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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육필일기에 담긴 삶과 시대, 고뇌와 꿈

북뉴스 | 2016.11.11 22:03
육필일기에 담긴 삶과 시대, 고뇌와 꿈 김교신 일보/김교신/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홍성사

김교신은 성서를 조선 위에’, ‘성서 위에 조선을세우려 한 신앙인으로, 조선산() 기독교, 조선적 기독교 운동을 주창했다. ‘무교회주의자로 불리는 그는 형해화(形骸化)되어 가던 기성 교회를 비판, 개혁함으로 그 틀과 제도를 벗어나려 했다.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로서 말씀과 기도 생활에 철저했던 영성과 사랑의 실천은 헌신적인 교육자로서의 삶을 통해 많은 제자들에게 깊은 감화와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날에도 참 스승으로서 사표가 되고 있다.

 

일기는 19321월부터 19348월까지로, 이 시기에 김교신은 양정고보 교사로 재직했으며, <성서조선> 발간에 주력했다. 일상 기록들을 통해 김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 후기 시대상의 단면들을 적나라하게 엿볼 수 있다. 함석헌, 류영모 등 그에게 사상적으로 영향을 끼친 이들, 죽마고우 한림을 비롯한 벗들, 손기정, 윤석중, 류달영 등 양정 시절 제자들과 함께한 시간들과 나눔의 자취도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해역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원문에 충실하여 저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유념했다. 원문을 가능한 한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오늘날의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한자어를 풀어 쓰고 옛말은 현대어로 고쳤으며, 필요한 경우 각주를 달았다. 특히, 담백하면서도 진취적인 그의 글맛을 살리려 고심하며 많은 논의를 거쳤다. 육필원고인 원문의 특성상 판독되지 않은 글자나 의미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어구들은 부득이 그대로 두었다.


저자 김교신


1901418일 함경남도 함흥의 유가儒家 가문에서 태어났다. 19193월 함흥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일어난 3.1운동에 가담했다. 그 후 일본에 건너가 1922년 도쿄고등사범학교 영어과에 입학했고, 이듬해 지리박물과로 전과했다.

19206월 도쿄에 있는 성결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나 교회의 내분에 실망하여 그해 11월 교회를 떠나 정신적인 방황의 날을 보내던 중, 이듬해 1월부터 우치무라 간조의 성서 연구회에 출석하여 약 7년간 그에게 성서를 배웠다. ‘세상에 둘도 없는 선생이었던 우치무라의 신앙의 자세에서 진정한 기독교적 삶의 태도를 발견하며 가르침을 받은 김교신은 1925년부터 우치무라의 조선인 제자들과 조선성서연구회를 만들어 성서 연구에 전념하면서 기독교 진리의 근간을 습득해 갔다.

1927년 도쿄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를 비롯하여 서울 양정고등보통학교, 경기중학교 등에서 약 15년간 교육을 통한 민족의식 각성에 힘을 쏟았다. 한편 19277월부터 함석헌, 송두용 등의 조선성서연구회회원 다섯 명과 함께 잡지 '성서조선'을 발행하기 시작했고, 19305월부터는 주필을 역임했다. 총독부 검열로 삭제, 발행 금지 처분을 받으면서도 1942년 폐간될 때까지 총 152호를 발간했다. 김교신은 이 잡지를 통해 무교회주의적 입장에 서서 기독교 전도를 행하면서 스스로의 사상을 심화시켜 조선산 기독교'를 주장했다.

<성서조선> 19423월호에 실린 글 조와弔蛙가 문제시되어 그와 그의 동지들은 독립 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1944년 출옥 직후 일본질소비료 흥남공장의 조선인 노동자 주택관리계 계장으로 입사하여 조선인 노동자의 생활 개선과 인격적인 각성에 힘을 기울였지만, 발진티푸스에 걸린 노동자들을 간병하다가 감염되어 1945425일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출판사의 책소개


예수의 혼으로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민족의 스승,

우리는 왜 김교신을 기억해야 하나?

 

1. ‘참 조선인김교신

조선을 사랑하고, 한민족을 사랑하고, 우리말을 사랑했던 김교신(金敎臣, 19011945). 그는 성서를 조선 위에’, ‘성서 위에 조선을세우려 한 신앙인으로, 조선산() 기독교, 조선적 기독교 운동을 주창했다. ‘무교회주의자로 불리는 그는 형해화(形骸化)되어 가던 기성 교회를 비판, 개혁함으로 그 틀과 제도를 벗어나려 했다.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로서 말씀과 기도 생활에 철저했던 그의 영성과 사랑의 실천은 헌신적인 교육자로서의 삶을 통해 많은 제자들에게 깊은 감화와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의 우리에게도 참 스승으로서 사표(師表)가 되고 있다.

 

2. 김교신 육필 일기처음이자 마지막 해역본

김교신의 육필 일기가 마침내 해역(解譯)되어 소개된다. 김교신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2015년 봄, 김교신 선생 서거 70주년에 즈음하여 영인본 <김교신 일보>를 펴낸 바 있다. 이 책은 영인본 출간 이전부터 약 19개월에 걸친 해역 작업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펜으로 한 자 한 자 써내려 간 일상의 기록들을 통해 우리는 김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 후기 시대상의 단면들을 적나라하게 엿볼 수 있다. 함석헌, 류영모 등 그에게 사상적으로 영향을 끼친 이들, 죽마고우 한림을 비롯한 벗들, 손기정, 윤석중, 류달영 등 양정 시절 제자들과 함께한 시간들과 나눔의 자취도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해역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원문에 충실하여 저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유념했다. 원문을 가능한 한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오늘날의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한자어를 풀어 쓰고 옛말은 현대어로 고쳤으며, 필요한 경우 각주를 달았다. 특히, 담백하면서도 진취적인 그의 글맛을 살리려 고심하며 많은 논의를 거쳤다. 육필원고인 원문의 특성상 판독되지 않은 글자나 의미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어구들은 부득이 그대로 두었다.

 

선생이 일기장을 일보(日步)’라고 한 것은 우치무라의 일일일생주의를 자신만의 종말론적 기독교관으로 해독하여 하루하루의 삶에 충실하려고 애썼던 것이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선생이 일보에서 보이는 하루를 중요시한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중략) 자신의 삶을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헤아리고 되돌아보자는 것, 여기서 일보라는 말은 우리의 영적인 삶과 연관되고 있음을 터득할 수 있다. _이만열, 간행사에서

 

일기 여기저기에 자신이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며 못된 인간임을 고백하고 있지만, 그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 순종하는 욥의 마지막 모습을 연상케 할 뿐이었다. 일보를 통해 김교신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그의 신앙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그래서 김교신이 꿈꾸었던 조선(한국)을 성서 위에세우는 데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 _김철웅, 발문에서

 

김교신과 일기


김교신은 10세 때부터 일기를 써왔지만 중일전쟁 발발(1937)로 일제의 전시(戰時)체제가 강화됨에 따라 필화(筆禍) 사건을 우려하여 소각해야 했다. 이 책은 그가 간직해 왔던 30여 권의 일기 가운데 소각되지 않고 남은 두 권으로, 28, 29권에 해당한다.(<성서조선>에는 그의 일기가 상당 부분 남아있기는 하나, 한글 맞춤법에 따른 교정을 거쳤으며 총독부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다듬었고, 공지성 글의 요소도 있어 이 육필 일기와는 성격이 다르다.)

이후 이 일기는 1982년에 <성서조선> 별권으로 영인되었고, 몇 차례 해역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원문 해독상의 어려움 때문에 완성되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남은 두 권의 육필 일기가 80여 년 만에 현대어로 다시 태어나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

일기는 19321월부터 19348월까지로, 이 시기에 김교신은 양정고보 교사로 재직했으며, <성서조선> 발간에 주력했다.

영인본 <김교신 일보>의 일부(1932. 1)

 

일기에 비친 김교신의 모습


이 일기 읽어 가면 하루를 일생같이치열하게 살려 했던 김교신의 일상의 모습들은 물론, 그의 신심어린 마음까지 행간을 통해 생생하게 다가온다.

헌신적인 교육자. 수업은 물론 성적 처리, 가정방문, 농구부 지도 및 시합, 정학생 지도, 학부모 면담, 학생 진로 지도, 견학, 교외지도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었다.

충성스러운 가장. 가사 돕기 수준을 넘어선 강도 높은 노동량을 기꺼이 감당해 냈다. 경제적 궁핍 속에서도 노동의 재미와 보람을 느꼈고, 때로 가족의 질병 치료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그 질병이 자신의 신앙 없는 생활에 기인한 것은 아닌지 뉘우치며 자신을 돌아보았다.

<성서조선> 발행인. ‘조선을 성서 위에세우고자 했던 그가 혼신의 힘을 쏟아 주력했던 <성서조선> 발행은 숱한 역경을 헤쳐가야 했다. 총독부의 검열과 호출 및 삭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의 크고 작은 어려움, 판매 부진에 의한 재정적인 압박 등과 싸우며 편집, 제작, 영업 등의 일을 혼자 감당해 냈다.

무교회주의자. 익히 알려진 바대로 그는 무교회주의자이지만 결코 교회와 싸운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비신앙적인 문제들과 싸웠다. 그는 진정 교회를 아끼고 사랑했으며 교회를 위해 애썼다.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을 통해 그가 천성적으로 측은지심이 많고 특히 신적(神的) 감화에는 격한 감동을 눈물로 표현했던 순박한 인간상을 엿볼 수 있다.

 

목차

 

간행사/ 이만열

19321~6/ 19327~12/ 19331~6/ 19337~12/ 19341~8

발문/ 김철웅 김교신의 주변 인물/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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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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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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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힘 거룩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힘 거룩
쉽게 읽는 J. C. 라일의 거룩
J. C. 라일/생명의말씀사


마틴 로이드존스, 제임스 패커, 존 파이퍼, 찰스 스펄전이 극찬한J. C. 라일의 대표작 『거룩』의 핵심을 담았다!이 책을 읽고 나면 『거룩』이 왜 위대한 책인지 알게 될 것이다. 거룩은 우리와 동떨어진, 그저 막연하고 어렵기만 한 용어가 아니다.그리스도인라면 반드시 추구해야 할 구체적인 삶의 목표이다.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모든 그리스도인이 진지하게 들어야 할 이 명령 앞에서과연 우리는 어떠한가, 거룩을 따르는가? 주를 뵐 수 있겠...
성공적인 개척교회 경험담 성공적인 개척교회 경험담
개척 교회, 미자립 교회에서 자립 교회로
박용배/매일경제신문사


굼벵이처럼 살아갈 것이냐, 갱신하여 나비처럼 살아갈 것이냐 개척 교회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축복의 말씀 박용배 목사의 이 책은 하나님 사랑과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저자에게 그것은 교리적이며, 관념적이며, 설교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신 생생한 경험으로만 기록되어 있다. 산동네 무허가 판잣집에서 처음 시작한 개척 교회를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발견하면서부터 저자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로 확장되어 나간다. 이 책은 저자의 개척 교회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이 땅의 모든 미자립 개척 교회...
김양재 목사의 부부사랑 지침서 김양재 목사의 부부사랑 지침서
사랑받고 사랑하고
김양재/QTM


“사랑받을 수 없음에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없음에도 사랑하는 부부사랑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설교 중에서 캐낸 보석 같은 부부사랑의 신비!  부부 갈등으로 상처받은 아내와 남편들에게 들려주는 치유의 메시지!  술과 도박, 음란 중독에 빠져 가장의 역할을 포기한 남편, 사업과 주식, 펀드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 오른 남편, 사치와 낭비, 시댁과 갈등만 일으키는 아내, 이단에 빠지고, 외도 끝에 가출까지 한 아내, 이 문제 많은 배우자를 어떻게 용서하고 다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신구약 성경의 중요한 주제의 에피소드 여섯 개 신구약 성경의 중요한 주제의 에피소드 여섯 개
어디 어디 숨었나? 부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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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를 읽고 나서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가지 사물과 사람, 동물 등을 찾아보아요. 각 권마다 5개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숨어있는 그림을 찾으면 성경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할 수 있어요. 숨은 그림마다 한글과 영어로 단어를 표기했어요.  성경 읽고 숨은 그림도 찾아요   신구약 성경의 중요한 에피소드 여섯 개를 선정하여 각 권마다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그림 속에 숨어있는 사람, 동식물, 사물 등을 찾아보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직 혼자서 글씨를 읽기 힘든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본문을 읽어주시고...
성경 읽고 숨은 그림도 찾아요 성경 읽고 숨은 그림도 찾아요
어디 어디 숨었나? 다윗 이야기
스칸디나비아 출판사 편집부/생명의말씀사


신구약 성경의 중요한 에피소드 여섯 개를 선정하여 각 권마다 이야기와 함께아이들이 그림 속에 숨어있는 사람, 동식물, 사물 등을 찾아보도록 구성했습니다.아직 혼자서 글씨를 읽기 힘든 아이들에게엄마 아빠가 본문을 읽어주시고아이들은 숨은그림찾기를 하도록 해주세요.또 단어마다 한글과 영어로 표기된 것을 읽어주며자연스럽게 글자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저자 스칸디나비아 출판사 편집부
16개의 단어로 성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설명한다 16개의 단어로 성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설명한다
16단어로 꿰뚫는 성경
크리스 브루노/생명의말씀사


성경의 큰 그림을 보여 준 『16구절로 꿰뚫는 성경』의 후속편!이제 16개의 단어로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자!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책이다. 그러나 66권의 만만치 않은 분량과 다양하고 복잡한 이야기가 얽혀 통독은 물론 그 안의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어떻게든 통독을 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따라가며 기록된 의도대로 성경을 이해하는 것. 본서는 바로 그와 같은 목적을 위해 출간된 좋은 성경 읽기 가이드다!  대학에서 성경신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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