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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상처입은 이가 상처입은 이에게

문양호 | 2017.09.14 11:05
상처입은 이가 상처입은 이에게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앤 보스캠프/손현선/사랑플러스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의 저자 앤 보스캠프 역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어릴 적, 동생이 트럭에 깔려 죽는 현장을 온 가족이 생생히 목격하면서 엄마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고 부모님은 결국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서도 마음 나눌 친구 하나 만나지 못했으며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도 위로의 길은 있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면서도, 하나님의 비범한 사랑과 위로를 발견하고 왕 같은 자존감을 누리고 다시 날아올랐다. 이 책에는 그 치열한 과정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예수를 믿어도 약점과 상처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보스캠프는 말한다. 당신의 상처(부서짐)를 통과해야만 빛을 내는 하나님의 진실이 있다고. 그 상처가 하나님의 빛을 통과시키는 영혼의 창(窓)이 된다고. 홀로 앓던 그 상처에 다름 아닌 그리스도가 머무신다고.

저자 : 앤 보스캠프

저자 앤 보스캠프 (Ann Voskamp)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자신을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그러한 인생의 밑바닥 속에서 어떻게 왕 같은 자존감을 누리고 하나님의 족한 위로와 사랑 속에서 날아오를 수 있었는지 그 치열한 고백을 담았다. 
보스캠프는 신비가의 마음과 시적인 언어로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과 은혜를 포착해내는 탁월한 재주를 지녔다. 맥스 루케이도는 그녀의 글에 대해 “언어를 다루는 기술과 마음을 다루는 섬세함에서 앤 보스캠프는 비교할 사람이 없다”고 극찬한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서부 메노나이트 지역에서 남편과 농사를 지으며 일곱 아이를 키우고 있다. 요크 대학교와 워털루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개인 홈페이지www.aholyexperience.com에는 그녀가 일상에서 경험한 하나님 임재의 흔적을 시적인 언어와 통찰로 기록한 증거들이 가득하다.

역자 : 손현선

역자 손현선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 수석 통역사로 일했다. 역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국제제자훈련원), 《매티노블의 조선회상》, 《기독교의 발흥》(이상 좋은씨앗)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1 은혜가 거기서 당신을 만난다 
2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하라 
3 모든 부서짐 속에 계신 그리스도 
4 부서졌지만 사랑받고 있는 
5 다시 사랑할 기회가 온다면 
6 부서진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기 
7 하나님의 상처가 우리 상처를 치유한다 
8 선물이 되는 인생 
9 호주머니에서 발견한 기적 
10 양초 하나가 천 개의 양초에 불을 붙인다 
11 완벽해야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거짓말 
12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믿음 
13 사랑은 모든 부서짐을 덮는 지붕이다 
14 상처받기를 허락하는 교통 
15 유일한 성장의 비결 
16 머릿속 거짓말 부수기 
17 부서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유 
18 모든 고난에 십자가로 서명하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추천사

유진 피터슨(리젠트 대학 신학과 명예교수)
상투적인 문구로 도배된 주제를 가히 충격적이리만치 참신하게 다루고 있다. 앤 보스캠프는 살아계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시면 부서진 것 중에 회복되지 못할 것이 없음을 확신 있게 말한다.
필립 얀시([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장)
날것의 믿음이 일상의 혼돈을 꿰뚫고 드러내, 거기에 치유의 흔적을 남길 수 있게 돕는다. 부서진 세계를 항해하는 데 도움이 될 법한 긍휼과 지혜의 길을 우리 모두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
맥스 루케이도(오크힐스교회 담임목사)
언어를 다루는 기술과 마음을 다루는 섬세함에서 앤 보스캠프는 비교할 사람이 없다. 탈출구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이들에게 빛을 비추는 책이다.
제퍼슨 베스키(작가)
앤은 이 책에서 우리가 평소 표현하기 난감해하지만, 접하는 순간 ‘그래, 이거야!’ 하고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는 심오한 언어로 예수님의 기막힌 은혜를 표현했다.
크리스틴 케인([Propel Women] 창립자)
만일 우리가 이 안에 담겨 있는 진실을 삶으로 살아낼 수만 있다면 전대미문의 방식으로 이 세대에 충격파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어떻게 해야 내 안의 이 어둠과 두려움과 가슴 시린 고통 그리고 지옥을 뽑아낼 수 있을지 아무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다. 어딜 가야 항상 안전하고 견고하고 붙들려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아무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다. 난 무릎을 굽혀 깨진 조각 하나를 집어들고 날카로운 모서리로 살갗을 그었다. 서서히 올라오는 붉은 선을 보며 내 고통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올라왔다. (…) 하나님, 왜 이 망가진 세상에 날 버려두셨나요? 어쩌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본질적으로 송곳같이 예리한 이 하나의 물음에 답하기 위한 것일지 모른다. 
1. 은혜가 거기서 당신을 만난다_ 10~11, 17면 

누구 탓을 하지 못할 그런 부서짐이 있다. 하나님의 빛을 받아낼 화폭이 되는 부서짐이 있다. 우리 영혼으로 직통하는 창(窓)이 될 부서짐이 있다. 그런 부서짐이 있어야만 영혼 안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깃든다. (…)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전부는 하나님의 상처만이 우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리다. 고난은 고난으로 치유되고 상처는 상처로 치유된다. 
1. 은혜가 거기서 당신을 만난다_ 20, 22면 

인생은 공식이 아니라 믿음이다. 인생은 좋은 걸 입력하면 좋은 게 출력되는 선입선출이 아니라 하나님이 충분하시기에 족한 은혜가 있는 것이다. 인생은 내가 충분히 잘 해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충분히 임재하고 계심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류가 어떤 이유에서건 은혜가 필요할 때 채워주실 만큼 충분한 분이다. 그리고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오늘의 빵은 충분한 빵이고, 오늘의 은혜는 충분한 은혜이며, 오늘의 하나님은 충분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고난과 슬픔이 닥칠 때 내가 이걸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믿을 수 있더라도 홀로 남겨진 듯한 이 기분이 반감될까? 
3. 모든 부서짐 속에 계신 그리스도_ 44~45면 

출발점은 늘 부서짐이다. 생장은 깨어져 터진 씨앗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그러므로 회개와 좋은 부서짐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진전을 이룰 유일한 길이다. 당신 앞에 우뚝 선 참나무의 웅장함 중 어느 것 하나 씨앗의 처절한 부서짐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은 없다. (…) 
이걸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난 어떤 대가라도 지불했을 것이다. 벼랑 끝으로 몰리는 듯한 그 팽팽한 긴장감을 받아들였을 것이다. ‘난 이걸 할 수 없어’ 하는 벌거벗는 듯한 경험을 통해 어떻게 그리스도가 당신을 빚어가시는지를 경험한다. 우리의 부서진 마음은 불가능한 일을 하도록 부름 받았다.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은 이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으로 우리를 빚어가신다. 
5. 다시 사랑할 기회가 온다면_ 68~69면 

유월절 전날 어떤 목사가 예루살렘에 체류할 때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강의 시간에 정통 유대교 랍비로부터 1세기 유대인의 결혼 풍습에 관해 들었다고 한다. 남자가 결혼 상대를 택하고 마음을 정하면, 신랑의 아버지가 잔에 포도주를 따라 아들에게 건네고, 아들은 그 잔을 들고 사랑하는 여인에게로 간다. 그리고 청년은 마치 전능하신 야훼 앞에서 서약하듯 지극한 엄숙함으로 포도주 잔을 여자에게 내밀며 이런 말로 청혼한다.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입니다. 곧 당신을 위해 이 잔을 붓습니다.” 
그는 뭔가에 머리를 한 방 맞은 듯 한동안 멍하니 의자에 앉아 있었다. 랍비의 설명에 의하면 1세기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그 밤에 하신 것과 같은 말씀으로 청혼했던 것이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최후의 만찬은 혼인 서약이었다! 
6. 부서진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기_ 75~76면 

시간은 꿈을 지정하거나 희망을 납치하거나 운명을 결정할 수 없다. 시간은 우리가 믿는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따라 살도록 우릴 강제할 수 없다. 시곗바늘이 뭐라 말하든 모두의 저변엔 영원하신 두 팔이 있다. 시간의 두 팔은 어떤 희망을 약탈하거나 어떤 기도를 훔치거나 어떤 기쁨을 파괴하거나 어떤 목적을 짓밟을 정도로 강하지 못하다. 시간은 절대 상처를 아물게 하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상처를 치유하신다. (…) 어쩌면 한시적 시간은 당신의 영원한 자아가 진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아에 대해 죽으라고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7. 하나님의 상처가 우리 상처를 치유한다_ 97면 

하나님이 하나님을 비워내셨다. 이것은 심오한 신비다. 
하나님이 인간의 피부를 덧입으셨을 때, 자궁 안에서 웅크려 작은 동그라미가 되셨을 때, 십억 개의 세포가 조각나 ‘하나님 육신’으로 자라났고 하나님은 그렇게 자신을 비우셨다. 그의 비워냄, 그의 케노시스(kenosis)는 영광스러운 자기 포기였다.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 그는 자기 뜻을  ...

출판사 서평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 
압도적인 위로의 길을 만나다 

“이 책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_필립 얀시 
“충격적일 만큼 참신하다” _유진 피터슨 
“비교대상을 찾을 수 없다” _맥스 루케이도 

“이런 상처 따윈, 나에게 없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입에서만 맴도는 마음의 질문이 있다. 
“날 사랑하신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받은 대로 갚아줄 거야. 용서는 약자들의 변명일 뿐이지.” 
“믿음이 다 무슨 소용이람! 저런 인간들이 버젓이 잘 먹고 잘사는데….” 
현실을 설명하기엔 신학은 너무나 빈틈이 많고, 기도는 주문(呪文)처럼 허전하다. 무덤까지 가져가고 싶은 인생의 상처와 부서짐 앞에선, 하나님의 은혜나 사랑마저도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린다. 자기 잘못에서 비롯한 삶의 무게도 상당하다. 복음으로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난 것 같다가도, 살짝 던져진 돌 하나에 마음에는 큰 파문이 인다. 크고 작은 상처는 마치 연자맷돌처럼 내 삶을 끊임없이 가라앉게 한다. 내 인생 하나 감당하기도 이리 버거운데,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아듣고 실천한단 말인가! 
나, 정말 그리스도인 맞는 걸까? 

하지만 그 상처가 없었다면 
내가 그분을 지금처럼 알 수 있었을까? 

저자 앤 보스캠프 역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을 습관처럼 내뱉고, 우울증과 자살 충동, 자기 파괴적인 성향으로 스스로 실패자로 낙인찍으며 살아왔다. 어릴 적, 동생이 트럭에 깔려 죽는 현장을 온 가족이 생생히 목격하면서 엄마는 정신병원을 들락거리고 부모님은 결국 이혼했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교회에서도 마음 나눌 친구 하나 만나지 못했으며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는 등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출구 없는 고통의 한복판에서도 위로의 길은 있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면서도, 하나님의 비범한 사랑과 위로를 발견하고 왕 같은 자존감을 누리고 다시 날아올랐다. 이 책에는 그 치열한 과정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예수를 믿어도 약점과 상처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보스캠프는 말한다. 당신의 상처(부서짐)를 통과해야만 빛을 내는 하나님의 진실이 있다고. 그 상처가 하나님의 빛을 통과시키는 영혼의 창(窓)이 된다고. 홀로 앓던 그 상처에 다름 아닌 그리스도가 머무신다고. 

인생 최악의 순간에도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자존감 
우리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물은 강함이 아닌 상함을 통해 온다. 사실, 바닥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풍성한 삶의 가장 큰 방해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었던 통로였음을 발견할 때의 기쁨이란! 더 이상 상처에 발목 잡히지 않고, 상처에 속아 주눅이 든 삶을 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상처가 곧 ‘예수님이 머무시는 공간’이다. 그 상처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 내 안에서 확장되는 하나님의 자리가 있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시절을 지나더라도, 영적인 침체의 밑바닥을 헤매더라도, 그분에게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을 때에도…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빛나는 자존감이 있음을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 

자, 이제 자문해보자. 
그 상처에 인생을 발목 잡힐 것인가, 
그 상처로 인생에 날개를 달아 새로운 차원으로 날아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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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영적 보화들 주옥같은 영적 보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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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보스톤/홍상은/언약


편집자 사무엘 맥밀란 목사가 토마스 보스톤의 전집에 있는 내용들 중 주옥같은 영적 보화들을 엄선하여 편집해 선보이는 대작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을 통해 전세계 성도들에게 여전히 큰 영적 유익을 끼치고 있는 토마스 보스톤 목사의 신학과 경건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토마스 보스톤   18세기 스코틀랜드 교회 역사에서 가장 존귀하게 평가받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는 1676년 3월 17일 버릭셔의 던스(Duns)에 있는 어느 비국교도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비국교도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국가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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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없이 깊고 복합적인 복음과 말씀을 이 시대 속에서 읽어 주는 설교자* 복음주의를 미래의 세계화, 다문화, 도시를 위해 준비시킨 목회자* 탁월한 ‘종합력과 분석력’에 자신만의 변주를 더한 사상가* 회의론자와 신학적 이견들을 온화하고 공정하게 경청하는 전도자* 하나님 앞에서 자기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한 그리스도인“21세기의 C. S. 루이스”라 불리는 지금의 팀 켈러가 되기까지!그를 빚어낸 인물과 사건,켜켜이 쌓인 삶과 사역의 나이테를 추적하다   이 시대의 수많은 그리스도인과 회의론자들이 팀 켈러의 책을 읽고 ...
오늘, 기쁨의 날 희년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오늘, 기쁨의 날 희년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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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사랑이 구원이고, 생명은 신비입니다.”국내에 이름조차 드문 희귀병을 안고 살면서 희년함께 활동가로 토지 정의, 기본 소득 등 희년 운동을 펼치다 이른 45세에 타계한 이신근 간사의 유고를 발췌 정리한 책이다. 그의 삶의 모토가 된 “사랑이 구원이고, 생명은 신비입니다”를 낳은 그의 삶과 신앙의 고백, 함께 행복한 희년 세상을 일구기 위한 제언, 수련 시절 동안 맑은 언어로 적어 나간 시편과 일기 등이 담겼다.   평생을 죽음의 언저리에서 살았기에 소중했던 생명의 의미, 부활의 일상적 의미, 구원의 실제적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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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이 책은 간결하고 정확하며 탁월하다!”- 팀 켈러 추천! -⚫ 팀 켈러의 삶과 사역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통찰⚫ 그의 신념과 실행에 관한 팀 켈러 전문가의 친절한 안내서⚫ 팀 켈러의 전도, 교회 개척, 제자 훈련은 어떠했는가?⚫ 교회의 전도와 사회 참여의 관계에 대한 탁월한 조언   팀 켈러는 신학과 목회를 균형 있게 겸비한 목회자로서 오늘날 많은 목회자의 롤 모델이다. 따라서 한국에 팀 켈러의 설교와 그의 사상을 다룬 책들은 이미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인간 팀 켈러가 누구인지(Who), 그가 어떻게 살았고...
좋은 책을 서평으로 되새김질하기 좋은 책을 서평으로 되새김질하기
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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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7년간 쓴 250여 편의 서평, 꾸준한 읽기와 쓰기로 창출한 보고(寶庫)방영민 목사는 SNS에서 서평가로 이름난 목회자다. 그가 읽고 쓴 책 이야기는 수많은 팔로워의 관심을 끌며 지식과 통찰의 대안으로 전해진다. 《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2006년부터 꾸준히 쓴 그의 250여 편의 서평 중 24편의 글을 엄선해 6개의 주제로 묶었다. ‘교회’, ‘제자도’, ‘설교’, ‘하나님 나라’, ‘시대와 사명’, ‘예수의 십자가’로 구성돼 있고,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 꼭 읽어야 할 책 중에 현시대의 고민과 관심에 부합하는 내용을 ...
원래의 복음, 원래의 교회, 원래의 제자 원래의 복음, 원래의 교회, 원래의 제자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김완섭/개혁과회복


오늘날 교회에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한국교회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 쇠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처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개 아주 타당한 분석이요 필요에 대한 정확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든 제안들이 지적하지 못한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에 진짜로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신앙의식의 변화’입니다. 신앙이 성장한다, 변화된다, 성화된다 하는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신앙의식이 변화된다는 말...
주기도문으로 배우는 기도, 사도신경으로 배우는 신학 주기도문으로 배우는 기도, 사도신경으로 배우는 신학
교회에서 처음 배우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이문균/사자와 어린양


책소개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주문 외우듯 암송하고 끝내지 않으려면어떻게 해야 할까?-배우고, 되새기고, 적용하기!“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찬찬히 배워야 한다. 의식적으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그리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 … 고대 교회 교인들에게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초급 과정으로, 세례를 받기 전에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과목이었다. 교인들은 마땅히 믿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초기 형태의 사도신경을 배워야 했고, 무엇을 간구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주기도문을배워야 했다. 요즘 한국 교회는 세례받기 전은 물론 그 후...
복음의 공공성회복을 위한 시도 복음의 공공성회복을 위한 시도
공공신학의 눈으로 본 성경
최경환/지우


책소개“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음의 정신, 거룩한 상식의 회복을 꿈꾸며"   전작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도서출판100, 2019)을 통해 현재 공공신학의 흐름과 중요한 이슈들을 소개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성경을 어떻게 공공신학의 관점으로 읽을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딱딱한 이론과 공공신학의 역사적 발현을 탐구하는 대신, 공공신학의 관점으로 성경 본문을 관찰하고 해석하며 그 안에 담긴 공공신학의 중요한 내용들을 끄집어내어 우리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공신학은 기...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교리와 삶은 하나입니다
폴 트립/윤종석/도서출판 디모데


책소개신앙생활과 교리를 연결하는폴 트립의 교리 실천 수업!인생의 목적, 정체성, 영적 침체, 고난,직장 생활, 결혼 생활, 인간관계, 양육…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진리와 하나 된 아름다운 삶이생생하게 흘러넘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무슨 생각을 가장 먼저 하는가? 분노를 일으키는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하는가?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정치 갈등, 계층 갈등, 기후 위기, 자연재해 등의 문제 앞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우리의 일상은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으로 가득하다. 그리스도...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찾아왔을 때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찾아왔을 때
나를 바라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다
홍영택/kmc


나 자신도, 타인도, 삶도, 하나님과의 만남도간절하게 궁금하고 이해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묵직한 질문과 섬세한 대답들 세상을 살다 보면 너무 힘들 때가 있다. 심리 상담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이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나를 잘 모른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과의 만남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그리스도인에게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찾아왔다는 것은 삶도, 신앙도 성숙해질 기회가 왔다는 뜻이다. 다양한 사연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내 모습을 마주하다...
부활절 묵상집 부활절 묵상집
부활50days
아드 폰테스 웨슬리/kmc


부활절 묵상집 『부활50days』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한국교회에 바치는 첫 부활절기 묵상집입니다.묵상집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순절기에 집중되었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부활절 묵상집의 출현은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부활절기는 부활주일과 승천일(부활 후 40일째) 그리고 성령강림주일(부활 후 50일)을 포함하는 50일의 기간입니다. 사순절기를 통해 교회가 구원의 근거인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자체에 주목했다면, 부활절기 동안에는 또 다른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성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읽어 가는 말씀 가이드북 성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읽어 가는 말씀 가이드북
신약성경, 책별로 만나다 말씀과 함께 신약편
양진일/비아토르


책소개신약의 배경에서 요한계시록까지,성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읽어 가는 말씀 가이드북이 책은 《구약성경, 책별로 만나다》와 동일하게,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말씀과함께”라는 이름으로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를 1년에 거쳐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특히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영동교회에서 강의한 것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편집한 것이다. 지난 2천 년 동안 교회는 주로 ‘구속사 신학’을 강조하며 이 관점으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 왔지만, 저자는 ‘창조 신학’을 함께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교회...
16번의 입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직접 본 중보기도자의 증언 16번의 입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직접 본 중보기도자의 증언
천국과 지옥, 반드시 있습니다
유혜은/카리스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잊힌 소망이 된 천국을 생생하게 전해 주는 책! 천국과 지옥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고,우리의 잠든 신앙을 깨워줄 뿐만 아니라영혼 구원에 대한 전도의 열정을 불어넣는다!작정기도 가운데 입신 체험을 통해 예수님의 인도로 천국과 지옥을 다녀온 생생한 경험을 증언하는 간증. 16번의 입신 체험을 통해 천국의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예수님을 믿지 않고 지옥으로 끌려간 사람들의 비참함을 경험한 저자는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이 지옥으로 끌려가는 영혼들을 보시며 ...
성도가 바라는 목사 성도가 바라는 목사
목자, 개, 양 떼
해럴드 센크바일 /김순현/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책소개새로운 세대를 사는 목사들에게 성도의 마음과 영혼을 섬기는 데 꼭 필요한 경건한 습관을 들이고 실제적 지혜를 쌓도록 권면한다. 해럴드 센크바일은 목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말씀대로 살아 내면서 서로 다른 이들을 한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이 사역의 본질적 소명임을 일깨운다. 50년 가까이 쌓은 목회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조언은 실제적이고 효과적이어서, 젊은 목사들과 오랫동안 설교단에 서 온 목사들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저자소개해럴드 센크바일 (Harold L. Senkbeil)루터교 영적 돌봄 센터...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전하는 여섯 가지 메시지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전하는 여섯 가지 메시지
하나님의 나그네 된 교회들에게
김승환/비아토르


책 소개 탈교회 시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스탠리 하우어워스에게 배우는 교회됨의 의미-잃어버린 교회의 원형을 찾고 교회의 토대를 회복하려는 새로운 시도“우리의 교회는 대중적 흥행과 빠른 성공 신화를 벗겨 내고 단단하게 그러면서도 유연한 변화를 감행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교회 모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본래의 교회 모형으로 돌아가려는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기독교는 더 이상 세상의 중심이 아니며 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스튜...
성경과 교회 전통에서 배우는 기도의 모범 성경과 교회 전통에서 배우는 기도의 모범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
스캇 맥나이트/신지철/Ivp


“하나님께 어떻게 간구해야 할까?”성경의 지혜와 교회의 전통으로 이어져 온 기도의 재발견   탁월한 성서학자 스캇 맥나이트는 수천 년간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드려 온 기도를 간구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성경에 제시된 사례뿐만 아니라 수 세기 동안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연마해 온 본기도의 모범을 통해 올바른 간구 기도의 가치와 의의를 재확인한다. 우리가 기도드리는 대상을 어떻게 부르고, 하나님께 어떻게 말을 걸며, 어떤 식으로 우리의 바람을 하나님께 전달해야 하는지 세밀하게 가르쳐 준다. 하나님께 다가...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교리와 삶은 하나입니다
폴 트립/윤종석/도서출판 디모데


신앙생활과 교리를 연결하는폴 트립의 교리 실천 수업!인생의 목적, 정체성, 영적 침체, 고난,직장 생활, 결혼 생활, 인간관계, 양육…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진리와 하나 된 아름다운 삶이생생하게 흘러넘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무슨 생각을 가장 먼저 하는가? 분노를 일으키는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하는가?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정치 갈등, 계층 갈등, 기후 위기, 자연재해 등의 문제 앞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우리의 일상은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으로 가득하다. 그리스도인으로...
목회자도 상처받으면 아프면 아프다 목회자도 상처받으면 아프면 아프다
특별한 부르심 특별한 아픔
하재성/생명의 말씀사


세상에 진리를 외치며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거절을 당하며, 인색한 대우를 받는 목회자들은 반복되는 무례함으로 인해 감정의 소진을 겪기 쉽다. 자신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며, 가정보다 성도들에게 더 전념하고, 많은 사람을 전도하기에 힘쓰느라 자신을 돌볼 시간마저 없다.이에 목회자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그들의 보이지 않는 아픔을 조명하며, 소진된 목회자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구체적인 처방을 건넨다.먼저 저자는 목회자가 소진 상태에 이르는 원인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우울한 감정에 관해 설명한다. 루터의 멜랑콜리아, 스펄전...
신약학의 최근 동향과 연구 흐름을 보여 주는 지도 신약학의 최근 동향과 연구 흐름을 보여 주는 지도
신약학 연구 동향
스캇 맥나이트 편집 · 니제이 K. 굽타/정동현/비아토르


G. F. 하젤의 《현대 신약신학의 동향》(대한기독교서회, 1982년)이 20세기 중반까지의 신약 연구사를 간략히 다루었고, 그랜트 R. 오스본과 스캇 맥나이트가 편집한 《현대 신약성서 연구The Face of New Testament》(새물결플러스, 2018년)가 20세기 중, 후반의 복음주의권에서 수행된 신약 연구의 맥을 잘 소개했다면, 스캇 맥나이트와 니제이 K. 굽타가 편집한 《신약학 연구 동향》은 각 분야의 전문가 23인의 집단지성을 이용해 최근 신약학의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 신약성서 연...
하나님 나라로 읽는 요엘서 하나님 나라로 읽는 요엘서
다시 재난, 다시 하나님 나라 - 위기에도 소멸하지 않는 공동체
김형국/비아토르


재난이 덮쳐도 의연한 사람들! 위기를 맞아도 소멸하지 않는 공동체!그 실체를 구약성경 요엘서에서 찾다 재난은 오늘날 새로 생긴 문제가 아니다. 역사 이래 줄곧 이어졌고,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맞다. 코로나19가 어렵게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는 소식은 끊이지 않는다. 누구나 겪는 사회적 재난부터 개인적 사고와 질병까지 좀체 풀리지 않는 모두의 숙제이다. 누가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구약성경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다. 그들 역시 기반 산업의 중추까지 흔들리고, 나라의 존망까지 위태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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