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갈등을 극복하고 복음 공동체로 커 나가는 팀 사역을 위하여
선교사들의 사역은 연합했을 때 시너지를 내며 더 빛을 발한다. 그럼에도 선교 현장에서 팀 사역은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라는 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선교사들은 “동료 선교사와의 갈등을 가장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꼽았다. 저자는 20여년 간 선교지에서 의료 사역과 교회 개척을 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녹여 낸 이 책이 선교사 팀 사역과 갈등 앞에서 막막해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심재두
고등학교 시절에 의료 선교사가 되겠다고 처음 서원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의료원에서 내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으며, 전문의 시절부터 경희대 누가회를 섬기기 시작했고 이후 한국누가회 간사대표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같은 대학의 해부병리 전문의 유소연 선교사와 함께 부부 선교사로 1992년 전문인선교훈련원(GPTI) 훈련을 마치고, 이듬해 개척선교부(GMP) 선교사로 원동교회의 파송을 받아 알바니아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의료 사역을 했다. 특히 1999년 코소보와 알바니아 국경인 쿠커스와 수도 티라나에서 NGO 기관들과 함께 난민 6,000명을 진료하는 등 난민구호에 힘썼다. 그 당시의 활동이 2002년 5월 KBS ‘한민족리포트’에 방영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선교사들에게 영예로운 언더우드선교상을 수상했다.
안식년 이후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총무로 섬기고 있으며, 의료선교동원과 부흥을 위해 의료선교네트워크 7000운동을 시작했다(www.7000m.org). 공저로 『의료선교의 길을 묻다』(좋은씨앗)가 있으며, 보성, 헌, 준 세 아들을 두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문제를 알면 길이 보인다
1부_ 팀 사역이란 무엇인가?
1. 성경에서 찾아보는 팀 사역
2. 팀 사역은 왜 필요한가?
3. 팀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4. 팀 사역 어떻게 운영하는가?
2부_ 팀 사역의 갈등 해결
5. 갈등은 왜 일어나는가?
6. 갈등의 구조적 진단과 처방
7.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8. 성경의 인물들에게서 배운다
나오는 말_ 이 모든 허물을 덮을 것은...
부록: 6M(5M+1M), 선교의 6가지 중요 요소
선교 현장 리더십 FD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