『한국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101가지 성경이야기 1,2』,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설교 1,2,3』(이상 부흥과 ...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소강석,이재훈 /쿰란출판사


이 책은 팬데믹의 안개를 뚫고 거룩한 플랫폼 처치를 세우기 위한 미래 전략서이자, 실제적 대안서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 상황 가운데서 새에덴교회가 실행했던 창의적 목회 기획과 아이디어, 예배, 전도, 양육, 지역 소통과 섬김의 매뉴얼, 평신도사역개발원, 새에덴전도단, 메디컬처치, 새에덴상담센터 등 다양한 실천사역 모델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목회 방법 중에서 각 교회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적용한다면 엔데믹 시대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 교회 회복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서문 소강석 목사(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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